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협은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2022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Asian Contents & Film Market, 이하 ACFM)에 ‘서울국제도서전 저작권 센터’를 설치 운영하기로 했다.
ACFM은 영화, 영상, 엔터테인먼트 등의 산업종사자들이 모여 콘텐츠의 판권 거래 및 홍보,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진행하는 장으로 올해는 50여 개국 약 1800명의 산업 관계자들이 함께할 예정이다.
14개 출판사에서 엄선한 자사의 대표 도서 5권, 총 70권의 도서를 전면에 전시해 ACFM을 방문한 전 세계 영화 및 영상 산업종사자들에게 각 출판사가 가진 다채로운 이야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더불어 저작권 미팅을 통해 출판사의 원천 IP를 소개하고 판매하는 자리도 마련한다.
참여 출판사는 고즈넉이엔티, 대원씨아이㈜, 레드독퍼블리싱그룹, 마음이음, 문학과지성사, 문학동네, 민음사, 산지니, 소미미디어, 안전가옥, 은행나무출판사, 창비, 크레용하우스, 키위북스(필 무렵) (이상 가나다 순)이다. 각 출판사를 대표하는 도서와 ‘이야기’가 강한 소설 및 웹툰, 웹소설 등을 소개한다.
‘서울국제도서전 저작권 센터’는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 위치하며, 산업 관계자들을 위한 전문 행사로 마켓배지 소지자에 한해서만 참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