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 캐나다 방산 사업 강화…현지 기업과 협력

7일 마덱스 현장서 밥콕과 기술협력 협약
잠수함 등 해군 사업 수행 지속 협력 약속
  • 등록 2023-06-07 오후 4:00:00

    수정 2023-06-07 오후 4:00:00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한화오션(옛 대우조선해양)이 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마덱스) 2023’ 현장에서 캐나다 방위 사업 강화에 나섰다.

한화오션은 이날 캐나다 방산 기업 밥콕과 방위 사업의 성공적인 사업수행을 위한 기술협력협약(Technical Cooperation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권혁웅 한화오션 대표(부회장), 존 하위 밥콕인터내셔널그룹 최고경영책임자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한화오션과 밥콕인터내셔널그룹 간 체결한 함정 사업 분야 협력 업무협약(MOU)을 확대한다는 의미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캐나다 내에서의 성공적인 사업수행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밥콕인터내셔널그룹은 방산, 그린에너지, 원자력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 진출한 영국계 다국적 기업이다. 특히 방산분야에서는 해군분야와 관련해 강점을 보이고 있다.

한화오션은 세계 최고 수준의 잠수함 건조 기술력을 바탕으로 향후 캐나다 함정사업에서 설계 및 건조, 군수지원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밥콕은 빅토리아급 잠수함의 정비사업을 독점적으로 수행하면서 쌓은 경험과 전문 지식을 활용하여 한화오션과 협력할 예정이다.

한화오션 로고.(사진=한화오션)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미녀 골퍼' 이세희
  • 돌발 상황
  • 2억 괴물
  • 아빠 최고!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