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日 마쓰야마·시즈오카 노선 재운항

  • 등록 2023-02-02 오후 6:20:26

    수정 2023-02-02 오후 6:20:26

[이데일리 박민 기자] 제주항공(089590)은 일본 소도시 마쓰야마와 시즈오카 노선을 오는 3월 26일부터 주 3회 일정으로 재운항한다고 2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운항을 중단한 지 3년여 만이다.

마쓰야마와 시즈오카는 현재 국내 항공사 중 제주항공만 취항하는 일본 소도시다. 마쓰야마는 인기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배경이자 일본의 가장 오래된 온천인 도고온천으로 유명하다. 시즈오카는 후지산이 있어 전 세계 관광객이 즐겨 찾는 도시이다.

제주항공은 마쓰야마와 시즈오카 노선 재운항을 기념해 이달 5일 오후 5시까지 할인 이벤트를 한다. 편도 총액 기준으로 마쓰야마는 8만8100원, 시즈오카는 9만18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또 제주항공은 일본 전 노선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이달 8일부터 17일까지 인천~도쿄(나리타)·오사카·후쿠오카·나고야·삿포로·오키나와·시즈오카·마쓰야마 노선을 비롯해 김포~오사카, 부산~도쿄(나리타)·오사카·후쿠오카 노선 항공권을 편도 총액 기준 7만68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제주항공 일본 마쓰야마, 시즈오카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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