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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새벽배송]미국 대선 코앞…英 언론 "트럼프 재선 확률 4%"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이틀 앞으로 다가온 미국 대선 향방은 금융시장 초미의 관심사다.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재선 확률을 4%로 전망하는 등 시장에선 바이든의 당선에 무게를 두고 있지만 불확실성은 여전히 극심한 상황이다. 한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유럽 등 해외국가에서 다시 기승을 부리자 영국은 지난 31일(현지시간) 락다운(봉쇄조치)을 재도입했다.다음은 이날 개장 전 주목할 만한 주요 뉴스들이다. Supporters of U.S. Democratic presidential candidate Joe Biden and vice presidential nominee Kamala Harris take part in a drive-in campaign rally in Philadelphia, Pennsylvania, U.S., November 1, 2020. REUTERS◇ 대선 이틀 앞두고…英 이코노미스트지 “트럼프 재선확률 4%”-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재선 확률을 4%로 발표- 이코노미스트가 매일 갱신하는 미국 대통령 선거 예측에 따르면 대선을 이틀 앞둔 지난 1일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의 승리 확률은 96%인 반면 트럼프 대통령은 4%- 이같은 격차는 이코노미스트가 조사를 시작한 이래 최고치- 민주당 후보인 바이든 전 부통령은 전체 선거인단 538명 중 350명, 공화당 후보인 트럼프 대통령은 188명을 얻을 것으로 예측- 분석에는 여론조사뿐만 아니라 현직 대통령에 대한 지지도 및 미국 경제상황 등의 요인도 함께 반영◇ 코로나 확진자 100만명 넘은 영국, 락다운 다시 실행-영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00만명을 상회-코로나19 재확산 속도가 빨라지자 영국 정부는 잉글랜드 전역에 락다운(봉쇄조치)를 재도입-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31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열고 4주간의 봉쇄조치를 확정 발표-존슨 총리는 이날 예정에 없던 내각회의를 통해 이 같은 방안을 논의 후 기자회견을 개최-이에 따라 오는 5일부터 12월 2일까지 한 달간 잉글랜드 전역의 비필수 업종 가게, 펍과 식당 등의 영업이 중단-다만 포장 및 배달은 가능하며 지난 3월 도입된 락다운과 달리 학교와 대학 등은 문을 열 예정이며 다른 가구 구성원 중 한 명과 만나는 것도 허용-12월 2일 이후에는 봉쇄조치가 완화돼 현재와 같이 지역별로 3단계 대응 시스템이 적용◇ 中 10월 제조업 PMI 51.4 기록…8개월 연속 확장- 31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10월 공식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1.4를 기록- 지난 9월에는 51.5를 기록했는데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것에 따르면 시장에서는 51.3을 예상해 이에 대체로 부합- 제조업 PMI는 50을 기준으로 경기 확장과 위축을 가늠하며 중국 제조업 PMI는 3월부터 8개월 연속 50을 상회- 탄탄한 수출 수요와 부양책에 의한 인프라 투자로 제조업 경기가 견조한 모습을 이어가고 있음을 시사.◇ 美증시, 대선 불확실성·코로나19 우려…나스닥, 2.45% 급락-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미국의 대선 불확실성과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 등으로 하락-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59%(157.51포인트) 하락한 2만6501.60에 거래 마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21%(40.15포인트) 내린 3269.9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45%(274.00포인트) 급락한 1만911.59에 장을 마감- 애플은 아이폰 매출 부진과 실적 전망을 발표하지 않아 5.6% 폭락했으며 아마존과 넷플릭스, 테슬라도 각각 5% 넘게 하락- 페이스북 주가는 6.3% 폭락했으며 트위터 주가는 사용자 증가 수치 부진으로 21%대↓- 뉴욕타임스(NYT)의 집계에 따르면 전일 하루 미국의 신규 확진자가 9만명을 돌파-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여론조사에서 앞서고는 있지만, 최근에는 경합 주를 중심으로 격차가 좁혀지면서 대선 결과를 예단하기 어려운 상황- 대선 직후에도 승자가 명확하게 가려지지 않는 상황은 금융시장이 가장 우려하는 시나리오◇ 코로나19 맹위에 국제유가도 사흘째 하락…WTI 1.1%↓- 코로나19가 지속 확산하는 가운데 국제 유가도 지난달 30일(현지시간) 하락 랠리-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1.1%(0.38달러) 떨어진 35.79달러에 장을 마감- 3거래일 연속 하락이자, 10월 월간 가격으로는 11% 떨어진 셈- 미국과 유럽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매일 신기록을 세우면서 에너지 수요 위축이 길어질 것이란 우려 확산- 국제 금값은 상승,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0.6%(11.90달러) 오른 1,879.90달러에 거래 마감- 달러화는 강세. 이날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인덱스(DXY)는 전 거래일보다 0.08% 오른 94.03을 기록
- 美대선 앞두고 움츠러든 '서학개미'…빅테크 선호는 여전
- [이데일리 고준혁 기자] 미국 증시로 눈을 돌려 적극 뛰어들던 ‘서학 개미’가 10월 들어서는 매매 규모를 크게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수 급증과 대선 등으로 증시 변동성이 급격히 커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다만 10월 하락장을 주도한 빅테크들에 대한 서학 개미의 애정은 여전했다. 이후 반등장을 이끌 종목 역시 빅테크주라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이데일리 문승용 기자]◇10월 결제대금 129억달러…전달 대비 43%↓ 1일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 세이브로(SEIBro)에 따르면 10월 국내투자자들이 미국 증시에서 매수, 매도한 금액을 합친 결제대금은 약 129억달러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달 228억달러에 비해 약 43% 감소한 액수다. 지난 1월 42억달러에서 6월 170억달러으로 꾸준히 증가하다 7월 163억달러으로 한 번 감소한 적이 있으나 감소 폭 자체가 큰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전달 뉴욕 증시가 조정을 겪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과 나스닥 지수는 전달 각각 2.8%, 2.3% 하락했다. 나스닥의 경우 장중 최고점을 기록한 10월 12일(11965.54)과 최저점인 10월 30일(10822.57)의 격차는 약 9.6%로 나타났다. 월가 공포지수로 부르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의 변동성 지수(VIX)는 월초 26.70에서 10월 28일 40.28을 기록까지 치솟은 뒤 38.02를 기록 중이다. 변동성 지수가 40을 넘은 건 지난 6월 이후 4개월 만에 처음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 중 누가 대통령이 될지에 대한 윤곽이 되레 흐릿해지고 있는데다, 코로나19 사태가 최악으로 치닫고 있는 것이 증시 변동성을 키웠다는 평가다. 전달 30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은 미국 내 하루 신규 코로나19 확진자수가 10만233명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그 전날 신규 확진자는 9만1000명이었다. 전달 23일 처음으로 하루 8만명 선을 돌파한 뒤 불과 1주일 만에 하루 10만명까지 급증한 것이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3일 미국 대선을 코앞에 두고 트럼프 대통령 지지층 대다수가 대선 당일 현장 투표에 집중될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당선인 결정 관련 불확실성까지 가세해 위험 회피 심리가 커진 것으로 보인다”라며 “대선이 끝나도 트럼프의 대선 불복 현실화 가능성과 IT기업 규제 강화 등 정책 부담 등에 시장 변동성이 증폭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순매수 상위권, 여전히 테슬라·애플·아마존움츠러든 서학 개미들은 여전히 빅테크 기술주들을 선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투자자들이 지난달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테슬라로 약 2억3000만달러 순매수를 기록했다. 이어 1억4100만달러 순매수한 애플이 2위, 6700만달러 순매수한 아마존이 3위에 올랐다. 9월 순매수 1~3위가 애플(7억6500만달러), 테슬라(4억4300만달러), 아마존(4억2400만달러)로 애플과 테슬라만 순위가 변동한 셈이다. 이밖에 국내 투자자들은 지난달 나스닥100 지수를 3배로 추종하는 Invesco QQQ Trust Series 1(QQQ) 상장지수펀드(ETF)와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인 니오(NIO INC), 이동통신사 AT&T, 테슬라 등 혁신기업에 투자하는 ETF인 ARK Innovation(ARKK) 등도 많이 사들였다.FAANG(페이스북, 애플, 아마존, 넷플릭스, 구글)으로 대변되는 대형 기술주들은 올 초 코로나19 사태 이후 뉴욕 증시 반등을 이끌었으나, 높은 밸류에이션 부담으로 조정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애플과 아마존의 경우 모두 3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었음에도 불구, 실적 발표 다음날 각각 5.60% 5.45% 하락 마감했다. 각각 지난달 총 6.0%, 3.6% 주가가 떨어졌다.그럼에도 국내 투자자들은 변동성이 축소된 이후 가장 반등 가능성이 큰 업종으로 이들 빅테크 기업을 꼽은 셈이다. 전문가들은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주가 밸류에이션이 높은데도 불구, 여전히 상승할 수 있는 여력이 있다고 평가한다. 이정빈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자산총액은 증가했고 유동성 승수 효과가 작동하면서 미래 현금흐름에 대한 중요도가 올라가는 등 빅테크 성장주들 밸류에이션에 대한 재정의가 필요한 국면”이라며 “과거 2000년대 테크버블에 비해 현재 주도주들이 저평가된 것으로 집계되는 등 아직 상승 여력이 남아 있다”고 설명했다.
- [증시캘린더]이번주(11월 1주) 소룩스 코스닥 신규상장 등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이번 주에는 전구 및 조명장치 제조업체 소룩스가 오는 6일 코스닥에 상장한다. 일반청약 경쟁률은 1660.08대 1을 기록했으며 확정 공모가는 1만원으로 희망범위(8000~1만원)의 최상단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코스닥 상장 예정인 네패스아크, 고바이오랩, 퀀타매트릭스, 알체라 및 코스피에 상장할 에이플러스에셋어드바이저의 수요예측이 예정돼 있다. 다음은 이번 주(11월 2~6일) 주요 증시 일정이다.◇ 11월2일(월)△정다운(208140),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증자 신주 상장- 신주 1200만주 상장 예정- 주당 발행가 1895원으로 자금조달 규모는 227억4000만원△SK렌터카(068400), 3분기 잠정실적 발표예정일△현대모비스(012330), 3분기 실적 발표 △엘에스일렉트릭, 3분기 실적 발표 △교보증권(030610), 3분기 실적 발표 △BNK금융지주(138930), 3분기 실적 발표 △DGB금융지주(139130), 3분기 실적 발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161390), 3분기 실적 발표 △세진중공업(075580), 1주당 0.5주 배정 무상증자 신주 배정기준일- 증자 전 발행 주식 총수 대비 50%에 달하는 신주는 보통주 1847만6736주를 발행-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오는 23일△한화(000880), 분산탄 사업부문 물적 분할 기일- 분할기일은 회사가 실질적으로 분할하는 실무 절차를 완료하는 날- 물적분할 회사명은 코리아 디펜스 인더스트리 (가칭)- 지난 7월 분산탄 사업부문을 물적 분할해 분할신설회사를 설립한다고 공시◇ 11월3일(화)△네패스아크 수요 예측 마감일- 전자부품 제조업- 공모희망범위 2만3400~2만6500원, 총 공모주식수는 234만400주- 이에 따른 공모예정금액은 547억~620억원- 9~10일 일반 공모청약 예정- 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006800)△교촌에프앤비 공모청약 시작일- 외식 프랜차이즈- 희망 공모가 1만600~1만2300원, 확정 공모가 미정- 총 공모주식수는 580만주로 오는 4일까지 공모청약- 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006800)△에스와이(109610),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증자 신주 상장- 신주 1000만주 상장 예정- 주당 발행가 3645원으로 자금조달 규모는 364억5000만원△팬오션(028670), 3분기 실적 발표△SKC(011790), 3분기 실적 발표△진에어(272450), 주주배정 유상증자 납입일- 지난 8월 105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공시, 1주당 발행가액은 7000원- 증자 전 발행 주식 총수 대비 50%에 달하는 신주 총 1500만주를 발행하며,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오는 16일◇ 11월4일(수)△고바이오랩 수요 예측 마감일- 자연과학 및 공학 연구개발업- 공모희망범위 1만8000~2만3000원, 총 공모주식수는 240만주- 이에 따른 공모예정금액은 432억~552억원- 9~10일 일반 공모청약 예정- 주관사는 삼성증권(016360), 대신증권(003540)△메디톡스(086900),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증자 신주 상장- 신주 97만1763주 상장 예정- 주당 발행가 17만1400원으로 자금조달 규모는 1665억6017만원△카카오게임즈(293490), 3분기 실적 발표예정△롯데정밀화학(004000), 3분기 실적 발표예정△SK하이닉스(000660), 3분기 실적 발표△팬오션(028670), 3분기 실적 발표△한올바이오파마(009420), 주요 신약 파이프라인 개발 현황 및 계획 발표 IR△KT스카이라이프(053210), 3분기 잠정실적 발표예정일△에코프로(086520), 3분기 실적 발표△에코프로비엠(247540), 3분기 실적 발표◇ 11월5일(목)△퀀타매트릭스 수요 예측 마감일- 의료용 기기 제조업- 공모희망범위 1만9700~2만5500원, 총 공모주식수는 170만7000주- 이에 따른 공모예정금액은 336억~435억원- 10~11일 일반 공모청약 예정- 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006800)△CJ ENM(035760), 3분기 실적 발표△SK텔레콤(017670), 3분기 실적 발표△카카오(035720), 3분기 실적 발표△스튜디오드래곤(253450), 3분기 실적 발표△LG유플러스(032640), 3분기 실적 발표△BGF(027410), 3분기 잠정실적 발표예정일△BGF리테일(282330), 3분기 잠정실적 발표예정일△UCI(038340), 일반공모 유상증자 납입일- 지난달 30일 10억원 규모의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공시, 1주당 발행가액은 2435원- 증자 전 발행 주식 총수 대비 1.1%에 달하는 신주 총 41만677주를 발행하며,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오는 18일△한진(002320),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유상증자 납입일- 지난 8월 1083억원 규모의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공시, 1주당 발행가액은 3만6450원- 증자 전 발행 주식 총수 대비 24.8%에 달하는 신주 총 297만2972주를 발행하며,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오는 18일△우리종금(010050),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유상증자 납입일- 지난달 23일 10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공시, 1주당 발행가액은 500원- 증자 전 발행 주식 총수 대비 29.6%에 달하는 신주 총 2억주를 발행하며,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오는 17일◇ 11월6일(금)△소룩스 코스닥 상장- 전구 및 조명장치 제조업체- 일반 청약경쟁률 1660.08대 1을 기록- 공모가는 1만원으로 희망 범위(8000~1만원)의 최상단- 총 공모주식수는 197만3670주, 일반 청약공모주는 20%에 해당하는 39만4734주 △에이플러스에셋어드바이저 수요 예측 마감일- 보험 및 연금관련 서비스업- 공모희망범위 1만500~1만2300원, 총 공모주식수는 279만8086주- 이에 따른 공모예정금액은 293억~344억원- 10~11일 일반 공모청약 예정- 주관사는 NH투자증권(005940), IBK투자증권 △알체라 수요 예측 마감일-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 공모희망범위 9000~1만1000원, 총 공모주식수는 200만주- 이에 따른 공모예정금액은 180억~220억원- 11~12일 일반 공모청약 예정- 주관사는 신영증권(001720), NH투자증권 △경동나비엔(009450), 경동전자 흡수합병 등기예정일- 경동전자와의 소규모 합병으로 지난 8월 공시- 합병기일은 지난 1일, 합병비율은 1대 2.16△CJ대한통운(000120), 3분기 실적 발표△롯데케미칼(011170), 3분기 실적 발표△코렌(078650),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유상증자 납입일- 지난 8월 142억원 규모의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공시, 1주당 발행가액은 587원- 증자 전 발행 주식 총수 대비 54.4%에 달하는 신주 총 2430만주를 발행하며,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오는 18일△판타지오(032800), 제3자배정 유상증자 납입일- 지난 8월 2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공시, 1주당 발행가액은 816원으로 발행대상자는 테슬라바이오랩, 1년간 보호예수- 증자 전 발행 주식 총수 대비 33.7%에 달하는 신주 총 2450만9804주를 발행하며,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오는 20일△웰바이오텍(010600), 제3자배정 유상증자 납입일- 지난 8월 24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공시, 1주당 발행가액은 2965원으로 발행대상자는 스타그룹코리아 외 2곳, 1년간 보호예수- 증자 전 발행 주식 총수 대비 28.05%에 달하는 신주 총 810만주를 발행하며,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오는 20일△지티지웰니스(219750), 제3자배정 유상증자 납입일- 지난달 29일 1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공시, 1주당 발행가액은 4573원으로 발행대상자는 엘림코퍼레이션 외 7인- 증자 전 발행 주식 총수 대비 1.5%에 달하는 신주 총 21만8760주를 발행하며,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오는 24일
- KT, UN지속가능개발목표경영지수 2년 연속 1위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KT가 유엔(UN) 경제사회이사회 특별협의지위기구 ‘유엔 SDGs협회’가 발표한 ‘2020 유엔 지속가능개발목표경영지수(SDGBI,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Business Index)’ 글로벌지수에서 1위 그룹에 2년 연속 선정됐다.이번 평가는 전 세계 약 30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이중 300개 기업이 글로벌지수에 편입됐다. KT는 네슬레, 테슬라, 아디다스, 화이자 등 8개의 글로벌 기업과 함께 국내에서 유일하게 공동 1위에 올랐다.KT는 지난 2016년부터 SDGBI 국내지수 3년 연속 1위, 지난해부터 2년 연속 글로벌지수 1위 그룹에 선정됐다. KT와 함께 1위 그룹에 선정된 기업은 총 8곳으로, 글로벌 종합식품 회사 네슬레, 전기차 기업 테슬라, 글로벌 스포츠용품 기업 아디다스, 글로벌 제약사 화이자, 명품 브랜드 기업 케링그룹, 세계적 패션기업 H&M, 글로벌 투자 금융기업 블랙록 등이다.협회는 △KT가 노사공동나눔협의체 UCC 활동을 통해 노사가 SDGs 이행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한 점 △세계 최초 에너지 통합관리 플랫폼인 ‘KT-MEG’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전기차 충전 등 탄소 배출량 감소에 기여한 점 △기후변화대응 · 감염병 등 위기상황에 대한 대응체계를 갖춘 점 △양질의 교육과 일자리 증대에 기여하는 AI(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한 점 △코로나 19로 인한 비대면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AI, VR/AR, 블록체인 등 지능형 네트워크를 확산한 점 등을 높게 평가했다.이번 글로벌지수에서 KT가 선정된 1위 그룹과 최우수그룹, 상위그룹 등은 향후 유엔 SDGs의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국제사회의 주요 지속가능경영 사례로 소개될 예정이다.협회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인증서’도 수여된다. 매년 5월 발표하는 국제 친환경 인증인 ‘GRP(플라스틱 저감 및 기후변화대응 가이드라인)’의 파트너 기업으로도 추천된다.유엔 SDGBI는 ‘유엔 지속가능개발목표(UN SDGs)’ 기반의 경영분석지수로 2016년부터 발표됐으며, ‘유엔 본부 지속가능 고위급 정치회담(UN HLPF)’에 공식 소개되며 전 세계에 알려졌다. 사회, 환경, 경제, 제도 4개 분야와 12개 항목, 48개 지표로 분석되며, SDGs 17개 목표에 가장 부합되는 경영 활동을 하는 기업을 중심으로 전 세계 2000개, 국내 1000개 기업을 분석한다.글로벌 법인 운영, 해외 상장 여부, 유엔 및 국제기구 협력, 글로벌 시장 점유율, 글로벌 환경이슈 대응 및 인증 여부 등 17개 별도 기준에 의해 글로벌과 국내지수로 나눠 평가한다.KT는 “KT노사가 SDGs 이행과 글로벌 가치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과정에 대한 평가”라면서 “2년 연속 글로벌 1위 그룹 선정이라는 위상에 맞게 KT의 5G와 AI 기술로 국내와 전 세계에 지속가능한 친환경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주목!e해외주식]북미 이어 중국서도 방긋…포드, 3분기 깜짝실적
- (그래픽=이동훈 기자)[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미국 자동차업체 포드가 3분기 깜짝 실적을 기록했다. 포드는 지난 3분기 매출 375억달러(42조5625억원)로 전년동기대비 1.4% 증가했고, EBIT(영업이익) 36억달러(4조860억원)로 전년동기대비 103% 급증했다. EBIT 마진은 9.7%로 전년동기대비 4.9%포인트 급등했다. 주당 순이익은 시장기대치를 약 3배가량 웃돈 0.65달러를 기록했다. 3분기 호실적 배경으로는 판매단가(ASP) 상승이 꼽힌다. 북미지역 수익성이 12.5%까지 상승했고, 이에 차량사업부 수익성도 2분기 -12.6%에서 3분기 7.6%까지 빠르게 회복됐다는 분석이다. 문용권 신영증권 연구원은 “북미에 이어 두번째로 실적 개선을 견인한 곳은 중국”이라며 “포드의 중국판매는 2017년 3분기 이후 처음으로 지난 2분기에 플러스 증가세에 성공했고, 3분기엔 신차 출시에 힘입어 전년동기대비 22% 성장했다”고 분석했다. (그래픽=이동훈 기자)이런 판매 증가에 힘입어 포드는 3분기 중국 사업 적자폭을 전년동기대비 2억2000만달러 줄였고, 중국 EBIT마진도 전년동기대비 26.3%포인트 상승한 -5.7%까지 개선했다.금융사업부의 경우 15년만에 최대 분기 실적을 거뒀다. 중고차 잔존가치 안정화, 충당금 감소에 힘입어 금융사업부 EBIT 11억달러(1조2485억원)를 기록한 것도 실적 서프라이즈에 기여했다. 다만 포드는 2016년부터 0.15달러의 분기배당을 지금해왔으나, 올해 코로나19를 이유로 배당을 중단한 상태다. 내년 봄까지 배당 재개에 대한 구체적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포드는 올해 연간 가이던스를 적자에서 흑자로 상향조정했다. 2분기 실적발표시 올해 연간 적자를 예상했지만, 포드는 올해 6억달러에서 11억달러 규모의 세전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4분기에는 주요 신차 램프업 기간과 관련 비용으로 인해 손익분기점(BEP)에서 5억달러가량의 적자를 기록할 수 있다고 밝혔다. 문 연구원은 “4분기 주력 픽업트럭인 F-150을 시작으로 Mach-E(EV), Bronco Sport를 출시하고, 뒤이어 내년 1분기 Bronco를 출시할 계획”이라며 “해당 차량에는 Over-The-Air 업데이트를 적용할 계획이며 2021년에는 Active Drive Assist에도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것이 포드에게는 큰 변화이지만, 테슬라 대비 약 6년가량 늦은 기술적 행보라는 평가다. 한편 EU의 환경규제 대응을 위해 볼보와 제휴하기로 결정했지만, 이와 관련된 비용은 밝히지 않았다. 당초 유럽 CO2 환경규제 달성을 예상했지만, 배터리 화재 문제로 Kuga PHEV 모델 판매를 중단했고, 포드는 현재 CATL과 삼성SDI(006400)로부터 배터리를 조달 중인 만큼 관련 이슈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래픽=이동훈 기자)
- [전문]文대통령 “미래차, 車산업 판도 완전히 바꿔..2022년, 대중화 원년”
- [이데일리 김정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취임 후 11번째로 미래차 현장을 찾아 “미래차는 자동차 산업의 판도를 완전히 바꿔놓고 있다”면서 “2022년을 ‘미래차 대중화의 원년’으로 삼고 2025년까지 전기차 113만 대, 수소차 20만 대를 보급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친환경 미래차 현장’인 현대차 울산공장을 방문하고 “2025년까지 전기차·수소차 등 그린 모빌리티에 20조 원 이상 투자할 계획이다. 미래차 보급에 속도를 내겠다”면서 이처럼 밝혔다.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오전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서 열린 ‘미래차 전략 토크쇼’에 참석한 뒤 3D프린팅으로 만든 UNIST One-day 3D 차량을 시승해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다음은 문 대통령의 발언 전문.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울산 시민 여러분, 울산은 우리나라 자동차 산업의 심장부입니다. 500여 개 업체에서 5만여 명의 노동자가 함께 일하며 하루에 6,000대, 연간 150만 대의 자동차를 생산하는 세계 최대의 자동차 제조 공장입니다. 최초의 국산 고유 모델 ‘포니’가 여기서 태어났고, 지금 제가 타고 있는 달리는 공기청정기 수소차 ‘넥쏘’가 만들어진 곳도 이곳입니다. 울산의 목표는 언제나 세계 최고를 향해 갑니다. 우리는 지난해 세계 7위에서 올해 세계 4위의 자동차 생산 강국을 달성했고, 미래차의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특히 세계 최초로 수소차 판매 대수 만 대를 돌파하고, 전기상용차 판매 역시 만 대를 넘어선 날입니다. 이 자리에는 만 번째 수소차 구매자와 만 번째 전기상용차 구매자가 함께 참석했습니다. 새로운 역사를 쓴 현대차와 구매자들께 축하드립니다. (박수) 글로벌 자동차 기업들이 전기차 개발에 집중할 때 현대차는 전기차와 함께 수소차 개발에도 과감히 투자하여 세계 최초로 수소차를 생산했고, 현재 압도적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현대차 울산공장은 혁신에서 1등 기업이지만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는 노력에서도 1등 기업이고, 노사 협력과 미래비전에서도 1등 기업입니다. 코로나 초기부터 현대차 노사는 사내예방 활동은 물론 협력사와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지원 활동에 나섰습니다. 확진자가 발생했을 때는 과감하게 공장 가동을 중단하고 정밀 방역으로 확산을 막았습니다. 매주 방역의 날을 지정해 소독을 실시했으며 식사시간을 늘려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했습니다. 지난 9월에는 노사가 함께 미래 자동차산업 변화에 대응하고, 고용안정과 부품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노사 공동발전 및 노사관계 변화를 위한 사회적 선언’을 채택했습니다.오늘 이곳 혁신과 상생의 현장에서 우리 미래차 시대의 전략을 말씀드리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국민들께서도 미래차의 희망에서 우리 경제의 희망을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울산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미래차와 수소 도시가 되었습니다. 수소 충전소와 수소차 보급에 앞장서고, 수소 규제자유특구로 기업의 혁신을 돕고 있습니다. 울산과학기술원의 과학자들이 하늘을 나는 자동차 같은 신제품 개발에 함께하고 있어 더욱 기대가 큽니다. 대한민국 미래차의 내일을 일구고 계신 현대차 노사와 협력업체, 대학과 연구소를 응원하며 울산 시민과 송철호 시장님을 비롯한 울산시 관계자들께 감사드립니다. 국민 여러분, 미래차는 자동차 산업의 판도를 완전히 바꿔놓고 있습니다. 전기차 업체인 테슬라가 글로벌 자동차 기업들을 제치고 기업 가치 1위로 올라섰습니다. 미래차의 성능과 품질을 결정하는 2차전지, 인공지능, 반도체 산업도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미래차는 전자, 화학, 광학, 기계, 에너지 등 전후방 산업이 광범위합니다. 내연차보다 부품이 줄어 자동차 생산의 진입장벽이 낮아졌고, 자율주행 부품과 같은 새로운 분야에 중소벤처기업의 성장 기회가 열렸습니다. 수소차는 수소 드론, 수소 철도, 수소 선박, 수소 건설기계같이 연관 산업의 발전을 이끌 가능성이 무궁무진합니다. 저는 2018년 초 우리 자율주행 수소차를 타고 운전자 도움 없이 고속도로를 시범 운행해 본 경험이 있습니다. 그해 10월 프랑스 방문 때는 파리 시내 한복판의 수소 충전소와 거리를 달리는 우리 수소택시들을 보았습니다. 오늘은 수소차 넥쏘를 타고 행사장에 왔습니다. 우리 미래차를 응원하는 한결같은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정부는 ‘수소경제 로드맵’과 ‘미래차 비전과 전략’을 수립하여 2030년 미래차 경쟁력 1등 국가를 향해 성큼성큼 나아가고 있습니다. 수소차는 2017년에 비해 일흔네 배 늘어 만 대가 보급되었고, 전기차는 여덟 배 이상 늘어난 12만4천 대가 보급되었습니다. 수출은 수소차가 네 배, 전기차가 일곱 배 증가했습니다. 코로나 위기 상황에서 이룬 성과여서 더욱 훌륭합니다. 친환경차 성능을 좌우하는 2차전지도 우리나라가 세계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자율주행차 시대를 위해 법과 제도도 착실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세계 최초로 고속도로 자율주행 안전기준을 마련했고,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 임시운행 허가절차를 간소화했습니다. 자율주행차 보험제도도 정비했습니다. 규제 특례를 적용하여 세종, 대구, 판교에서 무인 셔틀 같은 자율주행 교통서비스도 실증하고 있습니다. 국민 여러분, 세계 자동차 시장은 미래차를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될 것입니다. 전기차 경쟁이 불붙었고, 테슬라는 자율주행과 친환경차를 융합한 모델을 시장에 내놓고 있습니다. 우리도 담대하고 신속하게 대응해야자동차 강국을 지키고 4차 산업혁명 선도국가로 올라설 수 있습니다. 미국·유럽의 브랜드, 중국의 가격경쟁력을 뛰어넘을 획기적인 성능개발과 함께 고도의 자율주행 상용화 기술개발이 필요합니다.정부는 한국판 뉴딜 10대 사업에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를 선정했습니다. 2025년까지 전기차·수소차 등 그린 모빌리티에 20조 원 이상 투자할 계획입니다. 도로 시스템과 산업생태계를 전면적으로 보완하고, 크게 세 가지 대책을 추진하겠습니다. 첫째, 미래차 보급에 속도를 내겠습니다. 2022년을 ‘미래차 대중화의 원년’으로 삼고 2025년까지 전기차 113만 대, 수소차 20만 대를 보급하겠습니다. 또한, 2027년 세계 최초로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차를 상용화하겠습니다.핸드폰처럼 수시로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도록 전기차 충전소는 2025년까지 아파트, 주택 등 국민들의 생활거점에 총 50만 기, 고속도로 휴게소 등 이동 경로에 만5천 기를 공급하겠습니다. 수소차 충전소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100곳을 완공하고, 2025년까지 총 450곳을 설치할 계획입니다. 공공 유휴부지 활용과 충전소 경제성 확보 방안 등 추가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충전 인프라 없이는 늘어나는 미래차를 감당할 수 없습니다. 제때 완공될 수 있도록 관계 부처의 역량을 총동원하겠습니다.내년부터 공공기관의 신차 구매와 공공기관장 차량은 모두 전기차와 수소차로 전환합니다. 택시와 버스회사 등 대규모 차량 구매자에 대한 친환경차 구매목표제를 추진하겠습니다. 보조금과 세제 혜택, 연료비 부담을 낮춰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고, 환경 개선 효과가 큰 트럭과 버스 같은 상용차에 더 많은 보조금을 지급하겠습니다. 둘째, 미래차와 연관 산업을 수출 주력산업으로 육성하고, 관련 일자리를 확대하겠습니다.자동차는 제조업 수출의 12%, 일자리 47만 개를 책임지는 성장과 고용의 중추입니다. 2025년까지 전기차 46만 대, 수소차 7만 대를 수출하고, 부품·소재와 연관 산업 수출을 확대해 일자리를 늘리겠습니다. 이를 위해 2025년까지 전기차 주행거리 50%, 전비 10%를 향상하겠습니다. 수소차는 내구성과 연비를 개선해 북미, 유럽, 중국 시장 진출을 촉진하겠습니다.세계 1위의 2차전지·연료전지를 제2의 반도체로 육성하고 2차전지 소재·부품·장비를 연 매출 13조 원의 신산업으로 키울 것입니다. 차량용 반도체, 센서 등 자율주행 핵심부품 개발과 함께 수소 드론, 수소 철도, 수소 선박, 수소 건설기계 등도 새로운 수출상품으로 육성하겠습니다. 셋째, 미래차가 중심이 되는 산업생태계로 전환을 가속화 하겠습니다.자율배송, 자율주행차, 헬스케어 같이 우리 사회문제 해결에 자율주행 기술을 폭넓게 활용할 것입니다. 완전 자율주행차 안전기준 마련 등 자율주행 인프라를 차질없이 갖추고, 자율주행 관련 양질의 데이터 댐을 구축하여 중소·중견기업의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적극 지원하겠습니다.‘사업재편지원단’을 만들어 2030년까지 1,000개의 자동차 부품기업이 미래차 사업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사업재편 전용 R&D 등 다양한 지원을 추진하겠습니다. 총 3,500억 원 이상 규모의 펀드를 벤처·스타트업에 투자하여 미래차 산업의 성장을 지원하겠습니다.미래차시대를 대비하여 정비시스템을 완비하고, 우수 현장인력 2,000명을 양성하는 한편 생산에서 폐기까지 전 주기 친환경화도 추진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울산 시민 여러분, 앞으로 5년입니다. 세계적인 치열한 경쟁 속에서 5년이 미래차 시장을 선도하는 골든타임이 될 것입니다. 우리는 이미 많은 부분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우리가 만든 수소차와 전기차의 안전성과 우수성은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반세기 만에 자동차 생산 강국으로 도약한 우리는 세계를 선도하는 열정과 저력에 기술력까지 갖췄습니다. 확실한 미래차 강국으로 도약할 날이 머지않았습니다. 국민 여러분의 손을 잡고 반드시 새로운 미래차 시대를 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中CATL과 격차 더 벌린 LG화학…글로벌 배터리 1위 ‘수성’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LG화학(051910)이 2위 중국 CATL과의 격차를 더 벌리며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시장에서 굳건한 1위를 이어갔다.30일 에너지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에너지 총량은 80.8GWh로 전년 동기(81.9GWh)대비 1.3% 감소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유럽, 중국을 중심으로 전기차 수요 회복세가 가속화하면서 감소폭이 줄었다. 연말까지 회복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연간 누적 전기차 배터리 사용은 증가세로 전환할 것으로 전망된다.LG화학은 총 19.9GWh로 부동의 1위를 고수했다. 2위 CATL은 19.1GWh를 기록, LG화학과의 격차를 기존(1~8월) 0.4GWh에서 0.7GWh로 더 벌렸다. 3위는 일본 파나소닉으로 15.8GWh를 기록했다. 삼성SDI(006400)는 5.0GWh로 4위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대비 순위를 한 단계 끌어올렸다. 국내 배터리 업체 SK이노베이션(096770)도 3.5GWh로 전년 대비 2.3배나 성장하면서 순위가 3계단이나 올랐다.국내 배터리 3사의 성장세는 각사의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는 차량 모델 판매 증가 영향이다. LG화학은 주로 테슬라 모델3(중국산), 르노 조에, 포르쉐 타이칸EV 등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성장세를 보였다. 삼성SDI는 아우디 E-트론EV, 포드 쿠가PHEV,BMW 330e 등의 판매 증가가, SK이노베이션은 기아차 니로EV, 현대 포터2일렉트릭, 메르세데스 벤츠 A클래스 등의 판매 호조 영향을 받았다. 이를 통한 국내 배터리 3사의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 점유율은 35.1%를 차지하며 전년 동기대비 2배 이상을 올랐다. 반면 일본 배터리 업체들은 파나소닉과 PEVE의 점유율이 모두 떨어지면서 점유율이 하락했고, 중국 업체들도 CALB의 선전에도 불구하고 CATL과 BYD를 비롯한 나머지 업체들의 점유율이 모두 떨어졌다.SNE리서치 관계자는 “코로나19 영향 속에서도 한국계 3사의 선방이 이어지고 있고,앞으로이들의 성장세가 더욱가속화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며 “국내 업계는 이에 적극 대응하여글로벌 시장 흐름을 계속 주시하면서 기초 경쟁력을 키우고 성장 동력을 점검하는 것이 요구된다”고 밝혔다.자료=SNE리서치
- 금감원 "서학개미 급증..개인 해외주식 직접투자 142%↑"
-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해외주식에 투자하는 개인 투자자들인 ‘서학개미’가 급증하고 있다.27일 금융감독원 자본시장감독국과 자산운용감독국에 따르면 지난 8월 말 개인 투자자의 해외주식 투자잔고는 28조9000억원으로 지난해 말(12조원) 대비 142.6% 증가했다. 같은 기간 일반법인 투자자의 해외주식 투자잔고 증가율(60%)을 크게 웃돌았다.국가별로 보면 미국이 76%(22조원)이며 중국(8%, 2조3000억원), 홍콩(7%, 2조1000억원), 일본(3%, 9000억원) 순이다.개인투자자 해외주식 잔고의 평가이익은 8월 말 기준 3조4000억원으로 나타났다. 평가손익은 2018년 말 1000억원에서 작년 말 7000억원, 금년 6월 말 1조4000억원으로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개인 투자자의 해외주식 직접투자가 증가하면서 증권사의 해외주식 중개수수료 수익도 늘어났다.올해 상반기 증권사의 개인투자자 해외주식 중개수수료 수익은 1940억원으로 지난해 전체 수익(1154억원)을 반년 만에 상회했다.올 1월~8월 개인 순매수 상위 5개 종목은 테슬라(15억5000만달러), 애플(9억7000만달러), MS(6억1000만달러), 구글(4억2000만달러), 하스브로(4억1000만달러) 순이다.금감원 관계자는 “나스닥 대형 기술주, 언택트(비대면) 수혜주 등 개별종목 투자가 확대됐으며 3배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등 공격적인 상품 투자가 일시적으로 증가하는 경우도 발생했다”고 전했다.개인 투자자의 해외채권 투자잔고는 8월 말 9조3000억원으로 지난해 말(12조8000억원) 대비 27.5% 감소했다.채권 발행자 국적별로는 브라질(7조8000억원, 84%), 미국(4000억원, 5%), 한국(4000억원, 4%), 멕시코(2000억원, 2%) 등의 순이다.개인 투자자 해외채권 잔고의 평가손실은 8월 말 기준 2조7000억원으로 지난 3월 이후 평가손실이 확대되는 중이다.올 상반기 개인투자자의 월평균 해외장내파생상품 거래규모(매수+매도)는 556조6000억원으로 전년(346조9000억원) 대비 60.5% 늘어났다.전체 월평균 해외장내파생상품 거래규모(732조원) 중 개인투자자 비중은 76%로 2018년(53.3%) 이후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올 상반기 해외 파생상품 관련 개인투자자의 거래손실은 8788억원으로, 지난해 전체 손실 규모(4159억원)의 2.1배 수준이다.올 상반기 개인 투자자의 월평균 FX마진 거래규모는 13조원으로 2019년 월평균(6조6000억원) 대비 6조4000억원(97.4%) 증가했다.전체 월평균 FX마진 거래규모(14조6000억원) 중 개인투자자 비중은 89.3%로 전년 대비 3.0%포인트 감소했으나 여전히 전체 중 대부분을 차지했다.상반기 개인 투자자의 거래손실은 1208억원으로 지난해 전체 손실 규모(500억원)의 2.4배 수준이었다.개인투자자의 해외주식형펀드 판매잔고는 8월 말 9조9000억원으로 전년말(11조5000억원) 대비 13.6% 감소했다. 해외채권형펀드 판매잔고는 1조3000억원으로 전년말(1조5000억원) 대비 15.7% 줄었다.금감원은 개인 투자자의 해외상품 투자동향 및 잠재적 위험요인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 ‘알뜰폰+자급제’가 뜬다..서대문역에 ‘알뜰폰 스퀘어’ 개소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이데일리 이미나 기자]올해 알뜰폰 가입자는 1000만명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서울 서대문역 근처(5호선 서대문역 3번 출구 직진, 도보 4분 거리·서울시 종로구 통일로160)에 국내 최초로 알뜰폰 홍보관인 ‘알뜰폰 스퀘어’가 만들어졌다. 알뜰폰 스퀘어는 KB국민은행이 옛 서대문지점을 제공해 오픈하게 됐으며, 오늘(27일)부터 국민들이 직접 방문해 알뜰폰과 다양한 단말기를 체험할 수 있다.이날 열리는 ‘알뜰폰 스퀘어’ 개소식에는 장석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도 참석해 ‘알뜰폰+단말기 자급제’를 통한 가계통신비 절감 효과를 홍보할 예정이다.과기정통부는 알뜰폰 스퀘어 개소 지원외에도, 자급제폰·중고폰을 파는 중고나라와 알뜰폰 연계 판매를 통해 국민과의 접점을 넓혀나가고, 알뜰폰 회사들에게 전파사용료 감면도 2년 연장하기로 했다.알뜰폰 사업자의 원가 부담을 낮춰 저렴한 요금제를 출시할 수 있도록 전파법 시행령을 개정해 전파사용료 감면 기한을 2년 연장(~’22.12.31.)하는 한편, 영세한 알뜰폰 지원 취지에 맞춰 중소·중견 기업 이외의 사업자(테슬라 등 외국계 기업과 대기업 등)에 대해서는 전파사용료를 2021년 20%, 2022년 50%, 2023년부터는 100% 부과한다. 전파법 시행령은 10월 28일부터 입법예고 예정이며, 연내 개정을 완료할 방침이다.이통사 요금제와 결합되지 않아 사용기간과 요금제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자급제폰이 주목받고 있다. (사진= 픽사베이)알뜰폰 스퀘어에 가면 서울 서대문역 인근에 개소한 알뜰폰 전용홍보관인 알뜰폰 스퀘어에 가면 방문객들은 이통3사보다 30%이상 요금이 저렴한 알뜰폰 서비스에 대해 소개받고, 알뜰폰허브(www.알뜰폰.kr)와 연계를 통해 맞춤형 요금제를 검색하고 가입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스마트폰과 사물인터넷(IoT) 기기와 가상현실(VR)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해두었다. 중고나라 부평점 모습(중고나라 제공)아울러 국내 주요 중고거래 플랫폼인 중고나라에서 중고 휴대폰와 알뜰폰 요금제를 연계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해 자급제 단말기와 알뜰폰 조합으로 통신비를 줄일 수 있다.중고나라는 전국에 약 60개의 ‘중고나라 모바일’ 오프라인 가맹점을 운영 중인데, 연내로 편의점 등과 같이 중고나라 모바일 대리점에서 알뜰폰 유심을 판매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과기정통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알뜰폰을 활용해 통신비 부담을 경감해 가계생활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알뜰폰 활성화 대책을 지속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 [뉴스새벽배송]美 코로나 재확산세…주요국 증시 `흔들`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미국 대선이라는 중요 이벤트를 단 8일 앞두고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다시 재확산세를 보이고 있다. 유럽 역시 재확산에 대한 우려로 프랑스, 스페인 등 주요국가 및 지역에서 봉쇄 조치를 다시 시행하는 등 재확산에 대한 불안감이 증시 및 유가를 끌어내렸다. 한편 전날에는 코스닥 지수가 4% 가까이 내리는 등 한국 증시 역시 연말 ‘대주주 양도세’ 부과 기준을 앞둔 개인의 매도세 이전 기관 등이 매물을 쏟아내는 등 연말을 앞두고 다시금 조정세에 들어간 것이 아니라는 분석이 제기되기도 했다. 다음은 이날 장 개장 전 주목할 만한 주요 뉴스들이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스페인 전역에서 야간 통행금지가 시행된 첫날인 26일(현지시간) 경찰이 바르셀로나 거리를 순찰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코로나 급증에 美증시 휘청, 다우지수 한때 3%↓- 2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추가 경기부양 협상 난항으로 인해 3대 지수 모두 하락.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29%(650.19포인트) 내린 2만7685.38, 한때 낙폭은 3% 넘기기도. 이는 지난달 3일(-2.5%) 이후 최대 낙폭.-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1.86%(64.42포인트) 하락한 3400.97, 나스닥 지수 역시 1.64%(189.3포인트) 내린 1만1358.94에 각각 마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증가로 인해 투자심리 약화, 이로 인해 로열캐러비언(-9.7%), 델타항공(-6.1%), 유나이티드항공(-7%) 등 여행 및 항공 관련주들이 특히 약세.◇ 겨울 재확산 시작? 美 코로나19 신규확진자 다시 최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에 따르면 지난 7일간 미국 평균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6만8767명 기록, 이는 지난 23일 하루 신규 확진자 8만3000여명으로 일일 최다 기록을 세운 데에 이어 다시 한 번 종전 기록을 다시 쓴 수준. - 마크 메도스 미국 백악관 비서실장은 25일(현지시간) “우리는 팬데믹(대유행) 상황을 통제하지 않을 것”이라며 “백신과 치료제 및 다른 완화 분야에 집중하겠다”고 발언하기도 하며 코로나19 재확산이 가시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불안을 부추겼다는 지적을 받기도. - 유럽 각국 역시 코로나 재확산이 우려되자 봉쇄 조치 등을 재도입하는 움직임 나타나기도. ◇ 아스트라제네카 “고령층도 코로나19 백신 면역 반응 확인”- 영국 파이낸셜타임즈(FT)는 26일(현지시간) 옥스퍼드대학교와 코로나19 백신을 공동 개발중인 글로벌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가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AZD1222)에 대한 임상시험 결과 노인 시험 대상자에서도 면역 반응을 확인했다고 보도. FT에 따르면 노인 시험 대상자들 상대로 나타난 면역 형성 결과는 지난 7월 공개된 1차 임상시험 결과와 비슷하게 나타남. 당시 임상은 18~55세의 건강한 성인에게서 ‘강력한 면역 반응’을 확인했다는 결과를 낸 바 있음. - 다만 FT는 노인 대상 임상시험 데이터를 완전히 분석하기 전까지는 백신의 효력과 안정성에 대해서는 검증할 수 없다고 언급. 실제로 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달 임상시험 참가자 중 한 명의 이상반응으로 인해 한때 임상을 잠시 중단하기도. ◇ 美 코로나 경기부양책 다시 난항? - 민주당 소속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과 마크 메도스 비국 백악관 비서실장이 방송에 출연해 서로를 비난하는 등의 양상이 이어지며 대선 전에 부양책 타결에 대한 희망이 옅어지고 있다는 우려 제기. - 다만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은 CN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협상 속도는 느려졌지만 계속될 것”이라고 설명. - 펠로시 하원의장의 류 하밀 대변인 역시 26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하원의장은 부양책이 대선 전에 합의될 수 있다는 데에 대해 낙관론을 유지하고 있다”고 언급. 지난 25일에도 펠로시 의장과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이 대화를 가졌음- 글로벌 금융서비스업체 BTIG의 줄리언 이매뉴얼 전략가는 CNBC 방송에서 “시장은 경기 부양에 대한 실망감, 코로나19 재확산, 고조되는 선거 불확실성으로 인해 단기간 약세를보일 것 같다”고 전망하기도. ◇ 美 대선 D-8… 사전투표 향방은 -오는 11월 3일 미국 대선을 앞두고 미국 사전투표 진행중, 주요 경합주의 사전투표 여론조사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의 선전을 확인할 수 있어. 미국 CBS방송은 여론조사기관 유고브와 공동으로 지난 20~23일 접전 지역인 플로리다, 노스캐롤라이나, 조지아 등 3개 주 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해 25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우세’라는 경향의 결과를 발표. - 플로리다는 응답자 1243명 중 49%는 우편투표나 사전 현장투표 등 사전투표를 마쳤다고 답했는데, 이 중 61%는 바이든 후보를 지지한다고 답해 37%에 그친 트럼프 대통령을 크게 앞서.- 노스캐롤라이나도 역시 대상자 1037명 중 51%가 사전투표에 참여했다고 응답, 바이든 후보 지지(61%) 답변이 우세, 조지아 역시 1102명 응답자 중 43%가 사전투효 완료 및 바이든 후보 지지 53%로 답변. ◇ 중국산 테슬라 전기차, 유럽으로 7000대 첫 수출-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중국 상하이 공장에서 생산한 보급형 세단 전기차 ‘모델3’ 7000 대를 유럽에 처음으로 수출. 해당 수출분은 중국 현지 시각으로 27일 화물선에 선적 후 다음달 말 벨기에 항구에 도착할 예정. - 테슬라 상하이 공장 측은 “중국산 모델3가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인증 요건을 모두 통과했다”고 밝혀.- 한편 테슬라는 지난 21일(현지시간) 매출 87억7000만 달러(약 9조9000억원)라는 3분기 실적을 발표.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했음. 순이익 역시 약 3억3100만 달러(약 3700억원)로 5분기 연속 흑자 기록을 이어갔음. ◇ 美·유럽 코로나에 국제유가도 ‘휘청’- 국제 유가는 26일(현지시간) 미국과 유럽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악화라는 우려 속 하락세, 간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3.2%(1.29달러) 떨어진 38.56달러에 거래를 마쳐. 최근 3주 새 가장 낮은 수준. - 한편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금값은 강보합권 거래 마감,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0.03%(0.50달러) 오른 1,905.70달러에 거래 마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