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디자이너 조르지오 아르마니가 직접 디자인하고 투자한 `아르마니 호텔`이 두바이에서 문을 열었습니다.
더욱 눈길을 끄는 것은 이 호텔이 세계 최고층 빌딩인 두바이의 `부르즈 칼리파`에 자리 잡았다는 것.
단순함과 절제미를 추구하는 아르마니답게 호텔 전체는 크림색과 베이지색으로 은은하게 꾸몄습니다.
객실 숙박료는 일반 객실의 경우 약 120만원, 최고급 객실의 경우 1200만원을 웃돕니다.
8곳의 고급 식당과 스파, 라운지도 갖췄습니다.
아르마니 호텔은 당초 지난달 개장할 예정이었지만 인테리어 공사 지연과 유럽발 항공대란 등으로 개장일을 2차례 연기한 끝에 이날 드디어 문을 열었습니다.
한편, 아르마니 그룹은 이번 두바이 호텔 개장을 시작으로 이탈리아 밀라노, 미국 뉴욕, 중국 상하이 등 세계 곳곳에 호텔과 리조트를 건설할 계획입니다.
이데일리 이미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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