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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주석 개별 면담
  • 대우건설,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주석 개별 면담
  • 정원주 중흥그룹 부회장(가운데 왼쪽)과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주석(가운데 오른쪽)이 지난 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면담하고 있다. 사진=대우건설 제공[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대우건설은 대주주인 중흥그룹 정원주 부회장이 지난 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수교 30주년을 맞아 한국을 국빈방문한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주석을 개별 면담했다고 6일 밝혔다.면담 자리에서 정원주 부회장은 “대우건설은 하노이 스타레이크시티 사업 외에도 다수의 신도시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스마트시티 오픈플랫폼 구축 등으로 베트남 경제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향후 가스, 오일은 물론 스마트 시티를 적용한 신도시 개발, 녹색성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베트남과 긴밀하게 협력하고자 한다”고 투자 확대 의지를 전했다.이에 대해 응우옌 쑤언 푹 주석은 “대우건설은 베트남에 최초로 투자한 한국 기업으로 대우건설의 성공과 투자확대를 기대하며, 외국 기업의 성공을 위해 투자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예정”이라고 화답했다. 또한 “베트남의 인구수가 1억 명을 돌파해 중산층과 노년층의 의료수요가 증가될 것이 전망되기 때문에 병원 등 의료사업에 대한 투자 확대도 희망한다”고 밝혔다.같은 날 정원주 부회장은 응우옌 찌 중 베트남 기획투자부 장관과 오찬을 가지며 대우건설이 계획하고 있는 현지 투자에 대한 계획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정원주 부회장은 “대우건설이 신도시 사업 외에도 산업단지, 물류, 도로, 발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투자를 확장하고자 한다”며 지원을 요청했고, “장관께서 관심을 가지고 계신 시각장애우 지원사업에 참여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 등 베트남에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자리잡겠다”고 밝혔다.응우옌 찌 중 베트남 기획투자부 장관은 “최근의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도 베트남은 안정적으로 높은 성장을 지속할 전망이다”며 “대우건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참여와 투자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베트남과 한국에 양국의 국민들이 많이 살고 있는 만큼 대우건설이 베트남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주길 바란다”고 답했다.실제 대우건설은 현재 하노이 스타레이크시티 신도시 사업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 대한 투자 확대를 준비하며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지난 6월에도 정원주 부회장은 대우건설 실무진과 함께 베트남을 방문해 팜 빙 밍 베트남 수석 부총리, 응우옌 찌 중 기획투자부 장관, 레 홍 썬 하노이시장 권한대행, 다오 홍 란 박닌성 당 서기장을 잇달아 면담하며 진행 중인 사업에 대한 지원과 더불어 추진 계획인 사업에 대한 현안을 논의한 바 있다.
2022.12.06 I 김아름 기자
자람테크놀로지, 코스닥 상장 최종 철회
  • 자람테크놀로지, 코스닥 상장 최종 철회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자람테크놀로지가 코스닥 시장 상장을 철회하기로 했다. 지난 10월 공모 일정을 한 차례 자진철회한 뒤 이달 재도전했지만 수요예측 부진에 최종적으로 상장 계획을 접은 것으로 풀이된다. 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차세대 통신반도체 설계기업 자람테크놀로지가 철회신고서를 제출했다.자람테크놀로지는 주당 1만8000원~2만2000원에 100만주 공모를 목표로 1~2일 양일간 공모가 확정을 위한 수요예측을 실시했으나, 대외경제의 악화로 인해 기업공개(IPO) 시장이 급랭한 현 상황서 적절한 가치를 평가받기 어렵다고 판단해 최종 철회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자람테크놀로지는 이보다 앞서 상장에 나섰지만 시장 악화에 지난 10월 자진철회 후 재도전을 결정한 바 있다. 공모가 상단 기준 20% 하향 조정하고, 구주매출 비중을 20만주에서 10만주로 낮췄지만 부진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보인다. 자람테크놀로지는 지난 2000년 1월 설립된 팹리스 비메모리 시스템 반도체 설계 전문기업이다. 광신호와 전기신호를 변환하는 통신장비 ‘광트랜시버’, 전화선 및 동축케이블을 통해 초고속 데이터 전송을 가능케 하는 장비 ‘기가와이어’ 등을 공급하며 사업 기반을 다졌으며, 신규 제품인 5G 통신용반도체 ‘XGSPON 스틱’을 바탕으로 성장세를 추진하고 있다.신영증권 관계자는 “상장 철회는 아쉽지만 기업공개 과정서 많은 기관 투자자로부터 핵심제품인 XGSPON의 성장성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며 “앞선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고 폭넓은 글로벌 고객사 네트워크가 기구축되어 있는 등 사업역량이 탄탄한 만큼 재도전에서는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준현 자람테크놀로지 대표는 “아직까지 시장 상황이 자람테크놀로지의 적정가치를 평가받기에는 어려움이 있는 것 같다”며 “기업공개 활동 과정서 시장에 약속드린 바를 지켜 빠른 시일 내에 가시적인 성과를 갖고 돌아와 상장을 재추진할 것”이라며 상장 의지에 변함이 없음을 밝혔다
2022.12.06 I 김응태 기자
코스닥, 외인·기관 ‘팔자’에 약세 출발… 723선
  • 코스닥, 외인·기관 ‘팔자’에 약세 출발… 723선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코스닥 지수가 미국 증시 약세 여파로 하락 출발했다.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5분 기준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1%(10.31포인트) 하락한 723.01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수급별로 개인이 383억 원어치 사들이고 있으나 외국인이 269억 원, 기관이 82억 원어치 내다 팔고 있다. 개인은 3거래일 연속 ‘사자’, 외국인은 3거래일 연속 ‘팔자’가 이어지는 중이다.간밤 뉴욕 증시는 예상보다 체력이 강한 미국경제 영향으로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금리를 더 올릴 것이라는 공포가 확산하며 하락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82.78포인트(1.40%) 떨어진 3만3947.10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72.86포인트(1.79%) 하락한 3998.84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21.56포인트(1.93%) 하락한 1만1239.94에 장을 마감했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전반적으로 물가상승률이 정점을 찍고 둔화하는 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임금 상승 압력이 여전한 만큼 현재 투자자들이 예상하는 것보다 높은 수준까지 계속해서 기준금리를 끌어올릴 수 있다”고 진단했다.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가 경기 둔화에 따른 기업의 비용 절감 소식 진행으로 부진하며 나스닥 중심으로 낙폭 확대한 것은 한국 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며 “미국 서비스업지수 개선 등으로 달러 강세, 금리 상승으로 전반적인 투자심리가 위축된 점도 하락 요인”이라 내다봤다.다만 “중국 경기 개선 기대가 높아진 점은 긍정적”이라며 “외국인의 매도세가 대형주 중심으로 유입되고 있으나 중기적으로 보면 대중국 수출 증가 기대를 높이는 요인이라는 점을 감안해 하락은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업종별로 3%대 상승한 통신서비스를 제외한 대다수 종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디지털, IT부품, 오락, 전기·전자, 통신장비, 인터넷, 금속, 반도체, 화학, 비금속, 금융, 종이·목재, 제조 제약 등이 1%대 하락 중이다.시가총액 상위주 역시 일제히 하락세다. 시총 1위인 에코프로비엠(247540)이 2%대 하락 중인가운데 엘앤에프(066970)가 3%대, 에코프로(086520)와 리노공업(058470), 천보(278280) 등이 2%대 내림세를 기록 중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와 카카오게임즈(293490) 셀트리온제약(068760)은 약보합으로 상대적으로 주가 하락폭이 적다.종목별로는 위니아가 23%대, 캐리소프트(317530)가 19%대 상승 중인 가운데 애플페이 출시 임박에 따라 관련주인 한국정보통신(025770)도 10%대 주가가 오르고 있다. 반면 하이드로리튬(101670)은 9%대, 스코넥(276040)과 드래곤플라이(030350)는 6%대, 셀루메드(049180)는 5%대 하락하고 있다.
2022.12.06 I 이정현 기자
코스피, 금리 인상 우려 재고조…1%대 약세 출발
  • 코스피, 금리 인상 우려 재고조…1%대 약세 출발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6일 코스피 지수가 하락 출발했다. 간밤 뉴욕증시가 금리 인상 불안 고조로 하락하자 국내 증시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6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24.24포인트) 내린 2395.08을 기록 중이다.간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40%(482.78포인트) 떨어진 3만3947.10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79%(72.86포인트) 하락한 3998.84에 마감했다.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93%(221.56포인트) 하락한 1만1239.94에 장을 마쳤다. 예상보다 탄탄한 미국 경제 탓에 오히려 금리 인상 속도 조절 기대감이 꺾인 것으로 분석된다.나아가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노동시장 과열 때문에 내년에도 예상보다 공격적인 금리인상에 나설 가능성이 제기된다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의 현지보도도 나온 상황이다.수급별로는 개인이 391억원, 기관이 180억원 어치를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은 577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약세다. 철강및금속이 2%대 내리고 있고 의료정밀과 전기전자, 비금속광물, 제조업, 화학, 기계 등은 1%대 하락하고 있다. 건설업과 음식료품, 증권, 금융업, 보험 등 대부분은 1% 미만 내림세를 보인다.시총 상위 종목도 약세 우위다. NAVER(035420)가 2%대 하락하는 가운데 삼성전자(005930)와 LG에너지솔루션(373220), LG화학(051910), 삼성SDI(006400), 현대차(005380), 카카오(035720) 등이 1%대 하락 중이다. 이어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와 SK하이닉스(000660), 기아(000270) 등은 1% 미만 약세다.종목별로는 금리 인상 속도 조절 기대감이 꺾이면서 제주은행(006220)이 6%대 강세를 보인다.
2022.12.06 I 유준하 기자
퀀타매트릭스,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에 dRAST 도입
  • 퀀타매트릭스,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에 dRAST 도입
  •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종합 미생물 진단 기업 퀀타매트릭스(317690)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 이어 은평성모병원에서도 신속 항균제 감수성 검사기기 dRAST 도입이 결정됐다고 6일 밝혔다.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은 dRAST 도입이 결정된 만큼 빠른 시간 내에 진료코드를 오픈해 신속한 진단을 통한 빠르고 정확한 처방을 요하는 중증 패혈증 환자에게 dRAST 검사를 적용하겠다는 방침이다.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사진=퀀타매트릭스)퀀타매트릭스의 dRAST는 항균제 감수성 검사를 통해 패혈증 환자의 진단과 치료를 신속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기존 검사 대비 2~3일 빠르게 최적 항균제를 도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패혈증은 미생물에 감염되어 발열, 빠른 맥박과 호흡수, 백혈구 수의 증감 등의 전신에 걸친 염증 반응이 나타나는 질병이다. 패혈증은 시간 경과에 따라 급격하게 사망률이 증가하기 때문에 신속한 진단과 정확한 처방이 매우 중요한데, 퀀타매트릭스의 dRAST가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기존 항균제 감수성 검사는 60시간 이상(병원 업무일 기준 3일)이 소요되기 때문에 패혈증 증상이 진행되고 있는 환자에게 최적 항균제를 처방하기 전까지 의사는 경험적 처방에 따라 범용 항균제를 투여 하고 있다. 회사는 dRAST의 상용화는 빠른 진단으로 환자의 생존율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고, 부적절한 항균제의 오남용 처방을 크게 줄임으로써 슈퍼박테리아의 확산을 근본적으로 막고 중증 패혈증 환자의 치료에 소요되는 사회경제적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이번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의 dRAST 도입은 국내 상급종합병원 중 5번째 도입이다. 앞서 서울대학교병원, 충남대학교병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건국대학교병원에 도입됐다. 퀀타매트릭스 관계자는 “지난달 스위스 소재 연구소 애드메드(admed)에서 dRAST가 상용화 된 이후 국내에서도 그동안 여러 기관에서 진행되던 평가가 마무리 되면서 하반기 들어 dRAST 상용화가 가속화되고 있다”며 “꾸준히 평가기관을 늘리고 있는 만큼 앞으로 국내 및 유럽시장에서의 상용화는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퀀타매트릭스는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미국 내 임상 시험 기관에서 dRAST에 대한 임상평가를 시작했고, 이후 미국 FDA 510(k) 승인 신청을 위해 준비 중이다.
2022.12.06 I 김소연 기자
"'파산신청' FTX 창립자 사기 혐의로 종신형 받을 수도"
  • "'파산신청' FTX 창립자 사기 혐의로 종신형 받을 수도"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파산 보호 절차에 들어간 암호화폐 거래소 FTX의 창립자 겸 전 최고경영자(CEO)인 샘 뱅크먼-프리드가 사기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는다면 최대 종신형을 받을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사진= AFP)5일(현지시간) 미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미국에서 사기죄에 따른 형량을 결정하는 데 가장 중요한 기준이 되는 피해 금액을 비롯해 피해자의 수, 특정 규제시장 이용 여부 등을 고려하면 뱅크먼-프리드는 가장 무거운 형량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연방 양형 지침에서는 범죄수준을 1~43으로 분류하는데, 사기죄의 피해 금액이 5억5000만달러(약 7178억원) 이상이면 30포인트가 추가된다. 여기에 피해자가 25명 이상이면 6포인트가, 특정 규제 시장을 이용한 사기일 경우 4포인트가 추가된다.CNBC는 “이 시나리오를 적용하면 뱅크먼-프리드는 (사기죄로) 가장 높은 수준의 범죄인 43을 받게 되고, 단 한 건의 사기 행위로 종신형을 받을 수도 있다는 의미”라고 전했다.FTX는 한때 세계 3대 암호화폐 거래소로 320억달러(약 41조8000억원)의 가치를 평가받았으며, 파산 위기에 몰리면서 투자자들에게 수십억달러의 손실을 입혔다. 전직 연방 검사 출신 변호사인 레나토 마리오티는 “이번 사건에는 분명 사기 혐의가 있는 것 같다”며 “내가 그(뱅크먼-프리드)의 변호사라면 징역형을 받게 될 수도 있다고 말할 것”이라고 했다. 다만, 뱅크먼-프리드를 사기 혐의로 체포하는 것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CNBC는 덧붙였다. 뱅크먼-프리드는 이미 미 법무부와 증권거래위원회, 상품선물거래위원회 등으로부터 조사를 받고 있지만 관련 증거를 모으는 데만 수개월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며, 당사자는 사기를 칠 의도가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CNBC는 법률 전문가들을 인용해 뱅크먼-프리드가 법적인 책임을 피하기 위해 기업가들이 사용하는 고전적인 방법인 ‘나쁜 사업가 전략’(bad businessman strategy)을 취하고 있다고 했다. 사기와 같은 악의적인 의도가 있어서가 아니라 경험이 부족한 초보적인 사업가이기 때문에 회사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몰랐다는 주장을 이어가고 있단 것이다. 뱅크먼-프리드는 지난달 30일 뉴욕타임스(NYT) 주최 ‘딜북’ 행사에 출연해 “많은 실수를 했지만 사기를 치지는 않았다”며 “가상화폐 거래가 번창하는 사업이라고 봤고, 이번에 일어난 일에 충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CNBC는 “미국에서는 CEO가 판단력이 나쁘고 부주의한 것은 죄가 아니기 때문에 뱅크먼-프리드가 FTX의 부실한 위험 관리를 자신의 무능함 탓으로 돌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2022.12.06 I 장영은 기자
예상치 웃돈 美 경제지표…환율, 1300원대 상승 시도
  • 예상치 웃돈 美 경제지표…환율, 1300원대 상승 시도[외환브리핑]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1290원대 초반으로 떨어진 원·달러 환율이 1300원대 상승 안착을 시도 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임금 상승 속도가 예상보다 가파른데다 서비스업까지 강세를 보이면서 내년 2월에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빅스텝(기준금리 0.50%포인트 인상) 카드를 쓸 수 있단 예상이 나오자 달러화가 강세를 나타낸 영향이다. 다만 중국 위안화 약세, 이월 네고(달러 매도) 등은 상단을 제약해 상하방 압력을 동시에 받을 수 있다. (사진=AFP)6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305.5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55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292.6원)대비 13.45원 가량 상승 출발 할 것으로 전망된다. 환율이 1300원대에서 종가 기준까지 유지한다면 지난달 30일(1318.8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이게 된다. 글로벌 달러인덱스는 전날 104선에서 105선으로 올랐다. 현지시간 5일 오후 6시께 달러이인덱스는 전일 대비 0.75포인트 오른 105.29를 나타내고 있다. 미 국채 금리 2년물, 10년물 금리도 4.3%대, 3.5%대에서 소폭 상승하는 중이다. 달러화가 오른 이유는 예상을 웃돈 미국 경제지표 때문이다. 지난 2일 나온 미국의 지난달 시간당 평균 임금이 전년 동월 대비 5.1% 증가하면서 시장 전망치(4.6%)를 상회한데 이어 5일(현지시간) 나온 서비스업 지표 마저 강세를 보였다. 공급관리협회(ISM)에 따르면 지난달 서비스업 공급관리자지수(PMI)가 56.5를 기록, 월가 전망치(53.1)를 웃돌았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연준이 노동시장 과열 때문에 내년에도 예상보다 공격적인 금리 인상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며 2월 빅스텝 가능성을 제시했다. 글로벌 위험선호 심리도 부진했다. 이날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40% 하락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79% 떨어졌고,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도 1.93% 내린채 마감했다. 다만 중국의 봉쇄조치 완화 기대감에 강세 흐름을 보이는 위안화는 원화를 지지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는 달러당 8.69위안대에서 하락하는 중이다. 국내증시는 외국인 투자자 흐름 등에 주목하면서 방향을 정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 투자자가 2900억원 팔면서 전일 대비 0.62% 가량 하락했다. 반면 코스닥 지수는 외국인이 520억원 팔았지만 개인이 매수 우위를 보여 0.05% 올랐다. 수급 측면에서도 수입업체의 결제(달러 매수) 수요와 수출업체 이월 네고 등 상하방 압력이 동시에 나타날 수 있다. 이에 이날 환율은 1290원대 후반에서 1300원대 초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보인다.
2022.12.06 I 이윤화 기자
금리 인상 불안 재점화…미국 증시 ↓
  • [뉴스새벽배송]금리 인상 불안 재점화…미국 증시 ↓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지난주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의 금리 인상 속도 조절 발언으로 미국 증시에 훈풍이 불었지만 오히려 탄탄한 미국 경제 탓에 속도 조절에 대한 기대감이 꺾이는 모양새다. 간밤 뉴욕 3대 지수가 1% 넘게 하락한 가운데 월스트리트저널은 내년에도 예상보다 공격적인 금리 인상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다음은 6일 개장 전 주목할 만한 뉴스다.◇ 뉴욕증시, 금리 공포 확산…나스닥 1.9%↓-뉴욕증시에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금리를 더 올릴 것이라는 공포가 확산-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82.78포인트(1.40%) 떨어진 3만3947.10에 거래를 마쳐-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72.86포인트(1.79%) 하락한 3998.84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21.56포인트(1.93%) 하락한 1만1239.94에 장을 마감-생각보다 강한 미국의 경제 상태가 연준의 통화긴축 지속 가능성을 높일 것이라는 두려움이 커져◇ WSJ “연준, 금리 5% 이상으로 올릴 듯…2월 빅스텝 가능성도”-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노동시장 과열 때문에 내년에도 예상보다 공격적인 금리인상에 나설 가능성이 제기된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5일(현지시간) 보도-전반적으로 물가상승률이 정점을 찍고 둔화하는 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임금 상승 압력이 여전한 만큼 현재 투자자들이 예상하는 것보다 높은 수준까지 계속해서 기준금리를 끌어올릴 수 있다는 것이 WSJ의 진단-지난 2일 발표된 미국의 지난달 고용 지표가 시장 전망을 훨씬 상회한 것이 이런 관측에 힘을 싣고 있어-11월 비농업 일자리 증가폭이 전망치를 30% 이상 상회한 데다 시간당 평균 임금은 전망치의 두 배인 0.6%(전월 대비) 급등하기도-이러한 임금 상승세와 노동 집약적인 서비스 산업의 높은 물가 오름세가 연준의 최종금리를 현재 투자자들이 예상하는 5%보다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는 전망◇ 주요 투자은행 “내년 한국경제, 1% 성장도 위태”-주요 투자은행(IB)들이 우리 경제 성장률을 올해 2%대 중반에서 내년 1%대 초반으로 급격히 떨어질 것으로 전망-이같은 한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내년 세계경제 성장률 전망치에 한참 못미치는 수준-한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올해 5%대에서 내년 3%대로 떨어지지만, 국내총생산(GDP) 대비 경상수지 흑자 비율은 2%대로 저조할 것으로 예상-6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바클레이즈·뱅크오브아메리카-메릴린치(BoA-ML)·씨티·크레디트스위스·골드만삭스·JP모건·HSBC·노무라·UBS 등 9개 주요 외국계 투자은행(IB)이 지난달 말 기준 보고서를 통해 밝힌 내년 한국 성장률 전망치 평균은 1.1%로 집계-10월 말 기준 9개 투자은행의 전망치 평균(1.4%)과 비교하면 한 달 사이에 0.3%포인트(p) 하락◇ 국제유가, 차익실현·强달러에 하락 마감-국제유가는 산유국들의 감산 규모 유지 소식에 따른 차익 실현과 미국의 경제 지표 강세에 따른 달러화 오름세에 하락-5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내년 1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3.05달러(3.81%) 하락한 배럴당 76.93달러에 거래를 마쳐-유가는 지난 한 주간 3.70달러(4.85%) 상승했으나 이틀간 4.29달러(5.28%) 하락해 그간의 오름폭을 모두 되돌려-이날 WTI 가격은 지난 25일 이후 최저치◇애플, 아이패드도 ‘탈(脫)중국’ 검토-경제전문매체 CNBC는 5일(현지시간) 인도 정부와 가까운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이 아이패드 제품 중 일부 생산을 중국에서 인도로 이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애플은 지난 몇 년간 인도에서 구형 아이폰을 생산-올해 초 스마트폰 신제품인 아이폰14를 인도에서 생산한다고 공식화-이 소식통은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세워지지 않았다”면서도 “(애플이 아이폰에 이어 아이패드까지 인도 생산을 검토하는 것은) 애플이 인도로 생산 범위를 넓히는 것”이라고 전해-CNBC는 “지난 2주간 중국 전역에서 엄격한 제로 코로나 정책과 관련한 시위가 있고 난 이후 애플은 공급망을 더 다양화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다”고 언급-다만 “아이패드와 같은 복잡한 제품를 제조하기 위해서는 고도로 숙련된 인재가 필요하다”며 “인도에는 이런 역량을 지닌 기술자가 부족해 애플의 계획은 지연될 수 있다”고 덧붙여
2022.12.06 I 유준하 기자
"충격 없는 미 고용…중국 리오프닝 기대감 커져"
  • "충격 없는 미 고용…중국 리오프닝 기대감 커져"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미국 고용시장이 호조세를 보였지만 시장의 금리인상 우려는 크지 않았다는 평가가 나왔다. 뿐만 아니라 중국의 리오프닝 기대감이 커지며 화장품 식음료, 유통 등 내수주 관련 업종을 주목해야 한다는 평가다. 6일 이재선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지난주 발표된 11월 고용지표는 시장 예상치 대비 양호했다”고 평가했다. 미국 노동부는 11월 비농업 일자리가 26만3000개 증가했다고 2일(현지시간) 밝혔다. 일자리 증가폭은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20만 개)를 큰 폭으로 상회했다. 실업률은 전월과 동일한 3.7%로 집계됐다.그는 “시장과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예의주시하는 임금 상승률은 전년동기대비 5.1%로 다시금 반등했다”면서도 “그러나 시장은 그간 전개되었던 흐름과 다른 양상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실제 장 초반 하락분을 대부분 회복하며 마감하는 모습이었다.이 연구원은 “이는 미국 고용 시장이 실제 발표된 것보다 그리 뜨겁지 않을 가능성이 높은 점에 기인한다”고 분석했다. 미국의 고용 지표는 가계와 기업 설문 조사를 기반으로 작성하게 된다. 기업들의 설문조사는 고용에, 가계조사는 실업에 대한 정확도가 높은 편이다. 그런데 11월 고용의 경우, 기업대상조사 응답률은 49.4%를 기록하였다. 이는 10월 대비 17.1%포인트나 하락한 수치이며, 2002년 이후 최저수준의 응답률이다.이 연구원은 “11월 고용 통계는 과거 대비 숫자의 일시적 왜곡이 발생했을 가능성을 의미한다”면서 “자영업과 중소기업 상황을 좀 더 잘 설명해주는 가계조사 실업자수는 13만8000명이 증가, 대기업 위주인 기업조사에서 고용이 호조를 보인 것과 다른 양상을 보였다”고 말했다. 실제로 여타 보조 고용지표들은 기업들의 수요 위축을 반영 중이다. 미국의 재취업기업 챌린저그레이앤크리스마스 보고서에 따르면, 11월 미국 기업들의 감원계획은 7만 6천명으로 전월 대비 127% 증가했다. 연초 이후 전체 감원수도 32만명으로, 전년동기대비 6% 증가하며 93년 집계 이후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이 연구원은 “다만 전 산업으로 급격하게 확산되지는 않고 있는 점은 고용 시장의 급격한 경착륙 가능성을 낮춰준다”고 평가했다.또 그는 “서비스 산업 중에서는 물류와 창고업종의 일자리가 1만5000개가 감소하며 전월대비 가장 높은 감소폭을 보였다”면서도 “해당 분야의 임금 상승률은 제일 높았는데, 주당 근로시간과 일자리는 점차 감소하고 있는데도 임금 상승률이 높아졌다는 의미는 퇴직금이 포함되어 산정된 임금 부분이 일시적으로 왜곡됐을 가능성을 내포한다”고 설명했다. 또 이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가 있는 셋째주까지 증시의 방향성을 찾기 힘들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미국 2년물 금리는 4.7%에서 4.2%까지 하락했지만, 주가 지수가 비례적으로 상승하는 강도가 점점 약화되고 있다”면서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둔화 및 최종 금리 상단을 낮춰 잡는 12월 FOMC회의 결과 조합이 -80bp(1bp=0.01%포인트) 수준까지 확대된 장단기스프레드 축소를 견인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이어 “순환매 관점에서는 중국 리오프닝 관련주의 선방이 좀 더 이어질 것”이라며 “최근 중국 당국의 ‘제로 코로나 방역’ 관련 논의 빈도 수가 높아지고 있는데 중국은 10월 소매판매가 전월비 마이너스로 전환하는 등 방역 정책에 따른 내수부진에 성장방어가 점차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중국 리오프닝 가시화 가능성은 우리나라 기업들에게도 호재”라며 “산업경제연구원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우리나라 해외 최종 수요 비중 중 중국 부분은 7.5%로 미국과 일본 대비 높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 연구원은 “중국 테마 중에서는 화장품, 음식료, 유통, 호텔/레저 등 내수주 관련 업종의 약진이 두드러졌다”며 “해당업종들은 내년 영업 이익영향력 확대되는 업종이지만, 올해 상대적으로 시총이 저평가되어 주가에 대한 부담도 상대적으로 낮은 업종”이라고 덧붙였다.
2022.12.06 I 김인경 기자
"美 고용지표, 해석에 따라 혼선… 노동수요 위축 우려"
  • "美 고용지표, 해석에 따라 혼선… 노동수요 위축 우려"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미국 통화방향을 결정하는 ‘고용지표’가 해석의 여지를 남기며 조금 더 면밀한 관찰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6일 정원일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11월 기준 미국의 고용시장지표는 해석방식에 따라 혼선을 줄 수 있는 상황”이라고 해석했다. 앞서 미국 노동부는 11월 비농업 일자리가 26만3000개 증가했다고 2일(현지시간) 밝혔다. 일자리 증가폭은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20만 개)를 큰 폭으로 상회했다. 실업률은 전월과 동일한 3.7%로 집계됐다.정 연구원은 “가장 먼저 확인할 수 있는 실업률은 3.7%를 기록하여 10월과 동일한 수준을 보여주고 있다”면서 “9월 당시 3.5%에 비하여 소폭 상승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그런데 경제활동참가율은 9월부터 매월 0.1%p씩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결국 노동시장을 떠나는 근로자가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는 평가다. 그는 “통화정책의 방향성 결정이 물가와 고용을 동시에 확인하여 진행된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조금 더 면밀한 관찰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 평균 주간근로시간 역시 소폭 감소한 모습이다. 정 연구원은 “10월 대비 0.1시간 감소하였는데, 변동폭이 크지 않은 지표인 만큼 변화에 의미를 둘 수 있다”면서 “경활참가가 감소하고 근로시간이 줄어드는 것은 결국 기업의 노동수요가 줄어들었음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이어 “이는 결국 실업상태가 유지되는 근로자가 증가하고 있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면서 “연속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증가하는 것은 실업자의 원직복귀에 애로사항이 크다는 의미”라고 지적했다. 그는 “전반적으로 실업수당 청구가 증가하는 추세에 진입한 부분도 중요한 사항”이라고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전반적인 공급관리자지수(PMI) 지표의 부진은 결국 고용과 수요 위축, 그리고 이에 따른 물가의 빠른 하락이 배경으로 작용한 것으로 생각된다”면서 “이에 따라 공급관리협회(ISM) 제조업지수의 부진에서 구매물가의 빠른 하락이 진행되고 신규주문이 빠르게 하락한 것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개인소매지출(PCE) 물가의 헤드라인은 6.0% 상승하면서 진정세를 이어갔고, 특히 상품 및 내구재 부문에서의 하락이 관찰되고 있다. 반면 서비스물가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정 연구원은 “금액이 큰 상품부터 지출을 줄이는 것”이라며 “결국 향후 이와 같은 물가는 진정속도가 빠르게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가처분소득대비 저축비율이 감소하는 것과 더불어 고용시장이 견조하지 못한 것이 결합된다면 향후 지출할 수 있는 생계비 여력이 줄어드는 것”이라며 “이러한 현상이 필수소비로 볼 수 있는 서비스물가의 진정을 가속화할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 연구원은 “지출패턴 변화를 보면, 소매판매 항목 중 여가활동에 관계된 매장의 판매가 다른 품목 대비 빠른 감소가 진행되고 있다”며 “즉, 비싼 내구재의 수요감축은 이미 진행되었고, 지금부터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재화까지 수요 위축 변화가 발생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2022.12.06 I 김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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