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 지난해보다 '성황' 예상

총 부스 판매 2857개, 지난해 대비 소폭 증가
에픽게임즈 메인스폰서, 구글코리아 등 해외 기업 참가
  • 등록 2018-09-18 오후 2:22:22

    수정 2018-09-18 오후 5:32:37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2018’이 개최까지 두 달이 남은 가운데 지난 17일 기준 총 2874개 부스가 판매됐다. 지난해 최종 2857개 부스보다 소폭 늘어난 기록이다.

지스타 사무국은 기존에 볼 수 없었던 해외 기업과 국가도 다수 참여하면서 색다른 재미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자신했다.

18일 기자간담회 전경
18일 지스타 사무국은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앤리조트에서 ‘지스타2018’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스타2018의 추진 계획과 참가사 현황을 안내하고 올해 행사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리에는 강신철 지스타 조직위원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지스타2018 참가신청 현황은 전날(17일) 오후 6시 기준 총 2874개 부스가 판매됐다. 일반 차가객 대상 BTC관 21773부스, BTB관 1101개다.

강신철 지스타 조직위원장은 “2018년은 한국 게임 산업에 있어 의미있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e스포츠가 다음 아시안게임 정식종목 채택이 유력하고 올림픽에서도 관련 논의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게임은 명실공히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았다”고 덧붙였다.

이번 지스타의 슬로건은 ‘게임, 우리의 별이 되다’라는 의미를 담았다. 영어로는 ‘Let Games be Stars’이다. 사무국은 ‘희망’과 ‘빛’을 상징하는 별과 함께 게임의 긍정 이미지를 높이기 위한 의지를 표현했다고 전했다.

메인 스폰서로는 1인칭시점 슈팅게임 ‘포트나이트’ 개발사이자 게임 에진 ‘언리얼엔진’ 운영사인 에픽게임즈가 선정됐다. 지스타 메인스폰서로 해외 게임 기업이 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구글코리아, X.D글로벌, 페이스북 등 해외 기업도 다수 참가한다. 홍콩과 대만, 폴란드, 캐나다, 스웨덴, 영국 등 국가들이 공동관과 사절단 형태로 ‘지스타’ 현장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미디어 파트너는 4년연속 트위치가 선정됐다. 전세계 게임 사용자들이 트위치를 통해 ‘지스타’ 현장을 지켜볼 수 있다는 게 사무국 설명이다.

이번 G스타는 부산 벡스코에서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열린다. K-GAMES가 주최하고 지스타조직위원회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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