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당선 축하 전화 감사"…시진핑 "오후 회담 기대"

尹대통령, G20 회의장서 시진핑과 첫 대면
한중 정상회담 오늘 오후 개최…2년10개월 만
  • 등록 2022-11-15 오후 2:27:35

    수정 2022-11-15 오후 2:27:35

[발리=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나 인사를 건넸다. 시 주석은 이날 오후 예정된 정상회담에 기대감을 나타냈고, 윤 대통령은 지난 3월 시 주석의 당선 축하 전화에 대한 감사로 화답했다.

윤석열 대통령(왼쪽)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사진=신화/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이날 인도네시아 발리의 한 호텔에 있는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열고 “시 주석이 윤 대통령에게 오후 회담을 기대한다고 말했다”고 소개했다. 이에 윤 대통령은 지난 3월 시 주석의 당선 축화 전화와 관련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양 정상은 현지에서 열리고 있는 주요 20개국(G20) 세션1(식량·에너지 안보) 시작 전 만나 이같이 인사를 주고 받았다.

윤 대통령과 시 주석은 이날 오후 5시(한국시간 오후 6시)에 한중 정상회담을 한다. 지난 5월 취임한 윤 대통령과 시 주석이 공식회담을 갖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 대통령은 당선인 시절인 지난 3월 25일 시 주석과 25분간 첫 통화를 한 바 있다.

한중 정상회담은 전임 문재인 정부 당시인 지난 2019년 12월 23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개최된 이후 3년만이다.

정상회담에서는 북핵·미사일 문제가 심도있게 논의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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