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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트위터 인수 '유턴'에 은행들은 손실 위험
  • 머스크, 트위터 인수 '유턴'에 은행들은 손실 위험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소셜미디어(SNS) 트위터를 인수하기로 다시 마음을 바꾸면서 인수자금 조달에 참여하기로 한 은행들이 손실 위험에 직면했다. 지난 7월 초 돌연 트위터 인수 의사 철회를 밝힌 머스크는 트위터와의 본격적인 소송전을 앞두고 다시 원래 조건대로 인수하겠다고 입장을 바꿨다. (사진= AFP)로이터통신은 5일(현지시간)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 자금 마련에 참여하기로 한 은행들이 최악의 시기에 대규모 자금 조달에 참여하게 됐다며 상당한 손실을 보게 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 자금 조달에 참여하는 은행은 모건스탠리, 뱅크오브아메리카, 바클레이스가 대표적이다. 이 외에도 일본 미쓰비시UFJ와 미즈호은행, 프랑스 BNP파리바와 소시에테제네랄 등 대형 은행들로부터 트위터 인수를 위해 총 125억달러(약 17조7500억원)을 대출(인수금융) 받을 계획이다.로이터는 이들 은행이 모든 대규모 기업 인수 사례와 같이 인수금융을 장부상에서 없애기 위해 시장에서 재매각하려 할 것으로 예상했다. 문제는 전 세계적인 기준금리 인상과 경기 침체 우려, 시장 변동성으로 투자 심리가 얼어붙어 인수금융 재매각과 같은 고위험 상품은 팔리지 않을 공산이 크다는 점이다.10명이 넘는 은행가와 업계 전문가는 로이터에 트위터 자금 조달에 참여한 은행들의 인수금융 재매각 전망이 좋지 않다고 입을 모았다. 이들 은행이 머스크에게 제공하는 트위터 인수금융은 레버리지론이 65억달러(약 9조2300억원), 담보채와 무담보채가 각각 30억달러(약 4조2600억원)로 구성된다.복수의 소식통들은 트위터 인수금융 중 레버리지론 관련 월가 은행들의 잠재적 손실이 수억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전했다. 댄 아이브스 웨드부시증권 애널리스트는 “은행들의 입장에서 (트위터 인수금융 참여는) 이상적이지 않다”면서도 “은행들에는 다른 선택이 없다. 그들은 이 거래에 자금을 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미 머스크가 4월 말 트위터 인수를 처음 합의한 이후 자금 조달 계획을 세우면서 이들 은행과 인수금융을 합의했고, 그 이후 시장 상황이 바뀌었다고 해서 발을 뺄 수는 없다는 지적이다. 한편, 머스크는 은행들로부터 대출을 받는 것 외에 본인이 소유한 테슬라 지분을 매각하고 대형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주식 발행으로 나머지 인수자금을 마련할 것으로 알려졌다.
2022.10.05 I 장영은 기자
코스닥 입성 앞둔 플라즈맵, 킹달러 시대에 주목받는 이유
  • 코스닥 입성 앞둔 플라즈맵, 킹달러 시대에 주목받는 이유
  • [이데일리 김유림 기자] 플라즈맵이 코스닥 입성을 앞두고 기업설명회에 나섰다. 투자포인트는 미국 수출과 폭발적인 성장세다. 핵심 밸류에이션으로 작용하는 제품 ‘플라즈마’가 미국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으면서 전년 대비 수주잔고가 4000%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플라즈맵 수주잔고 현황. (자료=플라즈맵)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플라즈맵이 제출한 증권신고서의 효력이 발생됐다. 플라즈맵은 5~6일 이틀 동안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거쳐서 12~13일 일반투자자 청약을 실시한다. 대표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 코스닥 상장은 기술특례상장을 통해 이달 내 진행될 예정이다. 플라즈맵은 바이오 플라즈마 기반 의료용 기기를 제조하는 기업이다. 회사명은 플라즈마(plasma)와 어플리케이션(application)을 합해 플라즈마 기술을 기반으로 의료산업 및 다양한 산업군으로 사업을 확장한다는 의미다. 플라즈마는 세포의 원형질이나 혈장과 같이 말랑말랑한 상태다. 즉 고체, 액체, 기체에 이어 제4의 물질상태를 의미한다. 우주에 존재하는 물질의 99%가 플라스마로 이루어져 있다. 자연적인 플라즈마는 오로라와 번개, 전기 스파크 등이 있다. 인공적으로 만드는 플라즈마의 대표적인 예로는 네온사인, 형광등, 플라즈마 디스플레이, 아크용접용 토치, 테슬라 코일, 장난감용 플라즈마 공 등이 있다.플라즈맵은 플라즈마 원천 기술 기반 제품 경쟁력이 있다고 평가받는다. 174건의 특허, FDA를 비롯해 45개의 의료기기 인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술 모방을 차단하는 진입장벽을 구축한 상태다. 매출 성장세에 핵심으로 작용하는 제품은 세계에서 가장 빠른 고성능 저온 멸균 기술 기반의 감염관리 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은 소형 저온 플라즈마 멸균기인 스터링크(STERLINK)와 멸균할 제품을 넣는 소모품인 스터팩(STERPACK)으로 구성된다. 세계에서 유일하게 불투과 소재를 이용한 멸균 파우치 기술로 55도 이하의 저온에서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인 7분 만에 멸균을 완성한다. 특히 업계는 지난해 하반기 FDA 승인을 획득한 점에 주목한다. 이는 미국 외 국가 중 소형 플라즈마 멸균기로는 최초로 FDA의 허가를 받은 것이다. 스터링크는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2017년), 유럽(2018년)에서의 품목 허가도 확보해 55개국에 제품을 수출하는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 FDA 승인에 힘입어 수주잔고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 말 수주잔고 52억원에서 2022년 9월 말 수주잔고가 2191억원으로 급증했다. 플라즈맵은 킹달러 시대에 스터링크 미국 수출 대금을 달러로 받고 있으며, 내년 흑자전환을 자신했다. 임유봉 플라즈맵 대표는 “미국 수출은 계약할 때 대당 가격을 USD로 표기하고 있다. 스터링크를 수출하면 달러로 받는다”며 “스터링크와 신규 제품 액티링크(ACTILINK)에 힘입어 지난해 매출 52억원에서 올해 매출 200억원으로 성장해 적자폭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한다. 내년 매출 400억원으로 흑자전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액티링크는 1분 내에 불순물을 최대 90% 제거하는 표면 활성 처리기로 2020년 출시됐다. 임플란트나 인공고관절 등의 표면 처리를 하지 않으면 활용 가능한 유효 면적이 40%에 불과하다. 오염으로 인해 생체 적합성 부족으로 이어진다. 액티링크를 활용해 불순물을 제거할 경우 깨끗한 표면과 대면적 플라즈마 에너지가 높아져 생체 적합성이 향상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임 대표는 “플라즈맵은 기술성이 탄탄하기 때문에 기술특례상장으로 코스닥 상장을 진행 중이다. 다른 특례상장 바이오회사와 가장 큰 차별점은 탄탄한 수주와 안정적인 매출의 확보다”며 “상장 이후 더 큰 성장을 이뤄낼 것을 자신한다”고 덧붙였다.
2022.10.05 I 김유림 기자
테슬라, 올해 생산 목표 미달할 것
  • 테슬라, 올해 생산 목표 미달할 것 [서학개미 리포트]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세계 최대 전기차 업체 테슬라(TSLA)에 대해 올해 차량 생산량 목표치를 달성하기 힘들어 보인다는 평가가 나왔다. 다만 생산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중장기 성장 모멘텀은 유효하다는 분석이다. 5일 하나증권의 송선재 애널리스트는 “테슬라의 3분기 차량 판매(인도기준)는 전년대비 42% 증가한 34만4000대로 집계됐다”며 “이는 시장 기대치 36만~37만대를 5~7% 하회한 판매 실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3분기 생산은 전년대비 54% 늘어난 36만3000대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시장에서는 생산량대비 인도량이 2만대가량 적었다는 점에서 테슬라 차량 수요 감소로 2만대의 재고가 쌓인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지만 테슬라는 차량 생산 및 배송 방식 변경에 따른 일시적인 물류 재고라고 설명한 바 있다. 예컨데 지역별 배정 물량에 대한 일괄 생산으로 분기말에 인도가 집중되는 경향이 있는데, 생산 물량이 계속 증가함에 따라 분기말 합리적인 운임으로 충분한 운송 능력을 확보하기가 점점 어려워져 지역별 배정 물량의 생산을 매주 분산하는 방안을 실행 중이며 그 결과 이번 분기에 인도 중(생산했으나 아직 인도가 완료되지 않은 상태)인 차량대수가 늘었다는 것이다. 송선재 애널리스트는 “이는 당장 확인될 수 있는 사안이 아니고, 다음 분기의 생산-인도를 통해 가늠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다만 올해 생산량은 목표에 미달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테슬라의 올해 생산 목표는 140만대이고, 3분기 누적 생산량은 93만대(달성률 66%)인 만큼 4분기에 47만대를 생산해야 하는데 시장 상황 등을 고려할 때 쉽지 않을 것이란 판단이다. 그는 그러나 “단기적으로 140만대 목표 달성이 어렵더라도 텍사스 및 베를린 기가팩토리에서의 생산량 증가와 상해 기가팩토리의 가동 정상화 및 증설 등으로 분기·연간 생산대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중장기 성장 모멘텀은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2022.10.05 I 유재희 기자
머스크, 트위터 인수해 모든 것 가능한 앱 'X' 만든다
  • 머스크, 트위터 인수해 모든 것 가능한 앱 'X' 만든다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소셜미디어(SNS) 트위터 인수를 통해 ‘엑스(X)’라는 새로운 앱을 만들 것이란 구상을 밝혔다. (사진= AFP)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머스크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트위터 인수는 모든 것의 앱(everything app)인 X를 만들어내는 촉진제”라고 적었다. 머스크는 X가 구체적으로 어떤 앱인지에 대해서는 설명하지 않았으나, 소통의 기능 외에도 전자상거래, 송금, 업무 관련 기능 등도 넣을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SNS인 웨이신(위챗)과 비슷한 모델을 생각하고 있을 가능성도 있다. 머스크는 그동안 위챗에 대해 “강력한 기능을 갖췄다” “무엇이든 할 수 있다”며 극찬한 바 있다. 또 지난 6월 트위터 직원들과 가진 온라인 간담회에서는 “트위터가 (중국에서) 위챗 정도의 수준에 도달한다면 엄청난 성공을 거두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위챗과 같은 슈퍼 앱 또는 마켓 플레이스를 만들겠다는 구상도 제시했다. 머스는 트위터 인수가 X의 개발을 3~5년 정도 앞당길 것이라고 자신의 트위터에 밝히기도 했다. 머스크는 지난 7월 초 트위터 인수 계약 파기를 선언했으나 다시 이를 번복해 트위터를 원래 제시한 조건대로 인수하겠다고 밝혔다. 머스크는 지난 4월 말 트위터 이사회와 주당 54.20달러, 총 440억달러(약 62조5000억원)에 트위터를 인수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한편, X는 머스크가 즐겨 사용하는 알파벳이다. 1999년 창업한 온라인 금융회사 이름은 엑스닷컴(페이팔 전신)이었고, 그가 소유한 우주 탐사기업 스페이스X 회사명에도 X가 들어간다.
2022.10.05 I 장영은 기자
`머스크가 질 줄 알았어`…기업사냥꾼 아이칸, 트위터 투자로 3550억 챙겼다
  • `머스크가 질 줄 알았어`…기업사냥꾼 아이칸, 트위터 투자로 3550억 챙겼다
  •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월가에서 `기업 사냥꾼`으로 널리 알려진 유력 행동주의 투자자인 칼 아이칸이 최근 몇 개월 간 미국의 대표적인 소셜미디어인 트위터(TWTR) 주식을 사모은 끝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위터 인수를 재차 제안한 뒤 큰 수익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칼 아이칸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아이칸은 몇 개월 전부터 트위터 주식을 꾸준히 사들여 5억달러 어치까지 보유액을 늘렸고, 간밤 트위터 주가가 급등하면서 2억5000만달러(원화 약 3550억원) 이상 수익을 올렸다. 평균 매수단가는 30달러 중반대였고, 간밤에 트위터 주가는 하루 만에 22% 이상 급등하며 52달러까지 치솟았다. 머스크 CEO는 지난 4월 트위터 인수를 처음 선언했다가 7월 가짜계정 문제 등을 거론하며 일방적으로 계약 파기를 선언했다. 머스크 CEO의 인수 번복은 소송전으로 비화됐지만, 오는 17일 재판을 앞두고 머스크가 전격적으로 트위터를 통해 당초 자신의 제안대로 계약을 이행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머스크 CEO가 트위터를 총 440억달러, 주당 54.2달러에 인수하기로 하면서 이날 뉴욕 증시에서 트위터는 장중 한때 매매거래가 정지되는 등 급등세를 보였다.아이칸은 머스크 CEO가 지난 4월에 트위터 인수를 처음 선언하는 것을 보면서 트위터 투자에 눈독을 들여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애초 패소할 것처럼 보였던 재판을 머스크 CEO가 강행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머스크가 법원행을 강행하자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아이칸은 만약 머스크 CEO가 재판에서 승소해 트위터 인수가 최종 결렬되더라도 트위터 주가가 30달러대 중반보다 낮은 수준까지는 떨어지지 않을 것으로 봤다고 전해졌다.월가에서는 아이칸 외에도 D.E. 쇼그룹, 대니얼 로브가 이끌고 있는 서드포인트 등이 최근 몇 개월 간 트위터 주식에 투자해 상당한 수익을 거둔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아이칸과 D.E.쇼그룹, 서드포인트, 트위터 등은 이 같은 보도에 대해 즉답을 피했다.
2022.10.05 I 이정훈 기자
머스크, 결국 트위터 인수한다…트위터 날고·테슬라 떨고 (영상)
  • 머스크, 결국 트위터 인수한다…트위터 날고·테슬라 떨고 (영상)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4일(현지시간) 미국증시 3대지수는 일제히 3% 전후의 급등세로 마감했다. 연방준비제도의 긴축 속도조절 기대감이 커진 영향이다. 우선 8월 구인건수가 전월은 물론 시장 예상치마저 크게 밑돌면서 노동시장의 둔화 기대감이 커졌고 호주 중앙은행이 기준금리의 빅스텝 행진을 멈추고 0.25%포인트 인상에 그치면서 호재로 작용했다. 달러화 가치와 미국 국채금리도 일제히 하락하면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되살아났다. 이날 종목별로도 급등 종목이 속출한 가운데 트위터가 20% 넘게 급등했다. ◇트위터(TWTR)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업체 트위터가 22% 급등한 52달러에 마감했다.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당초 계약대로 트위터를 인수할 것이란 소식이 전해져서다. 이날 블룸버그에 따르면 머스크는 트위터에 당초 거래 가격인 주당 54.2달러, 총 440억달러에 회사를 인수하는 제안을 보냈다. 머스크는 지난 4월 인수계약을 체결했지만 봇계정 등 가짜계정이 자신에게 알려준 것보다 많다는 등의 이유로 7월 일방적으로 계약을 해지했다. 이에 트위터가 법원에 머스크를 고소했고 오는 17일 재판이 시작될 예정이었다. 월가에서는 머스크가 재판에서의 패소를 우려해 인수를 재추진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지난달 12일 트위터 주주들은 머스크 매각안에 대해 ‘승인’을 완료한 만큼 매각 절차는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테슬라(TSLA) 주가는 2.9% 상승으로 마감했다. 장초반 4%대 상승률을 기록했지만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 재추진 소식에 상승 폭을 일부 반납했다. 머스크가 트위터 인수 자금 마련을 위해 테슬라 지분을 일부 매각할 수 있다는 우려가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포시마크(POSH)미국판 ‘당근마켓’ 포시마크의 주가가 13.1% 급등한 17.61달러를 기록했다. 네이버(035420)로의 매각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포시마크는 신규 및 중고 패션과 가정용품, 전자제품 등을 개인간 매매하는 소셜 상거래 플랫폼 기업으로 총 8000만명의 이용자수를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중 활성화이용자수는 3700만명이며 연간 거래액이 18억달러 규모에 달한다. 네이버는 16억달러에 포시마크를 인수키로 합의했는데 포시마크의 보유 현금 등을 제외한 순기업가치는 12억달러 규모다. 이는 주당 17.9달러에 달하는 금액으로 이날 종가보다 조금 높은 수준이다. 지난 1월 상장한 포시마크의 상장가격은 42달러였다. 주주총회 승인 등을 거쳐 이르면 내년 1분기 거래가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2022.10.05 I 유재희 기자
머스크 "원래대로 440억달러에 트위터 인수"…3개월만에 포기 번복
  • 머스크 "원래대로 440억달러에 트위터 인수"…3개월만에 포기 번복
  •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인수 포기를 선언했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위터를 당초 조건인 440억달러(약 62조원)에 다시 인수하겠다고 나섰다. 일론 머스트 테슬라 최고경영장(CEO). (사진= AFP)트위터는 4일(현지시간) 공시를 통해 머스크가 소송 중단을 요구하면서 이 같은 내용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또한 트위터는 별도의 성명을 통해 주당 54.20달러라는 원래 합의된 가격으로 계약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발표하면서, 머스크의 소송 중단 수락 여부에 대한 트위터의 입장은 언급하지 않았다. 오는 17일부터 닷새간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 파기를 둘러싼 재판이 진행될 예정이었다. 머스크와 트위터간 소송전은 지난 7월 8일 머스크가 트위터 인수 의사를 철회하면서 시작됐다. 머스크는 트위터의 가짜계정 문제 등을 들어 트위터를 인수하지 않겠다고 일방 통보했고, 트위터는 합의대로 인수를 진행하라며 머스크를 고소했다. 이에 머스크는 트위터가 당초 인수계약에 명시된 항목을 위반했다며 맞소송을 제기했다. 하지만 전날 머스크 측이 트위터와 소송을 진행하는 델라웨어 법원에 인수 재추진 의사를 전달한 것이다. 머스크가 소송을 중단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외신들은 패소 가능성 등을 고려해 머스크가 이 같은 선택을 했다고 추정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법원이 반복적으로 트위터의 편을 드는 등 머스크의 변호인들은 상황이 자신들에게 불리하게 진행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으며, 트위터의 가짜계정 문제가 계약 해지를 정당화 하는 ‘중대한 부정적 영향’에 해당하는지 입증하지 못할 것이란 우려가 제기됐다고 전했다. 콜롬비아 법대 에릭 탤리 교수는 로이터통신에 “소송 과정에서 머스크에 대한 여러가지 불편한 사실들이 밝혀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머스크가 다시 트위터 인수에 나선다는 소식에 트위터 주가는 이날 뉴욕 증시에서 급등하고, 한때 거래가 일시 중단되기도 했다. 트위터는 정규 장에서 전거래일 대비 22.24% 오른 52달러에, 테슬라는 2.90% 오른 249.4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2022.10.05 I 김윤지 기자
美증시, 긴축 속도조절 기대감…한미, 北도발에 실사격
  • [뉴스새벽배송]美증시, 긴축 속도조절 기대감…한미, 北도발에 실사격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뉴욕증시가 상승세를 유지했다. 연방준비제도(Fed) 일부 위원들의 매파적(통화긴축 선호) 발언에도 호주 중앙은행의 ‘베이비스텝’(0.25%포인트 금리 인상), 미국 고용지표 둔화에 따른 긴축 속도 조절 기대감 영향이다.한미 군 당국은 북한의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 도발에 대응해 동해상으로 연합 지대지미사일 사격을 진행했다. 이번 도발은 북한의 핵실험 가능성과 맞물려 있어 우려가 커지는 분위기다. 9월 소비자물가는 두 달 연속 상승세가 둔화됐다. 국내에선 가축 전염병 발병 위험이 큰 겨울을 앞두고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비상이 걸렸다. 다음은 5일 개장 전 주목할 뉴스다. 4일 한미 연합 공격 편대군 훈련에서 F-15K 전투기가 제이담 폭탄을 투하하고 있다. (사진=합참)◇ 美증시, 상승세 유지…호주 ‘베이비스텝’에 고용지표 둔화-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80% 오른 3만316.32로 거래를 마쳐.-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3.06% 상승한 3,790.93,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34% 오른 1만1176.41로 마감.-고용지표 둔화에 이어 연준 위원들 발언으로 달러화가 약세를 이어간 가운데 자동차, 반도체, 금융 등 일부 업종이 상승 주도. ◇ 호주, 0.25%P 금리인상…美고용지표 둔화-호주중앙은행(RBA)이 아시아 시장에서 기준금리를 시장의 예상과 달리 0.25%포인트 인상하는 데 그치면서 중앙은행들의 속도 조절론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미 노동부가 발표한 구인·이직보고서(JOLTs)에 따르면 8월 채용공고는 약 1005만3000건으로 전월보다 10%가량 감소. 팩트셋 예상치인 1110만건보다 적어.-증권가는 연준 통화정책이 주택시장에 이어 고용시장에도 영향을 주기 시작했음을 보여줬다고 평가. -연준은 오는 11월 회의에서도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전일 제조업 지표에 따른 경기 둔화세와 이번 고용지표 둔화로 고강도 긴축 지속되긴 어려울 거란 전망 힘 실어. ◇ 한미, 北IRBM 도발에 지대지미사일 4발 동해로 발사-한미 군 당국은 5일 북한의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 도발에 대응해 동해상으로 연합 지대지미사일 사격을 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혀. -이번 연합 지대지미사일 사격에서 우리 군과 주한미군은 에이태큼스(ATACMS) 각 2발 총 4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해 가상표적을 정밀타격, 추가 도발을 억제하기 위한 연합전력의 대응 능력을 현시했다고 합참은 설명. -제7차 핵실험 준비를 끝낸 북한은 중국 당 대회가 끝나는 오는 16일부터 미국 중간선거가 열리는 다음달 8일 사이에 핵실험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이 적지 않아. ◇ 미일 정상 “北미사일 강력규탄…北능력 제한 노력”-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통화하고 북한의 최근 탄도미사일 발사를 강력히 규탄했다고 백악관이 밝혀. -백악관은 “양 정상은 북한의 미사일 시험을 가장 강력한 표현으로 규탄했으며 (이번 미사일) 발사가 일본 국민에게 위험이 되고 역내를 불안정하게 하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의 명백한 위반이라고 평가했다”고 밝혀.-백악관은 “양 정상은 즉각적이며 장기적인 대응을 양자로, 한국과 함께 3자로, 그리고 국제사회와 함께 지속해서 긴밀히 조율할 것임을 확인했다”고.-유럽연합(EU)은 “유엔 안보리 결의를 노골적으로 위반하는 무모하고 고의적인 도발 행위”라며 “안보리가 국제·역내 안보에 대한 위협에 적절히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북한이 또 국제 항공 혹은 해상 안전에 대한 배려를 무시한 것은 매우 우려스럽다”고 비판했다.◇ 9월 소비자물가 5.6%↑…두 달 연속 상승세 둔화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5%대 중반을 기록하며 상승세가 전월에 이어 두 달 연속 둔화. 국제 유가 하락에 석유류 등의 상승률이 낮아지면서 전체 물가 오름세는 주춤.-5일 통계청이 발표한 ‘9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08.93(2020=100)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5.6% 상승.-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12월 3.7%에서 올해 1월 3.6%로 소폭 둔화한 뒤 2월에 3.7%, 3월에 4.1%, 4월에 4.8%, 5월에 5.4% 등으로 가파른 오름세.◇ ASF·AI·구제역 가축 전염병 ‘비상’…전국 특별방역-아프리카돼지열병(ASF),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구제역(FMD) 등 가축 전염병 발병 위험이 큰 겨울을 앞두고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비상이 걸려. -5일 경기도와 강원도 등 전국 지자체에 따르면 각 지자체는 가축 전염병의 효율적 대응을 위해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를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정해 대응에 나서. -돼지에게만 발병하는 ASF의 경우 지난달 강원 춘천과 경기 김포·파주에서 4건이 잇따라 발생했다.◇ 금감원, 26.5조원 태양광 대출·펀드 일부 부실 확인-금융감독원이 26조5000억원 규모에 달하는 태양광 관련 대출 및 사모펀드에서 일부 부실을 확인해 향후 금융권에 대한 추가 조사가 이뤄질 전망. -5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금감원은 문재인 정부 당시 태양광 발전 활성화 사업 운영 실태와 관련한 문제가 드러나자 최근 모든 금융권을 대상으로 태양광 대출 및 사모펀드 현황을 점검한 결과 일부 부실을 확인하고 후속 조치를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져.◇ 트위터 22%↑…車 3분기 판매량 급증에 급등-트위터는 테슬라 일론 머스크가 원래 합의된 가격인 주당 54.2달러에 인수를 재추진할 계획이란 소식에 급등. 한때 6% 넘게 급등하던 테슬라는 이 소식에 상승분 반납하며 2.90% 상승 마감.-제너럴모터스와 포드 등 자동차 업종은 공급망 불안 완화 속 3분기 판매량 급증 소식에 7~8% 급등. -크레디트스위스는 재무 건전성 우려로 전일 급락 이후 관련 우려가 몇 개월 전부터 진행돼 왔다는 점이 부각되면서 12%대 상승.
2022.10.05 I 이은정 기자
LG에너지솔루션, 향후 1년간 산업수주 모멘텀 주목 -한국
  • LG에너지솔루션, 향후 1년간 산업수주 모멘텀 주목 -한국
  •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5일 LG에너지솔루션(373220)에 대해 향후 1년간 산업 수주 모멘텀에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당분간 양호한 실적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2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현재 LG에너지솔루션 주가는 4일 기준 42만6500원이다. 조철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3분기 추정 실적은 매출액 6조6000억원, 영업이익 4431억원이다. 영업이익이 기존 추정치인 3640억원 대비 21.7% 상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우려했던 테슬라 상해 기가팩토리향 공급 물량이 안정적으로 늘어났고, 유럽 고객사들의 자동차 생산 가동률 상승으로 중대형전지 매출액도 전분기 대비 38.9% 증가할 것”이라며 “평균 원·달러 환율도 전분기 대비 6.3% 상승하며 양호한 실적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LG에너지솔루션의 실적은 원·달러 환율 변동에 민감해 당분간 양호한 실적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3분기부터 얼티엄셀즈(GM과의 배터리생산 조인트벤처(JV)) 1공장에서 2차전지를 생산하기 시작했다. 조 연구원은 “초반 생산 물량은 적지만 2018~2019년 유럽 신공장 초기 가동 시 낮은 수율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기에 얼티엄셀즈의 초반 수율 확인이 중요하다”며 “얼티엄셀즈는 1공장을 시작으로 2024년에 2공장, 2025년에 3공장을 가동할 계획이다. 올해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에는 4공장 추가 건설 계획 발표 소식도 들려올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조 연구원은 앞으로 1년간 산업 수주 모멘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그는 “올해 하반기~내년 상반기에 다수의 공급계약이 성사될 것”이라며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영향으로 자동차 회사들이 2차전지 현지조달 공급망(supply chain)을 구축 중인데 미국에서 안정적으로 2차전지를 공급할 수 있는 회사는 국내 3사 뿐”이라고 강조했다.이어 “LG에너지솔루션은 JV 및 자체 공장 등을 통해 가장 발 빠르게 미국 사업을 진행 중”이라며 “자동차 회사들도 IRA 적용 시점 내에 현지 조달 기준은 못맞추더라도 최대한 빨리 공급망을 구축해야 하기 때문에 마음이 급하다”고 분석했다.
2022.10.05 I 김소연 기자
러 "핵무기 사용 보도? 서방의 허언 기술…관여 않을 것"
  • 러 "핵무기 사용 보도? 서방의 허언 기술…관여 않을 것"
  • (사진=AP)[이데일리 김보영 기자] 우크라이나와 전쟁 중인 러시아가 자국의 핵무기 사용 움직임을 향한 세계의 우려에 ‘서방의 허언’이라고 반박했다. 러시아 정부는 4일(현지시간) 자국의 핵무기 사용 움직임에 대한 외신 보도들을 허언으로 규정하며 이에 관여할 뜻이 없다는 의사를 밝혔다.이날 타스, 로이터 통신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의 전화회의에서 “서방 정치인과 국가 원수들이 서방 언론을 이용해 핵 관련 허언 기술을 연습하고 있다”며 “우리는 이에 관여할 뜻이 없다”고 발표했다.앞서 영국 매체 일간 더 타임스는 러시아 국방부의 핵 장비 전담 부서 열차가 우크라이나 전방을 향해 이동하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또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가 러시아의 핵 어뢰 실험 계획과 관련해 동맹국에 경고했다고도 덧붙였다.다만 러시아는 최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제안한 종전안에 대해선 긍정적 의사를 내비쳤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이와 관련해 “긍정적 조치”라고 평가하면서 “러시아는 언제나 협상으로 분쟁을 종식하는 사안에 열려 있다”고 말했다.앞서 일론 머스크는 전날 러시아가 점령한 우크라이나 동남부 4곳의 조치와 관련, UN의 감독 아래 주민투표를 재실시한 뒤 영토 합병 여부를 결정하는 내용을 포함한 종전안을 제안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트위터에 “우크라이나를 지지하는 머스크와 러시아를 지지하는 머스크 가운데 당신은 어떤 머스크를 더 좋아하느냐”며 불쾌감을 드러낸 바 있다. 또 페스코프 대변인은 우크라이나와의 관계에 대해 “현재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입장을 바꾸거나 차기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국민 이익에 따라 입장을 바꾸길 기다릴 것”이라고 말했다.우크라이나의 참여 없이 러시아가 전쟁을 종료할 가능성에 대해선 “협상에는 쌍방이 필요하다”며 “우크라이나가 대화를 거부한다면 ‘특별 군사작전’은 계속될 것”이라는 강경한 입장을 고수했다. 한편 젤렌스키 대통령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점령지와 영토합병 조약을 맺은 뒤 “푸틴 대통령과 대화는 불가능하다”고 선언했으며, 이날 이 같은 내용의 법령에 정식 서명했다.
2022.10.04 I 김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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