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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김보영 기자] 다음은 4일 장 마감 이후 주요 종목뉴스다. ◇코스피△SK리츠(395400)=종속회사 토털밸류제1호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토털밸류리츠)가 지난달 30일 이사회를 통해 6214억5141만원에 종로타워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거래상대는 KB와이즈스타종로타워부동산모투자신탁이고, 취득 예정일자는 이달 14일. 취득 목적은 부동산 임대.△쌍용자동차(003620)=지난 9월 완성차와 반제품조립수출(CKD)을 포함해 총 1만 1322대의 판매실적을 올렸다고 공시. 이는 8월 대비 6.1%, 전년동기 대비 90.3% 증가한 수치. 올해 1~9월 누적으로는 8만 458대의 판매실적을 기록해, 전년 동기 누적실적 대비 29.4% 성장.△현대자동차(005380)=지난 9월 35만5040대의 판매실적을 기록했다고 공시. 이는 전월 대비 5.5%, 전년 동기 대비 24.4% 증가한 수치. 1~9월까지 누적 판매실적은 290만1535대로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1.0% 감소.△경인양행(012610)=익산 제3 일반산업단지 신규공장 사업추진을 위한 장기투자 계획의 총 투자 규모를 약 1700억원에서 500억원으로 축소한다고 공시. 이번 정정 신고를 통해 회사 측은 “기준금리 인상, 고물가, 고환율 등 대내외 요인으로 투자비가 증가하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코로나 등 세계경제 침체 우려로 신규 투자 금액을 약 500억으로 축소하고자 한다”고 밝힘. △풍산(103140)=방산 사업부문을 물리적으로 분할해 신설회사로 (가칭) 풍산디펜스를 설립하려는 결정을 철회했다고 공시. 회사 측은 “이번 분할에 대한 반대주주 및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신중히 검토한 결과 주주총회 특별결의 가결요건의 충족 여부가 불확실해짐에 따라 주주 및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겸허히 수용해 본건 분할에 대해 다시 한번 신중한 검토 및 논의를 가지기로 했다”고 철회 경위를 설명.△기아(000270)=지난 9월 총 24만 9146대의 판매실적을 기록했다고 공시. 이는 전달과 비교하면 2.6%,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11% 증가한 수치. 1~9월 누적 판매실적은 217만 1274대로, 전년 동기 누적 대비 2% 증가.△만도(204320)=조성현·김광헌 2인 각자 대표 체제에서, 조성현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한다고 공시. 김광헌 대표이사는 지난 1일자로 사임서 제출. 기존 사내이사는 유지.△두산퓨얼셀(336260)=지난달 30일 700억원 규모의 연료전지 시스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국내 연료전지 발전소에 약 20MW급 연료전지 시스템을 공급하는 건.△SK바이오사이언스(302440)=네팔 NHRC로부터 코로나19 백신 GBP510의 이종 부스터샷 제3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공시. 이번 임상시험을 통해 기 허가된 타 백신을 2회 접종한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GBP510 이종 부스터샷(3차) 접종 후 면역원성 및 안전성을 평가할 예정. △KB금융(105560)=국민은행은 KB부코핀은행의 신속한 경영정상화 추진의 일환으로 자본투입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현재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공시. 향후 이번 조회공시와 관련해 구체적인 사항이 결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할 예정.△남양유업(003920)=홍원식 회장 외 2인이 주식 매매계약과 관련해 한앤코19호와 진행 중인 소송에서 패소한 후 항소를 제기했다고 공시.△ 유엔젤(072130)=서울시와 ‘서울형 교육플랫폼 구축 국책과제’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이번 과제에는 유엔젤, 와이즈넛, 아델리가 참여. 청소년, 청년, 일반시민에 평생교육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빅데이터 및 AI 기반 지능형 서비스가 가능한 플랫폼 구축을 수행. 자가진단 등 맞춤형 학습서비스, 학습관리시스템 및 화상교육, 개인드라이브 등 학습도구를 제공할 계획. 사업기간은 계약 체결일부터 7개월. 정부지원연구개발비는 23억 9965만원이고, 이중 유엔젤 귀속 금액은 약 15억 5977만원.◇코스닥△범한퓨얼셀(382900)=주식가격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8만8000주를 장내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취득 예정금액은 22억5280만원. 취득 예상 기간은 오는 5일부터 2023년 1월4일까지.△디케이티(290550)=계열사인 비에이치 이브이에스에 541억원 규모의 금전대여를 결정했다고 공시. 이는 자기 자본 대비 68.72%로 이율은 4.6%. 회사 측은 금전대여 목적에 대해 “종속회사 BH EVS Co.,Ltd.의 LG전자 VS사업부 내 차량용 무선충전사업 인수 종결에 따른 잔금지급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한국테크놀로지(053590)=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골프스토리 등 대상 30억원 규모의 27회사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 사채의 표면, 만기 이자율은 각각 6%. 6%이며, 만기일은 2025년 10월 4일. 전환가액은 795원이며, 전환에 따라 발행할 주식 수는 377만 3584주로 주식총수대비 2.72% 규모. 전환청구기간은 2023년 10월4일부터 2025년 9월4일까지.△화일약품(061250)=지난달 30일부터 상신리 공장의 원료 생산을 중단한다고 공시. 생산 중단 분야의 매출액은 110억원 규모로 최근 매출액 대비 10.32%. 회사 측은 “현재 화재원인 및 피해금액 등 전반적인 사항을 조사중에 있으며, 생산재개 예정일자는 아직 미정”이라고 밝힘. 이어 “현재 사고수습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조속한 복구를 통해 손실을 최소화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에프앤리퍼블릭(064090)=서울중앙지방법이 에프앤코스메딕스의 하나증권에 대한 별지 기재 예탁유가증권에 관한 공유지분을 가압류한다는 판결을 내렸다고 공시. 회사 측은 “이번 건 채무자는 당사의 최대주주 에프앤코스메딕스이며, 가압류가 실행될 경우 당사의 최대주주는 제이준코스메틱로 변경될 수 있다”고 설명. △한일네트웍스(046110)=오는 6일부터 2023년 4월5일까지 정리매매 후 소액주주 보유주식 전부를 1주당 1만2000원에 매수한다고 공시. 매수는 이메일 청약 및 계좌대체 방식이나 등기우편 청약 및 계좌대체 방식을 선택하는 방식. 회사 측은 “장외매수 기간 중 또는 장외매수 종료 이후 잔여 주식에 대하여 상법에서 정한 절차와 방법에 따라 소액주주들의 주식을 전부 취득 또는 소각하는 것이 가능한 경우 정리매매 및 장외매수 이외의 절차를 통해서 소액주주들의 주식을 취득 또는 소각할 수 있다”고 설명.△카나리아바이오(016790)=200억원 규모 운영자금 확보 목적으로 세종메디칼(258830)을 대상으로 97만1770주 규모 제3자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신주 발행가액은 2만581원.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2023년 1월18일.△메가스터디교육(215200)=소속 강사 현우진의 만료 예정 전속계약에 대한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바이오솔루션(086820)=한국먼디파마와 자가유래 연골세포치료제 카티라이프 국내 독점 판매 공급계약을 해지했다고 4일 공시했다. 해지금액은 33억원 규모다.
2022.10.04 I 김보영 기자
'집값 폭등' 文정부 5년, 서울서 '서민아파트' 사라졌다
  • [단독]'집값 폭등' 文정부 5년, 서울서 '서민아파트' 사라졌다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문재인 정부 5년 동안 집값이 큰 폭으로 뛰면서 서울 내 ‘서민 아파트’라고 할 수 있는 매매값 6억원 이하 아파트가 전체 아파트 중 10%이하로 쪼그라들었다. 특히 성북·관악·강북구 등에서 6억원 이하 아파트 비중이 5년 새 80%포인트 이상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성동·동작·용산구에서 6억원으로 매매할 수 있는 아파트는 각 300채 안팎에 불과했다. ◇성동·동작·송파, 6억 이하 아파트 구내 1% 못미쳐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박정하 국민의힘 의원(강원 원주갑)이 4일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테크로부터 제출받은 서울 아파트 매매 시세 자료를 보면 서울시 매매값 6억원 이하 아파트 비중은 2017년 5월 67.4%에서 2022년 5월 8.8%로 5년 새 58.7%포인트 축소했다. 서울 아파트 10채 중 9채가 매매값 6억원을 웃도는 셈이다. 가구 수로 따지자면 6억원 이하 아파트는 같은 기간 71만1238가구에서 12만3552가구로 급감했다. 부동산원은 50가구 이상 아파트를 대상으로 실거래가 등에 기반해 정기적으로 시세를 산출한다. 서울 내 시세가 제공되는 아파트는 현재 132만가구 정도로 2021년 1월 기준 공동주택 공시 대상의 83.8% 수준에 해당한다. (그래픽=이데일리 문승용 기자)매매가 6억원은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서울에서 서민이 내 집 마련할 수 있는 마지노선으로 꼽힌다. 지난 2020년 7·10 대책에서 정부가 서민과 실수요자를 위해 투기과열지구와 투기지역 내 주택을 매매할 때 주택담보대출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을 10%포인트 우대해 대출을 더 받고 소득 기준도 완화하되 주택 가격 기준을 6억원 이하로 제한했기 때문이다. 올해 5월 기준 서울 내 25개구 가운데 성동구와 동작구, 송파구는 6억원 이하 아파트 비중이 각각 0.4%, 0.6%, 0.9%로 1%를 밑돌았다. 특히 성동·동작·용산구 내 6억원 이하 아파트는 각각 243가구, 326가구, 363가구에 그쳤다. 6억원 이하 아파트 비중이 가장 큰 폭으로 축소한 자치구는 성북구였다. 성북구는 6억원 이하 아파트 비중이 2017년 5월 96.9%에 달했지만 2022년 5월 5.2%로 91.7%포인트 내려갔다. 관악구 내 6억원 이하 아파트 비중 역시 같은 기간 98.4%에서 11.3%로, 강북구 6억원 이하 아파트 비중도 98.8%에서 15.8%로 각각 5년 전에 비해 80%포인트 넘게 떨어졌다. ◇12억 초과 아파트 급증…서초·강남 90% 웃돌아이와 달리 양도소득세를 내는 기준인 12억원을 넘는 고가 아파트 비중은 2022년 5월 현재 전체 43.3%로 크게 높아졌다. 12억원 초과 아파트 비중이 가장 높은 자치구는 서초구(93.8%)와 강남구(93.1%)였고 용산구(86.6%)와 송파구(84.1%)도 80%를 웃돌았다. 더욱이 2017년 5월만 해도 12억원 초과 아파트 비중이 0%인 자치구가 14개에 달했지만 2018년 11개→2019년 9개→2020년 7개 등으로 점차 줄었고 2021년부터 25개구 모두 12억원 초과 아파트를 보유하게 됐다. 성동구 내 12억원 초과 아파트 비중 상승률이 5년 새 72.7%포인트로 가장 컸고 △광진구 70.4%포인트 △송파구 68.2%포인트 △용산구 64.8%포인트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매매가격뿐 아니라 전세가격대도 크게 올랐다. 부동산테크의 서울 아파트 전세 시세 자료를 보면 4억원 이하 아파트 비중은 2022년 5월 18.9%로 2017년 5월 57.3%에 비해 38.4%포인트 축소했다. 전셋값 5억원 이하까지 범위를 확대하면 그 비중은 5년 새 42.0%포인트 내려간 33.2%에 그쳤다. 이에 비해 전셋값 6억~9억원 아파트는 2017년 5월 11.3%에서 2022년 5월 32.9%로, 12억원 초과 아파트는 같은 기간 2.3%에서 14.1%로 각각 21.6%포인트, 11.8%포인트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박정하 의원은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실패로 인해 서민이 서울에 내 집을 마련하기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워졌다”며 “서민 주택 마련을 위한 적극적이고 현실적인 정책이 필요하다”고 꼬집었다. 박정하 국민의힘 의원. (사진=박정하 의원실)
2022.10.04 I 경계영 기자
‘하루종일 김건희’ 교육위 국감, 여야 격돌 난타전(종합)
  • ‘하루종일 김건희’ 교육위 국감, 여야 격돌 난타전(종합)
  •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이 4일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교육부 등에 관한 국정감사에서 의사진행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신하영·김형환 기자]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 첫날이 ‘김건희 국감’으로 점철됐다. 관련 증인채택부터 표절 여부에 대한 견해까지 여·야 간 주장이 팽팽히 맞서면서 격돌했다. ◇여 “증인채택 단독 처리 다수당 횡포”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사당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여야 의원들은 시작부터 증인채택 문제를 놓고 날을 세웠다. 이태규 국민의힘 의원은 “민주당이 다수의 힘을 이용해 국감 증인채택안을 날치기 처리 했다”며 “이는 제도 권력을 남용한 명백한 폭력행위”라며 포문을 열었다. 더불어민주당이 지난달 23일 김 여사 논문 의혹 관련 증인채택안건을 단독 처리했다는 문제 제기다. 당시 증인으로 채택된 인사는 임홍재 국민대 총장, 장윤금 숙명여대 총장, 전승규 국민대 영상디자인학과 교수, 구연상 숙명여대 기초교양학부 교수 등 10명이다. 이 의원은 “민주당이 강행 처리한 증인출석 요구안은 국회법상 절차적 흠결이 있다”며 무효라고 주장했다. 반면 김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감 전) 김건희 여사 논문표절 의혹에 대한 국민적 문제 제기가 있었다”며 “이에 국감 전 여야 협상에서 관련 증인채택을 논의했지만 여당에선 김 여사 관련 어떠한 증인채택에도 동의할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면서 단독 처리가 불가피했다고 반박했다. 국감 전 해외로 출국한 국민대·숙명여대 총장에 대해서도 질타가 이어졌다. 문정복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임홍재 국민대 총장을 비롯해 관련 증인들이 해외로 도피했다”며 “논문 관련 지도교수인 전승규 국민대 교수는 수업을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냈는데 전 교수에 대한 동행명령서를 의결해 달라”고 촉구했다. 같은 당 김영호 의원도 “특히 숙명여대 총장은 지난 1일 출국해 국감이 끝나는 23일에 귀국하는 일정인데 네덜란드·핀란드·영국·미국·캐나다 등을 방문하고 귀국한다”며 “지금 경제상황이 어려운데 학생 등록금으로 이렇게 호화 해외 출장을 가도 되는지 납득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교육차관 “논문표절 검증은 대학 몫”오후에 속개된 국감에서도 여야 의원들은 ‘김건희 논문’ 관련 공방을 이어갔다. 김병욱 국민의힘 의원은 “논문과 관련해 연구부정 여부를 판단하는 것은 해당 대학이 해야 할 일”이라며 “논문 제출 학생(김건희 여사)을 문제 삼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했다. 같은 당 서병수 의원은 “김여사가 대통령 부인이긴 하지만 해당 논문으로 학위를 받을 땐 결혼하기 전으로 사적인 입장에서 이뤄진 일”이라며 “국감장에서 하루 종일 얘기할 문제가 아니다”라고 했다. 이태규 의원도 “비판과 검증을 하려면 상대방에 비해 도덕적 우위를 가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국 전 법무부장관이나 이재명 민주당 대표 등도 표절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지적이다. 반면 안민석 민주당 의원은 “(김건희 논문에 대한) 국민적 의혹이 해소되지 않았기에 국감에서라도 진실을 밝혀달라는 요청을 받고 있다”며 “이번 국감의 초점은 김 여사 논문 의혹”이라고 했다. 한편 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이날 교육위 국감에 출석해 “원칙적으로 개별 논문, 개인 논문에 대한 검증은 소속기관에 검증할 책임이 있다”며 “학문의 자유, 자율성을 보장하려면 자정 능력을 통해 연구윤리가 확립, 강화될 필요가 있다”며 김여사 논문 의혹은 해당 대학들이 검증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유기홍 교육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교육부가 직접 나서 검증할 사안은 아니라지만 만약 해당 논문이 위조 행위에 해당한다면 그걸 바로잡는 것이 정의의 실현”이라며 “교육부로서는 어떤 식으로든 이것을 바로잡기 위해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답하는 것이 맞다”고 지적했다.
2022.10.04 I 신하영 기자
이마트·롯데마트, 코스트코와 경쟁 본격화
  • 이마트·롯데마트, 코스트코와 경쟁 본격화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국내 창고형 할인매장이 최근 살인적인 고물가 시대를 맞아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이마트(139480)와 롯데마트는 국내에서 날로 몸집을 키우고 있는 미국 창고형 할인매장 코스트코와 맞불을 놓고 있다. 특히 이마트 트레이더스는 유료 멤버십을 도입하고 간판까지 바꿔 달며 승부수를 띄웠다.이마트 트레이더스 연산점에 신규 브랜드명인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을 시뮬레이션 적용한 전경.(사진=이마트)◇‘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유료 멤버십 도입이마트는 창고형 할인점 브랜드인 ‘이마트 트레이더스’를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으로 변경한다고 4일 밝혔다.‘홀세일(Wholesale)’이 가진 ‘도매·대량’이라는 의미처럼 기존 이마트와 달리 창고형 할인점으로서의 정체성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신규 브랜드명은 10월 우선 온라인몰과 모바일앱에 우선 적용하고 오프라인 점포에서 순차 적용한다는 계획이다.특히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은 그간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볼 수 없었던 유료 멤버십 ‘트레이더스 클럽’을 도입한다는 점에서 이목을 끈다. 유료 멤버십에 가입하지 않아도 지금과 똑같이 쇼핑을 할 수 있는 ‘열린 매장’ 정책은 이어간다. 아울러 트레이더스 클럽을 병행 운영하면서 경쟁사인 코스트코처럼 ‘충성고객’들을 적극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사실 그간 국내 창고형 할인점 시장은 미국 코스트코가 독식해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1994년 국내 시장에 진출한 코스트코는 국내 소비자들에겐 다소 생소한 유료 멤버십을 내세웠음에도, 차별화된 제품과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충성고객을 끌어모았다.코스트코의 2020년 회계연도(2020년 9월~2021년 8월) 기준 매출은 단 16개 점포만으로 전년동기대비 18.3% 증가한 5조3522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8월 김해점에 이어 오는 13일 고척점 등 17·18호점 신규 출점을 이어가면서 세를 확장하고 있다.업계 관계자는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이 이런 와중 유료 멤버십 카드를 꺼내 든 것은 코스트코와 진검 승부를 펼칠 수 있는 제품·가격경쟁력을 갖췄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기존 창고형 할인점 ‘빅(VIC)마켓’을 운영하다가 올해 ‘맥스(Maxx)’로 간판을 바꿔달며 공격 태세로 전환한 롯데마트 또한 동일한 판단을 내린 셈이다. 한 대형마트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대용량 상품을 쟁여두려는 소비자들이 늘어난 데 이어 최근 고물가까지 겹치며 창고형 할인점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특히 국내 대형마트들이 보다 다양한 제품에 대한 국내외 소싱 역량을 키우고 프리미엄 PB(자체브랜드) 경쟁력까지 갖추면서 ‘해볼 만 하다’고 판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롯데마트 맥스 송천점.(사진=롯데마트)◇‘가성비’는 기본…PB 등 차별화 상품이 핵심이마트 트레이더스는 지난 6월 경기도 동탄에 21호점을 개점했다. 2020년 매출도 전년대비 23.9% 증가한 2조8964억원, 지난해에는 전년대비 14.5% 증가한 3조3150억원을 기록하며 괄목할 성과를 냈다. 올해 1~8월 누적 매출은 이미 2조2740억원을 기록 중이다. 2년 연속 매출 3조원대 달성은 어렵지 않을 전망이다.빅마켓 2개점과 맥스 4개점을 운영 중인 롯데마트 역시 이들 창고형 할인점의 올해 1~8월 누적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30% 늘었다. 롯데마트는 빅마켓 2개점을 연내 ‘맥스’로 리뉴얼 한 뒤 재개점할 예정이다. 내년까지 전국 맥스 점포 수를 20개로 늘리겠다는 계획이다.가성비와 더불어 PB 등 상품 차별화가 핵심 경쟁력이 될 전망이다.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은 기존 이마트의 노브랜드와 피코크 등 PB 상품에 더해 ‘빅 웨이브 아이템’을 새로 출시할 방침이다. 맥스는 연초 35% 수준이었던 단독 상품 구성비를 50% 이상 확대한다는 방침으로, 여기에 와인전문점인 보틀벙커와 베이커리 전문점 풍미소 등 차별화된 테넌트 전략도 구사하고 있다.
푸홀스, 통산 703호포…베이브 루스 넘어 역대 타점 2위
  • 푸홀스, 통산 703호포…베이브 루스 넘어 역대 타점 2위
  • [이데일리 스타in 이지은 기자]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앨버트 푸홀스(42·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통산 703호 홈런으로 역대 타점 단독 2위에 올라섰다.세인트루이스 푸홀스가 4일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2022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원정 경기에 6회 통산 703호포를 기록한 뒤 동료들과 하이파이브하고 있다. (사진=Pittsburgh Post-Gazette via AP/뉴시스)푸홀스는 4일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2022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원정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0-0으로 맞선 6회초 선제 2점 홈런을 터뜨렸다. 상대 선발 미치 켈러의 커브를 공략해 왼쪽 담장을 넘겼다. 시즌 24호 홈런이자 개인 통산 703호포다.야구 통계 웹사이트 ‘베이스볼 레퍼런스’ 기준 이날 전까지 개인 통산 2214타점으로 베이브 루스와 공동 2위였던 푸홀스는 2타점을 보태 2216타점으로 단독 2위가 됐다. 이 부문 1위는 행크 에런의 2297점이다.지난해까지 통산 679홈런을 작성했던 푸홀스는 현역 마지막 시즌인 올해 전성기 못지않은 타격 실력을 뽐내고 있다. 지난달 24일 LA 다저스전에서 연타석 홈런으로 개인 통산 700홈런 고지를 밟으며 배리 본즈(762개), 행크 에런(755개), 베이브 루스(714개)에 이어 MLB 개인 통산 홈런 4위에 오른 상태다. 대기록 이후 7경기에서 3차례 홈런을 뽑아내며 리그 역사를 다시 쓰고 있다.푸홀스는 3타수 1안타 2타점을 치고 7회 교체됐다. 세인트루이스는 푸홀스의 홈런으로 얻은 2점을 지키지 못하고 2-3으로 역전패했다. 한편 피츠버그의 한국인 야수 배지환(23)은 이날 출장하지 않았다.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우승을 확정한 세인트루이스는 92승68패가 됐다. 피츠버그는 2연승을 달리며 61승99패가 돼 신시내티 레즈와 함께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공동 4위를 마크했다.
2022.10.04 I 이지은 기자
노랑풍선, 대만 무비자 입국 재개에 패키지 상품 출시
  • 노랑풍선, 대만 무비자 입국 재개에 패키지 상품 출시
  • 노랑풍선이 새롭게 무비자 입국이 가능해진 대만 상품을 정비했다. 노랑풍선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노랑풍선(104620)이 새롭게 무비자 입국이 가능해진 대만 상품 정비에 나섰다.노랑풍선은 대만에서 관광뿐만 아니라 휴양과 다양한 체험까지 즐길 수 있는 패키지여행 ‘액티비티(Activity) in Taiwan’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대만은 지난 29일부터 우리나라 입국자에 대한 무비자 조치를 재개했으며, 오는 13일부터 자가격리 규정을 없애고 7일간의 자율 관리를 시행할 예정이다.이에 노랑풍선은 그동안 대만 패키지여행 예약률이 상대적으로 적었던 2040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MZ세대에 특화된 액티비티 일정을 새롭게 추가한 단독 상품을 출시했다.지역과 일정에 따라 4개의 하위 상품으로 구성된 ‘액티비티(Activity) in Taiwan’은 최소 4명부터 출발 가능하다. 노쇼핑/노옵션으로 고객 부담을 줄이고, 현지 맛집으로 유명한 ‘딘타이펑’을 포함한다.상품은 유람선에 탑승해 돌고래를 감상할 수 있는 ‘이란 돌고래 투어’와 대만의 10대 절경 중 하나인 청수단애에서 카누를 즐길 수 있는 ‘화련 카누 체험’, 스노쿨링이 포함된 가오슝 IN-OUT 4일 상품 ‘컨딩 스노클링’, 타이베이IN-가오슝 OUT 7일 상품으로 모든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대만 전국 일주 액티비티’ 등이 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대만 패키지여행이라고 하면 보통 관광지 위주의 일정을 떠올리는데, 대만에는 숨겨진 놀 거리가 가득하다”며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을 만족시키기 위해 대폭 변화된 일정으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2022.10.04 I 문다애 기자
바니스뉴욕 뷰티,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 선봬
  • 바니스뉴욕 뷰티,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 선봬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글로벌 럭셔리 뷰티 & 웰니스 브랜드 바니스뉴욕 뷰티는 지난 9월 30일 신사동에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지난 9월 뉴욕과 도쿄 동시 런칭에 이어 오프라인 단독 매장으로는 전세계 첫 번째로 오픈된 매장이다.(사진=바니스뉴욕)바니스뉴욕 뷰티는 바니스뉴욕의 럭셔리한 감성을 계승해 뷰티, 웰니스, 워터 3가지 카테고리로 전개하는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다. 이번에 선보이는 바니스뉴욕 뷰티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는 브랜드가 지향하는 럭셔리 뷰티&웰니스 가치를 그대로 표현해 낸 공간으로, 브랜드와 제품에 대한 경험을 통해 사고 싶은 제품으로 고객들에게 자리잡을 수 있도록 연출했다. 특히 입구에서부터 느껴지는 바니스뉴욕의 아이코닉한 윈도우가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더욱 돋보이게 하며, 깊고 청정한 북유럽의 자연을 연상케하는 외부 조경과 아트 피스들이 곳곳에 있어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1층에는 바니스뉴욕 뷰티 브랜드 철학의 핵심인 가장 청정하고 순수한 ‘물’을 상징하는 ‘분수 오브제(Mystical Fountain)’와 바니스뉴욕 뷰티만의 예술적 시각으로 완성한 클라우드베리 보태니컬 아트 ‘클라우드베리 포레스트(Cloudberry Forest)’등의 아트 피스가 전시된 ‘Experience Zone’이 위치해 가장 먼저 고객들을 맞이한다. 이어 포토존에서는 클라우드베리가 움직이는 모습을 담아낸 인스타그램 AR 필터로 직접 촬영하며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또한 플래그십 스토어를 통해 처음 선보이는 시적이지만 우아한 프렌치 터치가 가미된 섬세하고 현대적인 향을 지닌 핸드 케어와 클라우드베리 추출물을 비롯한 고보습 성분을 함유해 풍부한 영양을 선사하는 립 케어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2층은 뷰티, 웰니스, 워터 3가지 카테고리의 제품을 원형으로 구성된 DP존으로 구성하여 편안하게 바니스뉴욕 뷰티의 제품들을 둘러볼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가장 중앙에는 핵심 원료인 클라우드베리를 형상화한 키네틱 아트가 자리잡고 있으며, 주변으로는 클라우드베리의 탄생을 컨셉추얼하게 표현한 미디어아트가 재생되어 고객들에게 몰입감 넘치는 브랜드 경험을 선사한다. 3층에는 도산 공원을 조망할 수 있는 테라스가 딸린 모던하고 트렌디한 분위기의 카페가 자리하고 있다. 도심 속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만남과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2022.10.04 I 이윤정 기자
‘청년국악실험실 INCUBATOR’ 시리즈, 내달 국립극장에서 개최
  • ‘청년국악실험실 INCUBATOR’ 시리즈, 내달 국립극장에서 개최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고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주최, (주)드로잉더뮤직이 주관하는 2022 신진국악실험무대 ‘신진국악 예술인·단체 육성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선정된 다섯 팀의 신진국악인들이 오는 10월 18일부터 10월 26일까지 5일간 국립극장(하늘극장)에서 팀별 단독 공연을 개최한다.2022 신진국악실험무대 기악 부분 주관사인 드로잉더뮤직은 ‘청년국악실험실 INCUBATOR’라는 주제로 신진국악인들의 자립과 성장을 돕기 위한 인큐베이팅(Incubation)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치열한 음악 시장 속에서 경쟁력을 갖고 활동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세 차례의 워크샵과 1:1 팀별 멘토링을 통해 공연의 음악적 방향을 설정하고 무대 연출, 편곡 방향, 프로그램 선정, 포스터 이미지를 연출하는 등 전통을 바탕으로 각 팀의 개성을 반영한 참신한 국악 무대를 개발하고자 총예술감독에 이건석 (단국대 교수), 각 팀의 멘토로 원영석 (이화여대 교수), 이동훈 (충주시립국악단 상임지휘자), 강은일(단국대 교수), 전인근(충남문화재단 이사) 등 각 분야의 권위 있는 멘토들이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프로젝트의 주관 단체인 (주)드로잉더뮤직의 권혜연 대표는 “국악계 실력 있는 신진국악인들과 함께 좋은 공연을 만들어갈 수 있어 기쁘다”며 “국악의 발전과 미래를 관객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서의철 가단, 가야금앙상블 수담, 힐금, 김대환, 하동민 등 실력 있는 MZ 국악인들이 신진국악단체로 참여하는 이번 공연 시리즈는 전석 20,000원으로 국립극장 및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또한 이번 공연은 특별히 국악방송에서 중계를 맡아 다섯 팀의 공연을 TV로도 즐길 수 있다.
2022.10.04 I 이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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