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지오다이내믹스, 순손실 폭 줄고 기기 매출↑…주가 25% 급등

  • 등록 2024-07-17 오전 12:02:26

    수정 2024-07-17 오전 12:02:26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앤지오다이내믹스(ANGO)는 16일(현지시간) 실적을 발표했다. 의료 기술 회사인 앤지오다이내믹스는 7100만달러의 분기 매출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기록했던 9110만달러보다 줄었다. 이는 예상치인 7090만달러와는 거의 부합하는 수치다.

또, 분기 손실은 1340만달러를 기록해, 작년 같은 기간에 기록했던 2150만달러보다 손실을 줄여냈다. 주당 33센트의 순손실을 기록해, 지난해 동기에 기록했던 54센트 순손실보다 적었다.

회사는 ‘아유론(Auryon)’와 ‘나노나이프(NanoKnife)’ 제품의 강력한 매출 성장으로 의료 기술 사업서 2분기 연속 두 자릿수의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25 회계연도 매출은 2억 8200만~2억 8800만달러로 전망해, 시장 예상치인 2억 8770만달러를 웃돌았다.

앤지오다이내믹스의 주가는 25% 급등해 7달러 선에서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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