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매각 진통에도 수주 저력 “연간 목표 초과 달성”

LNG 운반선 6척 1.8조에 수주
올해 들어 94억 달러 일감 확보
“2년 연속 연간 목표 초과 달성”
  • 등록 2022-10-04 오후 2:56:42

    수정 2022-10-04 오후 2:56:42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한 이중연료추진 LNG운반선.(사진=대우조선해양)
[이데일리 박민 기자] 한화(000880)그룹으로 매각을 추진중인 대우조선해양(042660)이 1조8500억원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6척을 수주했다. 이로써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들어 94억 달러의 일감을 확보하면서 연간 수주 목표치(89억 달러)를 초과 달성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아시아 지역 선주로부터 LNG 운반선 2척, 유럽 지역 선주로부터 4척을 1조8501억원에 수주했다고 4일 공시했다. 이들 선박은 2026년 하반기까지 선주 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대우조선해양은 발주처를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으나 업계에 따르면 이번 수주는 카타르발 LNG 운반선 대량 발주 프로젝트의 일부로 알려졌다.

이로써 현재까지 대우조선해양은 19척의 카타르 프로젝트 계약을 따내 가장 많은 물량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우조선해양은 현재까지 LNG 운반선 34척, 컨테이너선 6척, 창정비 1척, 해양플랜트 1기 등 총 42척, 94억달러 상당의 일감을 확보하면서 연간 수주 목표인 89억달러를 넘어섰다. 수주 목표 초과 달성은 작년에 이어 2년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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