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김 암참 회장, 바이든 대통령과 삼성전자 평택공장 간다

21일 공식 만찬도 참석 예정
방한 기간 동안 암참 주최 행사는 미개최
  • 등록 2022-05-20 오후 4:08:19

    수정 2022-05-20 오후 4:08:58

지난해 12월 28일 윤석열 당시 국민의힘 대선후보(왼쪽)가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주한미상공회의소(암참) 간담회에서 제임스 김 암참 회장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 회장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함께 평택에 위치한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에 방문한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김 회장은 이날 오후 예정된 바이든 대통령의 삼성전자 평택 캠퍼스 방문에 동행할 예정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오후 한국에 도착해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곧바로 삼성전자 평택 캠퍼스로 향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에는 미국 반도체 기업 퀄컴의 크리스티아누 아몬 최고경영자도 동행한다.

삼성전자는 바이든 대통령에게 세계 최초로 양산을 앞둔 차세대 GAA(게이트올어라운드) 기반 3나노 반도체 시제품을 소개할 전망이다.

또한 김 회장은 방한 둘째 날 열릴 공식 만찬에도 참석해 양국 경제 협력을 도모할 것으로 점쳐진다. 공식 만찬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권오갑 현대중공업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솔루션 사장 등 국내 주요 그룹 총수와 SK그룹 회장인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GS 명예회장인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등 6대 경제단체장이 참석한다.

다만 이번 방한 일정 동안 암참이 주최하는 경제·기업인 행사는 열리지 않을 전망이다. 앞서 경제계에서는 바이든 대통령이 암참을 통한 경제인 만남을 열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하지만 오는 21일 열릴 한미 경제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은 미국 상무부 주관으로 개최된다.

암참 관계자는 “이번 (방한 기간에) 암참이 주최할 행사는 따로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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