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후원 포뮬러 전기차 대회 성황리 마쳐

전기차 전용 타이어 에이온 지원
  • 등록 2023-06-07 오후 3:01:56

    수정 2023-06-07 오후 3:01:56

[이데일리 김성진 기자]글로벌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이하 포뮬러 E)’의 ‘2023 자카르타 E-PRIX’ 경기가 성황리에 마쳤다고 한국타이어가 7일 밝혔다.

지난 6월 3일과 4일(현지시간) 2일간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서 펼쳐진 포뮬러 E 시즌9의 1011라·운드 대회는 더블헤더(두 라운드의 경기를 한 주 안에 펼치는 방식) 형태로 진행됐다.

자카르타 2023 E-PRIX 경기 장면.(사진=한국타이어.)
경기에 참여한 드라이버들은 대회 공식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인 한국타이어의 ‘아이온(iON)’을 장착하고 경기를 진행했다. 한국타이어는 전기차 시장 규모가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인도네시아’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에서 ‘알리안츠 팬 빌리지’와 ‘포뮬러 E 팬 페스티벌‘, ‘걸스 온 트랙’ 등을 운영하며 ‘아이온’을 널리 알리는데 주력했다.

10라운드 우승자는 ‘태그호이어 포르쉐 포뮬러 E 팀’의 ‘파스칼 베를라인’으로 결정됐다. 랩 타임 42분 21.995초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한 파스칼 베를라인은 모나코 대회 이후 한 경기만에 시즌 드라이버 챔피언십 1위에 다시 복귀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특히 ’마세라티 MSG 레이싱‘ 소속 ’막시밀리안 귄터‘는 10라운드부터 두 경기 연속 폴 포지션(레이스 출발 선상 맨 앞자리)을 차지한데 이어, 11라운드에서는 44분 57.285초라는 기록으로 ’폴 투윈(폴 포지션을 차지한 선수가 우승)‘을 거머쥐었다.

‘파스칼 베를라인’은 우승 소감으로 “한국타이어 아이온이 자카르타의 뜨거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에 적합한 레이싱 퍼포먼스를 일관되게 발휘해 우승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 ‘막시밀리안 귄터’는 “아이온의 성능을 최대한 활용하는 전략을 통해 레이스 내내 좋은 페이스를 유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홈런은 짜릿해
  • 카리나 눈웃음
  • 나는 나비
  • 천산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