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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0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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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안철수 당선에 써니전자 14%대 급등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써니전자(004770)가 경기 성남시분당구갑에서 안철수 국민의힘 후보가 승리하면서 장초반 강세다.사진=연합뉴스1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5분 현재 써니전자는 전 거리일 대비 14.78%(289원) 오른 2245원에 거래중이다.써니전자는 안 후보의 테마주로 분류된다.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안 후보가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누르고 승리하자 향후 정치적 행보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2024.04.11
I
이정현 기자
[특징주]이란, 호르무즈 해협 봉쇄 경고에 해운주 강세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이란의 혁명수비대 고위 간부가 호르무즈 해협 봉쇄 가능성을 제기하자 해운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1분 현재 흥아해운(003280)은 전 거래일 대비 14.70% 오른 3980원에 거래되고 있다. 태웅로직스(124560)는 5.52% 상승 중이고, 대한해운(005880)은 4.36% 오름세다. STX그린로지스(465770)는 1.42% 상승 중이다. 해운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인 이유는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싸고 긴장감이 고조되면서 해상운임이 증가할 수도 있다는 전망 때문이다. 앞서 외신에 따르면 이란이 시리아 주재 영사관 폭격에 대한 보복을 예고한 가운데 알리레자 탕시리 이란 혁명수비대 해군 사령관은 “우리는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할 수 있지만 그렇게 하지 않는다”며 “하지만 적이 우리를 방해한다면 우리는 정책을 재검토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호르무즈 해협은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아랍에미리트(UAE), 이라크 등 중동 주요 산유국이 원유를 수출하는 해상 무역로다. 걸프 해역의 입구로 전 세계 원유의 해상 수송량의 20%가 이 해협을 지난다.
2024.04.11
I
이용성 기자
[특징주]AI 수혜 부각받는 전력산업…HD현대일렉트릭, 3%대↑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전력기기 사이클 호황과 인공지능(AI)산업 수혜 기대에 HD현대일렉트릭이 11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2분 현재 HD현대일렉트릭(267260)은 전 거래일 대비 3.07% 오른 21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나민식 SK증권 연구원은 “최근 인공지능 수혜종목으로 전력기기 산업이 주목받고 있다”며 “데이터센터에서 소비하는 소비량이 증가해서 전력기기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스토리가 주가에 일부 반영된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나 연구원은 다만 “그러나 이러한 기대감이 주가로 현실화되기 위해서는 엔비디아의 AI 칩이 보급되면서 전통적인 데이터센터가 인공지능 데이터센터로 전환되어야 한다”며 “아우럴 국내 전력기기회사 중에서 실제로 인공지능 전용 데이터센터에 납품을 한 레퍼런스가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4.04.11
I
원다연 기자
[특징주]국제 유가 급등 속 정제마진 개선…에쓰오일 2% 상승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국제 유가가 급등하는 가운데 정유주가 11일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S-Oil(010950)(에쓰오일)은 전 거래일보다 1700원(2.08%) 오른 8만3600원에 거래 중이다. GS(078930) 역시 0.31% 상승 중이다. 간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물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0.98달러(1.2%) 상승한 배럴당 86.21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6월물 브렌트유는 1.06달러(1.2%) 오른 배럴당 90.48달러로 집계됐다.국제유가는 두바이유 기준 12월 배럴당 77달러에서 3월 84달러로큰 폭으로 올랐다. 홍해 분쟁을 포함해 미국 한파, OPEC+ 감산 연장, 러시아 정제설비 문제 등 공급 이슈가 발생하면서다. 이진명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정유주 주가는 유가와 정제마진이 동시에 개선되는 국면에서 상승폭이 크며, 현재 그러한 구간에 진입한 상태라는 판단”이라고 설명했다.
2024.04.11
I
김인경 기자
[특징주]야당 압도적 과반에 밸류업 약화? 금융주·지주사 '급락'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범야권이 22대 총선에서 압승하며 그동안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으로 급등한 금융주와 지주사 종목들이 11일 장 초반 급락하고 있다.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5분 KB금융(105560)은 전 거래일보다 3500원(5.07%) 내린 6만6500원에 거래 중이다. 하나금융지주(086790) 역시 3.44% 내리고 있으며 신한지주(055550)와 우리금융지주(316140)도 2.64%, 3.16%씩 내리고 있다. 보험주에서는 삼성생명(032830)과 삼성화재(000810)가 각각 6.70%, 4.40%씩 내리고 있으며 증권주에서는 키움증권(039490)이 5.49% 약세다.주주환원 기대로 강세를 보였던 지주사들도 내리고 있다. 삼성그룹주의 지주사 격이라 할 수 있는 삼성물산(028260)이 9500원(6.36%) 내린 13만9800원에 거래 중이며 LG(003550)와 SK(034730)도 각각 3.71%, 3.12%씩 하락세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이 10일 치러진 22대 총선에서 단독으로 과반 의석을 확보했다. 4년 전에 이은 ‘압승’이다. 뿐만 아니라 민주당이 주도하는 더불어민주연합이나 조국혁신당 등 범야권까지 더하면 300석 중 190석 이상을 가져갈 것으로 보인다. 이에 그동안 윤석열 정부가 추진해온 밸류업 프로그램이 추진 동력을 잃을 것이란 전망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박소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밸류업 추진 동력은 약화될 가능성이 높다. 배당소득 분리과세(조세특례제한법), 자사주 소각시 법인세 감면(법인세법) 등 세제 개편안의 국회 통과가 불투명해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다만 ”더불어민주당도 기본적으로 상법 개정과 물적 분할 금지 등 소액주주 권리를 강화하는 입법이나 규제를 옹호하고 있어 큰 틀에서는 여당의 밸류업 프로그램과 궤를 같이 한다”면서 “소액주주 증시 참여가 확대되며 나타난 결과가 사실상 밸류업 정책이라고 본다면, 선거 결과에 관계없이 중기 방향성은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해찬·김부겸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지난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제22대 국회의원선거(총선) 민주당 개표 상황실에서 방송사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본 후 손을 잡고 있다.(사진=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2024.04.11
I
김인경 기자
[美특징주]스마트 글로벌 홀딩스, 실적·가이던스 예상치 대폭 하회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스마트 글로벌 홀딩스(SGH)는 10일(현지 시각) 실적을 발표했다. 회사는 3월 1일 마감 분기 기준으로 1460만달러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주당 26센트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이는 1년 전 같은 기간에 기록했던 2720만달러의 영업손실과 55센트의 주당순손실보다는 크게 성장한 수치다. 다만, 시장의 예상치였던 주당 11센트 순손실보다는 손실 폭이 컸다.또, 전체 매출은 2억 8480만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7% 감소했다. 예상치인 2억 8510만달러보다도 하회했다.또, 3분기에는 2억 7500만~3억 2500만달러의 매출을 전망했는데 이는 예상치인 3억 1150만달러보다 상단이 더 낮다. 스마트 글로벌 홀딩스의 주가는 23% 급락해 19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2024.04.11
I
최효은 기자
[美특징주]벨로3D, 주식 공모에 주가 ‘뚝’…“존속 가능성 의구심”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벨로3D(VLD)는 10일(현지 시각) 주식 공모를 통해 회사 주식과 신주인수권을 매각한다고 밝혔다. 벨로3D는 회사의 존속 가능성에 대한 의구심이 있다고 밝히며, 자본 우려를 나타낸 바 있다. 다만, 회사 측은 주식 공모를 통해 2026년 만기 선순위 담보부 채권 및 부채 상환을 위한 자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단기적인 운영 자금 조달을 위해 추가적인 공모가 있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벨로3D의 주가는 39% 급락해 0.2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2024.04.11
I
최효은 기자
[美특징주]앨버말, 리튬가격 상승 `수혜`…개장 전 ↑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앨버말(ALB)이 리튬가격 상승으로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는 분석에 개장전 거래에서 소폭 상승세다.10일(현지시간) 오전 9시1분 개장 전 거래에서 앨버말 주가는 전일보다 0.39% 오른 129.67달러에서 출발 준비 중이다.이날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의 스티브 번 연구원은 이 종목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매수로 올리고, 목표주가는 137달러에서 156달러로 상향 조정했다.이는 전일 종가대비 21% 상승 여력이 있다는 판단이다.번 연구원은 앨버말 주가 상승의 가장 큰 기대요인은 리튬 가격 상승이로인하 시장 펀더멘털 개선이라고 평가했다.그는 “중국의 리튬 재고 수준이 단기적으로 감소할 가능성이 있고, 가격 상승이 다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2024.04.10
I
이주영 기자
[美특징주]GM,전기차 둔화에 따른 수혜 분석…개장 전 `하락`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GM(GM)이 전기차 시장 둔화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는 분석이 나왔다.10일(현지시간) 모건스탠리에 따르면 아담 조나스 연구원은 리포트를 통해 “전기차 시장의 최근 둔화세가 GM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이를 반영해 GM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또 GM의 실적 추정치를 9%가량 올려 잡기도 했다.그런 가운데 현지시간 오전 8시58분 개장 전 거래에서 GM의 주가는 하락세다.전일보다 1.9% 밀린 43.88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
2024.04.10
I
이주영 기자
[美특징주]시스코, 가격매력 有 분석에 개장 전 `상승`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미국의 보안서비스 기업 시스코 시스템즈(CSCO)에 대해 모건스탠리가 가격 매력이 있다며 20% 상승 여력이 있다고 분석했다.9일(현지시간) 모건스탠리는 주주환원 잠재력을 봤을 때 두 자릿수 성장 가능성이 있음에도 밸류에이션 할인이 너무 가혹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또 지난해 인수한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 스플렁크 효과도 시스코의 강력한 모멘텀이 될 수 있다고 모건스탠리는 예상했다.이 같은 기대요인들을 반영해 모건스탠리는 시스코에 대해 목표주가 58달러, 투자의견 시장 수익률 상회로 투자분석을 개시했다.한편 올해 약 5% 가량 하락한 시스코는 현지시간 오전 9시1분 개장 전 거래에서 시스코 주가는 전일보다 0.93% 오른 48.69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
2024.04.09
I
이주영 기자
[美특징주]아메리칸 익스프레스, 1Q 실적 우려에 투자의견↓…개장 전 `약세`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아메리칸 익스프레스(AXP)가 투자의견 하향 소식에 개장 전 약세다.9일(현지시간) 오전 8시32분 개장 전 거래에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주가는 전일보다 1.16% 하락한 221.52달러에서 출발 준비 중이다.이날 바클레이즈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를 장기적으로 봤을 때 “매력적이지 않다”고 평가했다.특히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의 주당순이익(EPS) 추정치가 상향 조정될 가능성은 높지 않으며 1분기 매출 성장이 완만하게 둔화될 것으로 바클레이즈는 예상했다.이 같은 우려를 반영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 수익률 상회에서 시장 평균수익률로 내렸다.단 목표주가는 기존 220달러에서 221달러로 소폭 올렸으나, 전일종가(224.11달러)보다는 1.3% 낮은 수준이다.
2024.04.09
I
이주영 기자
[특징주] 성도이엔지, 강세…반도체 회복 '클린룸' 훈풍에 수주잔고 8000억↑부각
[이데일리TV IR팀]성도이엔지(037350)의 주가가 오름세다. 국내 반도체 기업들의 투자가 본격화하면서 클린룸(먼지·세균이 완전히 차단된 청정시설) 업계에도 훈풍이 불고 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9일 오후 1시23분 현재 성도이엔지는 전일보다 10.36% 오른 4260원에 거래 중이다.최근 국내 반도체 기업들의 투자가 본격화하면서 클린룸 업계도 수주가 두 자릿수 증가하는 등 훈풍이 불고 있다. 반도체 품질을 좌우하는 클린룸은 반도체 회사들이 공장을 지을 때 가장 먼저 설치된다. 클린룸 설계·구축에 1년~1년 반 정도가 소요되고 이후에 관련 장비가 설치돼 클린룸 수주는 반도체 업황 반등의 신호탄으로 해석된다.클린룸 업체의 수주가 늘어난 이유는 반도체 시황 악화로 지연됐던 삼성전자의 평택 제4공장(P4) 건설이 재개됐기 때문이다. 인공지능(AI) 반도체의 핵심 부품인 차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을 선도하는 SK하이닉스역시 생산 여력을 확대하기 위해 청주 공장에 대한 투자 확대가 불가피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성도이엔지는 클린룸 사업을 병행하고 있다. 지난해 말 성도이엔지의 수주잔고는 약 8640억원으로, 1년 전과 비교해 51% 증가했다. 업계는 반도체 업황이 살아나면 클린룸 업계의 수주 물량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본다. 박주영 KB증권 연구원은 “신규 라인 증설뿐만 아니라 장비를 교체할 때도 클린룸을 교체해야 해 고객사가 생산 여력을 확대하거나 생산 설비를 교체·고도화할 때 클린룸 업체의 실적은 좋아진다” 말했다.
2024.04.09
I
김다운 기자
[특징주]풍산, ‘동 가격 강세 수혜 종목’ 분석에 강세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풍산이 동 가격 상승의 대표 수혜 종목으로 꼽히면서 장 초반 강세다. 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풍산(103140)은 이날 오전 9시 3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700원(3.25%) 오른 5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동 가격 상승의 대표적인 수혜주로 풍산을 꼽은 증권가 분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한국투자증권은 방산의 안정적인 성장에 더해 동 가격까지 중장기 강세 국면이 펼쳐지면서 풍산의 저평가가 해소되리라고 전망했다. 최문선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동 가격이 역사상 두 번째 슈퍼 사이클(Super Cycle)을 보일 것으로 판단한다”며 “단기적인 부침은 있겠지만, 중장기적으로 동 가격 강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최 연구원은 이어 “방산의 안전마진에 신동 마진이 더해지는 상황이 이어질 수 있다”며 “풍산 입장에서 가장 좋은 환경이 펼쳐지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2024.04.09
I
박순엽 기자
[특징주]‘뻥튀기 상장’ 논란 조사 중…파두, 8%대 급락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뻥튀기 상장’ 논란으로 감독 당국의 수사를 받고 있는 파두가 장 초반 급락하고 있다. 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31분 현재 파두(440110)는 전 거래일 대비 8.63% 하락한 1만7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융당국은 파두 상장을 주관한 한국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 등을 압수수색하며 파두가 의도적으로 실적 악화를 감췄는지 여부를 수사하고 있다.
2024.04.09
I
이용성 기자
[특징주]현대로템, 호실적 기대에 52주 신고가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현대로템(064350)이 1분기 호실적 기대감을 바탕으로 6%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25분 현재 현대로템은 전거래일 대비 6.22%(2350원) 오른 4만150원에 거래중이다. 장중한때 4만700원까지 오르며 5주 신고가를 경신했다.증권가에서는 현대로템이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정동익 KB증권 연구원은 “대형 프로젝트들이 마무리된 철도 부문의 매출감소에도 불구하고 올해 총 56대 납품 예정인 폴란드향 K2전차가 1분기에 18대 현지 납품되면서 실적개선을 이끈 것으로 추정된다”며 “1분기 실적에 반영된 K2전차 수출 매출액은 2700억원 수준으로 추정되며, 납품된 18대 중 인도기준 매출인식 잔여분 4대는 2분기 매출로 반영될 것”으로 전망했다.
2024.04.09
I
이정현 기자
[특징주]전력 수요 늘고 구리값 상승…전선주 강세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전력 수요가 늘어나는 산업 확장에 구리 가격 상승세까지 더해지며 전선주가 9일 급등하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3분 현재 가온전선(000500)은 전 거래일 대비 20.18% 오른 4만1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 대원전선(006340)(13.59%), 일진전기(103590)(5.38%), LS(006260)(3.96%), 대한전선(001440)(3.89%) 등도 일제히 오름세다. 전선 제조 원가의 90%를 차지하는 핵심 원자재인 구리값이 오르며 전선주 주가도 오름세다. 구리 가격은 연초부터 상승하며 최근 1년 새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전선 제조사는 원자재값 상승분을 전선 가격에 반영할 수 있다. 최근 인공지능(AI) 산업 확장에 따라 데이터센터 설립이 늘어나고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충이 이어지고 있는 점도 전선주 상승을 뒷받침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024.04.09
I
원다연 기자
[특징주]HLB글로벌 강세…진양곤 회장, 지분 추가 취득 영향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HLB글로벌을 필두로 HLB그룹주 전반이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진양곤 HLB 그룹 회장이 HLB글로벌의 지분을 추가로 획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그룹주 전반에 온기가 퍼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4분 현재 HLB글로벌(003580)은 전 거래일 대비 17.20% 오른 8040원에 거래되고 있다. HLB(028300)는 3.01%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HLB제약(047920)은 7.73% 상승 중이다. 이밖에 HLB이노베이션(024850)과 HLB생명과학(067630)도 각 4%대 오르고 있다. HLB그룹주 전반이 강세를 보인 배경에는 진 회장이 HLB에 대한 책임경영을 실천하고 있어 시장이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풀이 된다. 앞서 전날 진 회장은 지난 3일 8억6800만원 상당의 HLB글로벌의 전환사채를 매입해 익일인 지난 4일 이를 모두 주식으로 전환했다고 공시했다. 전환된 주식 수는 17만7650주다. 이에 따라 HLB글로벌에 대한 진 회장의 지분율은 기존 6.38%에서 6.55%로 0.17% 증가했다.진 회장은 지난 2월에도 기존 보유중이던 HLB글로벌의 전환사채 전부를 주식으로 전환한 바있다. 이는 기업가치 개선에 대한 의지와 자신감을 표명한 것으로 해석된다.HLB그룹 관계자는 “HLB글로벌의 경우 올해부터 그간의 투자와 사업구조 개편에 따른 성과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그룹 최고경영자가 지분율을 높이며 책임 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탄탄한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4.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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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성 기자
[특징주]대양제지, ‘자발적 상장폐지’ 결정에 상한가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대양제지가 자발적 상장폐지를 결정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대양제지(006580)는 이날 오전 9시 9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상한 폭인 2020원(29.97%) 오른 87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대양제지가 공개매수를 통한 자발적 상장폐지를 결정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대양제지는 지난 8일 공개매수를 통한 자발적 상장폐지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상장폐지 신청 예정 일자는 다음 달 17일이다.대양제지 측은 투자자 보호 대책과 관련해 “상장폐지 신청에 대한 한국거래소의 심사 결과에 따라 상장폐지가 이뤄지고, 그 시점에 소액주주가 남아 있으면 최대주주(신대양제지)는 정리매매 기간과 상장폐지 후 일정 기간(6개월 예상) 매도하고자 하는 소액주주들로부터 그 주식을 매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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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엽 기자
[특징주]실적 기대 속 달리는 자동차주…기아 3%↑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현대차와 기아 등 자동차주가 9일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7분 기아(000270)는 전 거래일보다 3500원(3.23%) 오른 11만2000원에 거래 중이다. 현대차(005380)는 1.29% 올라 23만5000원을 가리키고 있다.이날 하나증권은 현대차의 목표주가를 기존 27만원에서 29만원으로, 기아는 12만원에서 13만원으로 각각 올렸다. 투자 의견은 양사 모두 ‘ 매수’를 유지했다. 송선재 하나증권 연구원은 “현대차의 1분기 영업이익은 3조6300억원, 기아는 2조780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이라며 “2024년 연간으로 낮은 물량 증가율로 인한 이익 모멘텀 둔화가 아쉽지만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및 하이브리드 등을 통한 믹스 효과가 유지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하반기 북미 전기차 전용 공장의 완공 및 전기차 모델의 순차적 투입이 밸류에이션 회복의 추가적인 촉매로 작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정용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자동차 산업은 피크 아웃 논쟁에서 벗어나 ‘밸류업 프로그램’이라는 파도에 휩쓸렸지만, 밸류업 이슈가 소강된 상황에서 다시 실적에 대한 관심도가 커지고 있다”며 “만약 자동차 산업의 실적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 모멘텀 공백과 피크 아웃 우려가 겹칠 가능성이 높지만, 다행히도 완성차의 실적은 양호할 전망이다”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4~5월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 관련된 세부 사항이 정리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6월 전후에는 현대차의 CID행사가 예상된다. 양호한 실적 발표 이후에는 다시 모멘텀 확보가 기대되기에 주식을 홀딩할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2024.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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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경 기자
[美특징주]BJ, 실적 기대감에 개장 전 2%↑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미국의 소매체인 BJ 홀세일 클럽(BJ)이 실적 상승 기대감에 개장 전 2% 넘게 오르고 있다.8일(현지시간) 오전 9시 7분 개장 전 거래에서 BJ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45% 상승한 77.77달러에서 출발 준비 중이다.이날 골드만삭스는 BJ에 대해소비자 환경이 개선되면서 식료품에 대한 수요 증가와 견고한 물가상승 영향으로 실적이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또 BJ의 투자의견도 종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2024.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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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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