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이데일리TV 뉴스. |
|
[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5년 뒤 1.4나노 공정을 적용한 반도체 양산을 선언했습니다.
삼성전자는 현지시간 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에서 ‘삼성 파운드리 포럼 2022’를 개최하고, 파운드리 사업의 로드맵과 신기술을 발표했습니다.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삼성전자는 1.4나노 반도체 양산 계획을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6월 세계 최초로 3나노 공정 양산을 시작하고 2나노 공정 계획을 언급한 바 있지만, 1.4나노 계획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에 따라 세계 1위 파운드리 기업인 대만 TSMC와 첨단 미세공정을 둘러싼 경쟁이 보다 치열해질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