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한미, 기술동맹 통해 더 발전…공급망 협력”(상보)

삼성 반도체 공장 시찰…“한국, 세계 기술 이끌어”
“가치 공유국과 공급망 확대…생산적인 파트너 관계 형성”
“尹 대통령과 동맹 강화 고민…아태 평화에 중요”
  • 등록 2022-05-20 오후 8:41:47

    수정 2022-05-20 오후 8:41:47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0일 “한미간의 기술동맹을 이용해 앞으로 더욱더 발전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일 경기 평택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시찰을 마친 후 연설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오후 윤석열 대통령과 경기도 평택시에 있는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평택 캠퍼스’를 시찰한 뒤 연설에서 “삼성의 기술 혁신 놀랍고, 한국은 세계 기술을 이끌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한국은 5세대 이동통신(5G)과 나노기술 등 첨단기술을 보유한 국가라고 치켜세웠다.

그러면서 “한국처럼 ‘가치’를 공유하는 동맹국과 함께 공급망 회복을 위해 함께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유민주주의 국가이자 동맹국인 한국과 함께 반도체 등 첨단 산업분야 공급망 확대에 긴밀히 협력할 뜻을 내비친 것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한미 간 생산적인 파트너 관계가 형성될 것”이라며 “양국 간 투자 계획들이 효율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앞으로 윤석열 대통령과 동맹 강화 방안을 고민할 것”이라며 “한미 동맹은 아시아태평양 평화는 물론 세계 평화에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아빠 최고!
  • 이엘 '파격 시스루 패션'
  • '내려오세요!'
  • 행복한 강인이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