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셀리드 '오미크론 백신' 임상 1·2상 시험계획 승인

  • 등록 2022-08-04 오후 7:49:29

    수정 2022-08-04 오후 7:49:29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셀리드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대응 백신 ‘AdCLD-CoV19-1 OMI’ 임상 1·2상 시험 계획을 승인했다고 4일 밝혔다.

셀리드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표면 항원 유전자를 아데노 바이러스 주형에 넣어 바이러스 벡터 백신을 개발했다. 회사가 제출한 비임상자료에 따르면 실험용 쥐와 원숭이에게 백신을 접종하자 오미크론 항원에 대한 중화항체가 생성된 게 확인됐다.

임상 1·2상은 백신 안전성과 면역원성(바이러스를 무력화하는 중화항체가 증가하는 정도)을 검증하는 단계다. 임상은 기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이나 코로나19 확진 후 격리에서 해제된 사람에게 백신을 추가 접종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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