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 (PRRS; Porcine reproductive and respiratory syndrome)은 1980년 말 북미와 유럽에서 번식 장애, 전 연령대 호흡기 질환, 성장률 감소, 폐사율 증가 등의 특성을 보이는 돼지 전염병으로 시작됐다. 현재 대부분의 양돈 국가에 상재화 돼 세계적으로 양돈산업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바이러스성 돼지 질병이다.
오천택 바이오메트로 대표는 “PRRS 항체 진단키트는 10분 이내에 결과 확인이 가능하고 높은 민감도와 특이도를 모두 갖추고 있다”며 “진단키트 사용으로 사산분만율이 증가한다면 국내 양돈 농가의 골치거리인 ‘PRRS’을 미연에 방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바이오메트로는 현재 국내 유수 축산 사료업체들을 활용해 다수의 진단키트 유통을 협의 중이다. 폐쇄적 시장이지만 진단키트의 개발과 판매로 안정적이고 높은 수익성을 보장하는 축산농가 진단시장에 적극 진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