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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中철강 공세, 관세+비관세 총력 대응해야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다음은 19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中철강 공세, 관세+비관세 총력 대응해야-민감국가 지정은 보안문제 때문… 선장 부재 韓, 외교력 한계 노출-GTX 지연에 출퇴근 고난의 행군… 2기 신도시 주민 분통-사상 초유 증시 먹통··· 7분간 거래 멈췄다-[사설] 세대 갈등 부른 의·정 갈등··· 그래도 교수들 고언이 맞다-[사설] 꿈틀대는 부동산 시장, 더 요동치기 전에 수습해야△2면-“부진한 실적, 더이상 못봐”··· 관록의 회장님이 돌아온다-구광모가 키운 추론AI ‘엑사원 딥’… 딥시크보다 가볍고 성능은 세계 톱△3면 -품질기준 높여 중국산 유입 막고… 국산 우선 사용토록 정책 지원해야-트럼프, 민감국가 지정 해제 대가 요구할 수도-거세진 ‘알래스카 LNG 개발’ 투자 압력… 고심 깊어지는 정부△4면-MBK “불가피” 되풀이… 분노한 국회 “김병주 나올때까지 청문회”-12억 넘는 고액 아파트도 주택연금 받는다-“한국인들, 출신 국가로 차별하더라”-주문량 급등으로 과부하 가능성… “투자자 피해 없을 것”△5면-공사비 올랐는데 사업비 요지부동… 이대로 가면 GTX-C 수천억 적자-건설투자자 절반 이탈한 서부선, SH가 구원투수 되나-주민분담금 2300억 냈는데… 기약 없는 위례신사선△6면-‘與野 합의’ 문구 높고 연금개혁 파행… 민주당, 단독 처리 검토-탄핵심판 놓고 극한대치… ‘헌재법 개정안’ 쏟아낸 與野-개혁신당 대선후보에 이준석… 조기대선 대비 첫 주자 확정-與, ‘채용 비리’ 선관위 겨냥… 감시·견제법 잇따라 발의△7면광고△8면-세계 입맛 홀린 K김, 글로벌 스탠더드로 만든다-OECD에 이어 IMF도 낮추나… ‘1%대 성장률’ 추락하는 韓경제-농촌 체육관에 차려진 ‘일일 종합병원’… 아침 일찍부터 북적-육아휴직 후 퇴사해도 지원금 다 받는다△9면-“블루오션 펫보험 잡아라”… 삼성화재 도전장-임기 만료 앞둔 이복현, 지방행보 이유는-홈플러스 사태 카드사 책임 논란에··· 당국 “투자자 피해책임 묻기 힘들어”-치솟는 금값에 뭉칫돈··· 골드바 하루만에 68억원어치 팔려△10면-휴전 걷어찬 이스라엘··· 가자지구 공습해 200여 명 사망-“인간 수준 인공지능 5~10년내 나온다”-트럼프에 막힌 철강 몰려온다··· EU도 관세장벽-트럼프 보란듯… 유럽 먼저 간 加 총리-관세 내면 남는것 없다··· 中, 대미 수출기업 내수 전환△11면광고△12면-1500조 美 함정시장 열린다… K조선 수혜 기대감-한화에너지 상장, 지분 교통정리··· 한화그룹 3세 승계작업 속도낸다-현대모비스 차량용 반도체··· 독자개발·양산 속도 낸다-삼성전자·하만, CGV와 ‘미래형 영화관’ 구축-현대차그룹 ‘iF 디자인 어워드’서 26개 상 휩쓸어-기아, 올해 인도 생산량 33만대로 상향··· 점유율 확대 드라이브-LG전자 ‘트롬 AI 오브제컬렉션 워시타워’ 출시△13면-HBM 인재확보 공들이는 하이닉스… B2B 사업확장 더 힘주는 LG전자-KG스틸, 기능성 높인 컬러강판으로 국내외 공략-“실업급여 올린후 비정규직 24만명 늘어나”△14면-“단순 보안규정 위반 가능성 높아… 美, 경고 차원일 것”-LG CNS 동남아 출격··· 베트남에 IDC 짓는다-AI 대전환 속 ‘산업별 특화 LLM’ 개발 집중해야-삼성전자vs샤오미··· 상대 안방서 ‘프리미엄 전쟁’△15면광고△16면-원가 하락에도 가격올린 식품사… “평균의 함정, 실제론↑”-인도 글로벌허브 연 HSAD··· 디지털 콘텐츠 제작 맡긴다-골드키즈 겨냥 통했다··· 티니핑 라면, 한달만에 18만개 ‘대박’-“도착시점 명확히”··· 쓱배송, ‘주간배송’으로 새단장△17면광고△18면-축포 쏜 방산주… 축배 든 코스피-“변동장 걱정 마세요” 삼성운용, 亞 첫 손실제한 ETF 출시-‘장마룩’ 락피쉬 성공 노하우 바탕… 새 브랜드 발굴·해외 공략 박차-100세 시대, 내 집은··· -지지부진 게임주, 신작으로 레벨업할까△19면-서울집값 들썩이자 전화 쇄도… 볕드는 1기 신도시 선도지구-보증금 최대 18억에도 인기··· 롯데건설 ‘VL르웨스트’ 완판-‘뉴 자이’ 쇄신한 GS건설··· 올해 도시정비 수주액 2조 돌파△20면-번역, ‘성문영어’ 독해 아냐··· 맥락 안에서 ‘말맛’ 살려야-억만장자가 주무르는 미래, 희망만 있을까-기업 가치 높여줄 ‘핵심전략 집약서’-200자 책꽂이△21면-24시간 달려갈 준비··· 후배들도 환자 마음 보듬는 의사돼야-고려대 안산병원 ‘GOSTA 로봇수술’ 에피센터로 지정-“방사선 없이 안전하게” 독보적 척추변형 수술법 제시-체한줄 알았더니 심혈관질환··· 주의 필요△22면-한곳서 다 되는 ‘신흥 마이스 메카’…G20회의 유치 도전-세계 최대 마이스 기구··· 회원사 코칭 나선다-돔구장까지 생긴다··· 스포츠·엔터 수도 ‘라스베이거스’-마이스 브리프△23면광고△24면-일자리 위협하는 AI시대··· 창의성과 숙련기술 갖춘 ‘네오블루칼라’가 뜬다-디지털 시험장 확대··· 합격여부 신속 조회△25면-형식주의 악순환에 빠진 안전 관리-오 시장이 불붙인 잠·삼·대·청 집값-역직구 시장 셀러가 지켜야할 것△26면-“아직 부족··· 40점 이상 치는 1000명 끼고 싶어”-“경주 넘어 경제활력 계기 되길”··· APEC 편장 점검나선 최태원-“해저케이블 2공장 착공 추진··· 대한전선, 새로운 100년의 문 열 때”-공공배달로 소상공인 부담↓··· 신한銀 땡겨요·서울시 맞손-정진호 과기한림원장 “외부 위원 30%로 신뢰회복”-칼 다이서로스 美 스탠포드대 교수 등 아산의학상 수상△27면-‘졸업 후 입사’ 보장… 계약학과 17→18개 늘어-법무장관 탄핵심판 변론 2시간만에 종결-교육부 “의대생 집단휴학 불가”-“日·獨은 끝냈다… 67년 묵은 민법 개정 더 미룰 수 없어”-의대 정원, 정부 직속 추계위서 심의한다△28면광고
- 가닥 잡힌 추경 일정…파행 빚은 연금 개혁
- [이데일리 김한영 황병서 기자] 여야가 18일 국정협의회에서 정부에 3월까지 추가경정예산안(추경) 편성안 제출을 요구하기로 합의하면서 관련 논의가 속도를 낼 전망이다. 다만, 연금개혁 특별위원회(연금특위) 구성 문제를 두고는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파행을 빚었다. [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우원식(가운데) 국회의장과 권성동(왼쪽) 국민의힘 원내대표,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 회동에서 기념촬영을 마치고 자리로 돌아가고 있다.◇여야, 빠른 추경·국민연금 모수 개혁 공감대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우원식 국회의장 주재로 열린 여야 국정협의회에서 여야는 정부에 3월까지 추경안을 제출하도록 요구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여야가 기존에 합의했던 국민연금 모수개혁 방안도 재확인했다.여야는 국정협의회에서 신속한 추경 편성에는 공감대를 모았다. 박형수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국정협의회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여야가 추경에 대해서 가능하면 이번달까지 정부가 추경안을 편성해서 제출할 수 있도록 함께 요청하기로 이야기를 했다”고 설명했다.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도 “추경은 신속하게 편성해서 추진할 필요가 있으나, 정부에서 소극적어서 진도가 나가지 않는다는 부분에 대해 질타가 있었다”고 부연했다. 여야는 이미 합의한 국민연금 모수개혁 ‘보험료율 13%, 소득대체율 43%’ 방안에 대해서도 세부 논의를 거쳐 처리하기로 했다. 박성준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이에 대해 “출생·군 크레딧과 저소득 지원에 대한 부분은 관련한 부분이 남았다”며 “미세한 부분이고 큰 틀에서는 합의했기 때문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논의 후 처리하기로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여야는 연금특위 구성과 관련해 ‘여야 합의 처리’ 문구를 포함할지를 두고 이견을 보이며, 실제 모수개혁까지는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국민의힘은 야당 위원이 다수를 차지하는 국회 상황에서 민주당이 연금개혁을 일방적으로 처리할 가능성을 우려하는 모습이다. 반면, 민주당은 특위 위원장을 여당이 맡기로 한 상황에서 ‘여야 합의 처리’ 문구를 추가하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거부권을 행사할 명분을 줄 수 있다고 반발하고 있다.이에 대해 박형수 수석부대표는 “지난 21대 국회에서 연금특위를 발족할 당시에도 ‘여야 합의 처리’라는 문구가 포함돼 있었다”며 “민주당이 굳이 해당 문구를 삭제하려는 이유를 국민의힘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당시에도 특위 위원장은 국민의힘이었고, 정수도 여당 6명, 야당 6명, 비교섭단체 1명이었다”면서 “그때 국회가 민주주의 원칙을 몰라서 합의 문구를 넣었겠느냐”고 반문했다.반면 박성준 수석부대표는 “특위 위원장을 국민의힘이 맡기로 한 것 자체가 합의”라며 “최 권한대행이 ‘여야가 합의하지 않았기 때문에 거부권을 행사할 수밖에 없다’는 논리를 펴고 있는데, ‘여야 합의 처리’ 문구를 추가하면 오히려 거부권 행사의 명분을 줄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그는 “민주주의 원칙상 협의가 되지 않을 경우 다수결로 결정하는 것이 기본 원칙”이라며 “이를 문구로 명시하는 것은 민주주의 기본 정신에 반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여야 합의 처리’ 문구 논란에…연금개혁, 결국 파행여야가 국회 연금특위 안건을 ‘여야 합의 처리’한다는 문구를 포함할지를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연금개혁 논의가 결국 난항을 겪고 있다. 국민의힘은 연금특위가 먼저 구성된 후 보건복지위원회에서 모수개혁을 처리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같은 날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우리 당은 특위 구성이 선결되고 나서 복지위에서 모수개혁 합의 처리를 하도록 한다는 것”이라며 “합의처리 문구가 들어가는지 여부에 대한 문제기 때문에 (문구를 넣자고)서로 동의한다면, 복지위에서 모수개혁 합의처리를 할 수 있을 걸로 본다”고 밝혔다. 국회 복지위 여당 간사인 김미애 의원도 “21대 국회 연금특위에서도 안건은 여야 합의로 처리하기로 했었다”며 “기존에 있던 문구를 삭제하려는 의도가 무엇인지 의심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국민의힘은 또한, 여야가 조율 중인 크레딧 관련 안건도 연금특위가 구성된 후 최종 의결해야 한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기존 입장을 번복했다며 반발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같은 날 기자회견에서 “연금개혁에 대해서는 보복위가 모수개혁 입법을 논의하고 상황에 따라 연금특위 원칙으로 합의처리를 추가할 것인지 논의하기로 한 것”이라며 “그런데 조금 전 국민의힘이 국정협의회 합의를 뒤집었다”고 비판했다.이에 따라 민주당은 야당 단독 연금개혁안이 처리 가능성을 재확인했다. 선(先)모수개혁 후 문구 합의를 논의하겠다는 합의를 여당 측에서 불복했다는 게 민주당의 설명이다. 진 정책위의장은 강행처리 데드라인을 묻는 질문에 “3월 임시 국회 처리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 지수, 필리핀서 첫 솔로 투어 포문… 신곡 무대 펼쳐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블랙핑크 지수(JISOO)가 첫 솔로 투어의 성공적인 포문을 열었다.지수(사진=블리수)지수는 지난 14일 필리핀 마닐라 스마트 아라네타 콜리세움(Smart Araneta Coliseum), 15일 태국 방콕 퀸시리킷 컨벤션 센터(Queen Sirikit Convention Center)에서 2025 팬미팅 투어 ‘라이츠, 러브, 액션!’(LIGHTS, LOVE, ACTION!)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라이츠, 러브, 액션!’은 지수가 솔로로는 데뷔 9년 만에 처음으로 진행하는 단독 투어다. 지난달 새 미니앨범 ‘아모르타주’(AMORTAGE)를 성공적으로 발매한 지수는 이번 공연을 통해 신곡을 무대로 선보이며 글로벌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이날 지수는 타이틀곡 ‘얼스퀘이크’(earthquake)부터 ‘유어 러브’(Your Love), ‘티어스’(TEARS), ‘허그 앤 키세스’(Hugs & Kisses)까지 직접 작사에 참여한 새 앨범 전곡과 더불어 ‘꽃’(FLOWER), ‘올 아이즈 온 미’(All Eyes On Me)까지 다채로운 솔로 무대로 팬심을 매료시켰다. 각 곡마다 인트로 영상과 퍼포먼스를 준비하는 등 지수의 정성이 가득 담긴 무대의 구성과 연출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지수(사진=블리수)또 공연명에 맞춰 ‘라이츠’(LIGHTS), ‘러브’(LOVE), ‘액션’(ACTION) 등 세 가지 테마에 따라 프로그램을 Q&A, 액자 꾸미기, 몸으로 말해요 게임을 진행해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지수는 진솔한 입담과 친화력을 발휘하는 것은 물론, 팬들에게 직접 선물을 전하며 특별한 시간을 이어갔다. 이밖에도 포토 타임과 ‘꽃’, ‘얼스퀘이크’ 댄스 챌린지를 통해 진정한 쌍방향 소통을 펼친 지수와 팬들의 돈독한 관계성이 훈훈함을 자아냈다.공연 말미 지수는 “이번 투어의 시작을 여러분과 함께 했다는 것은 정말 커다란 행운이에요. 오늘 우리는 블링크라는 이름으로 하나가 될 수 있었어요. 앞으로도 늘 함께 하며 서로에게 힘이 되어 주면 좋겠어요. 고마워요”라는 소감을 전했다. 또 필리핀어와 태국어를 활용한 코멘트를 덧붙이며 “빨리 또 만나러 올게요”라고 약속해 앞으로의 더욱 왕성한 활동을 기대하게 했다.2025 팬 에디션 : 지수 아시아 투어 ‘라이츠, 러브, 액션!’은 17~18일 일본 도쿄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Saitama Super Arena), 21~22일 마카오 갤럭시 아레나(GALAXY ARENA), 타이페이 메세 타오유안(Messe Taoyuan), 28~29일 홍콩 아시아 월드 아레나(ASIA WORLD ARENA), 30일 베트남 하노이 마이딘 실내 육상 경기장(My Dinh Indoor Athletics Arena)에서 이어진다.
- 송지오(SONGZIO), 디즈니 코리아와 첫 심슨 가족(The Simpsons) 테마 협업 컬렉션 공개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디자이너 브랜드 송지오(SONGZIO)가 디즈니코리아와 미국의 애니메이션 ‘심슨 가족(The Simpsons)’을 테마로 한 첫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을 선보인다. (사진=송지오)1989년 멧 그래이닝에 의해 창작된 ‘심슨 가족’은 독창적인 미학과 예지적인 유머로 미국 사회와 대중문화를 풍자하는 작품이다. 희극과 비극이 공존하는 현실을 반영한 해학적인 스토리텔링으로 전 세계적인 팬덤과 확고한 마니아 층을 보유하고 있다. 송지오는 이번 협업을 통해 ‘심슨 가족’ 컬렉션과 첫 협업을 성사시키며 의미를 더했다.‘심슨 가족’은 미국 스프링필드에 사는 ‘호머’, ‘마지’, ‘바트’, ‘리사’, ‘매기’로 이루어진 심슨 가족과 그 주변인들의 일상을 그린 패밀리 시트콤이다. 가상 사회 속 한 가족의 삶을 그린 이 작품은 가족 간의 따뜻한 유대감은 물론, 사회를 풍자하는 날카로운 시선, 기상천외한 유머와 풍자로 미국의 대표적인 최장수 애니메이션으로 자리잡았다. 무엇보다 시대를 반영한 트렌디한 소재와 현대 사회의 흐름을 직시하는 시각을 시리즈 특유의 유쾌한 관점으로 풀어내며 팬들과 평단으로부터 꾸준히 호평을 받고 있다.송지오의 ‘심슨 가족’ 컬렉션에서는 고전 예술에서 영감을 받아 아트적인 컬렉션을 탄생시키는 송지오가 화려한 16세기 르네상스의 화풍으로 심슨 가족을 그려내며 한 예술 작품으로 승화시킨다. ‘심슨 가족’의 캐릭터들을 송지오의 신화적이고 초현실주의적인 그림에서 묘사되는 이상적인 세상의 영물과 생물, 그리고 아름다운 자연을 재해석하여 독창적인 작품을 선보인다. 송지오 하우스의 수준 높은 엠브로이드 기법과 실크 스크린 기법을 다채롭게 활용하여 입체적이고 생동감이 넘치는 컬렉션을 선사한다.(사진=송지오)이번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은 화려한 시각적인 요소 뒤에 깊은 의미가 내재되어 있는 ‘심슨 가족’ 캐릭터들을 아방가르드한 디자인으로 승화시켰다. ‘심슨 가족’의 스토리텔링을 송지오의 전위적인 디자인으로 재해석해 의상의 위아래가 뒤집힌 리버스 패턴 메이킹, 비대칭적인 아트워크와 패치워크, 그리고 변칙적인 실루엣 등으로 창의적이고 역동적인 컬렉션을 선보인다.이번 송지오의 ‘심슨 가족’ 컬렉션은 송지오 25SS 켤렉션의 첫 콜라보레이션으로 셔츠 7종과 티셔츠 16종으로 구성된다. 콜라보레이션 제품은 3월 18일 송지오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단독 선 발매될 예정이며 3월 21일부터 송지오의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 ‘갤러리 느와’, 파리 플래그십 스토어를 비롯한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 더 현대 서울, 갤러리아 명품관 등 전국 주요 백화점 매장에서 정식 발매된다.
- 신한은행 땡겨요, '서울배달플러스 땡겨요' 상생협약 체결
-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신한은행은 18일 서울시 중구 서울시청에서 ‘서울배달플러스 땡겨요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18일 서울시 중구 서울시청에서 진행된 ‘서울배달플러스 땡겨요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식에서 정상혁 신한은행 은행장(왼쪽에서 일곱번째), 오세훈 서울특별시 시장(왼쪽에서 여섯번째), 박준희 관악구청장(왼쪽에서 다섯번째)이 협약식 이후 관계자들과 사진촬영하는 모습(사진=신한은행)이번 협약식은 소상공인 부담을 줄이고 민생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서울시에서 주최했으며, 올해 배달플러스 단독 운영사로 선정된 신한은행 ‘땡겨요’를 비롯해 시범자치구(관악·강남·영등포구), 배달대행사(바로고·부릉·생각대로) 등 공공배달서비스 운영을 위한 유관기관들이 참여했다.협약식 참석 기관들은 서울시 선정 시범자치구를 중심으로 공공배달서비스 성공사례를 도출하는데 상호 협력할 예정이며, 우수한 성공사례를 중심으로 상생 사업을 서울 전역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신한은행 관계자는 “서울시를 비롯한 유관 기관들과 원활한 소통을 진행하고 다양한 성공사례를 함께 도출하는 등 단독 운영사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며 “앞으로도 ‘땡겨요’ 브랜딩을 강화하고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플랫폼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신한은행 ‘땡겨요’는 ‘혜택이 돌아오는 배달앱’을 슬로건으로 낮은 중개수수료, 빠른 정산, 첫·재주문 할인쿠폰(총1만원) 제공 등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이와 함께 서울시 16개 자치구와 협약해 ‘땡겨요’ 전용상품권(15%할인)을 발행하고 있으며, 플랫폼 이용 소비자에게 추가 할인 혜택으로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신한은행 ‘땡겨요’는 신한SOL뱅크 전용 상품인 땡겨요 적금 가입 시 2000원권 할인쿠폰 5장, 땡겨요 전용 입출금 통장 개설 시 2000원 할인쿠폰 6장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연말까지 진행하고 있다.한편, 땡겨요는 지난해 12월 경기도 민관협력 배달앱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땡겨요에 신규 입점하는 경기도 소재 가맹점을 위해 ‘사장님 지원금’ 20만원을 지원한다. 이 자금은 가맹점의 마케팅을 위한 자체 쿠폰 발행에 사용한다.
- 김태리, 데뷔 이래 첫 단독 팬미팅 개최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김태리가 데뷔 이래 첫 단독 팬미팅을 연다.지난 17일 오후, 김태리의 소속사 매니지먼트mmm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포스터 한 장을 깜짝 공개하며 궁금증을 자아낸데 이어, 오늘 또 다른 포스터의 공개와 함께 김태리의 팬미팅 소식을 알렸다. 김태리의 팬미팅은 오는 4월 19일 토요일 오후 5시, 20일 일요일 오후 4시 총 2회차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17일 공개된 포스터에는 뽑기 기계 속 김태리의 다양한 작품 이미지뿐만 아니라 그녀의 어린 시절 등 다채로운 모습이 담겨있어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이어 18일 공개된 또 다른 포스터에는 캡슐 안 종이에 이번 팬미팅 개최 일자가 적혀 있어 팬들의 기대를 한껏 모은다. 김태리는 그간 영화 ‘아가씨’, ’1987’, ‘리틀 포레스트’, ‘승리호’, ‘외계+인’ 1·2부를 비롯해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스물다섯 스물하나’, ‘악귀’, ‘정년이’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독보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그녀는 이번 팬미팅을 통해 그동안 받은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직접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기획하는 등 행사 준비에 각별한 애정을 쏟고 있다는 전언이다.한편, 김태리의 첫 단독 팬미팅은 다가오는 4월 19일(토) 17시와 20일(일) 16시에 개최되며 장소 및 티켓 오픈 등 상세 내용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2014년 광고로 데뷔한 김태리는 1500:1 경쟁률을 뚫고 박찬욱 감독의 영화 ‘아가씨’에 출연을 하며 인기몰이를 했다. 상업영화 데뷔작임에도 탄탄한 연기와 감정선을 보여줘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tvN ‘미스터 션샤인’, ‘스물다섯 스물하나’, SBS ‘악귀’, tvN ‘정년이’ 영화 ‘1987’, ‘리틀 포레스트’, ‘승리호’, ‘외계+인’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
- 더퍼스트터치 창사 16주년…페넬로페 '뉴미라클올데이' 첫선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더퍼스트터치가 창사 16주년을 맞아 대규모 고객 감사 행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오는 23일까지 단 일주일간 진행되는 창립기념 프로모션은 지난 16년간 많은 성원을 보내준 고객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기획됐다.더퍼스트터치가 창립 16주년을 맞아 페넬로페, 리버티, 피토니끄 등 대표 브랜드 대규모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사진=더퍼스트터치)더퍼스트터치는 16년 동안 단 한 번의 유해성 논란 없이 엄격한 품질 관리와 철저한 안전성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의 두터운 신뢰를 쌓아왔다. 하이엔드 영유아 브랜드 ‘페넬로페’를 중심으로 기저귀와 아기 물티슈를 선보이며, ‘리버티’ 생리대, ‘피토니끄’ 샴푸 등으로 제품군을 확장해 생활 전반에서 안전한 선택지를 제공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행사기간 △페넬로페 △리버티 △피토니끄 각 브랜드별 네이버 스토어를 통해 페넬로페 ‘뉴 미라클 올데이’ 팬티 기저귀를 단독 론칭해 초특가로 선보이며, ‘페넬로페 아기 물티슈’, ‘리버티 입는 오버나이트 ’, ‘피토니끄 프로 탈모증상완화 샴푸’ 등 대표 브랜드도 최대 50% 할인한다.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특별 이벤트도 마련됐다. 행사 기간 페넬로페와 리버티, 피토니끄 브랜드 제품 중 1개 이상 구매한 고객이 16주년 구매 인증 이벤트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순금 1돈(37.5g)’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 각 브랜드 카카오톡 채널에서는 ‘16번째 생일파티! 꽝 없는 선물 뽑기’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브랜드 카카오 채널을 추가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스타벅스 아메리카노(100명)’, ‘리버티 오가네이처 슬림 롱라이너(160명)’ 외에도 행사 기간 사용 가능한 ‘50% 할인쿠폰’ 등 랜덤으로 경품을 받을 수 있다.더퍼스트터치 관계자는 “지난 16년간 더퍼스트터치 브랜드를 믿고 사랑해주신 고객 여러분께 감사드리는 마음으로 기저귀, 물티슈, 생리대, 샴푸 등 대표 생활용품을 연중 최대 특가에 제공하고 풍성한 혜택도 마련했다” 며 “앞으로도 품질과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삼고, 차별화된 라이프스타일 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지속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전립선암, 초기엔 대부분 증상 없어···증상 동반되면 늦어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전립선암은 1999년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 암이다. 남자의 암 발생 순위에서 전립선암이 2021년 4위에 비해 2022년에는 2위까지 상승했다. 전립선암은 특별한 초기 증상이 없지만, 전립선암 표지자로 활용되는 PSA(전립선특이항원) 검사의 증가로 암을 조기에 발견하는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치료 기법의 발전으로 초기 전립선암은 5년 생존율이 96.4%로 나타날 정도로 다른 암에 비해 생존율이 높지만, 전이가 동반된 4기 암의 경우 5년 생존율이 절반 이하로 급감하기 때문에 완치를 위해서는 조기진단이 중요하다.◇ 초기엔 대부분 증상 없어…증상 동반 시 3기 이상전립선암 초기에는 대부분의 경우 아무런 증상이 없다. 전립선은 요도를 둘러싸듯이 존재하기 때문에 암이 어느 정도 진행되면 전립선이 커지게 되면서 배뇨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전립선 비대에서 주로 나타나는 소변을 보기 힘들거나 소변 횟수가 잦아지는 증상, 배뇨 후 소변이 남는 듯한 잔뇨감, 잠을 자는 중에도 소변이 마려워서 깨는 야간뇨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다만 배뇨증상과 전립선암과 직접적인 상관관계는 없다.전립선암이 많이 진행되게 되면 혈뇨가 나오게 되거나 통증이 생길 수도 있다. 전이암으로 진행되면 뼈 전이에 의한 통증 및 골절, 척수압박에 의한 마비 등이 발생한다. 증상을 동반한 전립선암의 경우 3기 이상인 경우가 많아 완치가 어려워지기 때문에 증상이 없더라도 정기 검사를 통해 조기 진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생활·환경·유전 등 복합적 요인 의해 발병전립선암은 생활, 환경, 유전 등 복합적인 요인에 의해 발병하는데, 그중 가장 중요한 것은 유전성, 가족력이다. 전립선암의 가족력이 있는 집안은 그렇지 않은 집안에 비해 발병 가능성이 약 8배 정도 높다고 알려져 있다. 고기 중심의 고지방 식사습관도 전립선암의 위험을 증가시키는 주요 인자다. 최근 서구화된 식이습관으로 지방질 음식 섭취가 늘어나면서 전립선암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당뇨, 고혈압, 이상 지질혈증과 같은 기저질환과 전립선암의 발병도 많은 상관관계를 보인다. 그 외로도 60세 이상의 나이, 비만, 높은 남성호르몬 농도 등이 위험성을 증가시킨다고 알려져 있다. 다만 전립선 비대가 전립선암으로 진행하지는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환자 병기·나이·후유증 고려해 최적 치료법 적용해야초기 전립선암의 경우 비교적 천천히 자라기 때문에 환자의 삶의 질과 전립선암의 위험도를 균형 맞춰 치료법을 결정하게 된다. 진행 가능성이 낮고 예후가 좋은 일부 저위험 전립선암의 경우 적극적 감시요법을 선택할 수 있다. PSA, MRI 및 조직검사의 정기적인 확인을 통해 전립선암 진행여부를 관찰하며, 전립선암의 성격이 변화하여 치료가 반드시 필요할 때 수술 혹은 방사선 치료 등 적극적인 치료를 선택한다.전립선암의 수술은 전립선을 완전히 제거하고 잘려진 요도와 방광을 연결하는 방법이다. 좁은 골반 깊숙한 곳에 위치한 전립선의 특성으로 인해 시야확보와 좁은 공간에서 정밀한 움직임이 가능한 로봇수술이 적극 활용되고 있다. 수술 결과가 좋고 후유증은 최소화할 수 있어 국내 전립선암 환자 10명 중 9명은 로봇으로 수술받고 있다. 예후가 불량한 것으로 알려진 3기 전립선암에서도 로봇수술이 개복수술만큼 우수하다는 연구 결과도 발표됐다.방사선치료는 고에너지의 방사선을 전립선조직에 전달하여 암세포를 죽이는 방법으로 초기 전립선암에서는 수술과 유사할 정도로 치료 효과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진행성 전립선암에서는 전립선암의 진행에 영향을 끼치는 호르몬을 차단하는 호르몬치료와 방사선 치료를 병용하고 있다.서울아산병원 비뇨의학과 서준교 교수는 “방사선 치료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서는 방사선이 전립선 외부에 노출되는 양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에는 기존 외부에서 방사선을 조사하던 방식과 달리 방사선을 내는 방사성 동위원소를 시드(seed) 라는 쌀알 정도 크기 안에 담아 종양이 위치한 전립선 안으로 삽입해 치료하는 브라키테라피(근접방사선치료)가 초기 전립선암 치료에 많이 활용되고 있다. 2~3일이면 바로 퇴원 가능하고 요실금이나 발기부전 등 합병증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위의 다양한 치료법 중 어떤 치료를 선택할지는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주로 병기를 포함한 병의 진행 단계를 검토해 결정되며 위의 치료법들을 단독 또는 병합하여 시행하게 된다. 환자의 나이, 동반된 질환, 치료에 따른 후유증 치료 여부도 치료법을 결정하는 데 중요하다.◇ 건강한 식습관·생활습관 갖추고 연 1회 정기검진 필수안타깝지만 전립선암을 예방할 수 있는 근본적인 방법은 없다. 하지만 식습관이나 생활습관을 관리해 전립선암 발생 가능성을 낮출 수는 있다.식이요인 중 지금까지 알려진 전립선암의 유력한 위험인자는 동물성 지방의 과다섭취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면서 동물성 지방 섭취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육류를 완전히 금할 필요는 없지만 쇠고기, 돼지고기, 치킨, 피자와 버터 등에 많이 함유된 동물성 지방 섭취를 줄이고 올리브유, 들기름 등의 식물성 지방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된다. 또한 일부 연구에서 흡연이 전립선암의 진행과 관계가 있으며 특히 악성도가 높은 전립선암과 관련이 있다는 결과가 발표되고 있기 때문에 금연하는 것이 좋다.전립선암이 순한 암이라는 속설과는 다르게 3기 이상의 전립선암과 전이성 암은 예후가 나쁘기 때문에 조기진단이 중요하다. 우리나라 전립선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약 47.1%의 환자들이 3기 이상에서 진단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전립선암의 조기 진단을 위해 활용할 수 있는 PSA라는 좋은 검사가 있지만, 국가암검진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환자 개개인이 관심을 가지는 것이 좋다. 서준교 교수는 “특히 전립선암 초기에는 증상이 없기 때문에 관심을 가지지 않으면 치료시기를 놓칠 수 있다. 전립선암 조기발견을 위해 50세 이상 남성이라면 증상이 없더라도 연 1회 PSA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가족력이 있다면 40세부터 검사를 받으며 관심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