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과 중국의 경기지표 부진에 따라 미국 연준의 긴축 완화, 중국의 추가 부양책 확대 등의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위험선호심리 지속으로 국내 증시는 상승세를 보였다”며 “코스닥 제외 코스피, 선물 모두 외국인 매수 유입이 제한됐다”고 말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류, 반도체, 디지털컨텐츠, 출판매체복제, IT부품, IT H/W, 운송, 오락문화 등은 1%대 상승했다. 금속, 비금속, 화학, 소프트웨어, 기타 제조, 방송서비스, 일반전기전자, 인터넷, 제약, 유통 등은 1% 미만 올랐다. 건설, 운송장비부품은 1%대 하락했고, 통신장비, 종이목재, 음식료담배, 컴퓨터서비스, 통신서비스, 의료정밀기기, 금융 등은 1% 미만 하락했다.
시총상위주들은 상승 우위를 보였다. 에코프로(086520)는 4%대 올랐고, 엘앤에프(066970), 펄어비스(263750)는 2%대 올랐다. 위메이드(112040)는 1%대,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카카오게임즈(293490), 셀트리온제약(068760), 천보(278280)는 1% 미만 올랐다.
이날 코스닥 거래량은 8억7057만5000주, 거래대금은 7조2249만원이었다. 상한가 종목 1개 포함 672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종목 1개 포함 713개 종목이 하락했다. 121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