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부

이윤정

기자

시계 앞자리 뒷자리 시간전
공항이 미술관으로…인천공항, 공공미술 기획전 연다
시계 앞자리 뒷자리 시간전
청예 작가, 예스24 '한국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 1위 선정
동그라미별표
시계 앞자리 뒷자리 시간전
제주에 펼쳐진 지브리의 세계…'스튜디오 지브리'전 개막
시계 앞자리 뒷자리 일전
흩어진 한국문학 자료 모은다…전국 18개 문학관 협력망 구축
시계 앞자리 뒷자리 일전
교보문고, 첫 인문교양 대상작에 장강명의 ‘먼저 온 미래’

더보기

200자 책꽂이 +더보기

  • [200자 책꽂이]화성에 도시를 세운다면 외
    화성에 도시를 세운다면 외
    손의연 기자 2026.07.08
    △화성에 도시를 세운다면(잭 와이너스미스 외|604쪽|알에이치코리아)화성 정착 안내서를 쓰려던 저자 부부는 4년간 조사 끝에 회의론자가 됐다. 평균 기온 영하 60도의 화성에서 임신·출산은 가능한지, 행성 자원은 누구의 것인지, 우주에서 갈등이 생기면 어느 나라가 책임지는지 등 장밋빛 기대 뒤에 가려진 질문들을 의학·법·정치까지 넘나들며 집요하게 파고든다. 저자가 내린 결론은 ‘우주 정착을 서둘러야 할 이유는 없다’는 것이다.△부의 갈림길(오건영|408쪽|포레스트북스)트럼프의 관세 정책, 이란 사태, 인공지능(AI) 혁명까지 어제의 정답이 오늘의 오답이 되는 격변의 시대다. 거시경제 전문가인 저자는 지정학적 분쟁·K자 경제·연준 의장 교체·AI 혁명·달러 패권이라는 다섯 가지 갈림길을 분석한다. 단기 재테크 기법 대신 세계 경제의 거대한 균열을 읽고 그 안에 숨은 의미를 짚어내는 방식이다. 파편화된 뉴스 바깥의 연결고리를 이해하는 거시경제 입문서다.△AI플러스 이코노미(이경전|264쪽|미래의창)AI로 일자리가 소멸할 것이라는 공포가 세계를 뒤덮고 있다. 그러나 저자는 기술이 직업을 없애지 않는다며 인쇄술·자동차·신디사이저 등 기술 전환점마다 반복된 패턴을 짚는다. 기술이 생산 비용을 낮출수록 억눌렸던 수요가 폭발하며 일거리 총량은 오히려 늘어났다는 것이다. AI가 지능을 범용화할수록 감각·관계·이야기 같은 인간 고유 영역의 희소가치는 폭등한다는 통찰을 담았다.△중고차 수출 처음부터 끝까지(신현도|348쪽|프랙티카)진입 장벽이 없는 시장인데 왜 살아남는 이는 소수인가. 40년 현장 경험을 가진 저자가 한국 중고차 수출의 태동기부터 30년 역사를 데이터로 복원하고 매입·통관·세무 정산까지 실무 전 과정을 안내한다. 이라크 전쟁,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국제 정세가 수출 지도를 어떻게 바꿔왔는지도 짚는다. 도제 방식으로 귀동냥해야 했던 이들을 위해 시장 구조와 실무를 체계적으로 알려준다.△이순신의 위대한 경영(윤동한|316쪽|가디언)한국콜마를 자산 5조 원 규모의 대기업으로 키운 창업주가 36년 경영 현장에서 체득한 ‘이순신 경영학’을 담았다. 저자는 이순신을 성웅이 아닌 최악의 조건에서 최고의 결과를 만들어낸 최고경영자(CEO)로 바라본다. 원칙 경영, 정보·물류 중심 시스템, 위기 속 재건 전략까지 이순신의 행동을 경영 관점에서 재해석한다. 이순신 정신을 실제 경영에 적용해 성공한 경영자의 기록이다.△어느 날 장미가 사라졌다(박보나|200쪽|문학동네)예술 에세이 영역을 구축해온 미술가 박보나가 동시대 젊은 작가들의 작품에서 공통적으로 포착되는 상실감의 정체를 묻는다. 잃어버린 것이 아니라 잊기를 강요받은 것들, 감각·경험·연결·상상이 그 목록이다. 도리스 살세도, 구정아, 차학경 등 16인의 작품을 통해 상실에 맞서고 감각의 회복을 시각화하는 예술의 언어를 살펴본다. 저자는 아직 상실하지 않은 가치를 떠올리며, 회복의 시간을 제안한다.
  • [200자 책꽂이]집주인을 위한 부동산 절세의 모든 것 외
    집주인을 위한 부동산 절세의 모든 것 외
    손의연 기자 2026.07.01
    △집주인을 위한 부동산 절세의 모든 것(김성욱|472쪽|매일경제신문사)집을 취득할 때부터 보유·처분·상속까지 주택 생애주기에 따라 발생하는 세금을 한 권으로 다뤘다. 취득세·재산세·종합부동산세·양도소득세·증여세까지 2026년 최신 개정 세법을 반영했다. 잦은 세법 개정으로 내 상황에 맞는 규정을 파악하기 어려운 이들을 위해 다양한 사례와 계산 방법을 곁들여 설명해준다. 현명한 주택 투자의 든든한 가이드가 돼 줄 책이다. △AI 시대, 인류에게 기회인가 위기인가(이상민 외|414쪽|고북이)인공지능(AI)은 의료·금융·교육·노동의 구조를 바꾸고 있다. 저자들은 AI를 단순한 기술이 아닌 인류 문명의 방향을 바꾸는 핵심 변수로 바라보며 장밋빛 기대와 공포 사이에서 균형 잡힌 시각을 견지한다. 책은 AI가 인간을 대체하는 존재인지, 보완하는 존재인지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다. 기술이 인간을 이끄는 것이 아니라 인간이 기술을 이끌어야 한다는 것이 저자들의 메시지다.△나를 이기는 심리학(스티브 매그니스|424쪽|상상스퀘어)체조선수 시몬 바일스가 도쿄 올림픽 도마에서 무너진 이유는 부상 등의 요인이 아니라 자기 자신 때문이었다. 올림픽 선수들을 지도한 저자는 뇌의 예측 체계가 위협을 감지하면 생존모드에 빠진다고 설명한다. 끝없는 비교, 단일 정체성에 대한 집착은 이 경보 체계를 쉬지 않고 자극한다. 정체성의 유연성을 되찾고 생존모드에서 벗어나는 구체적인 방법을 뇌과학과 심리학으로 풀어낸다.△박완서 가족에 관한 글쓰기(양혜원|208쪽|책읽는고양이)박완서 연구자인 저자가 박완서의 작품 10편을 읽고 쓴 에세이다. 박완서는 마흔에 등단해 여든 무렵까지 글을 썼다. 작가 박완서의 출발점은 바로 ‘가족’이었다. 저자는 헌신적 모성을 바라보는 자녀들의 입장 차이, 노인의 연애에 대한 편견, 이혼에 이르는 서사까지 박완서가 관계를 바라보는 시선을 읽어낸다. 책은 박완서의 시대와 오늘 사이 간극을 메워주는 다리 역할도 자처한다.△인상파 in 도쿄(전원경|360쪽|세종서적)인상파를 보러 굳이 파리까지 갈 필요가 없다. 도쿄의 미술관들에는 모네·고흐·르누아르·피카소의 작품이 밀도 높게 모여 있다. 저자는 인상파 걸작들이 도쿄에 모이게 된 역사적 맥락, 일본 에도시대 유행한 우키요에 화풍이 인상파 화가들에게 끼친 영향, 미술관별 동선과 주요 작품 정보까지 촘촘히 엮었다. 인상파의 탄생부터 발전까지 한 도시 안에서 따라가는 예술 여행서다.△어쨌든 사람의 마음(정성환|116쪽|시인동네)2017년 ‘시문학’으로 등단한 정성환 시인의 세 번째 시집이다. 외로운 사람의 마음 골짜기, 쥐었다 풀었다를 반복하는 사랑, 떠날 때를 아는 가을 국화의 향기. 시인은 기준이나 정의에 매달리지 않고 인간의 마음이라는 공간을 통과하는 언어를 찾는다. 사유와 감정, 태도에 걸쳐 있는 ‘사람의 마음’을 서정시로 풀어낸다. 다양하고 세밀하게 변화하는 감정과 마음을 시적 언어로 펼쳐냈다.
  • [200자 책꽂이]더트백 억만장자 외
    더트백 억만장자 외
    손의연 기자 2026.06.24
    △더트백 억만장자(데이비드 겔러스|404쪽|흐름출판)아웃도어 브랜드 ‘파타고니아’ 창업자 이본 쉬나드는 젊은 시절 길 위의 자유로운 삶을 좇는 사람이란 뜻의 ‘더트백’으로 불렸다. 그는 연 매출 10억 달러 기업을 키워냈지만 2022년 모든 주식을 환경 단체에 기부하며 부를 내려놓았다. 저널리스트인 저자는 모순투성이 기업가의 복합적인 면모를 파헤친다. 쉬나드의 삶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진다.△서른의 불안을 다루는 법(김용하|264쪽|헤이북스)흔들리는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을 위한 현실적인 인생 지침서다. 불확실한 미래와 치열한 경쟁 속에서 30대는 끊임없는 불안에 시달린다. 경제학자인 저자는 에피쿠로스 철학을 바탕으로 불안·욕망·성공·관계·평온이라는 다섯 가지 질문을 통해 삶의 기준을 세우는 법을 알려준다. 더 많은 성취보다 마음의 평온을, 성공보다 자신을 잃지 않는 삶의 태도를 제안한다. 서른의 불안을 덜어내고 평온한 삶으로 나아가는 지혜를 담았다.△믿고 싶은 것만 믿는 사람들(데이비드 팩먼|336쪽|창비)350만 구독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저자는 지금의 사회를 확증 편향을 일으키는 기계라 부른다. 사법 시스템, 선거제도, 미디어 알고리즘을 통합적으로 살피며 사람들이 사실을 믿지 않게 된 원인을 찾아낸다. 책은 미국의 사례를 다루지만 한국 사회의 극단주의와 분열을 이해하는 데도 날카로운 통찰을 건넨다. 저자는 공교육 강화와 비판적 사고 기르기, 뉴미디어의 책임감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감정 수업(마크 브래킷|408쪽|비즈니스북스)감정은 자동으로 느껴지지만 반응은 선택할 수 있다. 예일대 감성지능센터 교수인 저자는 감정에 이름을 붙이고, 즉각 반응하지 않고 잠시 멈추는 것만으로도 감정에 휘둘리는 힘이 약해진다고 말한다. 타인과 감정을 함께 조율하는 ‘공동 조절’, 부모와 자녀 사이의 칭찬법까지 구체적인 기술을 제시한다. 감정을 삶의 자원으로 바꾸는 법을 안내하는 실천서다.△세상을 바꾼 목소리(사이먼 시백 몬티피오리|352쪽|시공사)고대부터 현대까지 인류사를 뒤흔든 결정적인 연설 82편을 통해 세계사를 새롭게 읽는다. 엘리자베스 1세의 비장한 전장 연설부터 히틀러의 광기 어린 선동, 케네디의 강렬한 외침, 오바마와 트럼프의 연설까지. 책은 연설문 뒤에 숨겨진 시대 상황과 연설자의 욕망을 생생하게 되살린다. 방대한 사료로 풀어내는 역사 교양서로, 말이 어떻게 권력이 되고 역사가 되는지 보여준다.△초압축 조선사(로빈의 역사 기록|244쪽|믹스커피)47만 구독자를 보유한 역사 크리에이터가 방대한 조선사를 핵심만 추려 한 권으로 압축했다. 사건 암기 대신 흐름 이해를, 단편 지식 대신 맥락 읽기를 강조한다. 1부에서는 건국부터 조선 후기까지 500년 흐름을 따라가고, 2부에서는 제도와 신분, 문화와 사회를 통해 조선의 구조를 폭넓게 살핀다. 조선의 뿌리를 읽으며 오늘의 한국을 비춰보게 하는 입문서다.

문화부 뉴스룸

삼천리 SL&C, 고지우 우승 기념 외식 브랜드 메뉴 증정 이벤트

주미희 기자 2026.07.14

박진영·트와이스·스트레이 키즈, 美'그래미 어워즈' 투표 회원 선정

김현식 기자 2026.07.14

부산 세계유산위 '대한민국관', 처용무부터 K푸드까지 선보여

손의연 기자 2026.07.14

박나래 측 "전 매니저 등기이사 취소 마쳐…1인 기획사 등록 절차 밟는 중"

김가영 기자 2026.07.14

공항이 미술관으로…인천공항, 공공미술 기획전 연다

이윤정 기자 2026.07.14

개봉 D-1 '호프', 사전예매 50만장 돌파…코로나19 이후 3번째

최희재 기자 2026.07.14

지역여행비 최대 10만원 지원…청년문화패스 20만원 확대

장병호 기자 2026.07.14

6연속 스윙 홈런… 워커, 필라델피아 야유 뚫고 홈런더비 우승

이석무 기자 2026.07.14

'식료품 배달원에서 디오픈 선수로'…조 딘, 마지막 한 장 티켓 잡고 꿈의 무대 선다

주영로 기자 2026.07.14

FC서울 손정범, '쿠플영플' 선정... 신성으로 맨시티전 나선다

허윤수 기자 2026.07.14

서울청년비엔날레 '청소년 아티스트展' 개막…"자연·환경에 대한 다양한 시선 담아&quo...

윤종성 기자 2026.07.13

BTS, 뉴욕을 '아리랑'으로 물들인다… '더 시티' 프로젝트 전개

윤기백 기자 2026.07.10

르네상스 유리천장 깼지만…400년간 빼앗긴 이름 [화폭역정 19]

오현주 기자 2026.07.10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임경진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