고학수 개보위 위원장, KISA 방문…개인정보 유출 대응체계 점검

한국인터넷진흥원 종합상황실·118침해신고센터 방문
마이데이터 확산·데이터기업 지원 핵심과제 협력방안 논의
  • 등록 2023-02-03 오후 3:00:00

    수정 2023-02-03 오후 3:00:00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고학수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은 3일 개인정보 보호·활용 전문기관인 한국인터넷진흥원을 방문해 개인정보 침해신고·유노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디지털 대전환 선도를 위한 마이데이터 등 데이터 활용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인터넷·정보보호 전문기관으로, 개인정보본부에서 개인정보 정책·조사지원과 데이터 활용 등 개인정보위 출연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고 위원장은 개인정보침해 신고센터와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침해신고부터 사건처리 기술지원 등 조사 지원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최근 증가하고 있는 개인정보 유·노출에 신속하게 대응해 국민의 고충을 적기에 처리해 달라고 요구했다.

또한 2023년 개인정보위 업무계획에서 핵심 추진과제로 제시한 전 국민 마이데이터 시대 개막을 위한 분야별 표준화 사업, 지원 플랫폼 구축 준비(ISP) 상황을 점검하고 새싹기업(스타트업) 등 데이터 기업과 연계한 가명정보 활용사업 발굴·지원 등의 진행상황도 살폈다.

이외에도 광주광역시 첨단산업지구에 있는 국가 인공지능(AI) 집적단지 조성현장을 방문해 사업 진행현황을 보고받으며 국내 인공지능 산업이 도약할 수 있도록 개인정보위의 역할과 지원 방안도 함께 고민했다.

이번 점검 현장에서 고 위원장은 “올해는 세계 최고 수준의 개인정보 선도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현장에서 데이터혁신과 개인정보 유노출 대응 등 핵심과제 추진에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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