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시스는 별도 기준 상반기 매출액 110억9700만원, 영업손실 1억2500만원, 순손실 1억7800만원을 기록했고, 연결 기준은 매출액 209억1600만원, 영업이익 1억8300만원, 순손실 3억4500만원을 기록했다. 재무상태도 별도 기준으로 2021년 말과 비교해 부채비율은 145.9%에서 79.2%로, 유동비율은 178.1%에서 321.8%로 개선됐다.
이노시스 관계자는 “일반기업은 4년 연속 적자를 내면 관리종목에 지정되고 5년 연속이면 상장폐지 실질심사를 받지만 이노시스는 기술특례 상장된 경우로 매출액 30억원 미만이면 6년째부터, 자기자본 50% 이상 잠식과 7년 연속 영업손실인 경우에만 관리종목으로 지정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반기 기준으로 자본금은 63억이고 자본총계가 475억원이라 영업손실이 계속되더라도 관리종목의 우려는 없다”며 “올해 턴어라운드를 확실히 이루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