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트러스트운용, 사모전문운용사 등록 완료

  • 등록 2022-05-16 오후 2:23:30

    수정 2022-05-16 오후 2:23:30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아이트러스트자산운용은 지난 10일 신규 사모전문운용사로 등록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아이트러스트자산운용은 지난해 12월 황영기 전 금융투자협회장과 김철배 대표가 중심이 되어 설립했으며, 지난 1월에 6개 IB전문 증권사의 추가출자를 받아 자본금 39억으로 출발한다.

아이트러스트자산운용은 부동산PF펀드와 메자닌펀드, Pre-IPO펀드 등 대체자산펀드를 중심으로 회사의 역량을 집중하여 어떠한 경제·금융시장 환경하에서도 투자자들에게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하는 “대체투자의 명가”를 지향하고 있다.

김철배 아이트러스트자산운용 대표는 “향후 고액자산가 그룹(하이넷워스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자산배분 비즈니스와 투자일임업 등으로 업무영역을 확대하고 최종적으로는 종합자산운용사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라임, 옵티머스 사태로 침체되어 있는 한국의 사모펀드 시장에서 고객에게 믿음을 주는 건강한 회사로 전환점을 마련할지 많은 사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며 “아이트러스트는 이러한 취지에 동의하는 전문가들이 속속 참여하고 있어 조만간 최고의 인적경쟁력과 노하우를 갖춘 회사로 영업을 개시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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