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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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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차관, 산불 발생·대응 상황 긴급 점검…"확산 방지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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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알래스카 가스 사업 참여 선언…한국 참여 압력 커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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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상위 1% 기준, 30억원…5년새 5억원 넘게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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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값이 미쳤어요" 59% 폭등에 이런 일까지[食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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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주간계획(3월23~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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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자 책꽂이]세상은 어떻게 작동하는가 外
    세상은 어떻게 작동하는가 外
    김현식 기자 2025.03.19
    △세상은 어떻게 작동하는가(리처드 도킨스·마이클 가자니가·대니얼 데닛 등|396쪽|포레스트북스)우리가 가장 궁금해 하는 질문들에 대한 세계 최고의 지성 31인의 답을 모은 책이다. ‘시간은 언제 시작되었을까?’ 등 과학 지식부터 지금까지 아무도 생각하지 못했던 것을 생각하는 법, 실수를 통해 배우는 법 등 인문학적 이야기까지 다양한 궁금증에 대한 석학들의 명쾌한 답변을 담았다.△이토록 역사적인 도서관(백창민|540쪽|한겨레출판)‘도서관 덕후’를 자처하는 저자가 전국 500여 곳의 도서관을 찾아다니며 우리나라 도서관의 역사를 탐구했다. 다양한 서적과 자료, 논문을 뒤져 수집한 방대한 자료와 함께 도서관 관련 인물들과의 인터뷰 내용도 함께 담았다. 저자는 도서관이 한국 근현대사를 수놓은 굵직한 사건들의 무대였다고 말한다. △AI 매니지먼트(윤태성|316쪽|시크릿하우스)경영자를 위한 AI 경영 교과서를 표방하는 책이다. 카이스트 기술경영대학원 교수인 저자는 AI 경영은 기업 생존을 위한 필수전략이라고 말한다. 저자는 “어떤 산업에 속한 기업이든, 어떤 업무를 하는 기업이든 AI 경영이 가능하다”며, 지금 즉시 시작할 수 있는 AI 경영전략을 제시한다. △도넛을 나누는 기분(황인찬·박소란·양안다·박준· 유희경 등|200쪽|창비교육)자신만의 고유하고 개성 넘치는 시 세계를 구축한 20명의 젊은 시인들이 각자의 10대 시절을 추억하며 쓴 창작 시 60편을 엮은 시집이다. 차츰차츰 자신의 세계를 넓혀가는 청춘들의 이야기가 풍성하게 담겼다. 책에는 시인들이 어떤 마음으로 시를 썼는지 담은 ‘시작 노트’도 함께 수록했다.△과학의 결정적 순간들(박민아·이두갑·이상욱|256쪽|바다출판사)갈릴레오, 퀴리, 플랑크, 하이젠베르크 등 역사에 큰 족적을 남긴 유명한 과학자들의 잘 알려지지 않은 인간적 모습을 들추며, 이들도 우리와 별반 다르지 않은 보통 사람이라고 얘기한다. 과거엔 여성이거나 물리학 분야가 아니라는 이유로 소외됐지만, 오늘날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과학자들의 이야기도 조망한다. △4줄이면 된다(이은희|292쪽|부키)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서 피치앤캐치 시나리오 대상을 받은 영화감독이자 작가인 저자가 영화, 드라마, 웹툰, 웹소설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용 가능한 작법 기술을 알려준다. 저자는 핵심 욕망을 향한 주인공의 내적 변화에 초점을 맞춰 기술한 ‘4줄’이 이야기의 핵심이 돼야 한다며 시나리오 축약본 작성법을 상세히 설명한다.
  • [200자 책꽂이]고독한 미식가의 먹는 노트 外
    고독한 미식가의 먹는 노트 外
    김현식 기자 2025.03.12
    △고독한 미식가의 먹는 노트(마츠시게 유타카|256쪽|시원북스)‘고독한 미식가’는 혼자서 자신의 취향대로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행복을 만끽하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담은 일본의 인기 드라마다. 이 책은 작품의 주역 배우인 마츠시게 유타카가 직접 쓴 ‘음식 힐링 에세이’다. 일본, 한국, 홍콩, 태국 등지에서 맛본 51가지 음식을 소개하며 음식을 통해 맺게 된 인연과 에피소드 등을 들려준다. △이별할 땐 문어(정진아|408쪽|복복서가)서른살의 주인공 ‘로’가 겪는 사랑과 이별, 상처 등을 통해 서른이라는 나이에 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는 소설이다. 과거와 이별하고 지금을 더 사랑해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하기까지의 여정을 그린다. 한국계 미국인인 저자의 첫 장편 소설로, 아시아태평양계 미국인 사서협회가 선정한 소설 부문 영예의 책이다.△웰컴 투 과학극장(김요셉|256쪽|동아시아)‘스타워즈’, ‘인터스텔라’, ‘아바타’, ‘그래비티’ 등 다양한 SF영화에 등장하는 과학 원리를 파헤친 책이다. 과거에는 실현 불가능하다고 여겨졌던 아이디어들이 현 시대의 과학 현장에서 어떻게 현실화하는지, 영화 속 명장면을 장식했던 기발한 기술과 개념이 지금의 연구와 맞물려 어떤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는지 알려준다.△러시아의 문장들(벨랴코프 일리야|352쪽|틈새책방)도스토옙스키, 톨스토이, 체호프 등 러시아 문학계 대표 작가 26인의 주요 문장 36개를 꼽았다. 2016년 한국 국적을 취득한 러시아 출신 방송인이자 러시아어문학 전공 교수로 재직 중인 저자가 러시아인들이 실생활에서 자연스럽게 활용하는 문학적 표현이 오늘날 러시아 사회에서 어떤 의미를 갖는지 알기 쉽게 풀어냈다.△사랑 말고는 뛰지 말자(김용택|160쪽|난다) 전북 임실의 진메마을에서 나고 자란 78세 시인이 고향에서 3월 한 달간 자연을 지켜보며 봄바람, 꽃샘추위, 서리, 이슬, 사랑, 이별 등에 관해 쓴 시와 글을 엮었다. 시인 12명이 한 달 동안 하루에 한 편씩 쓴 글을 통해 그들의 일상을 엿보는 ‘시의적절’ 시리즈 최신작이다.△씻는다는 것의 역사(이인혜|392쪽|현암사) 국립민속박물관에서 학예사로 근무하는 동안 전국 각지의 목욕탕을 돌아다니며 관련 문화를 연구한 저자가 목욕을 둘러싼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국내뿐 아니라 세계 각국의 목욕탕 풍경을 다루며 위생 관리 방법, 공공복지, 속죄 행위, 종교의식, 사교 활동, 계몽 운동 등 목욕이라는 개념에 담긴 다양한 의미를 정리했다.
  • [200자 책꽂이]교육의 뇌과학 外
    교육의 뇌과학 外
    김현식 기자 2025.03.05
    △교육의 뇌과학(바버리 오클리·베스 로고스키·테런스 세즈노스키|384쪽|현대지성)세계적 석학 3인이 뇌과학에 기반한 최적의 학습법을 제시한다. 학습 능력의 차이가 타고난 머리가 아닌 뇌 사용법의 차이에서 비롯된다는 주장이다. 효과적인 학습을 위해서는 새로운 지식을 뇌의 ‘장기 기억’에 저장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온라인 공개수업 사이트인 코세라에서 500만 조회수를 기록한 교육법 강의를 정리했다.△오래된 시의 초대(안희진|208쪽|포르체)어렵고 낯설게 느껴지는 고전 시가를 한결 이해하기 쉽도록 현대어로 풀어 정리한 책이다. 15년 차 국어 교사인 저자가 사계절의 풍경을 떠올리며 계절별 어울리는 사랑과 이별 주제의 고전 시가를 엮었다. 고전 시가가 과거의 유물이 아니라 오늘날 독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수 있는 살아 있는 문학이라는 점을 일깨운다.△하고 싶은 공부(최재천·안희경·박현숙·함주해|152쪽|김영사)전 세계 곳곳의 건축물을 소개하는 유튜버를 꿈꾸는 초등학생 주인공의 이야기를 풀어낸 어린이 성장 동화다. 동화 작가 박현숙이 생태학자 최재천 저서인 ‘최재천의 공부’에서 어린이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를 선별해 동화로 재탄생했다. 어린이들이 시험 점수로 평가하는 공부에서 벗어나 하고 싶은 공부를 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작업장의 페미니즘(이현경|240쪽|산지니)건설, 철도, 물류, 자동차 공장 등 남성 노동자의 수가 여성 수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은 ‘남초 사업장’의 노동조합 여성 활동가들의 목소리를 담았다. 남성 중심적으로 짜인 노동 환경 속에서 여성 노동자는 보조적 역할을 부여받기 쉽다고 지적하면서 더 나은 조건 아래에서 일하기 위한 여성 활동가들의 투쟁기를 조명한다.△어떤 패배의 기록(김항|328쪽|창비)전후 일본 사상사를 ‘비평’, ‘민주주의’, ‘혁명’ 등 3가지 키워드로 분절해 해석한 연구 성과를 모았다. 전후 일본의 모습을 ‘패배’라는 말로 요약한 저자는 전후민주주의 체제가 표면적으로 추구해 온 보편주의가 제2차 세계대전 패전 이전의 식민주의를 극복하지 못한 채 한계에 머물러 있다고 꼬집는다. 2015년에 발간한 ‘제국일본의 사상’ 후속판이다.△일하는 방식의 혁신이 진짜 혁신이다(문용식|448쪽|클라우드나인)아프리카TV와 나우누리의 성공을 이끈 IT 벤처 1세대이자 2018년부터 2022년까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장을 역임한 저자가 문재인 정부와 윤석열 정부가 추진한 주요 디지털 정책의 성과와 한계를 짚었다. 현 국가정보화 시스템이 한계에 봉착했다고 우려를 표하며 기존의 법적, 제도적, 재정적, 사업적 장치들을 혁신적으로 변화시켜야 한다고 주장한다.

경제정책부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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