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 2분기 매출 1630억원…“역대 최대”

2분기 영업익 103억원, 전년 동기 대비 170% 이상 상승
전문 및 일반의약품 부문 매출 동반 10%대 상승
  • 등록 2022-08-10 오후 5:00:51

    수정 2022-08-10 오후 5:00:51

[이데일리 김진호 기자]JW중외제약(001060)은 2분기 별도재무제표 기준 매출이 16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4%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38억원) 대비 173.7% 상승한 103억원, 당기순이익은 42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공=JW중외제약)


JW중외제약은 “역대 2분기 기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2008년 이후 14년 만에 100억원대 달성한 것이다”고 설명했다.

JW중외제약의 따르면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 등 두 사업 부문에서 2분기 각각 10% 이상 성장해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

먼저 해당 기간 전문의약품 사업 매출은 1306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1168억원 대비 11.8% 증가했다. 가장 비중이 큰 수액 부문 매출은 44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8% 성장했으며, 오리지널 전문의약품 중 류마티스관절염치료제 ‘악템라’가 5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2% 늘어 났다.

일반의약품 부문 매출은 올해 2분기 1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3% 증가했다. 인공눈물 ‘프렌즈 아이드롭’과 상처 관리 밴드 ‘하이맘’이 각각 34억원과 23억원의 매출을 냈다.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18.9%와 25.6%씩 매출이 증가한 것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시장에서 뛰어난 가치를 인정받은 오리지널 전문의약품의 성장세가 2분기에도 이어지고 원가율이 지속 개선되면서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타제품군 역시 시장에서 점유율도 확대하고 있어 실적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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