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스카, 공간대여 무인화 솔루션 선봬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스터디카페 키오스크 전문 고스카가 공간대여 서비스에 최적화된 무인화 솔루션을 선보인다.

(사진=고스카)

스터디카페처럼 무인시스템이 보편화되어 있는 서비스의 경우, 고객들의 사용 편의와 직결되는 것은 바로 무인화 솔루션이다. 기존 키오스크는 대부분 부피가 큰 스탠드 형태로, 출입구 대부분을 차지할 뿐만 아니라 누군가 조작이 서투른 고객이 있으면 뒤의 고객들까지 밀리는 불편을 겪어야 했다.

이와 달리 고스카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듀얼 키오스크는 슬림한 부피로 설치 공간에 제약이 없으며, 추가로 IoT까지 자체 개발하여 굳이 매장 입구에서 서서 기다려야 할 필요가 없다.

또한 고스카 키오스크는 월이나 연 단위의 장기간 이용권을 구매한 이용자가 모바일로 좌석을 점유하고 정작 이용하지 않아 공간이 낭비되었던 문제점을 해결했다. 좌석 점유 후 30분 내에 입실하지 않으면 자동 퇴실 되도록 알고리즘이 세팅되어 있어 실질적으로 좌석을 이용하려는 고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했다.

고스카 관계자는 “지속적인 기술개발로 AI, IoT를 키오스크에 접목하는 중이며, 앞으로도 고객 피드백을 반영하여 사용 편의성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에 새롭게 론칭한 듀얼 키오스크는 한 대 가격보다 저렴하게 구매가 가능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