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1분기 영업익 2119억원…전년比 26% 감소

지속되는 글로벌 유동성 축소와 경기침체로
투심 위축 영향
  • 등록 2023-05-30 오후 5:47:26

    수정 2023-05-30 오후 5:47:26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블록체인·핀테크 전문업체 두나무(대표 이석우)는 올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3048억원, 영업이익 2119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8.6%, 영업이익은 26.3% 줄어든 수치다.

두나무 측은 “지속되는 글로벌 유동성 축소와 경기침체, 전반적인 투자심리 위축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두나무는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증권앱 증권플러스 및 증권플러스 비상장 등을 운영하고 있다. 업비트 거래 수수료가 두나무 전체 매출의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가상자산 시장 침체기에 타격을 입는 경향이 뚜렷하다.

회사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326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4.9%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의 증가에 대해서는 “디지털 자산 시세가 전분기 대비 회복하면서 평가금액이 상승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두나무는 증권별 소유자수 500인 이상 외부감사 대상법인에 포함되면서 2022년부터 사업보고서, 분·반기보고서를 의무적으로 공시하고 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돌발 상황
  • 이조의 만남
  • 2억 괴물
  • 아빠 최고!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