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내일 총선 유세 피날레, 한동훈은 청계천·이재명은 용산서 마무리
  • 내일 총선 유세 피날레, 한동훈은 청계천·이재명은 용산서 마무리
  • [이데일리 경계영 이수빈 기자] 22대 총선을 하루 앞둔 9일 여야 지도부가 서울에서 마지막 총력 유세전을 예고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서울 중심이라 할 수 있는 중구 청계광장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대통령실이 있는 서울 용산을 각각 찾는다. 8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9일 오후 7시20분 중구 청계광장 소라탑에서 ‘국민의힘으로 대한민국 살리기’ 이름으로 총력 유세를 진행한다. 이충형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를 마친 후 기자들을 만나 “한동훈 위원장과 선대위 관계자가 대거 참가해 국민께 국민의힘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한 메시지를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청계광장은 서울 중심이고 수도권 중심이자 우리나라 중심이 될 수 있는 곳”이라며 “국민의힘이 마지막으로 중심 잡을 수 있는 이번 선거가 미래로 나아가는 중심이 될 수 있다는 차원에서 의미가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재명 대표는 9일 오후 7시 용산역 앞 광장에서 ‘정권심판·국민승리’ 총력 유세를 실시한다. 정권심판 국민발언대를 진행한 후 강태웅 민주당 용산 후보의 발언도 들을 예정이다. 민주당이 용산을 마지막 유세 장소로 택한 이유는 정권 심판을 강조하려는 취지로 풀이된다. 용산은 윤석열 대통령이 공약에 따라 대통령실을 옮긴 곳으로 민주당은 공식 선거운동 첫날에도 용산역 광장에서 선대위 출정식을 개최했다. 민주당 선대위 관계자는 “이번 총선은 정권을 심판하는 선거”라며 “용산은 정권 심판을 잘 보여주는 장소여서 택했다”고 전했다. 한동훈(왼쪽)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이데일리DB)
2024.04.08 I 경계영 기자
與 “‘직원 권유 대출’ 거짓말 양문석 檢 고발”…梁측 “관권 선거”(종합)
  • 與 “‘직원 권유 대출’ 거짓말 양문석 檢 고발”…梁측 “관권 선거”(종합)
  • [이데일리 이도영 기자] 국민의힘은 8일 ‘편법 대출’ 의혹을 받는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산갑 후보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로 대검찰청에 고발했다. 양 후보가 대구 수성 새마을금고 직원 권유에 따라 대출을 신청했다고 해명했는데, 금융감독원 등의 조사 결과 브로커를 통해 대출받은 사실이 밝혀졌다는 이유에서다.그러나 양 후보 측은 ‘관권 선거’라며 양 후보의 입장표명 등 관련 대응은 총선 이후에 나서겠다고 밝혔다.양문석 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산갑 후보가 지난 3일 오전 경기 안산시 단원구 SK브로드밴드 한빛방송에서 열린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방송토론회에 참석해 토론회를 준비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신지호 국민의힘 이조(이재명·조국)심판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양 후보의 해명은 명백한 거짓해명으로 밝혀졌고, 허위사실 공표죄는 유권자의 판단을 흐리는 행위이자 선거결과를 왜곡시킬 수 있는 중대한 범죄행위로 이를 묵과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신 위원장은 “양 후보는 사기대출 의혹이 제기되자 본인의 페이스북에 ‘수성 새마을금고 직원 권유에 따라 대출을 신청한 것’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며 “그러나 금융감독원과 새마을금고 중앙회의 중간 검사 결과에 따르면 양 후보는 새마을금고 직원 권유에 따라 대출을 신청한 것이 아니라 일명 대출 브로커를 낀 불법 작업 대출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고발 배경을 설명했다.양 후보는 지난 2020년 대학생 자녀 명의로 11억원의 사업자 대출을 받아 서울 서초구 잠원동 아파트를 구입해 ‘편법 대출’ 의혹이 제기됐다. 국민의힘 이조심판 특위는 지난 1일 양 후보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사기)죄로 고발한 바 있다.신 위원장은 경기 안산 상록구 선거관리위원회가 양 후보를 재산 축소 신고 의혹으로 고발한 점을 언급하며 양 후보의 국회의원 후보직 사퇴를 촉구했다. 양 후보는 배우자와 공동명의로 보유한 서울 서초구 잠원동 아파트를 2020년 당시 매입가격(31억2000만원)이 아닌 공시가격(21억5600만원)으로 선관위에 재산을 신고했다.공직자윤리법 시행령에 따르면, 공직선거 후보자는 재산을 신고할 때 공시가격과 실거래 가격 중 높은 금액을 기재해야 한다.신 위원장은 “양 후보는 주택 구입을 위한 불법 작업 대출로 인한 특경법 위반 사기죄, 대출 유지를 위한 허위 거래명세서 제출로 인한 특경법 위반 사기죄, 새마을금고 직원 권유로 사업자 대출을 받았다는 거짓 해명으로 인한 허위사실공표죄, 재산 축소신고로 인한 허위사실공표죄 등 4가지 혐의를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그는 그러면서 “이 정도면 범죄종합선물 세트라고 불릴만하다”며 “이런 사람을 공천한 민주당은 국민께 사죄하고, 양 후보는 후보직에서 사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양 후보 측은 선거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모든 사안에 일일이 대응할 수 없다며 모든 허위사실에 대해 총선 이후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양 후보 캠프 인사는 이데일리와 통화에서 “민주당 중앙당에서도 관권 선거 개입이라고 했고, 저희도 그렇게 판단한다”며 “모든 언론 보도 등에 어떻게 대응할 수 있겠나. 총선이 끝나고 한꺼번에 대응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이해찬 민주당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회 위원장도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관권 선거·가짜 뉴스 등이 횡행하는데 금감원에서 선거에 개입하는 것은 처음 봤다”며 “금감원과 선거가 무슨 관계냐. 이번 선거가 끝나고 나서 금감원은 단단히 제재를 가해야 할 것 같다”고 강조했다.
2024.04.08 I 이도영 기자
'제2의 한미약품'?… 상속세로 골머리 앓는 제약·바이오 기업은
  • '제2의 한미약품'?… 상속세로 골머리 앓는 제약·바이오 기업은
  • [이데일리 석지헌 기자] 상속세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곳은 한미약품(128940)뿐만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2세, 3세 경영이 흔한 제약업계에선 상속세 문제가 변수가 아닌 상수로 작용하고 있는 것이다. 제약사들은 상속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분 매각, 지주사 전환, 경영권 양도 등 여러 방안들을 택해왔다. 왼쪽부터 서진석 셀트리온 대표, 김정균 보령 대표. 각사 제공8일 업계에 따르면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주식 재산은 지난 1분기 말 기준 연초 대비 1조1138억원 증가한 11조614억원을 기록했다. 상속세는 5조원 이상으로 추정된다. 가업 승계시 상속세 50%를 내고 나면 지분율이 줄어 지배구조가 불안해질 수밖에 없다. 셀트리온은 올해 초 2세 경영 본격화를 알렸다. 올해 초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후계자로 꼽히는 장남 서진석 셀트리온 대표와 나란히 무대에 서면서다. 서 회장은 상속세 문제에 대해 우회적으로 부담을 토로하기도 했다. 그는 지난해 10월 그룹 합병 발표 자리에서 “상속·증여세를 내면 승계할 방법이 없다”며 “상속세 때문에 어차피 셀트리온은 국영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너 3세가 경영하고 있는 보령(003850)도 상속세 자금 마련에 힘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김정균 보령 대표가 경영을 완전히 승계하려면 어머니 김은선 보령홀딩스 회장으로부터 보령홀딩스 지분을 받아야 한다. 하지만 김은선 회장 지분은 지난해 말 기준 44.93%으로 그 규모가 상당하다. 여기다 김은선 회장이 별도로 가진 보령 지분(10.40%)도 받으려면 추가로 막대한 자금이 들 것으로 추산된다. 이에 현재 보령이 진행 중인 보령바이오파마 매각은 경영 세습에 있어 중요하다는 분석이다. 매각 대금 수천억 원 중 일부는 상속세 재원 마련에 쓰일 수 있어서다. 보령바이오파마의 최대주주는 보령파트너스(지분 69.3%)인데, 보령파트너스 지분은 김 대표와 특수관계자가 100% 보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보령홀딩스 측은 말을 아꼈다. 보령홀딩스 관계자는 “보령바이오파마 매각 관련 대금은 보령의 장기 성장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라면서도 “구체적인 용처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된 바가 없다”고 말했다.최성원 광동제약(009290) 회장은 아버지인 고 최수부 전 회장 타계 전부터 상속세 부담을 줄이기 위한 대안 마련에 주력해온 것으로 알려진다. 최수부 회장은 2013년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최 회장은 광동생활건강을 통해 약 20년 간 광동제약 주식을 꾸준히 사들였으며, 공익재단에 아버지 주식을 증여하는 방식도 택했다. 현행법상 특정 회사가 공익재단에 지분 5%를 초과하지 않는 주식을 출연하면 상속세가 면제된다. 이밖에도 오너의 2~3세 경영이 본격화된 곳들이 상당하다. 삼진제약(005500) 오너 2세 조규석·최지현 부사장은 올해 사장으로 승진했다. 국제약품(002720)은 3세 남태훈 대표 체제로 접어들었으며 대원제약(003220)은 오너 3세 백인환 사장이 올해 초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제일약품(271980)의 경우 성석제 사장이 7연임을 기록한 것을 두고 경영권 승계와 관련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제일약품 창업자인 고 한원석 회장 장손 한상철 사장이 경영권을 승계하려면 지분 상속이 끝나야 한다. 하지만 아직 한상철 아버지 한승수 회장이 지주사인 제일파마홀딩스의 최대주주(지난해 말 기준 57.80%)로 있다. 이를 두고 성 사장의 임기 동안 한상철 사장의 경영권 승계 작업이 이뤄지지 않겠냐는 분석이 나온다. 한 사장의 사내이사 임기가 만료되는 시점은 2026년이다. 한편 그 동안 제약사들은 상속세 문제 해결을 위해 상속 전 지주사로 전환하는 방식을 주로 택해왔다. 오너가 후계자에게 지주사 지분을 주면 후계자는 자회사 지분을 확보하지 않아도 경영을 안정화시키는 효과가 있어서다. 일동제약(249420)은 지난 2013년 투자사업부문과 의약품사업부분을 분리한 후, 투자 사업부문인 일동홀딩스를 지주사로 전환했다. 동아제약도 지주회사인 동아쏘시오홀딩스(000640)와 동아ST(전문의약품), 동아제약(일반의약품)으로 분할했다. 한 제약 바이오 업계 관계자는 “예전에는 제약 사업이 제네릭 위주다 보니, 사업 다각화 방면이 별로 없어서 승계가 어려웠는데, 최근들어 자회사로 바이오 기업을 만들어 매각하거나 지분 교환하는 등 방법이 많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
2024.04.08 I 석지헌 기자
케이웨더-이화여대, ‘기후 리스크 관리 시스템 개발’ 맞손
  • 케이웨더-이화여대, ‘기후 리스크 관리 시스템 개발’ 맞손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날씨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케이웨더(068100)는 이화여자대학교 기후·환경변화예측연구센터와 기후 리스크 관리 시스템 개발에 나선다. 이를 위해 두 기관은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김동식(오른쪽) 케이웨더 대표와 최용상 이화여대 기후·환경변화예측센터 센터장이 지난 3일 이화여대 회의실에서 기후 리스크 관리 시스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케이웨더)기후 리스크는 태풍, 홍수 등의 이상기후 현상으로 발생되는 물리적리스크와 온실가스 감축 정책 이행에 따라 발생하는 전환리스크로 구분된다. 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공시에서 기후 리스크 관리 항목이 추가되는 등 기후 리스크 관리가 필수적인 요소지만 관련 시스템이나 프로그램이 없다 보니 대부분 기업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이유에서 과학 데이터 기반의 기후변화 시나리오가 적용되고, 기업의 공급망에서 배출하는 온실가스를 포함한 온실가스 배출 범위인 Scope 3을 고려한 기후 리스크 관리 시스템 개발이 필요한 상황이다.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지난달 6일 상장 기업의 기후변화 정보 공개 규정인 ‘기업 기후 공시 의무화 규칙’을 승인했다. 새 규정에 따라 미국 상장사들은 2026년 회계연도부터 온실가스 배출량을 보고해야 한다. 또 홍수·산불 등 기업 수익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기후 관련 위험도 분석해 의무적으로 공개해야 한다. 유럽에선 5만여개 기업이 공시 대상이며 2024년 회계연도부터 유럽연합(EU) 소재 기업뿐 아니라 EU에 자회사를 두고 있는 기업까지 지속가능성 공시를 의무화하는 기업지속가능성공시지침(CSRD)이 도입된다. 국내에서도 ESG공시 의무화를 계획하고 있다. 다만, 국내 상장 기업에 적용될 ESG공시 기준 초안이 아직 발표되지 않은 가운데 국내 상장 기업에 적용될 ESG 공시제도를 2026년 이후 도입하기로 하고 구체적인 시기는 추후 논의해 정하기로 했다. 케이웨더가 개발하는 기후 리스크 관리 시스템은 ESG 공시에서 기업들이 가장 난감해하는 기업의 공급망에서 배출하는 온실가스를 포함해 기업의 기후 리스크 관리에 필수적인 요소로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케이웨더의 기후 리스크 관리 시스템이 개발돼 상용화되면 모든 기업에서 표준화된 관리가 가능해져, ESG 경영과 함께 기업들의 기후 리스크 대응이 훨씬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케이웨더는 1997년 기상 데이터 사업으로 시작된 국내 최대 민간 기상 사업자로 날씨 빅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4000여 회원사에 날씨 경영을 위한 맞춤 날씨 데이터와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화여대 기후·환경변화예측연구센터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기후변화 지정 대학중점연구소로 기후변화의 과학적 연구와 재해 예측 정보 분야의 최고의 기관으로 평가받는다. 김동식 케이웨더 대표이사는 “앞으로 기후 리스크 관리에 대한 중요성은 점점 커질 것으로 보인다”며 “이화여자대학교 기후·환경변화예측연구센터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기후환경 리스크 관리 모형에 대한 연구개발과 온실가스 감축 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많은 기업과 기관의 기후 리스크로 인한 불확실성을 관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04.08 I 박순엽 기자
네이버 치지직, 내달 9일 정식 오픈…목표보다 열흘 늦춰
  • 네이버 치지직, 내달 9일 정식 오픈…목표보다 열흘 늦춰
  •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네이버의 스트리밍 서비스 ‘치지직(CHZZK)’이 다음달 9일 정식 오픈한다.8일 IT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최근 공지를 통해 “치지직이 5월9일 정식오픈한다”고 밝혔다. 클로즈 베타를 통해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 지 약 5개월 만이다.네이버는 올해 2월 치지직 오픈 베타를 시작하며 서비스를 본격 시작했고, 당초 4월 말 정식 오픈을 목표로 했다. 하지만 일부 서비스 보완 사안이 남아 정식 오픈 시기를 열흘 가량 늦췄다. 네이버 측은 “정식오픈은 5월이지만 필요한 기능을 너무 오래 기다리시지 않도록 4월 말에도 많은 분들이 의견을 주셨던 개선 내용들이 반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네이버 치지직은 서비스 초기부터 많은 이용자들을 끌어모으고 있다.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 트위치의 한국 철수 선언 이후 빠르게 이용자를 늘려나갔다.1월부터는 트위치 스트리머와 시청자들을 위한 구독 승계 프로그램도 제공했다. 스트리머와 시청자가 ‘구독기간 이어가기’를 신청하면 트위치에서 활용하던 다양한 정보들을 치지직에서 그대로 이어 쓸 수 있도록 했다.스트리머가 구독자 이모티콘 등 트위치에서 사용하던 기능들을 치지직 스튜디오로 연동할 수 있게 했다. 시청자들도 자신이 트위치에서 팔로우하던 스트리머들을 치지직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고, 트위치에서의 구독 기간까지 합산할 수 있게 했다.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는 올해 3월 한국인 스마트폰 이용자 표본 조사에서 네이버 ‘치지직’ 앱 이용자는 216만명으로 아프리카TV(196만명)를 넘어섰다고 분석했다.
2024.04.08 I 한광범 기자
NIA, 국가지식정보 통합플랫폼(디지털집현전) 사업설명회
  • NIA, 국가지식정보 통합플랫폼(디지털집현전) 사업설명회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원장 황종성, NIA)이 8일 NIA 서울사무소에서 2024년 국가지식정보 통합플랫폼(디지털집현전) 사업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디지털집현전은 개별 기관에서 분산 제공 중인 국가지식정보를 한 곳에서 쉽고 편리하게 검색하고 활용할 수 있는 온라인 통합플랫폼이다. 지난 2년 동안 구축 과정을 거쳐 올해 1월 대국민 서비스를 시작했다.이번 설명회는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국가지식정보 연계 및 활용 촉진을 위한 주요 정책 및 사업을 소개하고, 디지털집현전과의 신규 연계 수요 등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했다.각 기관에서 보유한 국가지식정보 개방 및 연계에 따른 기술적이고 정책적인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디지털집현전 연계기관을 지원하는 ‘공공저작물 디지털 개방 지원 사업(한국문화정보원)’ 참여 방법을 소개하는 등 국가기관 등과의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황종성 NIA원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국가적 이용 가치가 높은 양질의 국가지식정보를 국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이를 지속으로 발굴해 연계하고, 관련 정책 및 사업 추진을 통해 지식정보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디지털집현전 소개
2024.04.08 I 김현아 기자
조국 “야권 200석 넘으면 김건희 법정 출두하게 될 것”
  • 조국 “야권 200석 넘으면 김건희 법정 출두하게 될 것”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8일 범야권 정당의 의석수가 200석을 넘을 경우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인 김건희 여사의 주가 조작 혐의와 관련해 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조국 당 대표는 이날 경기 김포시 김포아트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의석수가) 200석을 넘으면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오남용을 막을 수 있다”며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법안인 김건희 특별법을 다시 재발의해서 통과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이어 “특별검사를 임명해 김건희 여사와 김건희 여사의 생모 최은순씨의 주가 조작 사건 관련해서 수사하고, 기소할 수 있다”며 “김건희 여사가 기소되면 법정 출석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조 대표는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범야권이 200석을 확보하면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함께 스스로 사법 리스크와 관련해 사면권을 행사할 것이란 주장에 대해선 “엉뚱한 얘기를 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조 대표는 “우리나라 헌법상 사면권은 대통령에 있다”며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합쳐서 200석 넘어도 국회에는 사면권이 없다”고 설명했다.조 대표는 또 MBC 프로그램 ‘복면가왕’ 9주년 기념 방송 방영이 취소된 것과 관련해선 “9주년의 ‘9자’가 조국혁신당을 연상해 국민의힘에 불리할 것 같다는 논리에 따르자면 KBS의 ‘9시 뉴스’ 방영도 중단해야 한다”며 “우리나라 역사상 이런 식으로 방송 통제한 것을 본 적이 없다. 부끄러운 일이다”라고 비판했다.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8일 경기 김포시 김포아트홀에서 열린 ‘검찰독재 조기종식, 김포 시민과 함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024.04.08 I 김응태 기자
갈등 봉합한 한미그룹 오너 일가 경영권 향방은?
  • 갈등 봉합한 한미그룹 오너 일가 경영권 향방은?
  •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한미약품(128940)그룹 오너 일가가 지난 3개월간 OCI그룹과 통합을 놓고 벌어진 갈등을 결국 봉합했다. 한미그룹의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008930)의 단독 대표였던 송영숙 회장은 회장 자리를 그대로 유지한 채 차남 임종훈 대표가 공동 대표를 맡는다. 그룹 주요 계열사 한미약품도 장녀 임주현 부회장과 더불어 장남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사내이사가 대표 자리에 올라 공동 경영 체제를 구축할 전망이다. 한미그룹 오너 일가의 일가족 공동 경영 체제가 출범하는 셈이다. 이러한 공동 경영 체제 출범은 경영권 분쟁의 시발점인 상속세 문제가 아직 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가족간 분쟁의 장기화보다 화합이 우선이라고 판단한 결과로 풀이된다. 제약업계는 송영숙 회장의 한미사이언스 이사회 임기가 마무리되는 2026년 3월까지는 한미그룹 오너 일가의 공동 경영 체제가 유지될 것으로 점치고 있다.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사내이사(왼쪽)과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가 지난 4일 서울 송파구 한미타워에서 열린 한미사이언스 이사회에 참석하고 있다.(사진=이데일리 송영두 기자)◇“한미사이언스·한미약품 이사회 구성도 균형 맞출 듯” 한미사이언스(008930)는 지난 4일 개최된 이사회에서 임종훈 사내이사를 한미사이언스 대표로 신규 선임했다. 이에 따라 한미사이언스는 기존 송영숙 회장과 임종훈 대표를 양축으로 하는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된다. 이날 이사회에서 애초 예상과 달리 한미사이언스 대표를 맡고 있는 송 회장의 해임안은 상정되지 않았다. 송 회장의 자진 사임도 없었다. 한미약품도 조만간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사내이사를 한미약품 대표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한미약품은 최근 부회장으로 승진한 임주현 부회장이 이끌고 있는 만큼 임종윤 대표가 선임되면 한미약품 역시 공동 경영 체체로 운영될 전망이다. 한미사이언스와 한미약품 이사회의 구성 역시 균형의 추가 맞춰질 것으로 제약업계는 보고 있다. 최근 새롭게 구성된 한미사이언스 이사회는 총 9명 중 5명(임종윤·임종훈·권규찬·배보경·사봉관)이 임종윤·종훈 형제 측 인사로 구성돼 있다. 송 회장 측은 4명(송영숙·신유철·김용덕·곽태선)으로 임종윤·종훈 형제 측이 과반수를 차지한다. 한미약품 이사회는 송 회장 등 모녀 측 인사들이 과반을 차지할 전망이다. 제약업계는 한미약품 이사회가 최대 10명으로 구성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제약업는 한미약품 이사회가 송영숙 회장 측의 기존 이사 6명과 임종윤 사장 측 신규 이사 추천 4명으로 구성될 것으로 예상한다. 한미약품 이사회는 지난해까지 총 8명이었다. 하지만 임종윤 사내이사의 임기 만료와 서귀현 전 연구개발(R&D) 센터장의 사임으로 현재 6명인 상황이다. 한미그룹 오너 일가의 공동대표 체제 구성은 아직 해결되지 않은 상속세 문제가 적잖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한미그룹 창업주인 고(故) 임성기 회장이 2020년에 별세한 뒤 한미그룹 오너 일가는 상속받은 한미사이언스 주식과 관련해 상속세 5400억원을 부과받았다. 한미그룹 오너일가는 지난해까지 상속세의 절반 가량을 냈지만 상속세 재원 마련에 난항을 겪었다. 한미그룹 오너 일가는 사모펀드 등에 보유 지분 일부를 매각해 자금을 마련하려고 여려 차례 시도했지만 결국 무산됐다.한미그룹 오너 일가는 당장 이달까지 수백억원 규모의 분납 상속세를 내야 한다. 특히 상속세가 연대 납부 대상이라는 점이 오너 일가에 부담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실제 세무당국은 내지 않은 상속세에 대해 상속인 누구에게나 전부 또는 일부의 이행을 청구할 수 있다. 한미그룹 모녀와 형제 어느 한쪽이 자신들이 상속받은 지분의 상속세를 모두 내더라도 다른 쪽이 상속세를 내지 않으면 세무당국은 세금을 모두 낸 상속인 재산에 대해 압류 처분 등을 시행할 수 있다. 제약업계는 상속세 등을 고려했을 때 최소한 송영숙 한미사이언스 이사회의 임기가 만료되는 2026년 3월까지는 분란없이 공동 경영 체제가 운영될 것으로 추정한다. ◇“실질적 그룹 주요 경영 판단 형제가 주도할 듯”제약업계 일각에서는 공동 경영 체제가 구축되더라도 실질적은 그룹의 주요 경영 판단은 임종윤·종훈 형제가 주도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제약업계는 투자에 관심이 많은 임종훈 사이언스 대표가 지주회사를, 신약 개발에 관심이 많은 장남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사내이사가 주요 사업회사인 한미약품을 각각 나눠 맡는 것도 이런 계획 아래 실행됐다고 추정한다. 다만 상속세 재원 마련과 경영 안정을 위해 추가적인 지분 확보를 위해 사모펀드(PEF) 등에 지분을 대량 매각하는 경우 등은 공동 경영 체체의 변수로 꼽힌다. 글로벌 사모펀드인 KKR과 베인캐피털과 협상 중이라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향후 한미그룹 경영권이 이들에게 넘어갈 수도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와 관련해 가중되자 임종윤·종훈 형제 측은 “지분 매각은 없다”면서도 “사모펀드와의 접촉은 모르는 일”이라고 선을 그었다.제약업계에 따르면 오너 일가가 해결해야 하는 잔여 상속세는 총 2630억원(송영숙 1200억원·임주현 430억원·임종윤 650억원·임종훈 350억원) 규모로 알려졌다. 한미그룹 관계자는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의 공동 경영 체제 구성은 더 이상 (오너 일가의) 갈등은 없다는 화합과 협력의 의미”라며 “앞으로 이러한 큰틀 안에서 그룹이 경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08 I 신민준 기자
'쿵푸팬더4' 잭 블랙, '피식쇼' 공개 16시간 만에 조회수 65만 돌파
  • '쿵푸팬더4' 잭 블랙, '피식쇼' 공개 16시간 만에 조회수 65만 돌파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드림웍스 레전드 시리즈 ‘쿵푸팬더4’의 주연 잭 블랙이 지난 7일(일) 유튜브 ‘피식대학’ 채널의 글로벌 토크쇼 ‘피식쇼’에 출연해 엄청난 화제를 모으고 있다.‘쿵푸팬더4’는 모든 쿵푸 마스터들의 능력을 복제하는 빌런 ‘카멜레온’에 맞서기 위해 용의 전사인 자신마저 뛰어넘어야 하는 ‘포’의 새로운 도전을 담은 영화다.7일 연속 전체 영화 예매율 1위를 수성하며 예매량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쿵푸팬더4’의 잭 블랙이 지난 7일(일) 유튜브 ‘피식쇼’ 채널의 글로벌 토크쇼 ‘피식쇼’에 출연, 엄청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개 전 30초가량의 예고편만으로도 조회수 30만 회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화제를 모았던 만큼, 이번 영상은 공개된 지 16시간 만에 조회수 65만 회를 기록했다. ‘피식쇼’에서 잭 블랙은 ‘피식대학’ 멤버들의 짓궂은 질문에도 재치 있게 답변하며 유쾌함을 이어간 것과 동시에 멤버들도 당황하게 만든 미친 텐션을 보여주었다. 특히 지난 2016년 ‘쿵푸팬더3’로 내한 당시 MBC ‘무한도전’ 출연이 기억나는지에 대한 질문에 “진짜 재밌는 쇼였고 어제 일처럼 기억난다. 그들에게 내 사랑을 좀 전해달라”고 답변해 그 당시를 그리워하는 한국 팬들의 마음에 화답했다. 뿐만 아니라 로스앤젤레스의 한식당에 대한 언급과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 ‘설국열차’ 등을 언급하며 여전한 한국 사랑을 보여주어 눈길을 끌었다. 영상을 본 한국 팬들도 잭 블랙의 넘치는 한국 사랑에 대한 감동과 그 만의 유쾌함, 최선을 다하는 그의 모습에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쿵푸팬더4’는 북미 개봉과 동시에 할리우드 대작 ‘듄: 파트2’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 등극, 월드와이드 4억 1천 달러 수익을 거두며 튀르키예를 포함 전 세계 60개국에서 1위를 달성했다. 국내에서는 최초 시사회와 스페셜 시사회를 통해 폭발적인 입소문을 이어가며 사전 예매량 11만 장을 돌파, 2024년 개봉 외화 최고 흥행작 ‘웡카’의 사전 예매량을 가뿐히 뛰어 넘는 기록을 보여주며 흥행 질주를 시작했다.드림웍스 레전드 시리즈 ‘쿵푸팬더4’는 오는 4월 10일(수)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4.04.08 I 김보영 기자
삼성 갤럭시 핏3, 완판행진…재입고 1시간만에 '품절'
  • 삼성 갤럭시 핏3, 완판행진…재입고 1시간만에 '품절'
  •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삼성전자(005930)의 신형 피트니스 밴드 ‘갤럭시 핏3’가 3일 출시 이후 국내에서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8일 오후 삼성닷컴 사이트에서는 갤럭시 핏3가 ‘상품준비중’임을 알리고 있다. (사진=삼성닷컴 홈페이지 캡처)8일 오후 삼성닷컴 홈페이지에서는 갤럭시 핏3 제품이 그레이와 실버, 핑크골드 등 3가지 색상 모두 품절됐다. 갤럭시 워치6 클래식과 함께 판매하는 패키지 상품도 품절된 상태다. 갤럭시 핏3는 지난 3일 국내 출시 당일 단독 출시사이트인 삼성닷컴에서 서너시간 만에 품절된 뒤 8일 오전 재입고됐으며, 약 1시간 만에 품절된 것으로 확인됐다.갤럭시 핏3는 삼성전자가 지난 2020년 갤럭시 핏2 출시 이후 약 4년 만에 출시한 신제품이다. 전작대비 약 45% 커진 40㎜ 디스플레이를 채용했으며 IP68 등급의 방수·방진을 지원한다. 건강 모니터링 기능은 물론 위급 사항에 대비하기 위한 낙상 감지와 긴급 SOS 기능도 시리즈 최초로 지원한다. 배터리는 1회 완충으로 최대 13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소비자들은 스마트워치보다 기능은 적지만 8만9000원의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디자인과 건강관리 기능을 모두 잡은 ‘가성비’ 스마트 기기라며 호평하고 있다. 이용자들은 삼성닷컴 상품평에 “예쁜 디자인의 워치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해 만족스럽다”, “이번 버전이 역대급으로 좋다”는 등의 글을 남겼다.삼성전자의 첫 인공지능(AI) 스마트폰 갤럭시S24에 이어 최신 스마트밴드인 갤럭시 핏3도 인기를 끌면서 올 하반기 출시될 신제품들도 관심을 끌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 하반기 7월 둘째주쯤 프랑스 파리에서 갤럭시 언팩을 열고 첫 AI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 플립6·폴드6’와 함께 첫 스마트링인 ‘갤럭시 링’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사진=삼성전자)
2024.04.08 I 김혜미 기자
美 옐런 '공급과잉' 경고에…中 "보조금 아닌 혁신" 반박
  • 美 옐런 '공급과잉' 경고에…中 "보조금 아닌 혁신" 반박
  •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방중 중인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중국산 전기차와 태양광 패널 분야 등에 대한 공급 과잉 문제를 지속해 제기한 가운데 중국은 보조금이 아닌 혁신으로 우위를 이끌고 있다고 반박했다.영국 판버러에서 열린 전기차 전시회에서 관람객들이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 BYD(비야디)가 만든 아토 3 전기SUV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로이터)8일 중국 신화통신과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왕원타오 중국 상무부 부장은 전날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중국 기업 대표들과 함께한 원탁회의에서 중국의 전기차의 ‘과잉 생산’에 대한 미국과 유럽연합(EU)의 비판에 대해 “전혀 근거가 없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그는 중국의 전기차 산업의 발전은 “보조금 때문이 아니라 끊임없는 혁신 덕분”이라고 강조하며 “잘 구축된 공급망 시스템과 시장경제에 기인한다”고 주장했다.이는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방중 기간에 전기차, 태양광 분야에서 중국의 과잉 생산 문제를 주요 의제로 삼아 미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특히 우려하고 있다”고 지적한 이후 나온 발언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날 회의는 EU의 중국산 전기차 조사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중국 최대 전기차 제조업체인 BYD(비야디)와 배터리 대기업 CATL을 포함한 12개 이상의 중국 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EU는 작년 10월 중국산 배터리 전기차 수입에 관세 부과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조사를 시작했다. 올해 7월에 예비 결과를, 11월에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세계 시장은 더 저렴한 전기차로 넘쳐나고 있다”며 “막대한 국가 보조금 때문에 가격이 인위적으로 낮게 유지되고 있다”고 지적했다.왕 부장은 “중국 전기차 산업의 발전은 전 세계의 기후 변화에 대한 글로벌 대응과 친환경·저탄소 전환에 중요한 기여를 해왔다”며 “중국 정부는 중국 기업의 정당한 권리와 이익을 보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4.08 I 이소현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