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 노사, 올해 임금협약 체결…연봉 평균 9% 인상

유급휴가 3일 신설·출산휴가 10일→15일로 늘려
  • 등록 2022-05-18 오후 4:38:44

    수정 2022-05-18 오후 4:38:44

윤성희 삼성디스플레이 인사팀장(왼쪽)과 권상욱 노조위원장이 18일 삼성디스플레이 아산1캠퍼스에서 열린 ‘2022년 임금협약 체결식’에서 협약서에 서명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디스플레이)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삼성디스플레이 노사가 지난해 대비 연봉을 평균 9% 인상하는 내용의 임금 협상안에 최종 합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 12일 올해 임금복리후생 조정 결과를 임직원에게 공지했다.

이에 따르면 작년 대비 연봉이 평균 9% 인상했다. 또 충분한 휴식을 보장하기 위해 유급휴가를 3일 신설했으며 배우자 출산 휴가도 기존 10일에서 15일로 늘렸다.

삼성디스플레이 노사는 이날 ‘2022년 임금 협약 체결식’을 열고 이같은 내용의 협상안에 최종 서명했다.

체결식에 참석한 윤성희 삼성디스플레이 인사팀장(부사장)은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노사간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를 구축하고, 글로벌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 노사관계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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