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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기대 속 달리는 자동차주…기아 3%↑
  • [특징주]실적 기대 속 달리는 자동차주…기아 3%↑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현대차와 기아 등 자동차주가 9일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7분 기아(000270)는 전 거래일보다 3500원(3.23%) 오른 11만2000원에 거래 중이다. 현대차(005380)는 1.29% 올라 23만5000원을 가리키고 있다.이날 하나증권은 현대차의 목표주가를 기존 27만원에서 29만원으로, 기아는 12만원에서 13만원으로 각각 올렸다. 투자 의견은 양사 모두 ‘ 매수’를 유지했다. 송선재 하나증권 연구원은 “현대차의 1분기 영업이익은 3조6300억원, 기아는 2조780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이라며 “2024년 연간으로 낮은 물량 증가율로 인한 이익 모멘텀 둔화가 아쉽지만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및 하이브리드 등을 통한 믹스 효과가 유지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하반기 북미 전기차 전용 공장의 완공 및 전기차 모델의 순차적 투입이 밸류에이션 회복의 추가적인 촉매로 작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정용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자동차 산업은 피크 아웃 논쟁에서 벗어나 ‘밸류업 프로그램’이라는 파도에 휩쓸렸지만, 밸류업 이슈가 소강된 상황에서 다시 실적에 대한 관심도가 커지고 있다”며 “만약 자동차 산업의 실적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 모멘텀 공백과 피크 아웃 우려가 겹칠 가능성이 높지만, 다행히도 완성차의 실적은 양호할 전망이다”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4~5월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 관련된 세부 사항이 정리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6월 전후에는 현대차의 CID행사가 예상된다. 양호한 실적 발표 이후에는 다시 모멘텀 확보가 기대되기에 주식을 홀딩할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2024.04.09 I 김인경 기자
테슬라 부정적 전망에 2차전지 줄줄이 약세
  • [특징주]테슬라 부정적 전망에 2차전지 줄줄이 약세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에 대해 외신이 부정적인 목소리를 내놓으면서 2차전지 관련주가 일제히 약세다. 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6분 현재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전 거래일 대비 4.12% 하락한 36만50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SDI(006400)와 포스코퓨처엠(003670)도 각각 2.97%, 3.18% 빠지고 있다. 이밖에 에코프로비엠(247540)은 3.55%, 에코프로(086520)는 6.18% 하락 중이다. 엘앤에프(066970)도 2.77% 내리고 있다. 2차전지 관련주가 일제히 하락하는 배경에는 올해 1분기 글로벌 전기차 판매 1위인 테슬라에 대해 외신이 부정적인 전망을 내놨기 때문이다. 통상 시장은 글로벌 전기차 업황을 테슬라를 통해 가늠한다.블룸버그 통신은 지난 6일(현지시간)테슬라의 성장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면서 주가가 바닥을 치고 반등하는 시점이 늦어질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블룸버그는 “테슬라의 충격적인 분기 판매량 감소는 투자자들에게 근본적인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며 “맹렬한 성장의 시기가 끝났다면, 일론 머스크의 회사(테슬라) 주가는 실제로 얼마나 가치가 있을까”라고 반문했다.앞서 테슬라는 지난 2일(현지시간) 시장 예상치를 크게 밑도는 1분기 인도량을 발표했다.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평균 44만9000대를 예상했지만, 테슬라의 실제 인도량은 약 38만7000대에 그쳤다.
2024.04.08 I 이용성 기자
한화에어로, 방산사업 분리…인적분할 소식에 약세
  • [특징주]한화에어로, 방산사업 분리…인적분할 소식에 약세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가 주력사업인 항공 및 방산 분야에 집중하기 위한 인적분할에 나선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매도 물량이 출회해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51분 현재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 거래일 대비 5.08% 하락한 22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이날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기존 100% 자회사였던 한화비전과 한화정밀기계를 신설법인인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가칭)로 옮기고 방산 사업에 집중한다고 공시했다. 인적분할은 기존 주주들이 신설법인의 지분을 동일한 비율로 보유하게 된다. 통상 인적분할은 주주 구성의 변화가 없어 주주들에 유리하게 적용된다. 이에 따라 지난 2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인적분할을 결정한다는 소식에 사업 경쟁력이 강화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52주 신고가를 찍었다. 이날은 공시에 따른 관련 재료가 소멸해 그간 급등 분에 대한 매도 물량이 출회하는 것으로 풀이된다.향후 한화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 지분을 각각 33.95%씩 보유하게 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신설법인 분할 비율은 9:1이다. 이사회결의 후 임시주주총회와 분할 신주 배정을 거쳐 오는 9월 기업분할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후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는 분할 재상장 후 한화비전과 합병해 사업지주사로 새롭게 출발할 계획이다.
2024.04.05 I 이용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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