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시장부

이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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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 부는 제약·바이오株…"공매도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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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마녀'도 못 막았다…코스피, 밸류업 타고 2년 만 2700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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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주, 4월 총선 전까지 주가 반등 제한적…관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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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주, 中 시장 회복 기대한다면 OEM 선별 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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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오, 신인그룹 루네이트 미니앨범 2집 'BUFF'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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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러 '9월 동결' 시사에 뉴욕증시 동반강세…나스닥 1.4%↑[뉴스새벽배송]
    월러 '9월 동결' 시사에 뉴욕증시 동반강세…나스닥 1.4%↑
    신하연 기자 2026.09.04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3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일제히 1% 넘게 상승했다. 크리스토퍼 월러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가 물가 압력이 완화될 경우 9월 기준금리 동결을 지지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금리 인상 우려가 한층 누그러진 덕분이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4.75%대로 내려섰고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됐다.경제지표는 엇갈린 신호를 보냈다. 미국 서비스업 경기는 예상보다 강했지만 서비스업체가 지급하는 투입가격 지표가 약 4년 만의 최고 수준으로 치솟아 인플레이션 경계감은 이어졌다. 시장의 시선은 한국시간으로 이날 오후 9시30분 발표되는 미국의 8월 비농업 고용보고서로 향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비농업 고용이 5만6000명 증가하고 실업률은 4.1%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엔비디아는 오픈소스 인공지능(AI) 플랫폼 허깅페이스를 129억3000만달러에 인수한다고 발표하면서 1.8% 상승했다. AI 수요 호조를 확인한 스노우플레이크도 16.6% 급등했다. 장 마감 후에는 룰루레몬이 부진한 실적과 연간 전망치 하향 여파로 시간외 거래에서 약 18% 급락했다.다음은 4일 개장 전 주목할 뉴스다.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트레이딩 플로어. (사진=연합뉴스)◇뉴욕증시 1%대 일제히 급등…나스닥 1.40%↑-3일(현지시간)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624.16포인트(1.18%) 상승한 5만3686.11에 마감. 대형주 벤치마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81.11포인트(1.06%) 오른 7747.7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366.23포인트(1.40%) 상승한 2만6584.06에 거래를 마쳐.-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가 물가 압력 완화가 확인될 경우 9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하는 쪽을 지지할 수 있다고 밝히면서 투자심리가 크게 개선.-월러 발언 이후 CME 페드워치 기준 9월 금리 인상 확률은 전날 63.2%에서 50.4%로 하락. 이번 주 글로벌 채권시장 급락으로 확산됐던 긴축 우려 일부 완화.-대형 기술주가 상승세 주도. 마이크로소프트 2.7%, 메타 3%, 애플 1%, 엔비디아 1.8% 상승. S&P500 11개 업종 가운데 임의소비재가 가장 큰 폭으로 상승.◇월러 “물가 진정 확인되면 금리 동결”…10년물 4.75%대로↓-월러 이사는 이날 워싱턴에서 열린 로이터 NEXT 뉴스메이커 행사에서 향후 지표에서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되는 모습이 확인된다면 현 수준에서 금리를 유지하는 방안을 지지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혀.-다만 물가가 충분히 진정되지 않을 경우 금리 인상을 지지할 수 있다며 추가 긴축 가능성 자체를 배제하지는 않아. 결국 오는 11일 발표되는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등이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핵심 변수가 될 전망.-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3.8bp가량 하락한 4.756%를 기록. 지난 2일 장중 4.818%까지 치솟으며 2023년 1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이틀 연속 하락. 2년물 금리도 4.39%에서 4.34%로 내려.◇엔비디아, 허깅페이스 129억달러에 인수…주가 1.8%↑-엔비디아는 오픈소스 AI 모델 플랫폼 허깅페이스를 129억3000만달러(한화 약 17조5600억원)에 인수한다고 발표. 엔비디아 역사상 최대 규모 인수합병(M&A) 가운데 하나.-허깅페이스 투자자에게 약 119억달러를 지급하고 엔비디아에 합류하는 직원들에게 최대 10억달러 규모의 주식 기반 보상 프로그램을 제공.-허깅페이스는 전 세계 AI 개발자들이 오픈소스 모델과 데이터세트 등을 공유·활용하는 대표적인 플랫폼. 엔비디아가 AI 반도체를 넘어 개발자 생태계까지 영향력을 넓히려는 포석으로 풀이.-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인수 이후에도 허깅페이스를 전체 AI 생태계를 위한 개방형 플랫폼으로 유지하고 특정 엔비디아 칩 사용을 강제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밝혀. 엔비디아 주가는 1.8% 상승.◇AI 실적 희비…스노우플레이크 16.6%↑·브로드컴 2.7%↓-클라우드 데이터 기업 스노우플레이크는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분기 실적을 내놓으면서 16.6% 급등. AI 관련 수요가 사업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는 평가.-소프트웨어·클라우드주 전반에도 매수세 유입. AI 투자 확대가 실제 기업 실적으로 연결되고 있다는 기대가 재부각.-반면 브로드컴은 3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음에도 2.74% 하락 마감. 4분기 매출 전망이 높아진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한 영향.-전날 시간외 거래에서 약 4~5% 하락했다가 정규장에서 낙폭 일부 만회. 브로드컴은 AI 반도체 사업의 장기 성장 전망을 상향했지만 엔비디아 실적 발표 이후 AI 관련주에 대한 투자자 눈높이가 크게 높아진 모습.◇美서비스업 예상밖 호조…가격지수는 4년래 최고-미국 공급관리협회(ISM)가 발표한 8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5.4로 7월 54.1에서 상승. 시장 예상치도 웃돌아. 50을 웃돌면 경기 확장을 의미.-신규주문지수는 60.9로 2023년 2월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기업활동지수도 61.7까지 상승하는 등 서비스업 수요가 강한 흐름.-다만 고용지수는 47.8로 기준선인 50을 밑돌며 고용 위축 지속.-특히 투입가격지수는 72.6으로 상승해 2022년 10월 이후 최고 수준. 국제유가 상승과 관세 등이 서비스 물가에도 영향을 미치면서 연준의 물가 부담이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美신규 실업수당 20.6만건…오늘 밤 고용보고서 주목-지난주 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전주보다 2000건 증가한 20만6000건을 기록. 시장 예상치 20만5000건을 소폭 웃돌았지만 여전히 낮은 수준.-계속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177만9000건으로 8000건 증가. 기업들이 해고도 채용도 적극적으로 하지 않는 ‘저채용·저해고(slow hire, slow fire)’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시장의 관심은 이날 발표될 미국 노동부의 8월 고용보고서에 집중. 시장에서는 비농업 부문 고용이 5만6000명 증가해 7월 2만3000명 감소에서 반등할 것으로 예상. 실업률 전망치는 4.1%.-고용이 예상보다 강할 경우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다시 높아질 수 있고, 반대로 고용 둔화가 확인되면 금리 동결 기대가 강화될 가능성. 한국시간 발표 시각은 4일 오후 9시30분.◇국제유가 6주래 최고 찍고 혼조…WTI 91.30달러-국제유가는 장중 6주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장 후반 상승폭을 대부분 반납. 브렌트유는 전장 대비 0.11달러(0.12%) 내린 배럴당 95.52달러,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0.29달러(0.32%) 오른 91.30달러에 마감.-장중에는 브렌트유가 97달러, WTI가 93달러를 넘어서기도 해. 미국의 이란 공습과 이란의 보복 공격 등 중동 긴장이 이어지면서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원유 공급 차질 우려가 지속.-다만 최근 단기간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과 미국의 확전 자제 움직임 등이 상단을 제한.-JD 밴스 미국 부통령은 미·이란 간 충돌을 “전쟁이라고 부르지 않겠다”고 밝히면서 현재 대규모 전투 작전은종료됐다고 설명. 다만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상선 공격을 중단하기 전까지 협상에 나서지 않겠다고 강조.◇엔화 2% 급등…日 9월 금리 인상 확률 75%-엔화는 달러 대비 약 2.1% 급등한 달러당 155.47엔을 기록. 지난 7월 일본 당국의 환율 개입 직후 고점인 155.21엔에 근접.-일본은행(BOJ)이 이달 기준금리를 25bp 인상할 확률을 시장은 약 75%로 반영. 일부에서는 25bp보다 큰 폭의 인상 가능성까지 거론.-전날 엔화 급등을 두고 일본 당국의 시장 개입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BOJ 관련 데이터를 토대로 실제 개입은 없었던 것으로 분석.-월러 발언 이후 달러도 약세. 달러인덱스는 0.69% 내린 98.91을 기록. 금 현물은 1.99% 오른 온스당 4473.40달러.◇룰루레몬, 실적 부진·전망 하향에 시간외 18%↓-룰루레몬은 2분기 부진한 판매 실적을 공개하고 연간 매출·이익 전망치를 하향하면서 시간외 거래에서 약 18% 급락.-8월2일 종료된 분기 미주지역 동일점포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 경쟁 브랜드 부상과 소비 둔화 속 핵심 시장인 북미에서 부진 지속.-해외 동일점포 매출도 3% 감소해 직전 분기 13% 증가에서 급격히 악화. 회사 측은 현재 분기 역시 출발이 부진하다고 설명.-나이키 출신 하이디 오닐 신임 CEO가 다음주 취임할 예정인 가운데 핵심 북미 사업 정상화가 최대 과제로 떠올라.
  • 금리·유가 급등세 진정…뉴욕증시 4거래일 만에 반등[뉴스새벽배송]
    금리·유가 급등세 진정…뉴욕증시 4거래일 만에 반등
    김경은 기자 2026.09.03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2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4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장중 국채금리가 상승폭을 반납하며 4.793%로 마감하고 국제유가도 추가 급등을 멈추면서 투자심리가 살아났다.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가 9월 금리 인상이 기정사실은 아니라는 신호를 보내면서 안도감도 더해졌다.장 마감 후 브로드컴은 시장 예상을 웃도는 3분기 실적을 발표했지만 4분기 매출 전망이 월가 기대(350억달러)에 못 미치는 348억달러에 그치면서 시간외 거래에서 약 4~5% 하락했다.트럼프 행정부는 미국 내 생산 투자와 관세 혜택을 연계하는 새로운 반도체 관세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한국 외환보유액이 사상 최대 폭인 143억달러 증가했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반도체 기업의 달러 수출 대금이 은행에 대거 예치된 영향이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로이터)다음은 3일 개장 전 주목할 뉴스다.◇뉴욕증시 4거래일 만에 반등…엔비디아 3%↑·델 15.8%↑- 2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56% 오른 5만3061.95에 마감.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는 0.46% 상승한 7666.60, 나스닥 지수는 0.45% 오른 2만6217.83에 거래를 마쳐. 3거래일 연속 하락세에서 벗어나.- 엔비디아가 3% 넘게 오르며 반등 주도. 델은 연간 매출·이익 전망치를 상향하며 15.8% 급등. AI 투자가 기업 실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기대 재부각. 항공주·금·은 광산주·지역은행주·반도체주 등 최근 과매도 종목 중심으로 저가매수세 유입.- 안젤로 쿠르카파스 에드워드존스 투자전략가는 “9월의 어려운 출발 이후 주식시장이 발판을 찾고 있다”며 “기초적인 펀더멘털은 여전히 건설적”이라고 평가. 시장의 시선은 4일 발표될 미국 8월 고용보고서로 이동. 연준의 9월 금리 결정을 가늠할 핵심 변수가 될 전망.◇글로벌 국채금리 동반 급등-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장중 4.818%까지 치솟으며 2023년 1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가 이후 상승폭을 반납해 4.793%로 마감. 30년물은 5.27%대 유지.- 일본 10년물 국채금리는 3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 독일 10년물은 3.382%로 15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마감. 프랑스 국채금리도 수년 만의 최고 수준으로 급등. 미·이란 무력 충돌 재개로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글로벌 채권 매도세를 부추긴 결과로 풀이.- 서부텍사스원유(WTI)는 배럴당 91.01달러, 브렌트유는 95.63달러로 각각 약 1% 상승. 브렌트유는 전쟁 전 대비 약 20달러 높은 수준.◇윌리엄스 “에너지 가격 서비스로 미확산”…9월 인상 신중론-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는 CNBC 인터뷰에서 “관세 영향이 약해지면서 인플레이션이 계속 완화되고 있는 증거가 있으며 최근 에너지 가격 상승도 다른 서비스 가격으로 확산하지 않고 있다”고 평가.- 크리슈나 구하 에버코어 ISI 부회장은 윌리엄스 총재의 발언에 대해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배제한 것은 아니지만, 9월 인상이 명백히 우세하다는 시장의 시각에는 도전하는 발언”이라고 평가.- 이날 공개된 베이지북은 미국 경제가 지난 두 달간 완만하게 성장했다고 평가. 데이터센터 수요가 성장을 견인한 반면 고용은 “매우 소폭” 증가. 기업들은 높은 에너지 가격과 국제 분쟁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커졌다고 보고.◇브로드컴, 4분기 전망에 시간외 4%↓- 브로드컴은 장 마감 후 2026회계연도 3분기 매출 295억9000만달러(전년 대비 86%↑)를 발표. 예상치(293억6000만달러) 상회.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3.32달러로 예상치(3.24달러) 웃돌아. 순이익은 130억9000만달러로 전년(41억4000만달러) 대비 3배 이상 증가.- AI 반도체 매출은 167억달러로 전년 대비 3배 이상 급증. 구글·메타·오픈AI 등과의 맞춤형 AI 칩 사업이 성장 주도.- 4분기 매출 전망은 348억달러로 예상치(350억3000만달러)에 못 미쳐. 지난주 엔비디아가 시장 기대를 크게 웃도는 가이던스를 내놓은 이후 높아진 눈높이를 충족하지 못했다는 평가. 시간외 거래에서 약 4~5% 하락했다가 낙폭 일부 만회. ◇트럼프 “이란 공격 오래 안 간다”…“트럼프 해협” 주장-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이란 공습이 “오래 가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혀. 미·이란은 지난달 공습 중지 후 2주 만에 교전을 재개. 미군은 전날 이란 혁명수비대의 방공망·레이더·해상 자산·기뢰 부설 능력·통신 시설을 공격했다고 밝혀.- 이란도 바레인·요르단·쿠웨이트·이라크·카타르 등 중동 내 미군기지를 미사일·드론으로 타격. 이란 혁명수비대는 “수십년간 중동에 주둔한 미군을 몰아내는 것이 목표”라고 선언.-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 “이제 호르무즈 해협이 미국의 통제 아래에 있으니 이름을 ‘트럼프 해협’으로 바꿀까?”라고 게시.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와 관련해서는 “한국과 일본 등 여러 나라 사람들이 알래스카로 가고 있다”고 언급.◇트럼프 행정부 “美생산 연계 반도체 관세 준비”-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은 G20 혁신장관회의에서 “미국에서 생산하면 관세를 내지 않지만 미국에서 생산하지 않으면 세계 최고의 시장에 들어오기 위해 관세를 낼 각오를 해야 한다”며 새로운 반도체 관세 체계 준비를 공식 확인.- 폴리티코는 반도체 자체뿐 아니라 반도체를 탑재한 데이터센터 서버·노트북·게임 콘솔 등 완제품까지 관세 대상에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 트럼프 행정부는 미국 내 반도체 생산을 위한 투자 약속이 총 1조2000억달러에 달한다고 강조.-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 등 국내 반도체 기업들의 미국 내 제조·패키징 투자 확대 전략에 직접적인 영향이 예상. 구체적인 관세율·시행 시점·미국 투자 기업에 대한 감면 기준은 아직 미공개.◇韓 외환보유액 143억달러↑ 역대 최대 증가…반도체 달러 대금 급증- 한국은행이 3일 발표한 8월 말 기준 외환보유액은 4422억8000만달러로 전월 대비 143억3000만달러 증가. 관련 통계 집계 이후 최대 증가 규모. 석 달 연속 증가.- 예치금이 71억7000만달러 급증한 303억달러를 기록. 한은 관계자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반도체 기업의 달러 수출 대금이 은행에 대거 예치됐고 은행들이 운용할 곳이 마땅치 않다 보니 정해진 지급준비율보다 많은 금액을 한은에 예치하는 상황”이라고 설명.- 달러 지수는 7월 말 99.86에서 8월 말 99.70으로 1.9% 하락하며 유로·엔 등 기타 통화 외화 자산의 달러 환산액도 증가에 기여. 한은은 이달부터 외환보유액 국제 순위 발표를 중단하기로 결정.
  • 유가·금리 ‘쌍끌이 충격’…뉴욕증시 3대 지수 9월 첫날 급락[뉴스새벽배송]
    유가·금리 ‘쌍끌이 충격’…뉴욕증시 3대 지수 9월 첫날 급락
    김형일 기자 2026.09.02
    [이데일리 김형일 기자] 뉴욕증시 3대 지수가 9월 첫 거래일 일제히 하락했다. 미국과 이란의 무력 충돌이 다시 격화하면서 국제유가가 급등한 데다 글로벌 국채금리까지 치솟으며 투자심리를 압박했다. 고유가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추가 금리 인상 전망으로 이어지면서 금리에 민감한 기술주와 반도체주가 약세를 보였다. 미국 경제지표에서는 제조업과 노동시장, 건설투자의 둔화 신호가 나타났지만 물가 압력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뉴욕증권거래소.(사진=연합뉴스)다음은 2일 개장 전 주목할 주요 뉴스다.◇유가 뛰고 금리 치솟고…뉴욕증시 ‘이중 악재’에 휘청-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19.02포인트(0.79%) 내린 5만2766.88에 마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54.67포인트(0.71%) 하락한 7631.47, 나스닥종합지수는 271.12포인트(1.03%) 내린 2만6099.77에 거래 종료. 3대 지수 모두 하락하며 9월 첫 거래일을 약세로 출발.-미국이 이란을 상대로 이틀 만에 추가 공습에 나서고 이란도 보복 공격에 나서면서 국제유가가 급등. 11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4.6% 오른 배럴당 94.65달러, 10월 인도분 WTI는 5.2% 상승한 90.22달러에 마감. 각각 7월 24일, 7월 23일 이후 최고 수준.-고유가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와 글로벌 국채 매도세가 겹치며 위험자산 투자심리 위축.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4.79% 부근까지 상승했고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가 반영한 9월 기준금리 0.25%포인트 인상 가능성은 68%까지 상승. 베어드의 로스 메이필드는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의 매파적 발언에 이어 이란 공습과 유가 상승이 겹치면서 위험회피를 부추기는 악재의 조합이 형성됐다고 평가.◇세계 국채시장 ‘금리 폭탄’…日 10년물 30년 만에 3%-1일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주요국 국채금리가 일제히 상승. 미 10년물 금리는 장중 4.79%까지 올라 지난해 1월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30년물도 5.27% 안팎까지 상승. 국채금리 상승이 위험자산의 상대적인 매력을 떨어뜨리면서 주식시장에도 부담.-일본 10년물 국채금리는 1996년 이후 처음으로 3%를 돌파. 영국 10년물은 5.25%까지 올라 2008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30년물은 5.9%에 육박하며 1998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상승. 독일 10년물도 3.35% 안팎까지 오르며 2011년 이후 최고 수준.-고유가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 외에도 주요국 재정적자와 국채 공급 증가, 인공지능(AI) 투자를 위한 빅테크 회사채 발행 확대 등이 글로벌 채권 매도세를 자극. 올해 알파벳·아마존·메타·마이크로소프트·오라클 등 5개 대형 기술기업의 채권 발행 규모는 2200억달러로 지난해 전체의 두 배를 넘어섰으며 정부와 기업의 자금 조달 경쟁이 채권금리 상승 압력을 키우는 요인으로 지목.◇美 경기 모멘텀 약해지는데 물가는 여전…연준 ‘진퇴양난’-미 공급관리협회(ISM)의 8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4.6으로 7월 55.6보다 1포인트 하락. 제조업은 8개월 연속 확장세를 이어갔지만 신규주문지수는 56.7에서 53.7로, 고용지수는 52.8에서 51.2로 하락하는 등 성장 속도 둔화. 수주잔고지수도 55에서 51.8로 하락. -7월 구인 건수는 727만 2000건으로 큰 변화가 없었고 채용은 510만건, 자발적 퇴직은 310만건에 머물러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인력을 늘리지 않는 동시에 대규모 해고에도 나서지 않는 ‘저채용·저해고’ 현상이 지속. 6월 구인 건수도 기존 735만 9000건에서 718만 2000건으로 하향 수정되며 노동 수요가 당초 알려진 것보다 약했다는 점이 확인.-7월 건설지출도 계절조정 연율 2조 1576억달러(약 2960조 2270억원)로 전월보다 0.5%, 전년 동월보다 3.8% 감소. 특히 민간 주거용 건설지출은 전월보다 1.3% 줄었고 민간 제조업 건설투자는 전년 동월보다 21.7% 급감. 반면 공급관리협회(ISM) 제조업 가격지수는 71.1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경기 둔화와 물가 압력이 동시에 나타나는 모습.◇반도체주 일제히 약세…에너지주는 유가 상승에 ‘방긋’-금리 상승에 민감한 기술주가 상대적으로 약세.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2.1% 하락했고 S&P500 내 11개 주요 업종 가운데 유가 상승의 수혜를 입은 에너지주만 상승세. 국제유가 상승과 국채금리 급등으로 성장주 투자심리가 약화되면서 반도체 업종 전반에 매도세가 확산.-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는 2.31%, AMD는 2.36%, 마이크론은 2.64% 각각 하락. 국제유가 상승과 국채금리 급등으로 성장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약화되면서 반도체 업종 전반에 매도세가 확산.

증권시장부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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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브레인, 주당 90원 현금배당 결정

신하연 기자 2026.09.04

앤트로픽 IPO 임박…"韓 투자자들 또 우르르 몰릴 것"

김경은 기자 2026.09.04

어센트 AI, 더블에스코어와 맞손…"공공·대학 AI 마케팅 시장 공략"

박정수 기자 2026.09.04

‘흑자전환’ 로보티즈 강세에 국내 로봇주 ‘동반 랠리’[특징주]

박민 기자 2026.09.04

최대주주 200억 출자…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 상한가[특징주]

김경은 기자 2026.09.04

[기고]주식회사 대한민국의 소버린 주주총회

양희동 기자 2026.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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