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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분할 검토” 급등분 되돌리는 한화에어로, 7%대↓
  • [특징주]“인적분할 검토” 급등분 되돌리는 한화에어로, 7%대↓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인적 분할 추진 소식에 주가가 급등했던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3일 장중 전일 상승폭을 되돌리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4분 현재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는 전 거래일 대비 7.68% 내린 22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인적분할 추진 소식에 전날 하루 주가가 15.31% 급등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날 “주주가치 및 경영효율성 제고를 위하여 당사가 영위하는 사업특성을 고려한 인적분할을 검토하고 있으나, 본 인적분할은 아직 확정된 사항이 아니다”고 공시했다. 앞서 한화그룹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연결 자회사인 한화정밀기계와 한화비전 등 비주력 사업 부문을 신설 지주회사 아래로 재편하는 안을 골자로 한 인적분할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이동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인적분할에 대한 시장의 기대는 순수방산업체로의 면모를 확고히 한다는 측면, 실적이 레벨업된 한화비전의 가치 재부각, 실적이 부진해 소외된 정밀기계 사업의 투자확대 및 재평가, 적극적인 지배구조 재편 작업에 따라 추가적인 성장 전략에 대한 기대 등일 것”이라며 “한화그룹의 지배구조 재편, 다각적인 사업 확장 노력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2024.04.03 I 원다연 기자
엔켐, 2차전지 관련주 약세 속 나홀로 급등
  • [특징주]엔켐, 2차전지 관련주 약세 속 나홀로 급등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코스닥 시가총액 5위인 2차전지 전해액 기업 엔켐(348370)이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미중 갈등이 재차 부각하면서 기대감이 모인 것으로 풀이된다. 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34분 현재 엔켐은 전 거래일 대비 14.83% 오른 30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엔켐은 2차전지 전해액 기업으로 미국이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상 해외 우려 기업(FEOC)에 중국을 포함하면서, 시장은 2차전지 기업 중 수혜를 받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전 세계 1~3위 전해액 생산 기업이 중국 기업이다 보니 글로벌 점유율 4위인 엔켐이 부각된 셈이다. 특히 2일(미국 동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통화하면서 미중 갈등이 재차 부각됐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통화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부당한 무역과 투자 제한은 하지 않는다”면서도 “미국의 선진 기술이 미국의 국가 안보를 약화시키는 데 사용되는 것을 막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계속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시 주석은 “미국은 중국에 대해 끝없는 경제, 무역, 기술 억압 조치를 취했으며 중국 기업에 대한 제재 목록은 점점 더 길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엔켐을 제외한, 2차전지가 이날 줄줄이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갈 곳 잃은 2차전지 투자금이 엔켐으로 쏠려 나 홀로 강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개인들의 투자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같은 시간 프로그램은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지만, 엔켐의 매수상위 창구는 키움증권이 올라 있다. 엔켐이 14%대 급등한 같은 시각 애코프로비엠은 5.35% 하락 중이고, 에코프로(086520)도 5.90% 떨어지고 있다. 엘앤에프(066970)도 2.85% 약세다.
2024.04.03 I 이용성 기자
‘상장 첫날’ 아이엠비디엑스, 공모가 대비 170% 올라
  • [특징주]‘상장 첫날’ 아이엠비디엑스, 공모가 대비 170% 올라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NGS 기반 액체생검 플랫폼 전문기업’ 아이엠비디엑스가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170% 오른 가격에 거래를 시작했다.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아이엠비디엑스(461030)는 이날 오전 9시 7분 현재 공모가(1만3000원) 대비 2만2250원(171.15%) 오른 3만5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과 함께 강세를 보이고 있으나 이른바 ‘따따블’(공모가 대비 4배 상승)인 5만2000원엔 미치지 못하는 모습이다.아이엠비디엑스는 2018년 설립한 암 정밀 분석 기업이다. 한 번의 채혈로 암을 정밀 분석하고 조기 진단하는 플랫폼 사업을 벌이고 있다. 아이엠비디엑스의 핵심 경쟁력으로 △암 진행 전 주기에 특화된 제품개발 △글로벌 제약사와 파트너십 △인공지능(AI) 기반의 다중암 검진 서비스 △상급종합병원의 처방 매출 실현 등이 꼽힌다.아이엠비디엑스의 주력 제품은 암 예후 및 예측 진단 플랫폼인 ‘알파리퀴드100’이다. 118개의 암 관련 유전자를 탐지하는 종합 프로파일링 제품이다. 서울대병원과 삼성의료원, 국립암센터 등 국내 34개 기관 검진센터에 공급하며 암 진단에 활용 중이다. 아이엠비디엑스는 2021년 매출액 12억원을 기록했으며 지난해 매출액 40억원까지 끌어올렸다. 최근 3년간 연평균 성장률 82.6%다. 올해는 매출액 73억원이 예상되며 2027년 매출액 498억원이 목표다.아이엠비디엑스는 이번 기업공개(IPO)를 통해 확보한 공모 자금을 △R&D 경쟁력 강화 및 고급 인력 확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마케팅 확대 △미국 클리아 랩 인수 등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2024.04.03 I 박순엽 기자
삼성전자, 3년만 시총 500조 탈환
  • 삼성전자, 3년만 시총 500조 탈환[특징주]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삼성전자 주가가 3일 장중 8만4000원대를 돌파하며 시가총액 500조원을 탈환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분 현재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 대비 3.41% 오른 8만4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8만5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주가 급등에 시가총액은 505조를 넘어섰다.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이 500조원을 넘어선 것은 지난 2021년 4월 20일 이후 3년만이다. 삼성전자의 주가는 고대역폭메모리(HBM) 부문의 경쟁력 약화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고, 실적 개선 기대감이 더해지며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신석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날 “삼성전자는 HBM 공급이 다소 지연되며 경쟁사대비 밸류에이션 디스카운트를 받고 있지만, 12Hi HBM3E 퀄 테스트가 진행되고 있으며, 하반기본격 양산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HBM3E 양산 시점과 결과에 따라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이 이루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실적 개선은 예상보다 빠르게 나타날 것이란 전망이다. 신 연구원은 “지난해 파운드리 사업은 대규모 적자를 기록했지만 올해 최대 수주 달성 및 하반기 흑자 전환이 예상된다”고 봤다. 1분기 매출액은 전기 대비 9% 증가한 74조1000억원, 영업이익은 99% 증가한 5조6000억원으로 추정했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의 모습. (사진=연합뉴스)
2024.04.02 I 원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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