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일렉트로라이트, 미국 테네시 생산기지 착공

테네시 클락스빌 전해액 생산기지 첫 삽
연간 생산량 8만 6000t 규모
내년 3Q 준공 이후 북미 배터리 소재 시장 공략 나설 예정
  • 등록 2023-06-07 오후 2:22:17

    수정 2023-06-07 오후 2:22:17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동화기업(025900)은 계열사인 동화일렉트로라이트가 지난 6일(현지시각) 미국 테네시주 클락스빌에서 전해액 생산기지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사진=동화기업)
동화기업에 따르면 이날 착공식에는 승지수 동화그룹 부회장과 이시준 동화일렉트로라이트 대표를 비롯해 빌 리 테네시 주지사와 스튜어트 맥홀터 테네시 경제개발부 장관, 조 피츠 클락스빌 시장, 웨스 골든 몽고메리 카운티 시장 등 주요 인사 및 동화일렉트로라이트 임직원이 참석했다.

테네시 생산기지는 2024년 3분기 준공 및 2024년 4분기 시생산을 목표로 건설에 돌입한다. 완공 시 동화일렉트로라이트는 아시아-유럽-미주 각 지역에 생산 거점을 마련하게 된다.

연간 생산량은 8만 6000t톤으로, 동화일렉트로라이트의 국내외 생산기지 중 최대 규모다. 투자 규모는 7000만 달러 이상이며, 현지 수요 증가에 따라 증설 등 투자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시준 동화일렉트로라이트 대표는 “미국 내 첫 전해액 공장인 테네시 생산기지 건설을 성공리에 완수하도록 만전을 다하는 한편 북미 배터리 소재 시장에서도 당사의 역량을 선보일 채비를 할 것”이라며 “글로벌 생산 능력을 비롯해 핵심 첨가제 자체 개발 및 양산으로 증명한 연구·개발(R&D) 역량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 우위를 선점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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