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이태원 핼러윈 행사에서 발생한 다수의 인명피해 사고와 관련, “보건복지부는 응급의료체계를 신속하게 가동해 응급의료팀(DMAT) 파견, 인근 병원의 응급병상 확보 등을 속히 실시하라”고 지시했다.
| 윤석열 대통령이 28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전원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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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이태원 사고를 보고받고 이같은 2차 지시를 내렸다고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이 서면브리핑에서 전했다.
윤 대통령은 “행정안전부 장관을 중심으로 모든 관계부처 및 기관은 피해 국민에 대한 신속한 구급 및 치료를 실시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