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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 공포 투매에 ‘위험회피’…1440원에서 하락 랠리 제동[외환브리핑]
    AI 공포 투매에 ‘위험회피’…1440원에서 하락 랠리 제동
    이정윤 기자 2026.02.13
    [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1440원선까지 내려온 원·달러 환율은 하락이 제한될 것으로 전망된다. 인공지능(AI) 서비스가 산업 전반에 타격을 줄 것이라는 공포가 더욱 짙어지자, 주식 등 위험자산이 전방위적으로 위축되면서 위험통화인 원화에도 약세 압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13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440.5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1.50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440.2원, 오후 3시 30분 기준) 대비 1.8원 상승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새벽 2시 마감가는 1438.6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종가보다 1.6원 내렸다.그간 AI가 생산성과 업무 효율성을 증폭시킬 것이라는 기대감은 강세장의 핵심 동력이었다. 하지만 AI가 소프트웨어 서비스뿐만 아니라 금융과 엔터테인먼트, 심지어 부동산과 물류 사업 모델까지 잠식할 수 있다는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이에 달러화는 소폭 오름세다. 달러인덱스는 12일(현지시간) 오후 6시 15분 기준 96.91을 기록하고 있다. AI 공포 트레이드가 뉴욕증시 기술주 급락을 연출하면서 전날 5500 돌파에 성공한 코스피도 일부 차익실현 매물을 소화하며 조정을 받을 공산이 크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순매도 규모가 커진다면 환율도 상승 압력이 커질 수 있다. 다만 인민은행 위안화 강세 용인 시그널 이후 줄곧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는 달러·위안 흐름에 원화가 동조하고 있다는 점은 환율 하락 요인이다. 또 엔화도 미국 국채금리 하락, 다카이치 재정정책 우려 완화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달러·위안 환율은 6.90위안대, 달러·엔 환율은 152엔대로 모두 강세다.
  • 美고용 호조보다 ‘엔화 강세’…환율 1440원대로 하락[외환브리핑]
    美고용 호조보다 ‘엔화 강세’…환율 1440원대로 하락
    이정윤 기자 2026.02.12
    [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원·달러 환율은 1440원대로 하락이 예상된다. 미국 고용지표가 깜짝 호조세를 나타내며 달러가 강세 전환했지만, 엔화 강세로 인해 환율은 하락 압력이 더 클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AFP12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446.2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1.60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450.1원, 오후 3시 30분 기준) 대비 2.3원 하락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새벽 2시 마감가는 1447.0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종가보다 3.1원 내렸다.미국 1월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은 전월대비 13만명 증가해 시장 예상치를 큰 폭 웃돌았다. 실업률도 4.3%로 0.1%포인트 하락했다.발표 직후 미국채 금리가 급등하고 달러화가 강세로 반전됐다. 견조한 고용시장이 지속될 것임을 시사하자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동결 가능성도 확대됐다. 여기에 올해 투표권이 있는 베스 해맥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현 상황에서 연준은 금리를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고용지표를 계기로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가 위축되면서 달러는 강세다. 달러인덱스는 11일(현지시간) 오후 6시 15분 기준 96.92를 기록하고 있다. 다만, 엔화는 달러 강세에도 불구하고 일본의 재정 악화 우려가 수그러진 영향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153엔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또한 위험선호 분위기도 꺾이지 않고 있어 환율은 하락 압력이 우세할 것으로 보인다.
  • 엔화 이어 위안화 강세 주목…환율 1450원대 다지기[외환브리핑]
    엔화 이어 위안화 강세 주목…환율 1450원대 다지기
    이정윤 기자 2026.02.11
    [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원·달러 환율은 1450원대에서 제한적인 하락이 예상된다. 엔화에 이어 위안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원화를 비롯한 아시아 통화 전반적으로 강세 압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11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457.4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1.60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459.1원, 오후 3시 30분 기준) 대비 0.1원 하락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새벽 2시 마감가는 1457.2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종가보다 1.9원 내렸다.미국 12월 소매판매는 전월대비 0.0%에 그치며 예상(0.4%)을 하회했다. 미국 경제에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소비지출이 연말에 부진했다는 통계가 확인되자 미국 2, 10년 국채금리는 급락했다. 이에 연내 연준 금리인하 베팅도 소폭 증가하며 달러지수 하락을 견인했다. 달러인덱스는 10일(현지시간) 오후 6시 9분 기준 96.90을 기록하고 있다.인민은행이 시장 예상보다 높은 수준으로 위안화 환율을 고시하면서 달러·위안 환율 하락을 용인하겠다는 신호를 시장에 던졌다. 이에 원화, 싱가포르 달러 등 아시아 통화도 위안화 고시환율이 발표되는 오전 10시 15분을 전후로 달러·위안 환율 하락에 연동될 가능성이 높다. 이에 달러·위안 환율은 6.90위안대까지 내려오며 강세다. 주요 아시아 통화인 엔화도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154엔대로 내려왔다. 간밤 미국의 작년 12월 소매판매가 예상외로 둔화하면서 경기 약화에 대한 우려가 주가를 눌렀다. 미국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성장주 투자 심리가 일시적으로 둔화됨에 따라, 이날 국내증시에서 외국인 자금도 순매도 우위를 나타내며 환율 하락을 제한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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