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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가계빚 임계점” 금리인하 일단 멈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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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무 "러 외무와 우크라전 '새 아이디어들'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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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 '유럽 사용자 데이터 中 저장' EU서 추가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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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총리 '美관세 탈출구' 부상 이집트 찾아 "中 투자 장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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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전작권은 李정부가 마음대로 끼워팔기 할 대상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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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고용 호조에 강달러 지지력…환율 1370원대 흐름[외환브리핑]
    美고용 호조에 강달러 지지력…환율 1370원대 흐름
    이정윤 기자 2025.07.11
    [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원·달러 환율은 1370원대가 지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의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한데다, 미국의 고용 지표가 호조를 나타내면서 달러화가 강세를 지속하고 있는 영향이다. 사진=AFP11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369.5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45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70.4원, 오후 3시 30분 기준) 대비 1.95원 상승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이날 새벽 2시 마감가는 1373.9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1370.4원)보다는 3.5원 올랐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날 장 마감 후 브라질에 5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하며 시장에 불확실성을 던져줬다. 브라질 헤알화는 이같은 소식에 급락하기도 했다.하지만 뉴욕 증시는 브라질에 대한 폭탄 관세에도 위험 선호 심리를 이어갔다. 트럼프가 부과하는 관세에 대해 시장의 민감도도 갈수록 낮아지는 분위기다. 미국의 고용 시장은 견조했다. 미 노동부가 발표한 주간 실업보험 청구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5일로 끝난 주간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계절조정 기준 22만 7000건으로 전주대비 5000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예상치(23만 5000건)를 밑돈 결과로 7주 만의 최저치다. 직전주 수치는 23만 2000건으로 1000건 하향 수정됐다.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내에서는 금리 인하 목소리가 계속 커지고 있다.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는 “현재 통화정책이 너무 긴축적이며 7월 금리 인하를 검토할 수 있다”고 말했다.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경제가 좋은 위치에 머무르게 하기 위해 금리 인하를 고려할 때가 됐다”고 주장했다. 관세 경계감과 미국의 고용 호조에 달러화 강세는 유지되고 있다. 달러인덱스는 10일(현지시간) 오후 7시 5분 기준 97.56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과 비슷한 수준이다. 주요 아시아 통화는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146엔대, 달러·위안 환율은 7.17위안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달러 강세로 인한 역내외 달러 매수로 인해 환율은 상승 압력이 우위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전날에 이어 이날도 국내증시의 위험선호 분위기에 외국인 자금 유입이 이어지면서 환율 상승을 제한할 가능성도 크다.
  • 관세 주시 속 엔비디아 훈풍 기대…환율 1370원대 지속[외환브리핑]
    관세 주시 속 엔비디아 훈풍 기대…환율 1370원대 지속
    이정윤 기자 2025.07.10
    [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원·달러 환율은 1370원대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의 무역정책 불확실성이 이어지면서 달러화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어 환율도 상승 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미국 증시 호조로 국내증시에 외국인 자금이 유입되면서 환율 상단을 눌러줄 것으로 기대된다. 10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371.3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50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75.0원, 오후 3시 30분 기준) 대비 1.2원 하락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이날 새벽 2시 마감가는 1375.2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1375.0원)보다는 0.2원 올랐다.트럼프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오전 자신의 소셜미디어인 트루스소셜을 통해 필리핀에 대해 20%, 알제리·이라크·리비아·스리랑카에 각각 30%, 브루나이·몰도바에 각각 25%의 상호관세율을 적시한 서한을 공개했다.그는 지난 7일부터 일본과 한국을 시작으로 각국 정상에 새롭게 조정된 상호관세율이 적시된 서한을 발송하고 있다. 당초 90일의 유예를 거쳐 9일부터 부과될 예정이었던 상호관세는 내달 1일부터 발효되는 것으로 조정됐다. 미국의 주요 무역 상대국 가운데 유럽연합(EU)과 인도에 대한 서한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은 연내 기준금리 인하를 놓고 의견들이 부딪치고 있음을 확인해줬다.의사록에 따르면 지난달 회의에서 두 명의 참가자는 “데이터가 예상대로 전개된다면 그들은 다음 회의에서 정책금리 목표 범위 인하를 검토하는 데 열려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 두 사람은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직후부터 이달 금리 인하 가능성을 제기하며 파장을 일으켰던 크리스토퍼 월러 이사와 미셸 보먼 금융감독 부의장으로 추정된다.관세 이슈가 지속되면서 달러화는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달러인덱스는 9일(현지시간) 오후 7시 8분 기준 97.48을 기록하고 있다. 주요 아시아 통화는 약세다. 달러·엔 환율은 146엔대, 달러·위안 환율은 7.18위안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달러 강세를 따라 역내외에서 달러 매수세가 이어지며 환율은 상단을 높일 수 있다. 다만 간밤 엔비디아가 시총 4조 달러 고지를 넘어서면서 기술주가 강세를 나타냈다. 이에 국내증시도 호조를 나타내며 외국인 순매수로 인해 환율이 하락 압력을 받을 가능성도 있다.한편, 이날 한국은행은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부동산 가격 급등으로 인한 가계부채 우려로 인해 기준금리는 연 2.5%로 동결이 예상된다. 만약 향후 금리 인하 시점에 대해 신호를 준다면 한미 금리 차 확대 우려를 반영하며 장중 환율은 상승 압력을 받을 수도 있다.
  • 관세 혼돈 속 수급 공방…1370원 노크하는 환율[외환브리핑]
    관세 혼돈 속 수급 공방…1370원 노크하는 환율
    이정윤 기자 2025.07.09
    [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원·달러 환율은 1370원대로 상승 시도를 할 전망이다. 관세 서한 발송 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협상 시점을 번복하면서 시장은 혼란에 빠졌다. 이에 외환시장에서는 수출업체 이월 네고(달러 매도)와 미국 증시 환전 수요, 수입업체 결제 등 수급에 따라 환율이 등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로이터 연합뉴스9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367.7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45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67.9원, 오후 3시 30분 기준) 대비 2.25원 상승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이날 새벽 2시 마감가는 1373.2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1367.9원)보다는 5.3원 올랐다.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게시한 글에서 “관세는 2025년 8월 1일부터 부과되기 시작할 것”이라며 “(기한) 연장은 허용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이는 전날 트럼프가 내놓은 발언과 배치되는 것이다. 트럼프는 전날 한국과 일본 등 14개국에 관세 서한을 보내는 한편 관세 부과 시점을 8월 1일로 연기했으나, 협상 상대방이 좋은 제안을 가져오면 관세 부과 시점이 더 미뤄질 수 있다고 말한 바 있다.트럼프는 또 이르면 이달 말 반도체와 의약품 등 주요 품목에 대해 관세를 부과할 계획이라는 점을 알렸다. 반도체에 대해선 구체적인 관세율과 부과 시점 등이 발표되지 않았으나 의약품은 최대 200%의 관세가 부과될 수 있다고 그는 말했다.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8일 열린 내각회의에서는 한국을 부유한 나라라고 언급하면서 “한국은 자국의 방위비를 스스로 부담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이 부담하는 주한미군 주둔비용을 추가로 인상해야 한다는 압박으로 해석된다. 관세 서한 충격이 다소 완화되면서 달러화는 약보합세다. 달러인덱스는 8일(현지시간) 오후 7시 2분 기준 97.49를 기록하고 있다. 주요 아시아 통화는 관세 여파에 약세다. 달러·엔 환율은 146엔대, 달러·위안 환율은 7.18위안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미국 증시가 호조를 나타내자 국내 거주자들의 투자도 늘었다. 7월 첫째 주 거주자 미국주식 투자는 약 5억 7000억달러 규모를 기록했다. 이에 미국 주식 투자로 인한 환전 수요도 몰리면서 환율에 상승 압력을 가할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국내증시로도 외국인 자금이 꾸준히 유입되고 있고, 중공업 수주 물량과 함께 이월 네고도 나오면서 환율 상단을 누를 것으로 보인다. 한편 우리나라 시간으로 다음날 새벽 3시께 미국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이 공개된다. 관세 관련 추가 소식이 없는 한, 특별한 방향성은 제한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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