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간 경제정책 협업 강화…신설 경제관계차관회의 내일 첫 회의

기재부 1차관 주재 경제관계차관회의 신설
20일 첫 회의서 물가동향 및 대응 논의
  • 등록 2022-05-19 오후 4:44:07

    수정 2022-05-19 오후 4:44:07

방기선 기획재정부 차관이 19일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대응 TF 4차 회의를 주재, 최근 금융시장.실물경제 동향 및 정책추진 상황 등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향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기재부)
[세종=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경제 상황 전반에 대한 부처간 의견 조율을 위한 경제관계차관회의가 신설된다.

기획재정부는 19일 경제관계차관회의를 신설하고 20일 첫 회의를 갖는다고 밝혔다.

회의는 기재부 1차관 주재로, 과기정통부·행안부·문체부·농식품부·산업부·복지부·환경부·고용부·국토부·해수부·중기부·국조실·공정위·금융위 차관, 통계청 차장 등 16명이 참석한다.

첫 회의에서는 최근 물가 동향과 향후 대응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아울러 기재부는 이날 오후 기재부 1차관 주재로 비상경제대응TF 4차 회의를 열고 최근 금융시장과 실물경제 동향을 점검했다.

방기선 차관은 “대외불확실성에 따라 외환·금융시장 변동성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인 만큼 관계기관간 더욱 긴밀한 정책 공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방 차관은 또 “국제유가 상승 흐름이 지속되는 가운데 최근 경유가격 상승으로 인한 운송·물류업계 부담 경감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경유 유가연동보조금 지원 확대가 내달 1일부터 차질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고시개정 등 관련 행정절차를 최대한 신속히 진행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식용유 공급 차질에 대한 대응도 주문했다. 방 차관은 “국내 공급에 문제가 없고 현재 시점에서 식용유 공급가격 인상계획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면서도 “지속적인 수급 점검 및 필요시 추가 대응방안 마련도 적극 검토해달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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