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가축전염병 방역에 총력 다해달라”

수석비서관회의 주재…특별방역대책 기간 지정 언급
국토장관엔 “1기 신도시 국민에 더 자세히 알려야”
  • 등록 2022-10-04 오후 3:49:34

    수정 2022-10-04 오후 3:49:34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4일 “아프리카돼지열병, 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전염병 발생과 확산의 차단을 위해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방역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지정된 것과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고 이재명 부대변인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윤 대통령은 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오는 2027년까지 1기 신도시 재건축 선도지구(시범지구)를 지정하겠다고 말한 것과 관련, 원 장관에게 “국민에게 자세히 설명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대책을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 관계자는 “선도지구 지정에 대해 좀 더 자세하게 국민에게 설명하는 것이 필요하고, 피부에 와닿는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는 점을 재차 강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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