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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관예우 논란' 한덕수, 우여곡절 끝 국회 문턱 넘었다(종합)
  • '전관예우 논란' 한덕수, 우여곡절 끝 국회 문턱 넘었다(종합)
  • [이데일리 박기주 이유림 이상원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의 임명 동의안이 국회의 문턱을 넘었다. 전관예우 논란 등으로 야당의 극렬한 반대에 부딪혔지만 발목잡기 프레임 등에 대한 우려로 결국 합의했다. 20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이 통과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국회는 20일 본회의를 열고 한 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 동의안을 재석 의원 250명 중 찬성 208표, 반대 36표, 기권 6표로 가결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3일 한 후보자를 지명한 지 47일 만이다. 이로써 한 후보자는 윤석열 정부 첫 번째 총리이자 제48대 총리로 취임하게 됐다.이날 임명 동의안 통과는 더불어민주당의 극적인 가결 결정으로 이뤄졌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의원총회를 열고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가결’을 당론으로 채택했다. 이날 의원총회에서 민주당 의원들은 한 후보자 인준 찬반을 두고 열띤 토론 공방을 벌였다. 3시간이 넘는 시간동안 23명의 의원이 발언한 것으로 전해졌다.한 후보자의 인준에 반대하는 행보가 새 정부 발목잡기로 미칠 수 있는 만큼, 인준해 주자는 ‘현실론’과 회전문 논란 등 문제가 여럿 드러난 후보자를 인준해 줄 수는 없다는 ‘강경론’이 엇갈렸다.특히 민주당은 한 총리 후보자 지명부터 김앤장에서의 전관예우 정황을 비롯해 ‘론스타’ ‘배우가 그림’ 등의 의혹을 문제 삼으며 ‘부적격’ 판정 결정을 내린바 있다. 이날 오전만 해도 윤호중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선대위 회의에서 “한 후보자를 둘러싼 수많은 비리 의혹을 하나하나 언급하지는 않겠다”며 “분명한 사실은 역대 정부 초대 총리 후보자 중 가장 자기관리가 안 된 분이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하지만 윤석열 정부 출범 초기 국무총리를 장기간 공석으로 둘 경우 새 정부 ‘발목잡기’라는 프레임에 갇혀 지방선거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특히 참여정부 시절 인사를 반대한다는 것에 대한 우려도 제기됐다.특히 최근 민주당을 향한 최근 여론이 좋지 않다는 점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한국갤럽이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정당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을 지지한다는 응답자는 43%, 민주당은 29%로 나타났다. 민주당의 경우 지난 주 올해 최저 지지율을 기록한 데 이어 추가 하락해 지난해 11월 3주차 조사 이후 가장 낮은 지지율을 기록했다.박홍근 원내대표의 이날 본회의 발언에서도 이러한 고민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그는 “오늘 민주당이 정권교체 이후 첫 총리이다 보니 새 정부가 일할 수 있게 고심 끝에 통 크게 대승적으로 임명 동의 결정을 내린 것”이라며 “국정 공백이 없게 해 드리는 것이고 국민의 삶을 더 제대로 보살펴 달라는 고심이 담겨 있다. 오늘 민주당의 이런 뜻을 윤 대통령과 한 총리, 국민의힘도 제대로 받아달라”고 당부했다.박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이번에 빚어진 인사참사 관련해서 반성하고 국민에 사과하는 게 출발이어야 한다”며 “말로만 협치를 말하지 말고진심으로 국회 입법부를 존중하는 모습 보여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기사에 인용된 여론조사의 자세한 개요와 결과는 한국갤럽 및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2022.05.20 I 박기주 기자
"최악은 피했다"…'발목잡기' 우려한 민주당, 결국 한덕수 인준 결정(종합)
  • "최악은 피했다"…'발목잡기' 우려한 민주당, 결국 한덕수 인준 결정(종합)
  • [이데일리 박기주 이유림 이상원 기자] 지방선거를 앞두고 ‘발목잡기 프레임’을 우려한 더불어민주당이 20일 결국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준에 찬성표를 던지기로 했다. 앞서 박홍근 원내대표 등 일부 의원들이 한 후보자 인준 안건을 부결할 것이라며 강경한 입장을 보였지만, 결국 판세에 부담을 느낀 것으로 해석된다.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공동비상대책위원장, 박홍근 원내대표와 의원들이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의원총회에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사진= 국회사진기자단)민주당은 이날 오후 의원총회를 열고 한 후보자 임명 동의안을 가결하기로 당론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윤석열 대통령이 한 후보자를 지명한지 47일만에 한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이 국회 문턱을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의원총회에서 민주당 의원들은 한 후보자 인준에 대한 찬반이 엇갈리며 팽팽히 맞섰다. 3시간 넘게 이어진 총회에서 자신의 의견을 밝히기 위해 발언에 나선 의원만 23명에 달했다. 한 후보자의 인준에 극렬히 반대하는 행보가 새 정부 발목잡기로 미칠 수 있는 만큼 인준해주자는 ‘현실론’과 문제가 드러난 후보자를 인준해줄 수는 없다는 ‘강경론’이 엇갈렸다.앞서 노무현 정부 시절 국무총리를 지낸 이력 탓에 어렵지 않게 국회의 문턱을 넘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지만, 한 후보자의 법무법인 김앤장에서의 전관예우 정황 등이 계속해서 드러나며 민주당 내에서 반대의 목소리가 커졌다. 민주당 인사청문위원들은 드러난 문제들을 이유로 한 후보자가 총리로 부적격하다고 결론을 내리기도 했다. 이날 오전만 해도 윤호중 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선대위 회의에서 “한 후보자를 둘러싼 수많은 비리 의혹을 하나하나 언급하지는 않겠다”며 “분명한 사실은 역대 정부 초대 총리 후보자 중 가장 자기관리가 안 된 분이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 후보자의 인준안이 가결되면 직에서 물러나겠다는 의지까지 표명했다고 알려진 박홍근 원내대표도 “한덕수 후보자는 그동안 공과 사의 경계를 심각하게 무너뜨리며 살아온 것이 청문회 과정에서 이미 입증됐다”며 “대화와 타협을 거부한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의 행태를 묵과할 수 없으며 그 정치적 책임을 무겁게 묻지 않을 수 없다”고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하지만 민주당 내부에서 윤석열 정부의 출범에도 국무총리 자리가 민주당의 반대로 공석으로 유지될 경우 ‘발목잡기’라는 프레임에 갇혀 지방선거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특히 노무현 정부 시절 인사를 반대한다는 것에 대한 우려도 제기됐다.특히 최근 민주당을 향한 여론이 좋지 않다는 점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해석된다. 한국갤럽이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정당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을 지지한다는 응답자는 43%, 민주당은 29%로 나타났다. 민주당의 경우 지난주 올해 최저 지지율을 기록한 데 이어 추가 하락해 지난해 11월 3주차 조사 이후 가장 낮은 지지율을 기록했다.윤 비대위원장은 의원총회를 마친 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새정부 출범에 우리 야당이 막무가내로 발목잡기를 하거나 방해할 의사가 전혀없다는 점을 분명히 하기 위한 것”이라면서도 “윤정부의 인사참사에 대해서 저희가 면죄부를 주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기사에 인용된 여론조사의 자세한 개요와 결과는 한국갤럽 및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2022.05.20 I 박기주 기자
대구 `골리앗` 홍준표 맞선 `푸른` 서재헌
  • [험지도전자②]대구 `골리앗` 홍준표 맞선 `푸른` 서재헌
  • [이데일리 배진솔 기자] “제 고향이 여긴데 제가 어데로(어디로) 갑니까!”‘보수의 심장’, ‘보수텃밭’에 푸른 깃발을 꽂기 위해 서재헌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가 험지에 뛰어들었다. 서 후보는 19일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저는 대구 어르신들을 모시고, 대구 청년들을 위해 열심히 일해야하는 역할이 있다”며 “당장 표를 얻기엔 힘든 부분이 있지만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결과를 믿고 한다”며 그 각오를 드러냈다. 서재헌 더불어민주당 대구 시장 후보 (사진=서재헌 후보 제공)서 후보는 달성 서가(家) 성씨로 대구에서 나고 자라온 대구 토박이다. 그래서인지 인터뷰 내내 대구에 대한 애정을 듬뿍 드러냈다. 대구를 `보수텃밭`이라고 부르는 것에 대해서도 “민주당 입장에서는 보수 텃밭이겠지만 제 입장에서는 제가 살아갈 곳이고, 제 가족이 살아갈 텃밭이다”라고 힘줘 말했다. 대구는 1995년 1회 지방선거부터 대구지역 기초단체장(구청장·군수) 선거에서 민주당 간판을 단 후보는 단 1명도 당선되지 못한 보수 성향 후보 `싹쓸이` 지역으로 유명하다. 그래서인지 선거 운동을 하는 중엔 서 후보에게 남다른 `웃픈`(웃기지만 슬픈) 에피소드가 있다. 파란 점퍼, 파란 피켓을 든 그에게 종종 시민들이 다가와 ‘여서(여기서) 하지말고 느그(너희) 고향으로 가라’는 말을 한다고 한다. 그러면 서 후보는 “여가(여기가) 제 고향입니다. 제가 어디로 갑니까”라고 하며 웃어보인다고 한다. 공약을 만들 때도 대구에 대한 애정을 담았다. 그는 “학교 다닐 때 서울, 경기도에서 생활하면서 자전거 도로, 예술 환경 등을 보면서 이 좋은 것들이 왜 대구에는 없을까 생각했다”며 “공약이라기보다 제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것들을 대구에 만들어가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렇게해서 만들어진 서 후보의 제1공약은 주치의제도를 도입한 ‘대구형 기본의료’다. 코로나 당시 어려움을 겪던 대구 시민들에게 제2대구의료원 건립을 통한 공공의료 확충해야한다는 것이다. 서 의원은 “홍준표 후보는 경남도지사 시절 수익성을 이유로 공공의료기관인 진주의료원을 폐쇄했다”며 “대구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굉장히 창궐했던 위험 도시라서 관리를 잘해야 한다. 시민 누구나 양질의 공공의료를 받게 하겠다”고 말했다. 서 후보는 경쟁자인 거물급 정치인 `골리앗` 홍준표 국민의힘 후보에 대해선 아쉬움을 표했다. 그는 “제가 아침 7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선거운동을 하는데 요즘 대구 시민들이 자존심 상해한다”며 “홍 후보가 한번도 선거운동을 하지 않고, 방송·인터뷰·협약식 모두 다 거부한다. 자세와 태도 문제제기를 안할 수가 없고, 시민들이 이에 대해 표로 심판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훌륭한 정치인이신데 초심으로 선거운동복입고 시민들에게 인사하면 더 좋은 평가받을 텐데 전략 미스라고 본다”고 일침을 가했다. 홍 후보와 차별점으론 `40대의 젊고 역동성있는 청년 대구시민`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서 후보는 “대구 경제가 28년 동안 케어받지 못했다. 대구를 과거 대한민국의 3대 도시로 회복되게 할 것”이라며 “케어(Care)·커넥트(Connect)·클러스터(Cluster)의 3C 전략을 활용해 대구를 돌보고, 연결하고, 정보 집적화를 이루겠다”고 말했다.마지막으로 서 후보는 유권자들에게 “정당과 색깔뿐만 아니라 후보의 태도, 도덕성, 능력을 고려해서 소중한 한 표, 후회하지 않는 한 표를 행사해달라고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서재헌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가 대구에서 선거 운동을 하고 있다. (사진=서재헌 후보 제공)다음은 서재헌 대구시장 후보자와 일문일답. -힘겨운 싸움이 될 수밖에 없는 선거인데, 그럼에도 나온 이유는 무엇인지.△ 대구는 제 고향이고, 제 가족이 살아갈 터전이다. 민주당 입장에서는 ‘보수 텃밭’이겠지만 제 입장에서는 제가 살아갈 텃밭이다. 대구 어르신들을 모시고 대구 청년을 위해 열심히 해야하는 역할이다. 당장 표를 얻기엔 힘든 부분이 있지만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결과를 믿고 한다. 특히 서울에 8~9년, 유럽에 1년 반 정도 있으면서 왜 좋은 제도가 대구에는 없을까 생각이 들었다. 예를 들어 자전거 도로, 문화 예술 환경 등 정말 좋은데 대구에 없어 아쉽다. 공약이 아니라 제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것을 만들어가고 싶었다. -여론조사에서 경쟁자 홍준표 국민의힘 후보 당선이 거의 확실시되어가고 있다고 한다. 이와 차별화는 어떤 것인지. △ 제가 아침 7시부터 저녁 10시 선거운동하는데 대구 시민들이 자존심 상해한다. 국민의힘을 지지하긴 하는데 홍준표 후보가 한번도 선거운동안하고 방송, 인터뷰 거부하고 협약식도 거부하고 있다. 자세와 태도에 대한 문제제기를 안할 수 없다. 시민이 여기에 대해 표로 심판할 것이다. -홍준표 후보와 차별점은 무엇인가.△저는 40대 젊고 역동성이 보이는 청년 대구시민이다. 제 슬로건이 `3C`(Care·Connect·Cluster) 전략이다. 대구 경제가 28년동안 케어받지 못했다. 복지 의료와 경제, 소상공인들을 관리하고, 2030 세대와 산업을 연결하며, 대구 경북 연구원 등 인적자산을 활용해 정보 집적화를 만들어 내야한다. 대구를 넘어 대한민국에 전파하고 과거 대한민국 3대 도시로 회복하게 할 것이다. -중앙당에 바라는 것은 무엇인가. △현재 서울 경기 치열하기 때문에 중앙당에 대구에 대한 직접적인 지원을 해달라고 하는 것은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대구만을 위해서 해달라면 불공정할 것이다. 다만 대구 시민이 요청하는건 싸우지 말고, 협력할거는 협력하라는 거다. 대한민국 발전위해 새정부랑 협력하는 모습 보여주셨으면 좋겠다. 또 대구에 대한 관심을 주면 대구에서 열심히 해서 파란을 일으키고, 전국의 파란을 이끌겠다. -가장 강조하고 싶은 공약은 무엇인지. △ 홍준표 후보가 경남도지사일때 수익성을 이유로 진주의료원을 폐쇄했다. 하지만 대구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굉장히 창궐했던 위험한 도시라서 관리를 잘해야 한다. 그래서 공공의료 확대, 대구형 기본의료를 제1공약으로 걸었다. 시민 누구나 양질의 공공의료를 받을 권리가 있다. 대구시가 제2의 의료원을 조기건축시켜야 한다. 건축은 수단이고, 의사와 간호사 처우개선도 함께 돼야 한다. -유세활동 하면서 인상 깊었던 에피소드가 있다면 어떤 것인가. △어머니들이 종종 지나가면서 정당 지지가 다르시니까 “여서 하지말고 느그 고향으로 가라”고 말하신다. 그럼 제가 “제 고향이 여긴데 어데로 갑니까!”라고 말하며 웃는다. 그럼 머쓱해하신다. -지역사회 유권자들에게 바라는 것이 있다면 어떤 것인가. △구청장, 국회의원이 누가 되는 것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어떤 기분으로 투표하는 지다. 정당, 색깔 뿐만 아니라 후보의 태도, 도덕성, 능력을 고려해 소중한 한 표, 후회하지 않는 한 표를 행사해달라고 부탁하고 싶다. 저는 현재에 충실하면 미래가 보인다고 생각한다. 열심히 하겠다. 서재헌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 (사진=서재헌 후보 제공)
2022.05.20 I 배진솔 기자
  • 尹대통령 직무수행 긍정 51% 부정 34%[한국갤럽]
  •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지난주와 비교해 1%포인트 하락해 51%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0일 나왔다.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한국을 공식 방문하는 20일 오전 윤석열 대통령이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여론조사업체 한국갤럽이 지난 17~19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20일 발표한 조사 결과 윤 대통령이 직무 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답변은 51%, ‘잘못하고 있다’는 34%였다. ‘어느 쪽도 아니다’는 3%, ‘모름/응답 거절’은 12%로 집계됐다. 긍정 평가는 지난주 조사 대비 1%포인트 줄었고, 부정은 같은 기간 3%포인트 감소했다.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들에게 이유를 묻자 소통이 8%, 공약실천, 통합·포용, 결단력·추진력이 각각 7%였다.부정적으로 평가한 이유로는 대통령 집무실 이전이 24%, 인사 문제가 23%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 이 밖에 독단적·일방적(8%), 소통 미흡(6%) 등이 지적됐다.북한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지원과 관련해서는 ‘의료 지원을 해야 한다’는 응답이 72%로 ‘안된다’(22%) 보다 높게 나왔다. 윤석열 정부는 북한의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인도적 지원 차원에서 백신을 지원할 수 있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11.3%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2022.05.20 I 송주오 기자
  • 국민의힘 43% vs 민주당29%…민주당 지지율, 올해 최저치[갤럽]
  •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계속해서 하락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국민의힘의 동반 하락으로 격차는 그대로였지만, 국민의힘이 오차 범위 밖에서 우위를 보였다. (자료= 한국갤럽)한국갤럽이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정당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을 지지한다는 응답자는 43%, 민주당은 29%로 나타났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은 23%, 정의당은 4%였다. 국민의힘과 민주당은 지난 조사 대비 각각 2% 포인트 하락해 14% 포인트 격차를 유지했다. 민주당의 경우 지난주 올해 최저 지지율을 기록한 데 이어 추가 하락해 지난해 11월 3주차 조사 이후 가장 낮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국민의힘은 서울과 인천·경기, 대전·세종·충청,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등 지역에서 40% 이상의 지지도를 기록해 민주당에서 앞섰다. 민주당은 광주·전라 지역에서 52%의 지지도로 국민의힘을 앞섰다. 연령별로는 국민의힘이 20대와 4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우위를 점했고, 중도성향 응답자에서도 국민의힘 우세가 두드러졌다.한편 최근 북한의 코로나19 확산세에 대한 의료 지원 여부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72%는 ‘의료 지원을 해야 한다’고 했고, 22%는 ‘안 된다’고 했다. 지난 2016년 9월 북한 함경북도 대규모 홍수 피해, 2019년 5월 북한 식량 부족 사태 당시 조사에서는 북한 지원 찬성이 40%대, 반대가 50% 내외였다.남북통일 시기에 관한 질문에는 ‘통일은 10년 후쯤 점진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응답이 57%로 가장 많았고 ‘빨리 이뤄져야 한다’, ‘통일되지 않는 것이 낫다’가 각각 19%로 나타났다.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실시된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11.3%이다. 자세한 개요와 결과는 한국갤럽 및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2022.05.20 I 박기주 기자
Daum, 지방선거 페이지 오픈…실명 인증해야 댓글 써요
  • Daum, 지방선거 페이지 오픈…실명 인증해야 댓글 써요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카카오(035720)(대표 남궁훈)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이하 지방선거)와 관련된 정보를 종합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특집 페이지를 제공한다.포털 다음(Daum)을 통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주요 방송사, 다음뉴스 제휴 언론사가 제공하는 콘텐츠를 기반으로 후보자, 여론조사, 토론회, 개표현황 등 지방선거 관련 주요 정보를 담은 특집 페이지를 제공한다. 모바일 다음앱에는 관련 정보를 한 눈에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선거탭’도 마련했다. 선거일정에 맞춰 사전투표 현황, 출구조사 관련 정보, 지역별 개표현황 등 이용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공식 선거운동 기간인 이달 19일부터 31일 24시까지는 실명 인증한 이용자만 뉴스 서비스 댓글을 작성할 수 있다. 카카오는 지난 2019년 12월 인물 관련 검색어 서비스를 폐지한 바 있으며, 이에 따라 지방선거 후보자들의 관련 검색어를 제공하지 않는다. 특집 페이지 제공특집 페이지 ‘홈’ 화면에서는 지방선거 관련 뉴스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이용자가 관심 지역을 선택하면 해당 지역의 언론사 뉴스가 최신순으로 제공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하는 ‘알아두면 쓸모있는 선거 정보‘ 코너를 마련해, 지방선거에 대한 이용자의 궁금증 해소를 돕는다. 또한 ‘허위사실 및 비방 게시물 신고’ 배너와 ‘오보 및 권리침해 신고’, ‘불공정 기사 모음’ 배너를 통해 선거 관련 허위 정보의 확산을 막고, 불공정 선거보도를 이용자가 인지할 수 있도록 했다.‘후보자’ 메뉴에서는 전국 모든 지역구에 출마한 시도지사, 구시군의장, 교육감 후보자 정보를 제공한다. 이용자는 관심 시·도·군·구 지역을 선택하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공하는 후보자의 기본 정보와 공약을 살펴볼 수 있다.’뉴스‘ 메뉴에서는 이용자가 선택한 관심 지역 기반의 선거 뉴스를 최신순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여론조사’ 메뉴를 통해서는 언론사별, 지역별 여론조사 결과와 분석 기사를 제공한다. 이용자는 ‘토론회’ 메뉴에서 방송사에서 제공하는 후보자 토론회를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으며, 실시간 생중계 이후에는 동영상 클립이 제공된다.사전투표가 진행되는 이달 27~28일에는 전국 단위 투표율을 공개하고, 다음 달 1일 선거일에는 지역별 투표율, 개표 현황 등을 직관적이고 입체적인 그래프와 함께 실시간으로 선보인다. 카카오맵에서 사전투표소 위치 제공카카오는 지방선거 특집 페이지와 함께 카카오맵과 다음 검색을 통해서도 선거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포털 다음에서 ‘지방선거’ 관련 키워드 검색 시, 검색 결과를 통해 선거 일정, 지역별 후보자, 출구조사, 실시간 투표율 등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카카오맵을 통해서는 사전 투표소, 선거일 투표소 위치 찾기가 가능하다.
2022.05.20 I 김현아 기자
  • 前시장 vs 現시장…전국 유일 '리턴 매치' 인천, 이번 승자는?[6·1 지방선거]
  •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전 인천시장인 국민의힘 유정복 후보와 현 인천시장인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후보가 맞붙는다.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 이은 ‘리턴 매치’다. 전국 17개 광역단체장 선거 중 동일 후보가 다시 맞대결을 펼치는 것은 인천이 유일하다. 앞서 지난 지방선거에서는 탄핵 정국 속 국힘의힘(당시 자유한국당)의 낮은 지지율 탓에 큰 격차로 졌지만, 이번엔 상황이 달라졌다. 지난 대선에서 양당의 격차는 크게 줄었고, 최근 여론조사에서는 유 후보의 우세가 점쳐지는 상황이다. 아울러 이정미 정의당 후보는 최근 당의 영향력이 크게 축소되는 상황에서도 고군분투하고 있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 김기현 공동선대위원장 등이 19일 인천 부평구 부평 문화의 거리에서 열린 ‘국민의힘 희망 인천 출정식’에서 시민들에게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사진= 국회사진기자단)◇여야 지도부, 공식 선거운동 첫날 인천 총집결여야 지도부는 지방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19일 인천 지역에 총 집합했다.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의 성패가 지방선거 전체 판도를 뒤흔들 수 있는 만큼 아직 확실한 우열이 가려지지 않은 인천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국민의힘은 집권 여당의 위치를 무기로 대규모 정책 지원에 나서고 있다. 이준석 상임선대위원장은 이날 인천에서 열린 선대위 회의에서 “GTX 노선의 성공적 추진이야말로 저희가 제1과제로 삼으려고 한다”며 “예산이 필요한 것은 바로 반영하고 법제화 필요한 것들은 바로 입법을 추진해 성과를 내겠다”고 강조했다.반면 민주당은 윤석열 정부 견제와 인물론을 앞세웠다.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은 계양역 광장 앞에서 “인천에서 이겨야 수도권에서 이기고, 수도권에서 이겨야 강원·충청에서도 이길 수 있다”며 “인천의 자긍심을 올려주고 있는 민주당 시장이 앞으로 더 이 성과를 계속 확대 발전시킬 기회를 만들어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처럼 여야가 인천에 집중하는 이유는 아직 어느 쪽도 승리를 장담하기 어려운 여론이 형성되고 있기 때문이다. KBS·MBC·SBS 방송 3사가 입소스에 의뢰해 지난 14일부터 15일 인천 거주 성인 801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여론조사(표본오차 ±3.5%) 에 따르면 유 후보의 지지율은 37.5%로 박 후보(30.4%)를 앞서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제야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된 상황에서 안심할 수도, 포기할 수도 없는 숫자인 셈이다.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총괄선거대책위원장과 박홍근 원내대표가 19일 오전 인천 계양역 광장에서 열린 인천 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에서 박남춘 인천시장 후보 등 인천지역 출마 후보들과 시민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사진= 국회사진기자단)◇‘2018년 지선’ 박남춘 압승, ‘2022 대선’ 이재명 아슬아슬 勝…2022 지선은?앞서 2018년 지방선거에서 박 후보는 57.66%의 득표율로 유 후보(35.44%)를 가볍게 이겼긴 바 있다. 당시 안보에 민감한 지역인 강화군을 제외하고 모든 지역에서 박 후보가 우위를 보였다. 하지만 지난 대선에서 그 양상이 변했다. 이재명 후보가 48.91%의 득표율로 당시 윤석열 후보(47.05%)를 이긴 지역이지만 양측의 격차가 크게 줄어든 것이다. 특히 10개 자치구 가운데 이 후보가 이긴 지역은 절반에 불과했다. 방송 3사의 여론조사를 보면 이러한 추이 변화는 더 극명하게 나타난다. 국민의힘 강세가 두드러지는 중부도서권(중구·동구·미추홀구·강화군·옹진군)에서 큰 격차를 보일 뿐만 아니라 민주당의 핵심 지지층이 몰려 있는 동부권(서구·계양구·부평구)에서도 열세다. 캐스팅보트를 쥔 남부권(연수구·남동구)도 오차범위 내지만 유 후보가 앞섰다. 이는 문재인 정부 당시 서울 집값 인상에 따른 풍선 효과가 인천 부동산 민심에도 영향을 끼진 것으로 해석된다. 이 때문에 국민의힘은 인천의 교통 인프라 구축에 가장 큰 관심을 쏟고 있다. 서울 지역 및 다른 수도권에 비해 소외감을 느끼는 시민들에게 가장 필요한 조건이라는 판단 때문이다. 이날 국민의힘 지도부는 경인전철-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인천발 KTX 및 GTX-B, GTX-E 조기 추진, 인천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 지역 현안 사업을 위한 ‘공약실천서약’에 서명하기도 했다. 민주당은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에 나선 이재명 위원장을 앞세워 핵심 지지층 끌어모으기에 나서고 있다. 이 위원장은 이날 공식 선거운동 첫 외부일정으로 한국GM 부평공장에 방문했다. 그는 “노동자분들이 입고 있는 잿빛 작업복을 보니 제가 어릴 때 입은 작업복이 생각났다”며 “노동을 존중하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 많은 사람들이 행복하게 사는 길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한편 정의당에서 가장 중량감 있는 인사 중 하나인 이정미 후보의 행보도 관심사다. 이번 여론조사에서 이 후보의 지지율은 3.6%로, 심상정 대선 후보가 인천에서 얻은 득표율(2.18%)보다 높다. 최근 성비위 문제 등으로 침체된 분위기에도 의미있는 득표를 이끌어 낸다면 정의당의 반전 계기를 만들 수도 있다. 이 후보는 이날 “균형을 잘 잡겠다. 중심을 잘 잡고 인천시정의 변화와 발전을 위한 비전 경쟁으로 인천시장 선거를 이끌어 보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기사에 인용된 여론조사의 구체적인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그래픽= 문승용 기자)
2022.05.20 I 박기주 기자
  • [사설]지명 후 47일만의 총리 인준 표결, 발목 잡기 더 할건가
  • 국회의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 인준안 표결이 오늘 이뤄진다. 지난 4월 3일 후보로 지명된 지 47일 만이다. 새 정부 출범 후 열흘이 지났지만 아직 인준 표결을 못한 것은 다수당인 민주당이 한 후보의 고액 자문료 수입과 부인의 미술품 판매 등 납득할 수 없는 도덕적 흠결을 이유로 인사청문회에서 발목을 잡은 탓이 가장 크다. 노무현 정부 시절 총리를 지낸 한 후보는 민주당이 정한 인사청문회의 ‘7대 검증기준’에 큰 하자가 없는데도 한동훈 법무 등 일부 장관 낙마와 연계시킨 민주당 지도부의 전략에 발목을 잡혔다는 것이 정부·여당 분석이다. 하지만 민주당의 이같은 전략은 설득력을 잃은 지 오래다. 윤석열 대통령이 한 법무장관 임명을 강행했으니 한 후보를 낙마시켜야 한다는 주장도 있지만 총리 부재의 국정 파행을 멈춰 세워야 한다는 인준 찬성 의견이 속출하고 있다. 이재명 송영길 이광재 등 지방선거 후보들과 문희상 전 국회의장, 정대철 전 상임고문 등 야권 원로들이 대표적이다. 여론 또한 인준 찬성 분위기다. 한길리서치가 14~16일 전국 만18세 이상 남녀 101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찬성’이 48.4%였고 ‘반대’는 38.9%에 그쳤다. 지금 국내외 상황은 어느 때보다 엄중하다.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이 민생을 위협하고 있으며 글로벌 공급망은 급속 재편 중이다. 북한이 미사일에 이어 추가 핵실험 도발에 나서는 징후가 역력하다. 이런 대변혁의 시기에 발목잡기로 인한 총리 부재와 국정 차질의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에게 돌아간다. 청문회의 본래 목적이 자질과 업무 능력 검증을 위한 것인데다 성직자조차 도덕적으로 완벽한 인물을 찾기 어려운 현실을 감안하면 민주당의 인준 지연·거부는 국정 훼방에 가깝다. 한 총리 후보 인준에 대한 민주당내 찬성 여론과 민심 등은 국정에 협력하라는 국민의 명령이다. 국민 눈높이에 미흡한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에 대한 지명을 윤 대통령이 철회하든지, 정 후보자가 자진 사퇴하든지 정부·여당의 반성과 변화가 필요하지만 민주당도 근거없는 트집잡기는 멈춰야 한다. 민주당은 구태를 버리고 넓은 시야에서 국정의 한 축을 담당하는 책임있는 자세를 가지기 바란다.
2022.05.20 I 양승득 기자
  • 김진태 47.3%, 이광재 43.6% 강원지사 초접전[조원씨앤아이]
  • [이데일리 이상원 기자] 보수의 텃밭이라고 불리는 강원지역에서 김진태 국민의힘 강원지사 후보와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지지율 격차가 접전인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강원도지사 선거에 도전하는 이광재(왼쪽) 더불어민주당, 김진태 국민의힘 후보.(사진=연합뉴스)조원씨앤아이가 일요신문의 의뢰로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강원지사 후보 지지도 조사(95% 신뢰수준, ±3.5%포인트)를 진행한 결과 김 후보는 47.3%, 이 후보는 43.6%를 기록했다. 두 후보간 차이는 3.7%p(포인트)로 오차범위 내 초접전을 벌였다. 지지하는 후보가 없다는 응답자 비율은 5.4%였고, 잘 모르겠다는 응답률은 3.7%였다.한편 강원지사 지지도와는 다르게 강원도민의 정당 지지도는 오차범위 밖 결과를 보였다. 국민의힘을 지지하는 비율은 45.6%인 한편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한다고 밝힌 응답자는 33.7%였다. 정당 지지도에선 열세를 보이는 가운데 이 후보가 `인물 경쟁력`으로 맹추격을 하고 있다는 의견이다. 강원 지역의 민주당 의원은 “노무현 정권 당시 강원도 발전에 이바지한 부분이 강원도민에게 강렬하게 남은 부분이 있다”며 “개인기가 워낙 강한 인물이기에 정책을 제시할 때도 더 소구력이 큰 느낌은 있다”고 평가했다. 김 후보또한 윤석열 정부 `허니문 효과`를 누리며 높은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다는 분석이다.강원지사 후보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다소 큰 차이를 보였다. 김 후보가 당선이 될 것이라는 응답자는 48.6%였으며 이 후보의 당선을 점친 응답자는 41.5%였다. 8.1%p(포인트) 오차범위 밖의 결과를 보였다.현재 지지 후보를 계속 지지할 것인지에 대한 물음에 응답자의 84.0%가 현재 지지하는 후보를 계속 지지할 것이라고 답했다.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다고 답한 비율은 9.8%였고, 잘 모르겠다는 응답률은 6.2%였다.지방선거 투표에 참여할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는 강원도 유권자 중 61.4%가 반드시 투표할 생각이라고 답했다. 가급적으로 투표할 생각이라고 밝힌 응답자는 25.3%였고 별로 투표할 생각이 없다는 응답자는 4.0%로 확인됐다. 전혀 투표할 생각이 없다는 응답자는 8.8%, 잘 모르겠다고 답한 비율은 0.5%였다.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강원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유권자 8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나 조원씨앤아이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2022.05.19 I 이상원 기자
강용석엔 "존경", 이재명·김동연엔 날선 비판…김은혜의 온도차(종합)
  • 강용석엔 "존경", 이재명·김동연엔 날선 비판…김은혜의 온도차(종합)
  •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6월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막이 오른 19일.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의 경쟁 후보들을 향한 온도차가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토론회에서 확연히 드러났다. 단일화 제안으로 손을 내민 강용석 무소속 경기도지사 후보에겐 “존중하고 존경하는 분”이라며 띄웠고, 경쟁자인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를 두고는 ‘여당 후보’로서의 강점을 내세우며 견제했다.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도 국회의원 불체포특권을 노린 ‘방탄 출마’가 아니냐는 취지로 공세를 폈다.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가 19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토론회에서 패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재명, 분당갑 나오지…김동연, 포퓰리즘 한 수 위”견제는 본격 토론이 시작되기 전 모두발언에서부터 시작됐다. 김 후보는 “초선의원 출신이자 현장 출신인 제가 이전 정부의 경제사령탑(김동연 후보)을 꺾고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광역단체장이 된다면 정치혁신의 큰 의미가 있다”고 자신했다. 서울시장과 함께 대선주자급 대우를 받는 경기도지사직을 수행하기에는 행정경험이 부족하지 않냐는 지적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이어 대선 2라운드 양상을 띠는 이번 경기지사 선거 판세를 어떻게 보느냐는 질문에 답하는 과정에서 돌연 이 후보를 언급하기도 했다. 김 후보는 “이 후보가 분당갑에 나왔다면 훨씬 더 멋진 승부가 되지 않았을까”라며 “방탄조끼를 입기 위해 가신 게 아니길 바란다. 그렇지만 많은 도민들은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고 공세를 폈다.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상임고문이 19일 인천 부평구 한국지엠 부평공장에서 열린 ‘한국지엠 미래 발전과 고용안정을 위한 정책협약식’을 마친 뒤 식사를 하던 중 한 노조원과 셀카를 찍고 있다. (사진=연합뉴스)김 후보는 경쟁자인 김동연 후보와의 차이점 부각에도 방점을 뒀다. 두 후보는 GTX(광역급행철도) 연장과 신설 등 공약이 큰 틀에서 차이가 없다는 점에서 “공약에 아무 차이가 없는 김남매(강용석 후보)”라는 지적을 받은 바 있다. 김 후보는 윤석열 정부와 긴밀히 협력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려는 듯 “인허가와 재정투입 정도 및 속도는 새 정부가 정하는 것이다. 속도를 높이기 위해 여당 후보로서 노력하겠다”고 자신했다. 1주택자 재산세 100% 감면 공약이 포퓰리즘이라는 김동연 후보의 지적도 받아쳤다. 김 후보는 김동연 후보의 재산세 20% 감면 공약을 두고 “이것이 더한 포퓰리즘”이라고 문제삼았다. 영화 ‘기생충’을 언급하며 김 후보는 “반지하 사는 송강호 재산세를 깎아줘야지, 호화빌라 사는 이선균 재산세를 깎아줘서야 되겠나”며 “이것이야말로 민주당이 부자감세를 주장하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가 19일 오전 경기 수원시 지동시장 입구에서 열린 유세단 출정식에서 손을 들어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 후보의 간판 공약인 기본소득을 김동연 후보가 계승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선 두 후보를 싸잡아 비판했다. 특히 그는 “김동연 후보가 민주당에 합류하기 전에는 기본소득을 두고 재정철학이 없는 포퓰리즘이라고 했다가 민주당 후보가 된 이후에는 확대, 계승하겠다고 하더라. 일관된 입장이 없다”고 꼬집었다. ◇‘단일화’ 제안한 강용석에는 “존중, 존경”반면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유의미한 변수로 떠오른 강 후보를 향해선 우호적 태도를 보였다. 김 후보는 “강 후보를 존경하고 존중한다”며 “지난 4년간 민주당의 경기도민에 대한 폭정을 반복하게 할 것이냐에 대해선 (강 후보가) 똑같이 고개를 가로저을 것”이라며 정권교체라는 큰 틀에서는 ‘원팀’임을 강조했다. 1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KBS 본관 스튜디오에서 열린 ‘6ㆍ1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후보자 초청 토론회’에서 무소속 강용석 후보가 토론 준비를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강 후보와의 단일화 가능성도 열어뒀다. 김 후보는 “단일화 질문을 받았을 때 고민되는 것도 사실”이라며 “제 유불리 때문이 아니라, 많은 국민들이 이번 선거에서 진정한 정권교체를 원하기 때문”이라며 여지를 남겼다. 앞서 강 후보는 김 후보에게 양자 TV 토론을 3회 한 뒤 여론조사를 벌여 후보를 단일화하자고 제안한 바 있다. 과거 언론 인터뷰에서 “아무리 표가 아쉬워도 최소한의 선은 지키겠다”며 단일화 여지를 강하게 부인해 온 김 후보의 입장이 미묘하게 변한 데에는 최근 여론조사에서 김동연 후보와 오차 범위 내 초접전을 벌이는 상황 속, 꾸준히 지지율 5% 안팎을 넘나드는 강 후보와 손을 잡아야 승산이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2022.05.19 I 김보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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