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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8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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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서진시스템, 강세.."글로벌 5G 상용화 속도전 최대 수혜"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서진시스템이 강세다. 글로벌 5G 통신서비스의 상용화 속도의 최대 수혜가 예상된다는 증권사 분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8일 오전 9시 4분 현재 서진시스템은 전 거래일 대비 2.7% 오른 2만2400원을 기록 중이다.SK증권은 이날 서진시스템(178320)에 대해 글로벌 5G 통신서비스의 상용화 속도전이 전개됨에 따라 수혜가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 채 2만5000원이었던 목표주가를 2만9000원으로 올렸다.나승두 SK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5G 통신서비스 상용화 속도전이 점점 치열해지는 양상”이라며 “진통을 겪던 5G 통신서비스 요금제가 확정된 우리나라는 지난 3 일 저녁 11시를 기점으로 5G 상용 서비스를 세계 최초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작한 지 만 하루만인 5일에는 5G 요금제 가입 고객이 약 6만여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고, 5G 전용 스마트폰 재고 부족 현상도 발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고 덧붙였다.서진시스템은 5G 커버리지 확대에 필요한 기지국 장비와 함께 5G 서비스 이용을 위한 디바이스까지 모두 생산하는 기업이기 때문에 이러한 5G 속도전 속에서 가장 큰 수혜를 입을 것이란 진단이다.그는 “주요 고객사의 5G 신규 투자와 더불어 4G 통신장비 추가, 보완투자도 지속됨에 따라 통신장비 매출의 꾸준한 우상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9.04.08
I
김대웅 기자
[특징주]동양네트웍스, 메디진 면역항암제 아시아 판권 양도에 `上`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동양네트웍스(030790)가 자회사의 1조1480억원 규모 아시아 개발권·판권 양도 소식에 상한가를 나타내고 있다. 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후 2시45분 현재 동양네트웍스 주가는 전날대비 605원(29.80%) 오른 2635원을 기록 중이다.동양네트웍스는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하고 있는 독일 면역항암제 개발업체 메디진의 아시아 개발권·판권을 스위스 로이반트(Roivant)와 중국 시노반트(Sinovant)의 새로운 합작사인 사이토반트(Cytovant)에 양도했다고 이날 밝혔다.사이토반트는 아시아를 대상으로 한 TCR-T (T-Cell Receptor) 및 수지상세포 백신에 대한 개발 및 판매 권리를 1000만달러(약 113억원)의 계약금을 지급하고 양도받았다. 향후 최대 10억달러(약 1조1370억원)에 달하는 연구개발과 임상, 허가 등의 단계별 기술료(마일스톤)가 추가로 발생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제품 판매에 따른 경상기술료(로열티)도 10% 이상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동양네트웍스 관계자는 “메디진의 면역항암제 아시아 개발권 및 판권을 넘긴 것은 선택과 집중의 전략”이라며 “회사는 현재 동아에스티와 공동 출자를 한 심장판막석회화증 치료제 임상 2상 진행에 역량을 집중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메디진의 면역항암제 개발 권한을 양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2019.04.05
I
이후섭 기자
[특징주]삼성전자 `1Q 어닝쇼크`에도 주가 안정흐름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5일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밑돈 ‘어닝쇼크’ 수준의 1분기 실적을 발표했으나 주가는 크게 동요하지 않는 분위기다.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56분 현재 삼성전자 주가는 전거래일(4만6950원)보다 0.11%(50원) 내린 4만6900원에 형성돼 있다.삼성전자 주가는 이날 장이 시작하고 오전 10시 전까지 전 거래일(4만6950원)보다 600원까지 올랐다가 300원가량 빠지기를 반복하며 요동쳤다. 초반 등락을 반복하던 주가는 보합권에서 안정을 찾아가는 분위기다.삼성전자 부진이 어느 정도 예견이 돼 왔던 점이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김선우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실적 부진을 예고하는 공시를 냈고, 우리가 예상해온 수준의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고 평가했다.부진한 실적에 대한 우려가 이미 주가에 반영돼 있는 만큼 되려 매수 기회로 보는 시각도 있다. 김양재 KTB증권 연구원은 “시장 컨센서스를 밑도는 실적 부진을 예고돼 있었다”며 “다만 이익이 줄어들 여지는 적고, 1분기를 저점으로 상저하고로 주가가 흐를 것”이라고 예상했다.삼성전자가 이날 발표한 올 1분기 매출액·영업이익은 증권가 컨센서스를 약 1조원 가량씩 밑돈 성적이다. 삼성전자는 1분기 매출액이 52조원, 영업이익은 6조 2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삼성전자 1분기 실적 컨센서스는 매출 53조3659억원, 영업이익 7조1016억원이다.
2019.04.05
I
전재욱 기자
[특징주]젬백스,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3상 승인..강세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젬백스(082270)가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임상 3상을 승인받았다는 소식에 강세다.5일 오후 1시57분 현재 젬백스는 전일 대비 6.7% 오른 1만6550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젬백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GV1001’의 전립선비대증 국내 3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젬백스는 양성전립선비대증 환자를 대상으로 GV1001을 24주간 투여하면서 약물의 안전성 및 유효성 검증에 나선다. 이번 임상시험은 전국 20여개 병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앞서 젬백스는 2017년 161명 환자를 대상으로 한 2상 임상시험을 통해 대조군보다 국제전립선증상점수 (International Prostate Symptom Score, IPSS)*를 개선했을 뿐 아니라 전립선 용적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했음을 밝혀 국내외 학계에서 주목받은 바 있다.
2019.04.05
I
김대웅 기자
[특징주]씨트리, 항응고제 특허출원에 이틀째 주가 상승흐름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독자적으로 개발한 항응고제 제품을 특허로 출원한 씨트리(047920)의 주가가 이틀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0시37분 현재 씨트리는 전 거래일보다 3.74%(210원) 오른 5820원에 주가가 형성돼 있다. 주가가 전날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데 이어 이날까지 주가가 상승흐름을 이어가고 있다.회사가 세계 최초로 항응고제 제조 원천 기술을 개발한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전날 씨트리는 독자 개발한 기술로 항응고제 아픽사반을 함유한 서방형 미립구와 조성물 그리고 제조 방법에 대해 2건의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아픽사반은 경구용 항응고제로서 엘리퀴스라는 제품명으로 판매되는 제품이다. 여타 경구용 항응고제보다 뇌졸중 및 색전증 발생율이 더 낮아 임상 효능이 나은 것으로 평가받는다.
2019.04.05
I
전재욱 기자
[특징주]루미마이크로, 대규모 자금조달 기대에 `급등`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루미마이크로(082800)가 대규모 자금조달 기대에 급등세다.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41분 현재 루미마이크로 주가는 전날대비 315원(21.14%) 오른 1805원을 기록 중이다.루미마이크로는 총 270억원 규모의 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에이프로젠KIC를 대상으로 200억원, 불락2호투자조합을 대상으로 70억원의 전환사채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이번 사채의 표면이자율은 2%, 만기이자율은 4%이다. 발광다이오드(LED) 업체인 루미마이크로는 코넥스시장에 상장된 항체치료제 개발업체 다이노나와의 합병을 통해 바이오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 10월 한국투자증권을 주간사로 선정하고 다이노나와의 합병을 검토 진행하고 있다.
2019.04.05
I
이후섭 기자
[특징주]에치에프알, 강세..5G 인프라 투자 수혜 기대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에치에프알(230240)이 글로벌 5G 투자에 대한 수혜 기대감에 나흘째 강세다.5일 오전 9시 11분 현재 에치에프알은 전일 대비 3.02% 오른 2730원을 기록 중이다.최준영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에치에프알은 SK텔레콤에서 분리돼 설립된 통신장비 회사로, 유무선 네트워크향 장비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글로벌 5G 투자 사이클에서 큰 성장이 기대된다”고 진단했다.그는 “5G 시대에서는 자율주행, 스마트팩토리, 스마트시티 등 초저지연 서비스를 구축하기 위해 유선 네트워크도 무선 네트워크 속도와 유사한 속도가 요구된다”며 에치에프알의 유선 네트워크 장비들에 대한 수요가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다.이어 “프로트홀 장비로도 이 회사는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며 “5G 네트워크에서 기지국 숫자가 크게 증가할 수밖에 없는 특성을 감안 시 기지국 프로트홀 장비 매출의 동반성장으로 실적 레벨업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2019.04.05
I
김대웅 기자
[특징주]삼성전자, 어닝 쇼크에도 '상승세'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시장 전망치를 밑도는 ‘어닝 쇼크’ 수준의 1분기 실적 발표에도 주가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9시 5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거래일대비 500원(1.06%) 상승한 4만7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매출액 52조원, 영업이익 6조 2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14.1%, 60.4% 급감한 수치다. 증권가 컨센서스(4일 기준)와 비교해도 약 1조원씩 적은 ‘어닝 쇼크’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결과, 삼성전자의 올 1분기 실적 컨센서스는 매출액 53조 3659억원, 영업이익 7조 1016억원이었다.
2019.04.05
I
윤종성 기자
[특징주]한솔제지, 노동자 사망 사고로 공장가동 중단..주가 약세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안전조치 미흡으로 20대 노동자가 사망한 한솔제지(213500) 공장이 가동 중단 조처를 받으면서 이 회사 주가가 약세다.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40분 현재 한솔제지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88%(450원) 내린 1만5200원에 형성돼 있다. 전날 새벽 5시께 충남 서천군 장항읍에 있는 한솔제지 장항 공장에서 작업하던 20대 노동자 황모씨가 안전사고로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보령고용노동지청은 공장 가동을 중단시키고 사고 경위 조사에 들어갔다.한솔제지는 이날 공시에서 장항 공장 전 공정 작업을 중단한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 공장 매출액은 7445억원으로 회사 지난해 전체 매출액(1조7923억원) 대비 41.5%에 해당한다. 공장 가동 중단 기간 매출 감소가 발생할 전망이다.한솔제지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대전지방고용노동청 보령지청장으로부터 전면 작업 중지 명령을 받았다”며 “안전조치 완료한 후 지방노동관서장의 확인을 받아 작업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2019.04.04
I
전재욱 기자
[특징주]로보로보, 강세..로봇산업 육성+中시장 진출 기대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로보로보(215100)가 연일 강세를 이어가며 신고가를 경신 중이다. 정부가 로봇산업을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산업으로 점찍은데다 코딩 교육 의무화가 이뤄지면서 기업가치가 재평가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 공교육 시장 진출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4일 오전 10시 21분 현재 로보로보는 전일 대비 17.7% 오른 5380원을 기록 중이다. 로보로보의 주가는 지난달부터 꾸준히 우상향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정부는 로봇 스타기업 20곳을 육성하고 국내 로봇시장을 15조원 규모로 성장시켜 ‘로봇산업 글로벌 4대강국’으로 키운다는 목표다. 지난달 22일 대구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로봇산업 산·학·연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는 로봇산업을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로봇산업 육성전략 보고회’를 개최하기도 했다.아울러 정부는 지난해 중학교에 이어 올해 초등학교까지 SW교육 의무 대상을 확대했다. SW교육은 2015년 교육과정 개편에 따라 신설됐다. 초등학교 고학년 및 중학교 SW 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코딩교육 중요성이 커지면서 로보로보에 대한 관심이 커진 것으로 보인다.교육용 로봇을 생산하고 자체 소프트웨어를 보유하고 있는 로보로보의 주력제품은 ‘로보키트’와 ‘로보키즈’로 코딩과 조립을 병행하고 있다. 국내 매출 대부분은 초등학교 저학년 방과후 수업용으로 발생하고 있다. 국내 유통망으로 20여개의 총판을 활용해 사업을 하고 있다.하나금융투자는 로보로보를 교육용 로봇 기업의 대표주자로 꼽으며 중국 공교육 시장 진출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현재 중국 수출은 파트너사인 북경 로보로보 교육과기를 통해 발생하는데 이 기업은 중국 학원 프렌차이즈로 직·가맹점 325개를 보유했다.김두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베이징 로보로보 교육과기의 점포수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어 로보로보의 외형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9.04.04
I
김대웅 기자
[특징주]모비스, 중입자가속기사업 추진 기대 `강세`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모비스(250060)가 강세다. 의료용 중입자가속기 사업 추진 기대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40분 현재 모비스 주가는 전날대비 280원(7.78%) 오른 3880원을 기록 중이다.최근 부산시는 서울대병원 이사회에서 중입자가속기 유치사업 안건이 통과돼 중입자가속기 구축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사회 안건이 통과되면서 주관기관이 한국원자력의학원에서 서울대병원으로 이관돼 연내 중입자가속기 발주 등 예산 집행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모비스는 지난 2011년 가속기용 정밀 RF 제어시스템(LLRF)을 개발했다. 방사광가속기에서 방사광을 생성하는 장치인 언듈레이터 제어시스템과 가속기 전체를 통제하는 중앙통제시스템도 개발했다. 회사는 향후 수요가 예상되는 대전 중이온가속기, 기장 중입자가속기, 대학 및 지자체의 의료용가속기, 구축 중인 해외 대형가속기 등에 납품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9.04.04
I
이후섭 기자
[특징주]5G 시대 개막..통신장비株 동반 '강세'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세계 최초로 5세대(G) 통신 시대가 성공적으로 열리면서 관련주들의 주가가 동반 상승세다.4일 오전 9시 43분 현재 통신장비 업체들이 나란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케이엠더블유(032500)는 4%대 상승 중이고 대한광통신(010170) 에치에프알(230240) 기산텔레콤(035460) 에이스테크(088800) 오이솔루션(138080) 등도 나란히 오르고 있다.업종별로 봐도 코스닥 시장의 통신장비, IT부품 업종 지수가 1% 넘게 상승 중이다.요금제 출혈경쟁이 붙은 이통3사의 주가는 혼조세다. LG유플러스(032640)는 약보합세고 SK텔레콤(017670)과 KT(030200)는 1% 이내의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전날 요금제 경쟁 심화 우려에 LG유플러스가 6%대 급락하는 등 3사의 주가는 나란히 하락했다.
2019.04.04
I
김대웅 기자
[특징주]삼성전기, PLP사업 이관설에 '상승세'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삼성전기가 PLP(패널레벨패키징)사업 매각 소식에 상승세다.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0분 현재 삼성전기(009150)는 전거래일대비 4000원(3.60%) 상승한 11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조만간 삼성전기가 PLP사업을 삼성전자에 이관할 것이라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PLP는 반도체 칩을 만들 때 패키지용 기판(PCB)을 사용하지 않고 반도체를 메인 기판과 바로 연결하는 기술이다. 기존 패키징 기술보다 원가가 절감되고, PCB를 없앤 만큼 기기 두께가 줄어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기술로 꼽힌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기의 PLP사업 매각이 기업 가치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조철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기는 이미 PLP 사업부에 6000억원에 가까운 자본지출을 집행했고 연간 고정적자가 1300억원 이상 발생하고 있다”며 “매각을 하게 되면 재무적 관점에서 긍정적“이라고 말했다.하지만 PLP가 삼성전기의 신성장동력으로 꼽혀왔던 만큼, 미래 아이템 손실 측면이 부각될 수 있다는 시각도 있다.
2019.04.04
I
윤종성 기자
[특징주]한독, 이익 정상화 국면 진입 전망에 강세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한독(002390)이 지난해를 기점으로 이익 정상화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마켓포인트에 따르면 4일 오전 9시 44분 현재 한독 주가는 전일대비 3.63% 오른 3만2800원을 기록 중이다. 앞으로 실적 개선으로 투자심리가 회복될 것이라는 증권가 분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691억원, 267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제넥신과 공동개발 중인 지속형 인성장호르몬(H9)의 미국 임상 3상 시험과 관련 비용이 증가함에도 지난해 회복된 이익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그는 “올해를 기점으로 한독의 바이오 가치가 본격적으로 부각될 것”이라며 “H9을 비롯해 희귀 항암제인 PAN TRK저해제 국내 임상 1상 연내 시작, 연초 인수한 미국 기업(Rezolute)의 파이프라인(주력제품군) 가치 등이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9.04.04
I
박태진 기자
[특징주]슈피겐코리아, 아마존과 동반성장 기대에 `강세`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슈피겐코리아(192440)가 미국 아마존과 동반 성장 기대에 강세다. 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27분 현재 슈피겐코리아 주가는 전날 대비 6000원(7.54%) 오른 8만5600원을 기록 중이다. 장중 8만63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한경래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슈피겐코리아는 그동안 주요 판매 제품이 스마트폰 케이스라는 이유로 휴대폰 부품 업체로 인식됐다”며 “하지만 기업 성장 과정을 보면 스마트폰 출하량보다는 아마존과 동반 성장했다”고 분석했다. 스마트폰케이스 제품 생산업체에서 온라인에 특화된 소비재 기업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진단이다.한 연구원은 “지난 2009년부터 미국 아마존 온라인에 진출했고, 2016년 이후 아마존 온라인 매출액과 0.93의 높은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다”며 “아마존 알고리즘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신제품을 출시하면서 수백만 개의 아마존 판매 업체 중 최근 1개월 동안 북미 기준 고객 평가 순위 8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그는 “슈피겐코리아는 앞으로 3년간 배당성향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지난해 16.2%였던 배당성향이 올해 20%로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2019.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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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섭 기자
[특징주]이통 3사, 5G 요금경쟁 종지부..주가 혼조세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이동통신 3사가 5세대 이동통신(5G) 상용화를 앞두고 가격 경쟁에 종지부를 찍은 4일, 주가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3분 현재 SK(034730)켈레콤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0.82%(2500원) 오른 24만5500원에 형성돼 있다. KT는 전날보다 0.55%(150원) 오른 2만7250에, LG유플러스는 보합권에 머무른 1만4700원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전날 통신 3사 주가는 5G 시대 본격화를 앞두고 우려가 커지면서 동반 하락했다. LG유플러스 6.07%, SK텔레콤 3.19%, KT 0.73% 각각 전날보다 하락 마감했다. 데이터 무제한 서비스 제공에 따른 과열 경쟁 우려와 설비 투자 부담 가중을 우려한 때문으로 풀이됐다.앞서 KT는 지난 2일 월정액 8만원에 5G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이용하는 ‘슈퍼플랜 베이직’ 상품을 출시했다.그러자 전날 SK텔레콤은 전날 월 8만9000원에 데이터를 완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을 내놓았다. 애초 SK텔레콤은 월 9만5000원에 200GB를 제공하는 등 요금제를 중심으로 당국 인가를 받았다. 그러나 KT가 데이터 완전무제한 요금제를 발표하자 기존 요금제 일부 가격을 내리고 혜택을 강화한 것이다.이어 이날 LG유플러스가 ‘5G 스페셜(월 8만5000원)’을 출시하고 데이터 완전무제한 요금제를 내놓았다.
2019.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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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욱 기자
[특징주]토필드, 대규모 CB·유증에 급락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토필드(057880)가 대규모 전환사채(CB)를 발행하고 유상증사를 실시한다는 소식에 급락세다.4일 오전 9시15분 현재 토필드는 전일 대비 6.2% 내린 2880원에 거래되고 있다.전일 장 마감 후 회사는 300억원 규모의 CB 발행과 1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CB는 글로벌헬스케어조합을 상대로 발행하고 증자는 필로시스생명과학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2019.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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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웅 기자
[특징주]동부제철, 매각 기대감에 급상승
[이데일리 이슬기 기자] 동부제철(016380)이 매각 기대감에 급상승 중이다.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5분 현재 동부제철의 주가는 전날 대비 10.89% 오른 1만 900원에 거래 중이다.이는 동부제철이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KG·캑터스 프라이빗에퀴티(PE) 컨소시엄을 선정했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2014년 워크아웃(기업 재무구조 개선작업)에 들어갔던 동부제철은 5년 만에 새 주인을 찾게 될 전망이다.
2019.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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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기자
[특징주]세진중공업, 사업다각화 등 실적 성장 기대에 강세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세진중공업(075580)이 사업다각화 등을 통한 실적 성장 기대감에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마켓포인트에 따르면 4일 오전 9시 14분 현재 세진중공업 주가는 전일대비 5.68% 오른 5120원을 기록 중이다. 올해부터 실적 개선으로 투자심리가 회복될 것이라는 증권가 분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양형모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고객이 다양해지고 있으며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규사업 영역에 침투하면서 사업이 다각화되고 있다”며 “불황기에 살아남으면서 고객사로부터 발주 물량이 집중되면서 세진중공업은 창립 이해 제2의 최대 성장기에 진입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2019.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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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진 기자
[특징주]오션브릿지, 반도체 특수가스시장 진입 기대↑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오션브릿지(241790)가 강세다. 올해 반도체 특수가스 시장 진입 등에 따른 실적 성장 기대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9분 현재 오션브릿지는 전날대비 700원(5.96%) 오른 1만2450원에 거래되고 있다.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오션브릿지는 SK하이닉스의 D램 공정 전환과 3D 낸드 투자 확대로 기존 반도체 소재 및 장비 부문의 실적 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라며 “올해 2분기부터는 반도체 특수가스 시장 진입에 성공하며 SK하이닉스 3D 낸드 투자 확대에 따른 수혜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증착용 가스인 Si2H6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제품 수를 늘려갈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그는 “오션브릿지의 주가는 최근 상승에도 불구하고 올해 예상실적 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 1.7배와 주가수익비율(P/E) 6.9배 수준에 불과하다”며 “반도체 업황 저점인 현재 시점이 매수 적기”라고 판단했다.
2019.04.04
I
이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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