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25bp 금리인하 기대는 선반영"

  • 등록 2024-09-19 오전 12:23:04

    수정 2024-09-19 오전 12:23:04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국제유가가 최근 상승으로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의 금리인하 기대감을 선반영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18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글로벌 트레이팅 정보 제공 기업 케이플러의 매트 스미스 미국 담당 유가 연구원은 “이론상으로 금리인하는 국제유가를 지지하는 역할을 하지만 최근 며칠동안 이미 가격이 상승하며 기대감이 반영되었을 가능성이 있다”며 “결국 이날 금리인하 결정이후 유가 반응은 상대적으로 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런 가운데 리포우오일 어소시에이츠의 앤디 리포우 회장은 “이미 원유 시장에는 기준금리 25bp 인하 가능성이 적용되었을 수 있다”면서도 “만약 연준이 그 이상의 인하를 결정한다면 국제유가도 다소간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국제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오는 12월 생산량을 늘릴 계획인데다 중국의 수요 둔화까지 지속되며 수요와 공급 우려에 보다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벨란데라 에너지파트너스의 매니쉬 라지 책음은 “연준의 금리인하로 국제유가가 불꽃을 터트리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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