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교육부가 내년 도입될 인공지능(AI) 디지털 교과서(AIDT) 검정 본심사 합격 결과를 공개했다.
| 2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4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에서 참가자들이 AI 디지털교과서 프로토타입을 체험하고 있다. 해당 사진은 기사 본문과 직접적 관련이 없음. (사진=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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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29일 AIDT 검정 본심사 합격 결과를 관보에 게재했다. 내년에는 초등학교 3·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공통교과의 영어, 수학, 정보 교과에 AIDT가 도입된다.
초등학교 AIDT의 경우 영어는 천재교육, 동아출판, 아이스크림미디어, 천재교과서, 와이비엠 등 5곳이 심사를 통과했다. 수학 과목은 AIDT는 와이비엠, 천재교과서 2곳이 통과했다.
중학교의 경우 영어는 비상교육, 앤이능률, 지학사, 미래엔, 동아출판, 천재교과서, 와이비엠 7곳이 합격했다. 수학은 비상교육, 교학사, 천재교과서 3곳이다. 정보교과는 비상교육, 미래엔 2곳이 검정을 통과했다.
고등학교 공통 영어 AIDT 통과 출원사는 비상교육, 지학사, 미래엔, 동아출판, 엔이능률, 천재교과서, 와이비앰 7곳이다. 공통수학은 비상교육, 와이비엠, 클래스팅, 지학사, 천재교과서 5곳이 통과했다. 정보는 천재교과서, 금성출판사 2곳이다.
해당 교과서들은 일선 학교의 선정 절차를 거쳐 내년 1학기부터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