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J(국제기자연맹) “MBC 고발은 언론자유 침해”

  • 등록 2022-10-04 오후 4:23:37

    수정 2022-10-04 오후 4:23:37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국제기자연맹 아시아태평양지부가 9월 30일 윤석열 대통령 비속어 논란 보도에 대한 여권의 대응을 비판하는 입장을 밝혔다. ⓒ국제기자연맹 아시아태평양지부 페이스북


IFJ(국제기자연맹)이 성명서를 내고 여당이 MBC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한 것은 언론자유 침해하는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여당인 국민의힘(PPP)은 공영방송인 문화방송(MBC)이 윤석열 대통령의 뉴욕 순방 중 발언을 잘못 보도했다고 비난하며 수차례 공세에 나섰다. 국제기자연맹(IFJ)은 한국기자협회(JAK)와 함께 MBC와 한국 언론에 대한 명백한 언론자유 침해를 규탄한다”고 했다.

IFJ는 “한국기자협회는 권력에 대한 감시와 비판이라는 언론의 본령을 충실히 실행한 기자들의 노력을 강력히 지지한다. 아울러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는 정부와 여당의 몰염치한 행태와 적반하장격 공세에 맞서 강력히 투쟁할 것임을 천명한다”고 밝혔다.

앙토니 벨랑제 IFJ 사무총장은 “명예훼손으로 언론을 고발하는 것은 협박의 전형적인 예”라면서 “윤 대통령은 보도된 자신의 발언에 대해 책임을 져야하며, 언론인들을 은폐를 위한 구실로 삼아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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