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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9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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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낙폭 줄이는 삼성전자, 또다시 8만5000원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장 초반 하락세를 줄이고 상승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마켓포인트에 따르면 3일 오후 1시 55분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과 같은 8만5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미국의 금리인하 전망 둔화 속에 장 초반 1%대 약세를 보이던 삼성전자는 개인의 매수세 속에 상승 전환을 시도하는 모습이다.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수요에 따른 데이터센터 및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매출이 증가했고 1분기 가격 인상폭도 확대되리라는 것이 상승의 배경이 됐다”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업황 회복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에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고 분석했다.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글로벌적으로 AI 투자가 확대되고 온디바이스 AI 기능을 적용한 IT 기기의 교체 수요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프리미엄 반도체인 고대역폭 메모리(HBM) 수요 증가가 예상을 상회하고 있다”며 “올해 상반기 이슈는 AI 투자 확대 및 관련 기업의 실적 상향으로,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엔비디아와 한국의 SK하이닉스, 삼성전자에 투자 초점을 지속적으로 맞추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했다.
2024.04.03
I
김인경 기자
[특징주]“인적분할 검토” 급등분 되돌리는 한화에어로, 7%대↓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인적 분할 추진 소식에 주가가 급등했던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3일 장중 전일 상승폭을 되돌리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4분 현재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는 전 거래일 대비 7.68% 내린 22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인적분할 추진 소식에 전날 하루 주가가 15.31% 급등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날 “주주가치 및 경영효율성 제고를 위하여 당사가 영위하는 사업특성을 고려한 인적분할을 검토하고 있으나, 본 인적분할은 아직 확정된 사항이 아니다”고 공시했다. 앞서 한화그룹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연결 자회사인 한화정밀기계와 한화비전 등 비주력 사업 부문을 신설 지주회사 아래로 재편하는 안을 골자로 한 인적분할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이동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인적분할에 대한 시장의 기대는 순수방산업체로의 면모를 확고히 한다는 측면, 실적이 레벨업된 한화비전의 가치 재부각, 실적이 부진해 소외된 정밀기계 사업의 투자확대 및 재평가, 적극적인 지배구조 재편 작업에 따라 추가적인 성장 전략에 대한 기대 등일 것”이라며 “한화그룹의 지배구조 재편, 다각적인 사업 확장 노력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2024.04.03
I
원다연 기자
[특징주]엔켐, 2차전지 관련주 약세 속 나홀로 급등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코스닥 시가총액 5위인 2차전지 전해액 기업 엔켐(348370)이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미중 갈등이 재차 부각하면서 기대감이 모인 것으로 풀이된다. 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34분 현재 엔켐은 전 거래일 대비 14.83% 오른 30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엔켐은 2차전지 전해액 기업으로 미국이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상 해외 우려 기업(FEOC)에 중국을 포함하면서, 시장은 2차전지 기업 중 수혜를 받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전 세계 1~3위 전해액 생산 기업이 중국 기업이다 보니 글로벌 점유율 4위인 엔켐이 부각된 셈이다. 특히 2일(미국 동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통화하면서 미중 갈등이 재차 부각됐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통화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부당한 무역과 투자 제한은 하지 않는다”면서도 “미국의 선진 기술이 미국의 국가 안보를 약화시키는 데 사용되는 것을 막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계속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시 주석은 “미국은 중국에 대해 끝없는 경제, 무역, 기술 억압 조치를 취했으며 중국 기업에 대한 제재 목록은 점점 더 길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엔켐을 제외한, 2차전지가 이날 줄줄이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갈 곳 잃은 2차전지 투자금이 엔켐으로 쏠려 나 홀로 강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개인들의 투자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같은 시간 프로그램은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지만, 엔켐의 매수상위 창구는 키움증권이 올라 있다. 엔켐이 14%대 급등한 같은 시각 애코프로비엠은 5.35% 하락 중이고, 에코프로(086520)도 5.90% 떨어지고 있다. 엘앤에프(066970)도 2.85% 약세다.
2024.04.03
I
이용성 기자
[특징주]GS건설·삼성E&A, 사우디 가스 프로젝트 수주에 강세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GS건설과 삼성E&A(옛 삼성엔지니어링)가 사우디아라비아 파딜리 가스 프로젝트를 수주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GS건설(006360)은 이날 오전 9시 27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130원(7.54%) 오른 1만611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삼성엔지니어링(028050)도 850원(3.45%) 상승한 2만5450원에 거래 중이다. 이는 GS건설과 삼성E&A가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석유회사인 아람코(Aramco)의 ‘파딜리 가스증설 프로그램’ 공사를 수주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GS건설의 수주금액은 12억2000만달러(약 1조6000억원), 삼성E&A의 수주금액은 60억달러(약 8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프로젝트는 사우디 수도 리야드 북동쪽 350km에 위치한 기존 파딜리 가스 플랜트를 증설하는 사업이다.
2024.04.03
I
박순엽 기자
[특징주]‘인적 분할’ SK이터닉스, 상승세 지속…15%대↑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SK디앤디(210980)로부터 인적 분할해 상장한 SK이터닉스(475150)가 3일에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4분 현재 SK이터닉스(475150)는 전 거래일 대비 15.01% 오른 2만4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29일 SK이터닉스가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후 전날까지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한 데 이어 상승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SK디앤디는 지난달 4일 이사회를 열고 존속회사인 SK디앤디와 신설회사인 SK이터닉스의 인적 분할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SK디앤디는 부동산 사업을, SK이터닉스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담당하게 된다.
2024.04.03
I
원다연 기자
[특징주]현대홈쇼핑, 공개매수 소식에 급등…52주 신고가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지주회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005440)가 계열사인 현대홈쇼핑(057050)의 주식을 공개매수한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1분 현대홈쇼핑은 전 거래일 대비 11.03% 오른 5만9400원에 거래 중이다. 주가가 급등하면서 현대홈쇼핑은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앞서 현대지에프홀딩스는 지주회사 요건 충족을 위해 계열사인 현대홈쇼핑 주식 300만주(발행 주식 총수의 25%)를 공개매수한다고 3일 공시했다. 매수가격은 6만 4200원이다. 공개매수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다. 공개매수가격 프리미엄과 현 주가의 차이가 나타남에 따라 주가가 급등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현대지에프홀딩스는 그룹 내 중간 지주회사 역할을 하고 있는 현대홈쇼핑 지분을 추가 확보해 종속회사로 편입시켜, 지주회사의 경쟁력과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공개매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우량 계열사인 현대홈쇼핑의 편입으로 연결회계 효과 등 수익구조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2024.04.03
I
이용성 기자
[특징주]흔들리는 美 금리인하 전망에 반도체주 약세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미국의 6월 금리인하 전망이 후퇴하며 그동안 외국인의 매수세가 집중된 반도체주에서 3일 오전 차익 매물이 나오고 있다.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0분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보다 900원(1.06%) 내린 8만4100원에 거래 중이다. SK하이닉스(000660)도 4200원(2.25%) 하락해 18만2100원을 가리키고 있다.한미반도체(042700) 역시 4.12% 하락해 13만9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3거래일 만에 14만원대가 깨졌다.네오셈(253590)과 제주반도체(080220)도 각각 5.45%, 4.55%씩 약세다. 반도체주는 인공지능(AI) 반도체에 대한 기대감과 미국 엔비디아 및 마이크론의 실적 호조세 속에 그동안 상승세를 이어오며 코스피를 주도해 왔다. 하지만 최근 미국의 경제지표 호조세에 따라 6월 금리인하 전망이 약화하며 증시가 조정을 보이자 일제히 차익매물이 나오는 것으로 풀이된다.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거시경제(매크로) 불안으로 인한 엔비디아, 마이크론 등 미국 성장주 동반 약세에 따라 국내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하락 출발할 전망”이라면서도 전날 미 증시가 장중 낙폭을 축소한 점을 고려하면 낙폭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4.04.03
I
김인경 기자
[특징주]2차전지 줄줄이 약세…테슬라 인도량 부진에 업황 비관론↑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2차전지가 장 초반 줄줄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글로벌 전기차 기업 테슬라의 차량 인도량이 4년 만에 역성장하는 등 전기차 업황이 부진한 영향 때문인 것으로 풀이 된다. 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2분 현재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전 거래일 대비 1.65% 하락한 38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SDI(006400)는 3.31% 떨어지고 있고, 포스코퓨처엠(003670)도 2.96% 하락 중이다. 이밖에 엘앤에프(066970)는 2.49% 뒷걸음질치고 있고, 에코프로비엠(247540)과 에코프로(086520)도 각각 3.82%, 5.90% 떨어지고 있다. 2차전지 관련주가 줄줄이 하락하는 배경에는 테슬라의 실망스러운 성적표로 전기차 업황에 대한 비관론이 커지면서다. 테슬라는 2일(현지시간) 공개한 보고서에서 올해 1분기(1∼3월) 중 차량 38만6810대를 인도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8.5% 떨어진 것으로, 정보 분석업체 팩트셋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45만7000대)도 크게 밑돌았다. 2020년 이후 처음으로 인도량이 역성장을 나타낸 셈이다.
2024.04.03
I
이용성 기자
[특징주]‘상장 첫날’ 아이엠비디엑스, 공모가 대비 170% 올라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NGS 기반 액체생검 플랫폼 전문기업’ 아이엠비디엑스가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170% 오른 가격에 거래를 시작했다.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아이엠비디엑스(461030)는 이날 오전 9시 7분 현재 공모가(1만3000원) 대비 2만2250원(171.15%) 오른 3만5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과 함께 강세를 보이고 있으나 이른바 ‘따따블’(공모가 대비 4배 상승)인 5만2000원엔 미치지 못하는 모습이다.아이엠비디엑스는 2018년 설립한 암 정밀 분석 기업이다. 한 번의 채혈로 암을 정밀 분석하고 조기 진단하는 플랫폼 사업을 벌이고 있다. 아이엠비디엑스의 핵심 경쟁력으로 △암 진행 전 주기에 특화된 제품개발 △글로벌 제약사와 파트너십 △인공지능(AI) 기반의 다중암 검진 서비스 △상급종합병원의 처방 매출 실현 등이 꼽힌다.아이엠비디엑스의 주력 제품은 암 예후 및 예측 진단 플랫폼인 ‘알파리퀴드100’이다. 118개의 암 관련 유전자를 탐지하는 종합 프로파일링 제품이다. 서울대병원과 삼성의료원, 국립암센터 등 국내 34개 기관 검진센터에 공급하며 암 진단에 활용 중이다. 아이엠비디엑스는 2021년 매출액 12억원을 기록했으며 지난해 매출액 40억원까지 끌어올렸다. 최근 3년간 연평균 성장률 82.6%다. 올해는 매출액 73억원이 예상되며 2027년 매출액 498억원이 목표다.아이엠비디엑스는 이번 기업공개(IPO)를 통해 확보한 공모 자금을 △R&D 경쟁력 강화 및 고급 인력 확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마케팅 확대 △미국 클리아 랩 인수 등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2024.04.03
I
박순엽 기자
[美특징주]아코다 테라퓨틱스, 파산보호 신청…주가 폭락세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아코다 테라퓨틱스(ACOR)는 2일(현지 시각) 파산 보호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머즈 테라퓨틱스로부터 스토킹호스 방식의 입찰자를 찾았다고 설명했다. 스토킹 호스란 기업을 매각하기 전 인수자를 내정하고서는 경쟁입찰로 좋은 조건을 제시할 다른 인수자를 찾는 인수 합병 방식을 의미한다. 아코다는 머즈 테라퓨틱스에 팜피라, 인브리자, 암피라 등을 포함한 권리를 포함해 1억 8500만달러에 매각할 것으로 보인다.아코다 측은 다양한 전략적 옵션을 검토한 끝에 챕터11인 파산 보호를 신청하게 됐다고 밝혔으며, 파산 절차는 6월 안에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아코다 테라퓨틱스의 주가는 82% 폭락해 2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2024.04.03
I
최효은 기자
[美특징주]카누, 예상치 밑돈 순이익에 주가 급락세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카누(GOEV)는 2일(현지 시각) 실적을 발표했다. 전게차 제조업체인 카누는 12월 31일 마감 기준 분기에 총 2840만달러의 손실을 기록해, 전년 동기에 기록했던 8020만달러의 순손실보다 줄어들었다. 또, 주당 4센트의 순손실을 기록해, 전년 동기에 기록했던 25센트 순손실보다도 손실 폭을 줄였다. 다만, 조정 기준 주당 순손실은 1.73달러로, 예상치인 1.77달러보다 낮았다.회사 측은 상업용 배송이 늘어나며 2024 회계연도에 최대 1억달러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다만, 카누의 주가는 25% 급락해 2달러에 거래 중이다.
2024.04.03
I
최효은 기자
[美특징주]그릿츠스톤 바이오, 주식공모 발표…주가 48%↓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그릿츠스톤 바이오(GRTS)는 2일(현지 시각) 주식공모(Public Offering)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릿츠스톤은 3250만달러 규모의 주식에 대한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830만주의 주식을 1.65달러에 행사할 수 있는 워런트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발행일로부터 12개월이 되는 날에 모두 만료된다. 또, 사전 펀딩된 워런트에 대해선 그 권리를 즉시 행사할 수 있다.회사 측은 보통주와 보통주에 따라오는 신주인수권 및 신주인수권부사채 모두 공모할 예정이며, 목요일에 모두 마무리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그릿츠스톤 바이오의 주가는 48% 폭락해 1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2024.04.03
I
최효은 기자
[美특징주]테슬라, 1Q 인도·생산량 `예상치 하회`…개장 전 7%↓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테슬라(TSLA)가 올 1분기 생산량 발표 이후 개장 전 거래에서 7% 넘게 하락 중이다.2일(현지시간) 오전 9시14분 개장 전 거래에서 테슬라 주가는 전일보다 7.32% 밀린 162.40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이날 테슬라가 발표한 1분기 총 인도량은 38만6810대, 같은 기간 생산량은 43만3371대였다.이는 지난해 같은기간 각각 42만2875대와 44만808대보다 감소한 수치다.특히 펙트셋이 집계한 추정치에 따르면 1분기 인도량은 45만7000대보다도 크게 적은 규모였다.월가에서는 테슬라가 올 1분기 중국 내 전기차 업체들과의 경쟁에 직면한데다 독일 공장에서의 화재로 인한 일시적 생산 중단, 홍해상에서의 공격으로 테슬라 부품 공급에도 차질을 밪는 등 악재가 많았다고 설명했다.
2024.04.02
I
이주영 기자
[美특징주]보잉, 계속된 악재에 목표가·투자의견 `하향`…개장 전 ↓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보잉(BA)이 계속된 부정적 이슈들로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이 동시에 하향조정됐다.2일(현지시간) 멜리우스에 따르면 로버트 스핀간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보잉이 다년간 구조조정이 진행중이면서 동시에 필요한 상황”이라며 “부정적인 뉴스도 줄어들지 않아 주가에 과도하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는 최근 있었던 737맥스 항공기 사고문제들은 보잉이 단기에서 중기적으로 처리할 이슈라고 판단하며 새로운 CEO 찾기와 근로자 협상 등의 처리할 이슈도 산적하다고 강조했다.이런 가운데 스핀간 연구원은 보잉에 대한 목표주가를 280달러에서 209달러로 내려 잡으며 투자의견도 종전 매수에서 보유로 조정했다.이 같은 우려에 현지시간으로 9시6분 개장 전 거래에서 보잉 주가는 전일보다 0.65% 밀린 188.26달러에서 출발 준비 중이다.
2024.04.02
I
이주영 기자
[美특징주]엘리릴리, GLP-1 모멘텀 지속에 목표가↑…씨티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최근 비만치료제로 주목받고 있는 글로벌 제약사 엘리릴리(LLY)의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씨티그룹이 2일(현지시간)전망했다.이날 씨티그룹의 앤드류 바움 연구원은 리포트를 통해 “엘리릴리 투자자들이 당뇨병·비만 치료제 `GLP-1 로켓`을 계속 탈 수 있다 ”며 해당 종목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바움 연구원은 기존 675달러에서 895달러로 목표주가를 올리며, 전일 종가 대비 17.7% 상승여력이 있다고 엘리릴리를 평가했다.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그는 이어 “해당 분야에서 엘리릴리나 노보 노디스크(NVO)의 경쟁 우위가 낮아질 수 있다”고 우려하면서도 “그럼에도 두 기업의 시장 지배적 지위는 유지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올해들어 28% 넘는 주가 상승을 보여주고 있는 엘리릴리는 연간 기준 8년 연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그런 가운데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전 8시 59분 엘리릴리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보다 0.79% 밀린 754.56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
2024.04.02
I
이주영 기자
[美특징주]페덱스, 美우정국과 장기계약 해지에 목표가↓…BofA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페덱스(FDX)가 미국 연방우정국과의 장기 파트너십이 종료됐다는 소식에 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2일(현지시간)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전일 미 연방우정국은 23년간 장기 파트너십을 이어갔던 페덱스와의 항공화물 계약을 종료하고 UPS와 신규 거래를 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이에 BofA의 켄 호엑터 연구원은 “이번 계약 해지가 올 2분기 페딕스 실적에 역풍이 될 것”이라며 “일일 운영 인력을 축소하면서 2025년 2분기까지도 부정적 영향을 일으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이를 반영해 페덱스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346달러에서 340달러로 내렸으며, 단 투자의견은 매수를 그대로 유지했다.
2024.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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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기자
[美특징주]도어대시, 성장 기대감에 투자의견↑…개장 전 `상승`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온라인 배달 플랫폼 도어대시(DASH)가 지속적 성장 기대감에 투자의견이 상향 조정됐다.2일(현지시간) CFRA에 따르면 슈레야 기왈라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도어대시의 꾸준한 성장성과 펀더멘털 개선이 주목된다”며 투자의견을 기존 보유에서 매수로 올려 잡았다.그는 도어대시가 올해 말까지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긍정적인 실적도 예상된다고 분석했다.특히 그는 “사업부 전반의 가파른 성장궤도에 대한 확신이 커지고 있다”며 “이는 배달 업계의 견고함 덕분”이라고 평가했다.이 같은 지적에 개장 전 도어대시의 주가는 현지시간으로 오전 8시40분 전 일보다 0.52% 오른 138.98달러에서 출발 준비 중이다.
2024.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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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기자
[특징주]“인적분할 검토”…한화에어로스페이스, 52주 신고가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2일 인적분할 추진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7분 현재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는 전 거래일 대비 13.88% 오른 23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24만4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한 언론은 한화그룹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연결 자회사인 한화정밀기계와 한화비전 등 비주력 사업 부문을 신설 지주회사 아래로 재편하는 안을 골자로 한 인적분할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날 공시를 통해 “당사는 주주가치 및 경영효율성 제고를 위해 당사가 영위하는 사업특성을 고려한 인적분할을 검토하고 있으나, 본 인적분할은 아직 확정된 사항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지난 29일 대전 유성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R&D캠퍼스를 방문해 직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024.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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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다연 기자
[특징주]내수 판매 부진 지속…현대차, 4%대↓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지난달 판매량이 감소한 현대차의 주가가 2일 하락세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3분 현재 현대차(005380)는 전 거래일 대비 4.18% 내린 21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는 전날 지난달 국내 6만2504대, 해외 30만6628대로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 대비 3.7% 감소한 총 36만9132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국내 판매는 전년 대비 16.1%, 해외 판매는 전년 대비 0.7% 감소했다.장문수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내수 판매 부진이 지속되며 주가가 약세”라며 “배당시즌 종료 후 총선을 앞두고 주주환원 강화에 기반한 주가 상승세가 약해진 가운데 완성차의 1분기 재무 실적과 주주환원정책 강화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 서초구 양재동 현대차 본사. (사진=연합뉴스)
2024.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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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다연 기자
삼성전자, 3년만 시총 500조 탈환[특징주]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삼성전자 주가가 3일 장중 8만4000원대를 돌파하며 시가총액 500조원을 탈환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분 현재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 대비 3.41% 오른 8만4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8만5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주가 급등에 시가총액은 505조를 넘어섰다.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이 500조원을 넘어선 것은 지난 2021년 4월 20일 이후 3년만이다. 삼성전자의 주가는 고대역폭메모리(HBM) 부문의 경쟁력 약화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고, 실적 개선 기대감이 더해지며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신석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날 “삼성전자는 HBM 공급이 다소 지연되며 경쟁사대비 밸류에이션 디스카운트를 받고 있지만, 12Hi HBM3E 퀄 테스트가 진행되고 있으며, 하반기본격 양산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HBM3E 양산 시점과 결과에 따라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이 이루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실적 개선은 예상보다 빠르게 나타날 것이란 전망이다. 신 연구원은 “지난해 파운드리 사업은 대규모 적자를 기록했지만 올해 최대 수주 달성 및 하반기 흑자 전환이 예상된다”고 봤다. 1분기 매출액은 전기 대비 9% 증가한 74조1000억원, 영업이익은 99% 증가한 5조6000억원으로 추정했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의 모습. (사진=연합뉴스)
2024.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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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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