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학습 동아리 축제는 금천구 평생학습 동아리의 활동과 평생학습관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학습 성과물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평생학습의 붐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은 붓글씨 체험, 보드게임, 팔찌 만들기 등을 직·간접으로 체험할 수 있는 체험존, 기타와 색소폰 등 다양한 연주가 진행되는 공연존, 인물화와 캘리그라피 등 성과물을 전시하는 전시존으로 구성된다.
먼저 10월 7일 오후 4시에는 금천구 문일고등학교 졸업생이자 ‘알쓸신잡’에 출연한 경희대 김상욱 교수가 ‘떨림과 울림-물리학의 눈으로 본 우주, 세상, 인간’을 주제로 어렵게만 느끼는 과학을 감성적으로 풀어낸다. 10월 14일 오후 4시에는 최근 ‘작별인사’라는 신작을 내고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김영하 작가와 ‘공감과 소통 그리고 이야기’라는 주제로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배움과 문화를 누리는 것에는 연령의 장벽이 없다”라며, “금천구 평생학습 동아리 축제를 통해서 일상 속 평생학습의 기쁨과 나눔의 즐거움을 얻어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