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민 "李 '12월 대란설' 수습 안간힘…조국 다시 엄호"

"민주당 의원들 '매타버스' 대형사고 날 버스로 생각"
"160명 의원들에게 긴급 호소 편지 발송"
  • 등록 2021-12-07 오후 3:12:49

    수정 2021-12-07 오후 3:12:49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장성민 세계와동북아평화포럼 이사장이 7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2월 대란설’을 수습하기 위해 조국 전 장관을 엄호하고 169명의 의원들에게 호소 편지를 발송했다고 주장했다.

(사진=장성민 페이스북)
장 이사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12월 대란설을 맞은 이 후보의 긴급처방 두 가지”라며 “첫째, 조국 사과한 지 이틀 만에 조국과 자신을 일체화. 둘째, 169명 의원들에게 긴급 호소 편지 발송”이라고 밝혔다.

그는 “현역의원 누구도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버스)에 몸 싣기 싫어한다”며 “이유는 12월 대형사고 날 위험한 버스로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후보의 ‘12월 대란설’의 요인 가운데 하나가 조국사건에 대한 대국민 사과였다. 이로 인해 여권심층부의 ‘12월 낙마설’이 빨라진 듯한 분위기”라고 강조했다.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이와 관련해 이 후보를 ‘반개혁적 인물’로 지칭하자 이 후보가 다시 조 전 장관 엄호에 나섰다고 진단했다.

장 이사장은 “이 후보는 여권 내부에서 동요하는 12월 대란설을 막기 위한 또 하나의 긴급 카드로 6일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169명에게 대선 각오를 다지는 편지를 보냈다”며 “‘앞으로 남은 90여 일, 의원님께서 이재명이 돼주시길 당부드린다. 국민의 삶을 무한책임 지겠다는 자세로 국민 곁에서 함께 해달라’고 당부했다”고 했다.

이어 “12월 대란설의 조짐은 더욱 커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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