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기술시험원, 5G밀리미터파 극한환경 시험 서비스 개시

플랜트 산업안전용 IoT 융합 디바이스 시험환경 구축
  • 등록 2022-08-10 오후 5:01:21

    수정 2022-08-10 오후 5:01:21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시험인증기관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이 경기도 안산 미래통신기술센터에서 사물인터넷(IoT) 융합 제품 등에 쓰이는 5G 밀리미터파(㎜Wave) 극한환경 시험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시험인증기관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이 최근 경기도 안산 미래통신기술센터에 구축한 5G 밀리미터파(㎜Wave) 극한환경 시험 장비. (사진=KTL)
5G 밀리미터파는 5G 통신 중에서도 24기가헤르츠(G㎐) 이상 주파수 대역을 뜻한다. 기존 6G㎐ 이하 주파수 대역을 뜻하는 ‘서브6’보다 더 많은 데이터를 더 빠르게 송·수신할 수 있다. 특히 산업 현장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IoT 기기 등에서의 활용도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KTL은 관련 기술 및 제품 개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지난 2020년 산업통상자원부 ‘플랜드 산업안전용 IoT 융합 디바이스 실증 지원사업’에 참여해 5G 밀리미터파 극한환경 시험 환경을 구축했다. 총 사업비 119억4000만원 중 산업부가 80억원을 국비 지원했다.

이곳에선 소규모 안테나 시험장(CATR), 온도 조절기(TCU) 등 새로이 구축한 장비를 활용해 영하 10도에서 영향 55도에 이르는 환경 속 5G 밀리미터파 IoT 융합 제품의 정상 작동 여부를 활용할 수 있다. 국제 이동통신 표준화협력기구(3GPP)가 정의한 극한환경 시험을 국내에서도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KTL은 2006년 이동통신 국제인증단체 GCF(유럽)와 PTCRB(북미) 공인인증시험서로 지정돼 2G~5G에 이르는 이동통신 시험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송태승 KTL 디지털산업본부장은 “고위험 플랜트의 지능화와 고도화를 위한 산업 사물인터넷(Industrial IoT) 디바이스는 높은 신뢰성과 내구성 보장이 필수”라며 “(이번 서비스 개시로 국내에서도) 운용 플랜트의 극한 환경에 기반한 IoT 디바이스의 기능과 성능을 평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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