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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잘 안 팔릴까봐 겁난다"…'블프' 눈앞인데 매장 '썰렁'
    "잘 안 팔릴까봐 겁난다"…'블프' 눈앞인데 매장 '썰렁'
    김상윤 기자 2023.11.19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18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러더포드에 위치한 최대 복합 쇼핑센터 아메리칸드림 몰(American Dream). 블랙프라이데이(블프·11월24)를 한주 앞뒀지만 예상과 달리 한산했다. 뉴저지주는 신발, 의류, 식품류에 대해 면세를 적용하기 때문에 이곳은 뉴욕시티나 다른 주에서 쇼핑객들이 찾을 정도로 인기가 많은 곳이다. 아직 본격적으로 세일을 시작하지 않았기 때문일 수도 있지만, 청바지 업체인 리바이스 매장 등에는 손님이 아예 없기도 했다. 아메리칸드림 몰 직원인 엘리사 리델린은 “아직 블프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건 아니지만, 작년보다는 덜 붐비는 것 같긴 하다”며 “수요 둔화를 우려해 일부 매장들은 작년보다 파격 세일을 하기도 한다”고 했다.뉴욕 맨하튼의 한 의류매장에서 블랙프라이데이 세일 안내문을 붙여놨다. (사진=AFP)◇연말 소비 작년보다 3~4% 늘 뿐…팬데믹 이후 최저치최대 쇼핑 시즌 블프를 앞두고 미국 유통업계에서 수요 둔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 쌓아둔 저축이 소진되고 있는데다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장기간 고금리에 모기지, 자동차대출 등에서 이자 부담이 늘면서 소비자들이 소비를 꺼리고 있기 때문이다.이미 소비둔화 시그널은 조금씩 나오고 있다. 미국의 소비상황을 엿볼 수 있는 소매판매는 지난달 전월대비 0.1% 감소하면서 이같은 우려를 현실화했다. 소매판매는 4월(0.4%), 5월(0.7%), 6월(0.2%), 7월(0.6%), 8월(0.8%), 9월(0.9%) 등 6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가 7개월 만에 역성장하면서 시장을 놀라게 했다. 미 최대 온라인쇼핑업체 아마존은 10월초 ‘아마존 데이’ 자체 프로모션을 하기도 했지만, 소매판매에 큰 영향을 주지 못했다.소매 판매 지표는 전체 소비 중 상품 판매 실적을 집계하는데, 미국 국내총생산(GDP)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소비의 변화를 가늠할 수 있다. 소매판매가 꺾이면서 경기둔화가 예상보다 빨라질 수 있다는 우려가 시장에 퍼졌다. 실제 대형 유통업체인 타겟은 지난 8~10월 3개월 동안 동일매장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4.9% 감소했다고 밝혔다. 브라이언 코넬 최고경영자(CEO)는 “소비자는 여전히 지출하고 있지만, 고금리와 학자금 대출 상환 재개, 신용카드 연체 증가, 저축률 감소와 같은 여러 압력 탓에 의류, 오락 등 재량재에 대한 압박이 커졌다”고 설명했다.미국 최대 유통업체 월마트도 연말 소비 둔화가 심상치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존 데이비드 레이니 월마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최근 3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소비자들이 지난달 하순부터 식료품과 생필품 영역에서도 소비를 줄이기 시작했다”고 밝혔고, 더그 맥밀런 CEO도 “(수요 둔화에) 식품과 소모품 가격이 앞으로 몇 주, 몇 달 안에 하락하는 것을 볼 수 있다”고 내다봤다. 전미소매협회(NRF)에 따르면 올 11~12월 쇼핑 시즌 매출 증가율은 2020년 이후 가장 낮을 낮을 전망이다. 2021년 쇼핑 시즌에는 매출이 전년대비 12.7%, 지난해에는 5.4% 늘었지만, 올해는 3~4% 증가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리테일 분석업체 센서매틱 솔루션즈는 올해 연말연시 매장내 방문객수는 지난해 보다 3.5%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미 투자회사인 뱅크레이트의 수석 산업 분석가인 테드 로스먼은 미 투자전문지 배런스에 “다음 주부터 본격적으로 유통업체들이 세일에 나서면서 쇼핑객 10명 중 약 8명이 물건을 구매할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최근의 고금리, 신용카드 연체 등 추세를 분석하면 소비자들이 매우 가격에 민감하다”고 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월마트가 블랙 프라이데이를 한주가량 앞두고 할인행사를 미리 시작하고 있다. (사진=AFP)◇블프 전에 미리 세일…소비 앞당기는 유통업체이에 따라 일부 소매업체들은 수요 정체 우려에 사전 특별 프로모션을 강화하고 있다. 사전 블프 딜(Early Balck Friday Deals)을 하는 식이다. 시장조사업체 글로벌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내 10월 한달간 의류, 전자제품, 장난감, 스포츠용품, 뷰티상품에 대한 할인율은 평균 24.1%로, 2019년(16.7%), 2021년(12.9%)보다 높았다. 전자제품 유통업체인 베스트바이, 백화점 메이시스, 패스트패션(SPA)업체인 H&M 등은 벌써부터 최대 30% 할인된 가격을 제시하며 소비자 지갑 열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메이시스 CEO인 제프 제네트는 로이터에 “과거와 달리 경쟁사들이 블프 이전에 세일을 먼저 하는 방식으로 바뀌고 있다”며 “고객들도 소비를 앞당겨 시작하고 있다”고 말했다.소비자행동전문가인 세인트루이스 대학교의 다니엘 루빈 교수는 CNBC에 “올해 할인율이 높은 것은 유통업체들이 연말 휴가철 소비에 대해 걱정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업체들이 경쟁적으로 소비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더 많은 세일에 나설 수밖에 없을 것이다”고 진단했다.
  • 대선 D-1년…역대급 인기 없는 바이든 vs 사법리스크 트럼프[미국은 지금]
    대선 D-1년…역대급 인기 없는 바이든 vs 사법리스크 트럼프
    김상윤 기자 2023.11.05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내년 11월 5일 치러지는 미 대선이 1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조 바이든 대통령(81)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77)이 재대결을 펼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바이든 대통령은 고령리스크에 인플레이션 피로감, 최근 이스라엘·하마스 간 전쟁 여파까지 불거지면서 역대 대통령 중 낮은 지지율을 보이고 있다. 반면 트럼프 전 대통령이 각종 사법리스크에도 불구 바이든 대통령보다 근소하게 앞서면서 미 정계와 국제사회에선 ‘트럼프 2기’를 준비해야 한다는 경계감도 커지고 있다.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사진=AFP)5일(현지시간) 선거분석업체인 파이브서티에이트(538)의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39.3%에 불과했다. 지난달 26일 발표된 갤럽 조사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는 37%로 떨어지는 등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 대통령 취임 후 1000일째 기준으로 역대 대통령 지지율과 비교해보면 1977~1981년 재임한 지미 카터(33.0%) 전 대통령 다음으로 가장 낮은 수치다. 바이든이 인기가 떨어진 배경엔 우선 경제문제가 있다. 카터 전 대통령 역시 1970년대 후반 미국 경제불황으로 인기가 바닥을 친 것과 비슷하다. 3분기 경제성장률이 연율 기준 4.9%로 역대급 호황을 보이고 있지만 2년여간 고질병이 된 인플레이션에 국민의 피로감이 상당히 커졌다. 물가상승률이 9.1% 정점에서 3.7%까지 내려가긴 했지만 피부로 느끼는 물가는 여전히 버겁다는 불만이 많다. 특히나 저성장·고금리 기조에 국제유가 불안이 인플레이션을 자극하며 스태그플레이션 우려도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바이든의 경제 정책과 인플레이션 대처에 대한 지지율은 절반을 밑돌고 있다.여기에 이스라엘에 대한 단호한 지지 표명이 지지층 이탈로 이어지고 있다. 반유대주의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 젊은 유권자들 사이에서 반발이 커졌고, 미국내 이슬람교도와 아랍계 미국인도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배신감을 느끼고 있는 상황이다. 미국 여론조사 및 컨설팅 기관 갤럽은 “바이든 대통령의 이스라엘에 대한 단호한 지지 표명이 지지층 일부의 이탈로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고질적으로 나오는 고령리스크도 주요 변수 중 하나다. 로이터통신ㆍ입소스의 지난 9월 여론조사에서 ‘바이든이 대통령직을 수행하기에 나이가 너무 많다’는 응답이 77%에 달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 대통령이 지난달 25일(현지시간) 재산 부풀리기 사기 혐의를 재판하는 뉴욕 법원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AFP)반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공화당의 확고한 유력주자인데다 바이든 대통령의 지지율을 추월하고 있다. 지난달 중순 하버드대 미국정치연구소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지지율은 41%,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율은 46%였다. 지난달 초 블룸버그 통신이 경합주 대상으로 조사한 지지율도 각각 43%, 47%를 나타내고 있다. 기밀문건 유출혐의, 2020년 대선 결과 뒤집기 시도 혐의 등 4차례 형사기소로 사법리스크가 있긴 하지만, 오히려 지지층을 결집하는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미 정계와 국제사회에선 트럼프의 복귀를 염두에 두고 대책을 세워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최근 “트럼프가 복귀해 우크라이나 지원을 중단하거나 바이든 대통령의 에너지, 탄소중립 정책을 모두 180도 되돌릴 가능성에 미리 대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고 했다.역대급 비호감 대선에 미국인들이 제3의 인물을 지지하는 기류도 강해지고 있다. 민주당 경선에서 이탈해 무소속으로 나온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 후보의 지지율은 20% 내외서 움직이고 있다. 환경 변호사 출신으로 ‘정치 명문’ 케네디 가(家)의 일원이자 민주당의 주요 지지층인 젊은층과 무당파들로부터 지지를 얻고 있다.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 (사진=AFP)
  • 고개드는 美 장기국채금리…성장주· 부동산 악영향 미칠까[미국은지금]
    고개드는 美 장기국채금리…성장주· 부동산 악영향 미칠까
    김상윤 기자 2023.08.06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미국의 재정건전성 우려가 커지면서 미 채권시장이 다시 몸살을 앓고 있다. 10년물 국채 금리가 한 때 4.2%까지 근접해 작년 1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 금리(수익률) 상승에 따른 ‘꼬리 위험’(tail risk)이 커지고 있다. 장기금리가 우상향할 것이라는 전망이 늘어나며 10년물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성장주, 부동산 시장에 여파가 미칠지 주목된다.뉴욕증권거래소 (사진=AFP)◇미 장기국채 금리 9개월 만에 최고치5일(현지시간)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지난 3일 장중 4.198%까치 치솟았다. 2022년 11월 8일 4.224%를 기록한 이후 9개월 만에 최고 수준이다. 전날 고용지표가 일부 둔화 조짐을 보이면서 긴축 부담이 완화돼 다시 4.042%까지 내려가긴 했지만, 월가에선 언제든 금리가 치솟을 수 있다는 경고 목소리가 나온다. 또다른 장기금리인 미 국채 30년물 금리도 3일 장중 4.326%까지 뛰어 9개월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미국의 장기금리는 일본은행(BOJ)이 지난달 28일 수익률곡선제어(YCC) 정책을 시장 예상보다 빠르게 정상화하면서 꿈틀거리기 시작했다. 미 국채를 가장 많이 보유한 일본 투자자들이 상대적으로 매력이 높아진 자국 국채로 투자처를 옮기기 위해 미 국채를 팔아치울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세계 3대 신용평가사인 피치가 미국의 국가신용등급을 ‘깜짝’ 강등해 변동성이 확대했다. 신용등급 강등 자체보다 강등 원인, 즉 미 정부의 재정건전성 우려가 장기금리를 끌어올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지난달 31일 미 재무부가 발표한 차입계획과 채권발행 계획에 따르면 3분기 차입 규모는 1조70억달러다. 지난 5월 발표한 계획(7330억달러)보다 무려 2740억달러 증가한 규모로, 시장 예상치(8000~9000억달러)를 크게 웃돈다. 미 재무부는 또 오는 15일 만기되는 840억달러 규모 중기·장기 국채 차환 발행을 위해 1030억달러어치 국채를 입찰한다고 발표했다. 종전 960억달러 대비 발행액이 늘어난 것이다. 공급이 늘어 가격이 하락했고, 가격과 반대로 움직이는 금리는 상승한 것이다. 국채 발행 물량이 늘어난 건 재정적자 때문이다. 세출보다 세입이 적어 적자가 확대했고 미 정부는 이를 국채 발행을 통해 메우고 있다. 또 앞서 저금리에 발행했던 국채에 대해서도 만기도래시 금리가 높아진 국채로 차환해 이자부담이 커졌고, 이 역시 국채 발행으로 해결하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나랏빚이 그만큼 많아진다는 의미여서 피치의 지적처럼 채무상환 능력에 대한 불안도 커지고 있다. 투자은행(IB) 바클레이스는 ‘미 국채 쓰나미’라는 보고서에서 “미 재무부 차입금 전망치가 상향조정된 건 정부 재정 여건이 악화하고 있음을 방증한다”며 “앞으로 미 국채 공급이 급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헤지펀드 거물 빌 애크먼도 “미 국채 30년물에 대한 숏 포지션(공매도)을 취하고 있다”며 “30년물 금리가 곧 5.5%에 이를 것이다. 장기채는 과매수 상태로 더 높은 금리를 보장하지 않으면 정부 발행물량을 소화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부동산, 성장주에 악영향 미치나미 국채 10년물 금리가 모든 자산가격의 벤치마크로 활용되는 만큼, 부동산 시장이나 주식시장에도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주택담보대출(모기지), 학자금대출을 비롯해 상업용 부동산 부채, 미 달러로 표시해 발행되는 다른 나라의 중·장기 채권금리까지 미 국채 10년물에 연동돼 있다. 즉 10년물 금리가 오르면 미 가계와 기업의 차입 부담이 커지는 것은 물론, 글로벌 자산시장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는 얘기다. 특히 차입비용 상승은 AI(인공지능) 열풍 등에 힘입어 올해 주가가 가파르게 오른 성장주들에 독이 될 수 있다. 뱅크오브아메리카의 마이클 하트 네트 전략가는 “채권금리가 치솟은 상황에서 경기침체 우려는 여전히 위험요소”라며 “투자자들의 위험회피 현상이 다시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한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통화정책에 민감하게 연동하는 미 국채 2년물 금리는 하락했다. 이에 1%포인트가 넘었던 10년물과 2년물 간 장·단기 금리 역전 스프레드도 지난 3일 0.7%포인트로 좁혀졌다. 하지만 이는 침체 우려가 완화했다기보다 불확실성을 우려한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반영된 결과라는 진단이다. 블룸버그는 “투자자들이 침체에 베팅하며 장기 국채 보유에 대한 보상을 더 요구하고 있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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