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고, 충전 네트워크 활용도 증가 ‘매수’-벤치마크

  • 등록 2024-07-13 오전 1:01:00

    수정 2024-07-13 오전 1:01:00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벤치마크는 12일(현지시간) 전기차 충전소 공급업체 EV고(EVGO)에 대해 충전 네트워크 활용도 증가를 이유로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다우존스뉴스와이어 보도에 따르면 미키 레그 벤치마크 애널리스트는 EV고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가를 3달러에서 5달러로 높였다.

이날 오전 거래에서 EV고의 주가는 15.58% 상승한 3.90달러를 기록했다. EV고 주가는 이달들어 약 60% 상승했으며 올해초 기준으로는 11% 상승했다.

레그 애널리스트는 “EV고의 충전 네트워크가 이미 높은 활용도를 보이고 있어 프리미엄을 받을 가치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EV고가 이미 전기차 보급률이 높은 지역에 충전기를 설치하는데 전략적 초점을 두고 있기 때문에 시장 수요 감소로 인한 영향을 덜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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