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시찰단’ 내일 활동결과 브리핑

3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서 활동결과 브리핑
21~26일 후쿠시마 현장시찰 결과 대국민 보고
한총리 “국민께 투명하고 상세히 보고 해달라”
  • 등록 2023-05-30 오후 3:26:03

    수정 2023-05-30 오후 3:42:33

[세종=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일본 후쿠시 제1원자력발전소의 오염수 방류과정을 시찰한 정부 시찰단이 31일 활동결과를 브리핑한다.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시찰단장인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장이 2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을 통해 귀국 후 취재진 앞에 서 있다. (사진 = 연합뉴스)
30일 국무조정실에 따르면 시찰단 단장인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장은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5박 6일간 진행한 현장 시찰 관련 활동 경과를 3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할 예정이다.

유 위원장을 포함 21명으로 구성된 시찰단은 후쿠시마 원전에서 방사능 오염수 처리 설비인 다핵종제거설비(ALPS), 처리 후 오염수 측정·확인 시설인 ‘K4’ 탱크, 오염수 이송 설비, 희석 설비, 운전제어실, 비상정지장치 등을 점검했다. 또 일본 외무성, 경제산업성, 도쿄전력, 원자력규제위원회(NRA)를 대상으로 질의응답도 진행했다.

시찰단은 유 위원장을 비롯해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원전·방사선 전문가 19명,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해양환경 방사능 전문가 1명까지 모두 21명으로 꾸려졌다.

앞서 한 총리는 30일 오전 국무회의에서 “시찰단은 계속해서 오염수 방류의 안전성을 연구해왔던 이 분야 최고의 전문”라며 “일본 현지에서 직접 보고 확인한 결과를 잘 정리해 국민 여러분께 투명하고 상세하게 보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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